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이들의 기억 한 칸
http://blog.yes24.com/jhy1913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march
책과 더불어 남을 배려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19,00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My Favorites
책을 읽다가
그림 이야기
원서 읽기
산책 자연 식물
스크랩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잡다한 생각들
내 아이들의 독서방
이벤트 참여
나의 리뷰
한줄평
문학
인문
미술
일본어
만화
딸과 함께(딸아이가 쓰는 리뷰입니당)
나의 메모
마음에 새겨 두고 싶은 구절들
태그
#천문학자는별을보지않는다#심채경#문학동네 인간사랑자치통감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손글씨리뷰이벤트 #위즈덤하우스서평단 #여행의이유#김영하 너와함께라면인생도여행이다 march님~! 넘넘많이고맙고감사드려요~!!^^*
2020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예스 친구들
최근 댓글
열매가 익을 때네요 그런 걸 보면 신.. 
복수 하면 꽤 어두운 느낌이 드는데,.. 
여러 가지 꽃과 열매들 사진 잘보고 .. 
한걸음 걸어가는 곳마다, 꽃이 피어 .. 
풍성한 꽃과 자연 소식 감사합니다 ^.. 
새로운 글

2020-06 의 전체보기
박경리 말, [토지]의 말 | 인문 2020-06-30 17:07
http://blog.yes24.com/document/1267227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박경리의 말

김연숙 저
천년의상상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읽으리라 큰 다짐을 하고 구입을 했던 <토지>는 10년동안 책장 한 켠에 자리잡고는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었다. 갑자기 어떤 맘이 들어서였을까는 생각나지 않지만, 그런 토지를 2017년 6월에 시작해서 10월까지 읽었다. 이후, 2018년에 저자의 <나, 참 쓸모있는 인간>을 만났다.  <토지>를 읽었다는 뿌듯함과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던 때에 만난 이 책은 다시금 <토지> 속으로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었다. 저자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고전 읽기:박경리 <토지>읽기' 를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강의해오고 있다.  전작 <나, 참 쓸모있는 인간>에는 <토지> 안팎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897년 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600여명이 만들어가는 <토지>에서 우리가 만날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이 있을까?  그리고, <박경리의 말> 로 다시 한번 저자를 만나게 되었다. <토지> 속 인물들의 대사로써 박경리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말의 의미를 곱씹어보고, 함께 그 느낌을 나누고자 했다. 독자와 함께 하고자 했던 것은 어떤 문장들일까? 오랜만에 만난 그들의 이야기들이 새록 새록 떠올랐다.

 

"내사 머어를 믿는 사람은 아니다마는 사는 재미는 사람의 맘 속에 있다 그 말이지. 두 활개 치고 훨훨 댕기는 기이 나는 젤 좋더라." - 1권 126쪽  

 

 목수 윤보의 말이다. 기술은 좋았지만 내킬때만 일했고, 혈혈단신이고 소작농이 아닌지라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으며 정말 자유로운 인물이었다. 자유로웠기에 무책임하고 방종한 인물이었을까? 아니었다. 대한제국 군대해산으로 벌어진 항일 투쟁에 참여하고 의병 활동도 했으며, 동학당도 열심이었다. 최참판댁 재산을 가로챈 조준구에게도 당당히 맞서는 그가 참 마음에 들었었다. 자유롭게 살지만, 인간의 도리는 하고 사는 사람. 마음이 가는대로 행하는 것으로 사는 재미를 아는 사람. 현실의 많은 문제들이 우리의 발목을 잡지만 사는 재미라는 것이 우리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그 단순한 진리를 한번 더 되새겨 보았다.

