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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일선물로 구입했다.실제로 보니 깜찍하다.재미있게 본 애니 주인공이라 나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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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페이지- 그림으로 화해하기 | 독서페이지 2021-01-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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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그림으로 화해하기

김지연 저
미술문화 | 2020년 10월

 

p220~p256

 

우리 인생에 단 하나의 색이 있다면- 마르크 샤갈(1887~ 1985)

  샤갈의 그림은 초기 작품이나 말년의 작품이나  한결같아보인다. 평범한 소재이지만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화면 구성, 선명하면서도 따뜻한 색감, 한마디로 바라보고 있으면 환상적인 느낌에 빠져든다. 그건 샤갈의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14살, 22살의 나이에 만나 첫 눈에 반해버렸던 벨라와의 결혼 생활을 행복했고, 벨라는 그에게 영감의 원천이었다. 벨라가 먼저 떠나고 암흑의 시간을 겪었지만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을 했다. 하지만, 버지나아와의 결혼은 7년 만에 끝이 나버렸고, 딸이 소개한 바바를 만나 30년간 해로했다. 벨라, 바바와의 사랑은 샤갈의 작품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마르크 샤갈, <연인>, 1937


 

 

  우리의 삶에도,그리고 예술가의 팔레트 위에도 단 한 가지의 색만이 존재합니다. 우리의 삶과 예술에 의미를 더해주는 그 빛깔은 사랑의 색입니다. -p 232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도 사랑이란 감정은 그대로 드러난다. 그러한 작품을 만나면 행복한 감정을가질 수 밖에 없는데, 사랑으로 충만한 그런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저자의 샤갈 미술관에서 실제로 본 작품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멋졌다고했다. 샤갈의 색채를 보면 실제로 보면 정말 입이 벌어지지 않을까싶다. 여행이 언제쯤 자유로워질까? 가보고 싶은 곳들은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너로 쓰인 노래-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 1957~1996)


넘을 수 없는 그 이름, 롤 모델 - 파블로 피카소 폴 세잔 (1881~1973,1839~1906)

 

  나에겐 멘토가 있었나? 딱히 멘토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있었다면 뭔가 좀 달라졌을까? 저자는 윤운중 작가를 멘토로 꼽았다. 그의 책을 읽었던 적이 있어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그리 일찍 유명을 달리한 줄은 몰랐다. 나의 앞날에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도 큰 행운이 아닐까싶다.

 

  피카소가 큐비즘을 세상에 내보일 수 있게 해준 결정적인 롤 모델이 세잔이었다한다. 그 말을 듣고 두 사람의 그림을 보면 닮은 모습이 보인다. 피카소는 세잔이 즐겨그렸던 생빅투아르산의 언덕에 당을 구매하여 말년을 보내고 죽어서도 그곳에 묻혔다고 한다. 피카소와 세잔 중에 아무래도 피카소가 인기가 많지 않을까싶은데, 나는 세잔이 더 좋다. 세잔의 사과, 생빅투아르 산의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는 원근감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사실감도 없고, 정말 형태와 색 그 뿐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세잔이 그 그림들을 그리면서 기울인 노력들, 집중했던 부분들을 보고 있으면 세잔이 이루어낸 성과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이 너무 강렬해서 같은 시기를 살았던 세잔의 작품은 사실, 뒷전으로 밀어놓았었는데 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세잔의 그림이다.

 

파블로 피카소, <토르토사의 벽돌 공장>, 1909


 

폴 세잔, <비베뮈스 채석장에서 본 생빅투아르산>,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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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가든 파티- 캐서린 맨스필드 | My Favorites 2021-01-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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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파티

캐서린 맨스필드 저/정주연 역
궁리출판 | 2021년 01월

 

캐서린 맨스필드의 작품은 표제작인 '가든파티'만을 읽어보았다. 그 작품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신청했던 책이다.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린다고 하니 나머지 작품들도 기대해도 좋을 것같다. 