 

 누구나 알고 있고, 알아야 하는 상식이나 사회적 잣대는 우리의 공통감각을 형성해주는 힘이기도 하지만, 때로 그것은 우리를 고정시키는 거푸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이렇다는 기준은 우리 삶을 이끄는 지침이기도 하지만, 때로 그것은 우리를 옭아매는 끈이 될 수도 있습니다.- p 74

 

"가는 시간의 슬픔보다 멈춰진 무의미한 시간이야말로 그것은 삶이 아닌 것이다." 18권 24쪽

 

 행동하지 않는 답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임명빈이란 지식인이 있었다. 저자는 그에 대해서 나름의 고민은 있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고, 해결하려고 찾아나서지도 않은채 멈추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우리 모두에게 박경리 선생이 했던 말이 아닐까라고 했다. 일본어를 같이 배우고 있는 86세의 할아버지와 새 교재를 사기 위해 서점에를 갔었다. 일본어 능력시험 책을 물끄러미 보시더니 한 말씀 하셨다. " 이제는 희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 자격증 시험을 친다고해도 뭘 할 수도 없으니, 시간도 없고 ······". 현재를 열정적으로 살고 계시는 분도 나이에 발목 잡히고,뭔가를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서 아차싶었다. 시간을 잡을 수는 없다. 어차피 흐르는 시간이라면 무의미하게 멈춰서 있지는 말아야지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책은 그에게 구원이었고 숨 쉴 통로였으며 외롭지 않았다. 동굴 속과도 같이 차단된 세계 속에서 유일한 벗이었다." 16권 99쪽

 

 송영광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인간적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었지만, 백정의 손자라는 꼬리표때문에 결국 학업도 중단하고 유랑극단 연주자가 되었다. 정말 명민한 그가 그런 삶을 사는 것밖에는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었다. 학창시절의 책과 시 습작 노트를 우연히 발견한 그가 책과 함께 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했던 말이었다. 저자는 아무런 효용가치도 없었던 책 읽기처럼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고 했다. 바로 '인간임을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같은 맥락으로 2차 세계대전중에 책을 읽었던 병사들이 책은 인생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느끼게해주었으며, 살아있는 인간임을 깨닫게 해주는 존재였다는 증언을 들려주었다. 가시적인 결과물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분명 책을 읽는 그 순간,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뭔가가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소설을 왜 읽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소설 읽기를 멀리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백마디의 말보다 소설 속 한 구절이 마음을 울리는 경험을 하게 된 이후, 등장인물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그 상황에 있는 사람이 나라면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등 많은 고민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저자의 이 책을 읽는 동안 새삼 '문학의 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경리 선생이 전해주는 인간의 삶 속으로 다시 들어가 지금 여기의 삶을 길어 올리고자 합니다- 책날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토지>.  지금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시대적 배경이지만 소설 속 사람들은 지금도 그대로 살아 숨쉬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기술이 발달하고, 세상은 변했다고 하지만 인간으로서 지켜할 덕목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토지>는, 박경리 작가의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토지> 읽기가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통해 <토지>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느껴보면 어떨까? 저자는 자기 삶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한복'을 이야기하며 영화 '그린 북'을 ,"사시장철 갠 날만 이따믄 그기이 어디 극락이겄나"라는 말과 함께 철학자 김진영의 '아침의 피아노'를 , 희망을 이야기할 때는 리베카 솔닛의 '어둠 속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읽는 재미를 더했다.

 

"쓰는 행위 이상의 절실한 무엇과의 대결 상태, 문학은 하나의 방패였었는지 모른다. 싸움의 방편이었는지도 모른다. 이래도 좋은가. 이래도 좋은가. 수없이 자기 자신에게 의문을 던지면서 낫질도 도끼질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내부, 자신을 둘러싼 외부와의 대결은, 그러나 언제 끝날지, 과연 끝날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10권 55쪽

 

 청백리 이부사댁의 후손이며 독립투사 '이동진'의 아들 '이상현'의 글쓰는 마음을 통해, 박경리 작가의 글쓰기를 보고, 저자는 앞으로 어떤 글쓰기를 해나갈지를 생각했다. 왜 쓰냐고, 왜 사냐는 질문을 계속하는 것이 자신의 글쓰기라고 하는 저자, 다음에는 어떤 책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ps  권, 쪽수는 마로니에북스 판본.

      나는 나남출판사 책을 가지고 있는데 찾아보니 페이지가 조금씩 차이가 났다.

 

yes 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6        
[스크랩] [서평단 발표]『페르메이르』 | 이벤트 당첨 2020-06-30 11:25
http://blog.yes24.com/document/126711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페르메이르

전원경 저
arte(아르테) | 2020년 06월


서평단 여러분!
리뷰를 써 주신 뒤 ‘리뷰 썼어요!’ 에 꼭 글을 남겨주세요!
ID(abc순)
zi..0908
wo..ukaki
sk..86
sh..ae7lee
pj..in80
ju..min6363
jh..913
he..k98
gr..emilio
ca..hg



서평단 여러분께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스크랩] [서평단 모집]『미술관에서는 언제나 맨얼굴이 된다』 | 이벤트 응모 2020-06-27 23:08
http://blog.yes24.com/document/1266329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신청 기간 : 72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73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응원하고 싶어졌다.

천천히 가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_최은영 소설가


새하얀 밤을 견디게 해준 내 인생의 그림, 화가 그리고 예술에 관하여


그저 시선이 가는 대로 눈길을 주다 보면 어느 순간 그림이 우리에게 말을 건다. 바로 그 순간 기꺼이 맨 얼굴이 되어 자신의 지금 기분을, 감정을, 심리 상태를,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면 그것이 그림을 잘 감상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오랫동안 나 자신을 ‘애매한 사람’이라 여기며 살아왔다. 10년 가까이 방송을 하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데까지는 나아 가지 못했고, 말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도 자주 말에 환멸을 느꼈다.


나를 더 적극적으로 팔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 ‘자기 과시’라는 게임의 주요한 방식이 통용되고 있는 세계에서 스스로가 낙오자 같았다. 기상캐스터로 카메라 앞에 서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스스로의 한계를 깨뜨리고 넓어지고 다시 깨뜨리기를 반복하며 성장했던,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는 분명히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과 갈증이 있었다. 그러한 갈급함은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 오랜 기간 여러 이유가 쌓인 것이겠지만, 가장 크게는 오 롯이 나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불안에서 생겨났다.


연차가 쌓여갈수록 외적으로는 성장을 거듭했으나 어딘가 어긋난 상태로 삶이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프리랜서 여성 방송인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은 늘 나이를 의식하게 했다.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뀔 때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이 화면에서 어떻게 보일까. 여기에 삼십대 초중반이라는 나이에도 은퇴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기상캐스터 직종의 생리까지 더해지면 막막함과 억울함, 희미 한 분노가 밀려왔다. 사회에서는 아직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내 나이가 캐스터라는 직함을 달고 있을 땐 실제보다 급속도로 늙어버리는 기분이랄까.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인생을 속도전으로 바라보게 된다. 삶을 ‘빨리빨리’ 살아내야 할 것 같은 조급함. 어느새 그것은 삶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로 내 안에 자리 잡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보는’ 나보다 ‘보이는’ 나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나 자신의 행복보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기준 삼아 살아갔다. 내 삶에 내가 빠진 채로 살아가는 허깨비 같은 시간 속에서 나는 어떤 식으로든 돌파구를 찾고 싶었다. 보여지는 사람이기보다 보는 사람이고 싶었고 판단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발화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었다. 나는 보다 분명한 ‘나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 책은 그 첫 시도다. 나의 언어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다.


(…)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모두 인생의 어느 시기를 지날 때 나를 구하고 위로해준 작품들이다. 늦은 밤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노 라면 다시 기운을 내어 기쁘게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다. 부침 속에서도 끝까지 삶에 열정을 다했던 작가들의 이야기는 내게 용기를 주었다.


이제 이것들이 나 아닌 다른 이에게도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내게는 충분히 역할을 해 주었으므로, 떠나보내도 될 것 같다.


_프롤로그



3. 저자 소개


■ 이세라

1987년 태어나 아주 어린 시절부터 뭔가를 읽으며 자랐다. 안양예고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해 질리도록 소설과 시를 읽으며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동국대 국문과에서 시와 소설 비평을 공부하며 식민지문학을 연구하는 국문학자가 되기를 꿈꾸다 4학년 때 진로를 바꾸었고, 대학 졸업을 2개월 남겨두고 기상캐스터 시험에 합격하면서 방송인이 되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입사해 기상청 기상캐스터로 6개월간 방송한 뒤 연합뉴스TV로 자리를 옮겨 뉴스Y 기상캐스터로 일했고. 2012년 10월 KBS 공채에 합격했고 입사 4년 만에 KBS 9시 뉴스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뒤 지난해 6월 퇴사했다.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메인 기상캐스터로 일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열의를 놓지 못해 이화여대 대학원 미술사학에 진학했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고 그 시작으로 <서랍 속 취향>이라는 미술 유튜브를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raweathe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Za6WBQ6pQfUECLKRpVrwQ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6.27) 박경리의 말- 김연숙 | My Favorites 2020-06-27 22:47
http://blog.yes24.com/document/1266318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던 <토지>를 3년 전에 완독을 했다.