 

 가든 파티는 에디션 F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F는 'feminism, female, friendship'을 상징한다. 에디션 F시리즈는 여성작가가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작품들을 골라 여성 번역가가 작업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출판사에서 책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셔서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다. 이런 배려가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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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페이지- 그림으로 화해하기(5) | 독서페이지 2021-01-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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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그림으로 화해하기

김지연 저
미술문화 | 2020년 10월

 

p 186~ p219

 

인간관계에서의 거리감 또는 자유- 에드워드 호퍼 (1822~1967)

나는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입니다- 프리다 칼로 ( 1907~1954)


  프리다 칼로의 삶을 알고 그녀의 그림들을 보면 덜 불편하다. 18살에 단한 교통사고는 참혹했다. 살아남았다는 것이 기적으로 느껴질정도였는데, 그림을 그림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게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녀가 교통사고 다음으로 두 번째 심각한 사고라고 했던 것은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두고 한 말이었다. 2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했지만 엄청난 여성편력을 가지고 있었고, 프리다 칼로의 친 동생과도 불륜을 저질렀다. 그 사건으로 이혼한것까지는 이해가 되었는데 다시 재결합이라니 . 참으로 사랑이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재결합 후 프리다 칼로의 삶을 보면서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에 관해 많은 글들을 읽었지만 이제서야 그녀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후로도 디에고는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프리다에게는 더 이상 이것이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탁월한 작품들을 만들어 내며 디에고와 함께 멕시코의 정치적, 경제적 독림을 외치는 사회 운동을 했다. 변하지 않는 디에고의 곁에서 프리다는 변화했다. 그녀는 디에고와의 관계에 갇힌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독립적이며 더 큰 존재가 되었다. -p205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든 언제나 자신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스스로의 마음의 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며 주체적으로 판단해야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프리다가 했던 말을 들려주었다.

 

  나는 세상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따위는 신경 안 써. 나는 태어날때부터 나쁜 년이자 화가였고, 또 망가진 상태였어. 하지만 내 방식대로 행복했지. 당신은 내가 누군지 절대 이해 못해. 나는 사랑이야. 나는 기쁨이고, 또한 본질이지. 나는 멍청하기도 하고 알코올 중독자이며 집요하기도 하지. 나는 그저 나 자신일 뿐이야... - p 210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이 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고 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바꿀 수 없다면 인정하는 것, 그리고 내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같다. 카미유 클로델이 생각난다. 무한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끝내 로댕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아까운 예술적인 재능도 발휘하지 못하고, 정신 병원에서 생을 마감해야했던 그녀. 프리다 칼로처럼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어땠을까?  

 

인간의 품격은 어디에서 오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1599~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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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말라바르 언덕의 과부들 : 찬란하고 매혹적인 봄베이 미스터리』 | 이벤트 응모 2021-01-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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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말라바르 언덕의 과부들

수자타 매시 저/한지원 역
딜라일라북스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2월4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2월5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1920년대 인도 봄베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찬란하고 매혹적인 역사 미스터리

*듀나 추천!*

2018 애거서 상 수상(역사 미스터리 부문)
2019 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 수상
2019 매커비티 상 수상(역사 미스터리 부문)
2019 레프티 상 수상(역사 미스터리 부문)

 

『말라바르 언덕의 과부들』에는 황금기 정통 미스터리가 갖고 있던 모든 것이 있다. 단지 수자타 매시는 이 익숙한 재료들의 무대를 1921년의 봄베이로 옮기고 주인공의 자리를 봄베이 최초 여성 변호사인 퍼빈 미스트리에게 넘겨주면서 새로운 향취를 불어넣는다. 억압에 맞서는 인도 여성의 투쟁기로도, 20세기 초 인도를 정교하게 묘사한 풍속물로도 훌륭하지만, 소설은 끝까지 정통 추리물로서의 미덕을 잃지 않는다.
- 듀나 (작가)

가려져 있던 매혹적인 과거의 세계에 빛을 비추는 작품. 『말라바르 언덕의 과부들』은 즉각적으로 재미있게 읽힐 뿐만 아니라 긴 여운을 남긴다.
- 린지 페이 (『고담의 신』 저자)

수자타 매시는 오늘날 활동하는 가장 재능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아름답지만 불가해하고 결함투성이인 세상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퍼빈 미스트리는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히로인이다. 매시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매혹적인 미스터리를 엮어냈다.
- 앨리슨 리오타 (『라스트 굿 걸』 저자)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 여성들
그리고 그들의 편에 선 어느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
찬란하고 매혹적인 봄베이 미스터리


1920년대 인도 봄베이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추리 소설 『말라바르 언덕의 과부들』이 출간되었다. 주인공 퍼빈 미스트리는 인도 최초의 여성 변호사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창조된 캐릭터이다. 소설은 은둔 과부들의 저택에서 벌어진 현재의 살인 사건과,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수렁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온 퍼빈의 굴곡진 과거를 오가며 진행된다. 그 결과 “억압에 맞서는 인도 여성의 투쟁기로도, 20세기 초 인도를 정교하게 묘사한 풍속물로도 훌륭하지만…… 끝까지 정통 추리물로서의 미덕을 잃지 않는”(듀나 추천사) 소설이 탄생했다. 애거서 상, 매커비티 상, 레프티 상 역사 미스터리 소설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에드거 상이 수여하는 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을 수상했다.