총 5부로 나누어진 21권의 책 (나남 출판사)을 한 달에 1부씩 다섯 달에 걸쳐서 읽었다.

읽고 싶은 책들을 중간 중간 읽어가면서 완독을 했을때 참 뿌듯했다.

하동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익숙한 곳이기에 섬진강, 하동포구, 연곡사등을 떠올리면서

구수한 사투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즐거웠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은 암울했던 일제시대였기에 가슴 졸이기도 하고,

그들의 삶을 안타깝게 바라보기도 하면서 푹 빠져서 읽었다.

풍경을 묘사하는 장면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읽고 또 읽었던 부분들도 있었다.

 

토지를 끝내고 얼마후 저자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을 서평단으로 만나서

토지를 읽을 때의 마음을 고스란히 돌아보기도 했었다.

<박경리의 말> 이 책도 꼭 읽고 싶었다.

넘겨보니 토지 외의 책에서 발췌한 문장들도 있지만,

토지에서 만났던 문장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3년 전 토지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같다.

 

 

박경리의 말

김연숙 저
천년의상상 | 2020년 06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8)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9        
알맹이가 꽉 찬 단어장 | 일본어 2020-06-26 00:53
http://blog.yes24.com/document/1265790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일단기 JLPT 단어장 N2

김남주 저
에스티유니타스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언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할까? 문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할까? 일본어를 처음 시작했을때 기본 문법서로 시작을 했었다. 그 책에 있는 모든 문법, 단어, 문장을 통째로 외운 후에 다른 책으로 들어가니 새로운 문장을 만나도 구조를 아니까 이해가 쉬웠다. 그런데, 일본어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단어에서 막혀서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단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단어장들이 있고, 내가 공부한 단어장만 해도 제법 된다. 그 책들은 다들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어떤 책이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공부 스타일과 맞는 책들을 만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JLPT N2 필수단어 1650개를 30일 만에 끝낼 수 있게 구성된  'JLPT N2 합격 및 일본어 회화 정복 30일 프로젝트'입니다. -저자의 말

 

그 프로젝트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을까? 구성을 한번 살펴보자.

 

'만화와 암기팁으로 저절로 암기되는 일단기 JLPT단어장 N2'

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5~6컷의 만화로 시작한다. 대화 속에 몇 개의 단어를 넣어서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 있도록 했다. 만화로 시작하는 단어장은 처음이라 신선했고, 몇 번 읽으니 자연스럽게 외워졌다.

 

 

 하루에 공부할 단어는 55개였지만, 유의어와 관련 기출 어휘, 그리고 예문에 있는 단어들까지 공부하다보면 훨씬 양은 많아졌다. 대부분의 단어장은 예문을 수록해두고 있기에 그것은 크게 특별한 점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유의어,관련 기출 어휘를 수록해둔 것은 도움이 되었는데, 특히 일본어 고수 되기 라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구분,어휘 확장,동음이의어 , 표현 확장, 유의어 비교등 꼭 필요한 부분들이었다.

 

 

 

 마지막으로 Daily Test 가 있는데 1초 만에, 3초 만에, 5초 만에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 것이 재밌었다. 너무 쉽쟎아하면서 풀다가 시간을 보고는 괜히 긴장하게 되었는데, 소소한 재미였다.

 

 

 여기까지 공부하고나면 하루 분량이 끝나는데, 대충 시간을 재어보니 두 시간 정도가 걸렸다. 하지만, 완전히 다 익힌 것은 아니기에 복습이 필수인 것은 당연지사.