사무 변호사인 퍼빈은 세 아내와 네 자녀를 두고 세상을 뜬 무슬림 부호의 상속 재산을 정리하던 중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그의 세 아내가 모두 자기 몫의 재산을 양도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 하지만 그들은 남자들과의 접촉을 피해 집에서도 여자 구역에서만 지내는 철저한 은둔 여성들이다. 퍼빈은 그들의 가족 대리인이 중간에서 농간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며 부인들을 직접 만나보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그녀가 다녀간 후 과부들의 저택에서는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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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페이지- 그림으로 화해하기 | 독서페이지 2021-01-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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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그림으로 화해하기

김지연 저
미술문화 | 2020년 10월

p157~p185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 루이즈 부르주아 (1911~2010)

 


루이즈 부르주아 , <마망>, 1999

 

  저자의 말처럼 모양은 딱 거미인데 왜 <마망>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생각했는데, 거미가 알을 지키기 위해 가느다란 다리로 지탱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어머니를 떠올렸기때문이라한다. 루이즈 부르주아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불륜을 알면서도 숨긴 것에 대해 분노했는데, 가정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이해하게 되었다한다. 그런 루이즈 부르주아의 삶을 알고나면 <마망>이라는 작품이 슬프게 다가온다. 하중을 분산하고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몸통을 낮은 위치에 놓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저런 자세로 있는 것은 자식에 대한 희생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그냥 봤다면 '거대한 거미'로구나 생각하고 말았을텐데 마음 한 구석이 짠해져왔다.

 

 60세까지 무명생활을 보내다가 <마망>이라는 작품으로 70대부터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98세로 세상을 떠났다한다. 모지스 할머니가 생각났다. 75세라는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 돌아가실때까지 1600여점의 그림을 그렸다. 그 나이가 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 여전히 무언가를 시작하기를 두려워하는 내 모습을 보며 반성을 하게된다.
 

결혼 그 이후- 윌리엄 퀼러 오차드손 (1832~1910)

 저자는 자신의 결혼생활과 함께 요즘 젊은이들의 비혼과 아이 없이 사는 부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무엇이든 겉에서 볼 때는 좋아보일 때가 더 많다. 하지만, 그 안에 함께 담겨 있을 부정적인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한다면, 그래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한다면 무엇이든 훨씬 더 충실히 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결혼과 같은 중대한 결정이라면, 한번 쯤은 그 아름다운 포장을 벗겨내고 민낯을 보아야 하지 않을까싶다.-p 177~178

 

  오차드슨은 영국의 초상화가이자 풍속화가로, 초기에 셰익스피어 등의 희곡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에는 상류 사회의 결혼 생활을 예리하게 관찰한 작품들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오차드슨은 당대 상류층의 결혼을 비판하기 위해 <첫구름>,<정략 결혼>, <정략 결혼, 그 후> 이렇게 결혼에 대한 삼연작을 소개하고 있다. 오차드슨의 작품을 보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면들만 보인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작품인 <아내의 목소리>라는 작품에 대해 딸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그 목소리와 꼭 닮은 아내를 그리워한다는 저자의 설명을 들으면서도 저 젊은 여인이 아내고, 같이 있는 남자는 아내의 젊은 애인이 아닐까하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게 된다.

 


윌리엄 퀼러 오차드슨, <첫 구름>, 1887

 


<아내의 목소리>, 1888

 

  저자는 사랑의 완성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젊은 커플의 결혼식이 아니라 두 손을 맞잡고 걷는 노부부의 모습으로 대변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는데, 그 모습에 배신 당한 경험이 있다. 이웃에 항상 손을 맞잡고 다니는 머리가 하얀 부부가 있었다. 너무 고운 모습이라 나도 저렇게 늙고싶다 생각했는데, 본 처를 밀어내고 부부의 연을 맺은 거였다. 그 배신감이란... 그 둘의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보수적인 것인지 좋은 시선으로 봐지지는 않았다. 결혼생활이라는 것은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너무 부정적일 필요도, 너무 긍정적일 필요도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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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 문학전집 MBTI 테스트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1-01-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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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ukaki님 방에 마실 갔다가 발견했다.

그래서, 나도 궁금해서  검색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베니스 상인의 포오셔 박사라는데......