 

"읽기 따로, 듣기 따로 공부해서는 단어 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습니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와 예문을 익혀 듣기와 읽기 및 쓰기를 함께 정복해보세요." 라는 저자 말씀이 있었지만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처음에는 그냥 눈으로 읽고,쓰면서 외우고, 큰 소리로 말하면서 공부했다. 복습은 설거지를 하거나 운전 중에 MP3 듣는 것으로 대신했다. 30일 분량을 전부 공부하고 나면 차근 차근 1과부터 다시 들으면서 공부할 생각이다. 이외에도 고득점 합격을 위해 한 걸음 더! 라는 파트에 어휘와 관용구를 추가로 실어두었고,  실전 Test 3회분도 수록하여 복습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INDEX핸드북 이라고 하여 다른 단어장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별한 구성의 단어장이 한 권 더 있는데, 이 책에 있는1650개의  단어들을 히라가나 50음도 순으로 전부 정리를 해 두었다. 책 한 권을 마스터한 뒤에는  INDEX핸드북 을 복습용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을것같았다.

 

 

 

MP3 다운로드를 해서 들어보니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1. 학습용- 단어와 예문을 일한 동시녹음으로

2. 암기용- 일본어로만 단어와 예문을

3. 확인용-단어만 일한 동시녹음으로

4.인덱스 핸드북- 일한 동시 녹음 버전

5.인덱스 핸드북- 일본어버전

 

 

 

 이 책을 공부하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어진 암기팁이 그다지 와닿지 않았고,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내가 활용을 잘 못해서 그런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눈길이 가지는 않을 것같다. 그것 외에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처음 만난 출판사라 긴가민가했던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 정말 알맹이를 꽉꽉 채워 만든 책이리고 말하고 싶다.

 

猫に小判 (고양이에게 금화)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가지고만 있고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여러분에게 쓸모없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꾸준히 익히고 반복 학습하세요. 외국어 학습에 있어 꾸준 ·반복· 집중은 철칙입니다.- 저자의 말

 

 이 말을 새기면서 꾸준히 한번 달려보자.

 

ps 4과까지 공부하면서 3개의 오타를 발견했다.

   57, 68, 79 페이지

  혹시라도 출판사 관계자님께서 보신다면 수정 부탁드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8        
[스크랩] [서평단 발표]『박경리의 말』 | 이벤트 당첨 2020-06-25 11:18
http://blog.yes24.com/document/126552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예약판매] 박경리의 말

김연숙 저
천년의상상 | 2020년 06월


서평단 여러분!
리뷰를 써 주신 뒤 ‘리뷰 썼어요!’ 에 꼭 글을 남겨주세요!
ID(abc순)
jh..913
jw..hm
ku..
la..a76
so..hia

서평단 여러분께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스크랩] [서평단 발표]『컵 이야기』 | 이벤트 당첨 2020-06-25 11:18
http://blog.yes24.com/document/1265522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컵 이야기

박성우 저/김소라 그림
오티움 | 2020년 06월


ad..jz
bl..rose2613
ca..usjuice
da..ks
fo..esse
gr..nmolly
ha..ni7
he..ang1
hh..412
hn..11
i_..mosu
je..53
jh..913
mo..summa
na..oo66
re..ey77
sd..ng1
se..h
ww..761
ys..9


서평단 여러분께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 한줄평 2020-06-25 11:16
http://blog.yes24.com/document/126552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신견식 저
사이드웨이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가져오신 유럽 화폐 포스터를 방 벽에 붙여놓고 유럽 언어들의 다양성과 유사성을 논하기도 하고, 옆집 아저씨에게 선물 받은 독한 사전, 빌려보게 된 영어사전에서 어원 설명을 읽으면서 언어에 재미를 느꼈던 저자였다. 고등학교 시절 주요 일과가 여러 친구한테 영한사전을 빌려서 비교해 보는 것이었다고 하니, 자칭 언어를 두루 맛보고 즐기는 '어도락가'라고 칭하는 그의 모습은 아주 오래전 부터 시작되었던듯하다.