좀 무서운 사람인 것같은데.

베니스 상인은 아이들이 어릴때 아동용으로 같이 읽은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은 적은 없다.

포오셔 박사가 정말 나랑 닮았는지 읽어봐야할 것 같다.

재미있는 기획인듯 ^^ 블친님들도 한 번 해보세요~~

 

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이경식 역
문학동네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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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페이지-그림으로 화해하기 | 독서페이지 2021-01-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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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화해하기

김지연 저
미술문화 | 2020년 10월

 

 

p92 ~p 154

당신의 보석을 갈고 닦는 시간 - 앙리 루소 ( 1844~ 1910)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취업이 아니라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했고 지금은 당당히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박은태. 그가 저자의 과 선배였다고 한다. 그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는데, 그는 당당히 한국 뮤지컬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생각나는 화가가 앙리루소라고 한다. 앙리 루소의 그림을 처음 봤을때 참 이상한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이력도 미술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는데, 세관원으로 일하는 틈틈히 그림을 그렸고, 제대로 미술 교육을 받은 적도 없었던 그는 '주말 화가'로 불렸으며 늦은 나이에 전업화가로 활동했다는 것이었다. 루소의 작품은 조롱을 당하기도 했지만, 피카소나 폴 고갱등 많은 화가들에게 인정을 받기도 했다. 루소가 사기 사건에 휘말렸을 때 이런 말로 자신을 변호했다고 한다.

 

내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내가 아니라 예술 그 자체일 것이다!


<잠자는 집시 여자>, 1897

 

 자신의 예술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 자신감을 표현한 말일 것이다. 이렇듯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주변에도 그런 언니가 있는데 잘난척 한다는 마음보다는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면서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강함을 느꼈고,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자도 박은태나 앙리 루소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다해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며 닦아왔을 시간이 있을거라고 얘기했는데, 무언가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주위의 시선보다는 나를 믿고 움직여보는 그런 마음도 필요할듯하다. 자신에 대한 믿음, 나에게는 있을까?

 

오타- p120  이라고 이라고   → 이라고

 

타인의 인정보다 자신의 인정이 중요했던 화가- 구스타브 쿠르베 (1819~ 1877)

 

 저자는 구스타브 쿠르베 이야기를 하고 싶어 조르바 이야기를 했는데, 구스타브 쿠르베를 만나기 전에 조르바에 푹 빠져버렸다. 오래 전에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읽었지만 인용한 문장들을 읽으니 뭔가 살아 숨쉰다는 것이 이런것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읽고싶어졌다. 꼭 다시 만나기로 하고, 쿠르베를 만나러 가야지.

 

쿠르베는 사실주의 화가로 '천사를 보여 줄 수 있다면 내가 그것을 그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역사화, 종교화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살아가는 모습들을 그렸다. 권위, 세상 규범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예술을 중요시했다는 쿠르베는 파리 코뮌 당시 사회주의자로 활동하는 바람에 망명자로서 스위스에서 생을 마감했다. 저자가 왜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읽으며 쿠르베를 떠올렸는지 쿠르베의 편지를 보니 더 이해가 되었다.

 

혹여 내가 죽거든, 나에 대해 이렇게 말해주시오. 쿠르베는 어던 학파에도, 어떤 교파에도, 어떤 제도에도, 어떤 아카데미에도, 특히 어떤 정권에도 속하지 않았으며 오직 자유의 진영에만 속해 있었다고.


< 안녕하세요 쿠르베씨( 만남) > ,1854

 

어둠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도록 - 카라바조 (1571~ 1610)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하르먼스 판 레인 렘브란트 (1606~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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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그래봤자 책,그래도 책-박균호 | My Favorites 2021-01-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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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는데
난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그러면서도 또 책을 찾는다.
책에 대한 책을 또 지나칠 수가 없다.


<그래봤자 책,그래도 책>

제목이 참 절묘하다.
출판사에서 보도자료도 보내주셨다.

그래도 책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기에 또 나는 책을 읽는다.


책 구입을 참아야지했는데 주말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한 책이다.
<예술과 풍경>
책은 자꾸만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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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

박균호 저
소명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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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풍경

마틴 게이퍼드 저/김유진 역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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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 기타 2021-01-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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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주 작은 생각의 힘

오웨인 서비스,로리 갤러거 공저/김지연 역
별글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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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오웨인 서비스와 로리 갤러리는 영국 내각이 2010년 만든 행동조사팀 (일명 넛지팀) 상무이사이다.  행동조사팀이 넛지를 연구한 결과는 영국의 국정에 적용됐고 국민이 더 많이 저축하고 더 건강하게 살고 세금을 제때 납부하게 하는 변화를 이끌었다. 넛지가 뭘까? 사실,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다지 관심있게 보지않아서 잘 모르는 개념이라 찾아보았다. '넛지'는 원래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위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이다. 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뜻한다. 미국의 행동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은 <넛지>에서 넛지에 대해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용어를 새롭게 정의했다.