 

 나는 주로 유럽 언어를 한국어로 번역한다. 현재 유럽연합 공용어는 스물네 개인데, 그중 실무 언어에 속하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의 주요 언어를 비롯해 열아홉 개 언어를 번역했다. 유럽연합 공용어에 속하지 않는 유럽 언어도 있고 아시아 언어도 있기에 번역 경험만 따지면 스물다섯 개쯤 된다.-p14

 

 하나의 언어를 제대로 공부하는 것도 어려운데  스물다섯 개의 번역경험이라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대학시절 시험, 취직, 진학같은 뚜렷한 목표는 없었지만 하루 하루 공부를 즐기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는 저자가 그렇게 즐기던 언어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는것같다.

 

 여러 언어를 공부하면서 어원 탐구를 통해 뿌리를 캐는 즐거움도 크지만, 하나의 뿌리에서 어떻게 수많은 낱말이 서로 맞닿는지 알아내는 데 쏠쏠한 재미를 느낀다는 책을 읽는 내내 알 수 있었다. 200권 정도의 종이책 사전과 온라인 사전을 들여다보며 언어의 우주에서 놀며, 어원 탐구를 좋아했던 그에게 번역일은 천직이다싶다. 언어는 나라별로 다르지만 어원이 같은 단어, 어원은 같지만 의미는 조금씩 달라지는 단어. 그런 것을 알고 있을 때 번역에서 오역을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한발 더 나아가 저자는 각 나라의 사투리를 파악함으로써 매끄러운 번역을 하는 예도 보여주었는데, 형식적인 면에서 어원을 안다는 것은 번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였다. 그외, 번역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보았다.

 

번역은 적어도 두 개의 언어를 비교하여 대조해야한다. 장르나 톤을 따르지 않고 마구잡이로 옮겨서는 곤란하다. 원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원문에서 한량없이 벗어나거나 한껏 윤문하려는 충동도 억제하는 것이 좋다. 번역은 딱 하나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정답 후보군에서 적어도 오답은 고르지 않는 것에 가깝다. 오역은 쉬운 말에서 더 쉽게 생길 위험도 있다.

 

 번역에 있어서 우리 말을 제대로 쓰는 것도 중요할 수 밖에 없기에 한국어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었다. < 채식주의자> 에서 '안방'이 영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로는 침실, 거실로,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가 ' 람동 ramdon[ramen+udon]' 으로 번역이 되는 과정을 통해서 문화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한국어의 한계도 있고, 아직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문화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 더 신경써야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가져보았다. 형용사와  동사를 잘못 사용하고,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별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거나하는 맞춤법에 관한 문제, 학술어를 순화하려다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는 예, 일본어 몰아내기를 강박적으로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들등. 꼭 번역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글을 쓸때 제대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한국어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사라져 가는 모어의 어휘나 표현을 되살리고 싶은 일종의 사명감으로 순우리말을 찾아쓰기를 한다는 그의 말에 우리말의 정체성을 살려줄 것같다는 믿음이 갔다.

 

 말과 글을 잘 다루려면 규범언어와 실제언어 사이에서 줄타기도 하고 줄다리기도 해야 한다. 줄타기와 줄다리기를 하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언어를 잘 다루려면 갖춰야 하는 문법적 지식이 바로 그런 힘이다. 언어 사용을 다스리는 언어 규범의 강제성과 편협함이 싫다고 무조건 거부할 게 아니라 알아야 제대로 된 비판도 나온다.물론 어법, 문법 , 맞춤법이 꼭 우리의 적이라곤 할 수 없겠지만, 지피지기의 자세로 임해야 그것들을 잘 부릴 수 있을 게다.-p 289

 

 그의 직업인 번역가로서의 모습을 많이 이야기했지만, 사실 내가 이 책을 읽고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언어를 다룰 수 있느냐하는 것이었다. 궁금증을 다 해소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특별한 노하우는 없었다. 가장 큰 노하우라면 언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라고 해야할까?

 

 한국외대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면서 포르투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과 수업을 한 번 이상은 들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본격적으로 라틴어를 공부했고, 중국어는 30대 때부터 시작했다.대전시민대학 외국어 강좌를 통하여 아랍어,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페르시아어 등을 번갈아가며 2년쯤 들었다.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하면, '문법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외우기보다는 기초를 닦고서 바로 텍스트로 들어가 어휘 및 문장과 함께 익히는 편이다. 문법은 어차피 언어를 공부하면서 그때그때 참고해야 되며, 어휘도 그렇듯이 따로 떨어져서 외우면 효과가 덜하기 때문이다.' 는 정도였지만, 여러 언어를 동시에 잘 하기위해서는 번역을 위해서도 그랬지만 어원을 탐구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듯했다. 지금의 나에게는 무리여서 저자의 멋짐으로 남겨두어야 할듯하다.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될듯한 두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그가 좋아한다는 괴테의 말, '서두르지 않으나 멈추지 않고'라는 말과 외국어가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일 필요는 없다는 거였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번역기 있으니 대화는 번역기를 이용하면 되고, 영화는 자막으로, 책은 번역본으로 보면 되는데 무슨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난 몰랐던 것을 하나씩 알아나가는 것이 즐거워서 하고 있다. 저자의 말을 들으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즐겁게 해나갈 수 있을것같다.  '서두르지 않고 멈추지 않고' 공부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기회를 만날 수도 있고. (희망사항이다)

 

 언어를 즐기고, 즐기던 언어가 직업이 되어 번역가로서 멋지게 일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글에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어원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주니 여러 언어에 대한 연관성과 차이점등을 알 수 있는 어원에 관심이 생겼다. '꼰대'와 '라떼'에 대해서도 어원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번역가로서의 고심하는 흔적들을 보니, 번역본을 읽을 때 어색하다고 투덜댈 것이 아니라 조금 이해하려는 마음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을 통해 유쾌한 책 읽기를 했던 시간이었다.

 

 

YES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6        
애드온 적립 감사드려요^^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0-06-24 10:33
http://blog.yes24.com/document/1265143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애드온 적립이 되었어요.

<동물농장>,<1984>를 읽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다지 작가에 대한 관심으로까지는

연결되지 않고 있었는데, <조지 오웰>은 그의 글쓰기와 모든 작품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책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다가 공부를 하다가 고개를 돌리면 딱 마주치는

빨간 표지의 <조지 오웰>을 볼때마다 뿌듯해지는데, 이렇게 애드온 적립도 되었어요.

여러모로 예쁜 책입니다.

이런 <조지 오웰>을 구입해주신 분은  책보다도 더 예쁘신 분일거라고 생각해요.

누구신지 알 수 없으나 감사드려요.

제가 드릴 것은 없고, 오늘도, 내일도, 다음 다음 날도

웃음이 가득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랄께요.^^

 

 

 

 

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저/세바스티앵 베르디에 외 그림/최정수 역
마농지 | 2020년 02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6        
(6.19)오늘부터 채식 밥상 | My Favorites 2020-06-24 10:15
http://blog.yes24.com/document/126513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19일에 도착한 책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뭔가 어수선함으로 맘이 잡히지 않았던 지난 주.

마음 상태가 행동으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하루 한 가지 채소요리> 레시피를 이용해 새로운 조리법으로 채소 요리를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책은 채소를 재료로 한 요리만을 실었다면, 이 책은 밥, 국, 찌개, 반찬부터 별미요리,면요리, 손님 초대요리등 다양한 레시피가 있어서 한 상을 뚝딱 차려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어떤 요리들을 해볼까? 어울리는 메뉴들로 한 상 차려봐야지^^

 

오늘부터 채식 밥상

김현경 저
중앙북스(books) | 2020년 06월



 

고향에 내려와 어머니의 농사를 돕고있는 남편 친구가 가져다 준 자두다.

자두는 조금이라도 시면 먹을 수가 없는데,

이 자두는 조그만 것이 신맛이 강해보이는데, 익으니까 신맛이 하나도 없었다.

너무나 멋있게 먹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맛있는 자두를 먹었다.


 

산책길에 만난 나무다.

초록색 잎만 무성했는데, 며칠 전에 저렇게 화사한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다.

노란색 꽃은 봄에 피는 개나리, 산수유, 생강나무꽃만 떠오르는데,

여름에 만난 노란꽃은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9        
1 2 3 4 5 6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131 | 전체 1022898
2005-06-03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