 

  이 책에서는 누군가의 개입에 의한 넛지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과 업무를 넛지하는 방법인 '셀프 넛지'를 소개하겠다고 밝히고 있었다. 매년 초면 지난 해에 이루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 올해는 꼭 이룰거라고 목표를 세운다. 다양한 목표를 세우지만 어느 순간 핑계를 대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포기하고 만다. 그런데, 더 체계적으로 '넛지'함으로써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이 넛지를 통해 바꾼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행동통찰팀 팀원들이 새로운 방식들을 스스로에게 적용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했다. 총 7가지 단계로 나누고 그 단계에 속해있는 개념들을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부분까지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 단계들을 한번 살펴보자.

 

1장 올바른 목표를 '결정'하라 : 올바른 목표를 선택하라,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하고 명확한 대상과 기한을 설정하라, 목표를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단계들로 나누어라

 

  수업을 했던 학생중에 의지가 아주 부족한 아이가 있었다. 하루에 해야 할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배분을 잘하지 못하여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숙제를 다하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그때 사용했던 방법이 시간 단위로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막상 나누어보면 정해진 시간에 해야할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충분히 소화가 된다. 그것을 꾸준히 반복했더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나도 플래너를 꾸준히 쓰고 있는데 목표를 정하고, 당일에, 작은 양이지만 명확한 양을 정해두었을 때 훨씬 목표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다.

 

2장 어떻게 '계획'을 발전시킬 것인가 : 간단하게 만들어라, 실행가능한 상세 계획을 세워라, 계획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한동안 만시간의 법칙이 유행했다. 말로 하면 쉽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고 습관만큼 바꾸기 어려운 것도 없는 것같다. 저자는  습관을 만드는 마법의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습관화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계획을 습관화하기 위해 하고자하는 것을 포함시킨 새로운 일상을 반복하고, 나쁜 습관을 유지하게 하는 신호들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습관화된 행동을 더 의식하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하고,  마지막으로 오래된 규칙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각 경우에 예를 들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방법을 제시해두었다.

 

3장 성패를 가르는 '약속'의 조건 : 나 자신과 약속을 만들어라, 서약서를 쓰고 공공연하게 말하라, 약속을 심판할 도우미를 구하라

 

 서약서를 쓰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속을 심판할 도우미를 제대로 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같았다.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페널티가 있어야할테니까. 그래서, 심판도우미에 대한 조건이 중요했는데, 심판 도우미를 신뢰해야하고, 도우미가 설정해 놓은 페널티 (또는 보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어야한다고 했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다행이지만 쉬운 일은 아닐것같다.

 

4장 명확한 '보상'의 효과 : 성패에 의미가 있는 보상을 설정하라, 좋은 습관을 만들어줄 작은 보상들을 이용하라, 역효과를 조심하라

 

 보상을 목표에 제대로 연결하고, 충분히 의미있는 보상인지, 구속력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했다.

 

5장 목표를 나눈다는 것 : 도움을 요청하라, 소셜네트워크 (사회적 연결망)을 이용하기, 집단 (그룹)의 힘을 이용하라

 

  자신이 일찍 일어나서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거나 함께 영어 원서 읽기를 하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 영상들을 보니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소셜 네트워크의 이용, 집단 그룹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싶었다. 아들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운동한 결과가 저장된 내용을 블로그에 공개함으로써 운동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 혼자의 힘보다는 목표를 타인과 나눠 성취하도록 하는 것은 요즘 사회에서 시도해볼만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싶었다.

 

6장 행동 변화와 목표달성을 위한 '피드백' : 목표와 관련하여 지금의 위치를 파악하라, 시기적절하게, 구체적으로, 실행가능하게, 그리고 노력에 중점을 두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나쁘다고 하지만, 자식을 키우면서 말로 표현하지 않았다고 해도 옆집 아이와 비교해보지 않은 경우가 있을까? 특히, 요즘은  SNS를 보다보면 자괴감이 들때도 있을 정도인데, 역으로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7장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노력' : 집중하고 노력하라 ,실험하고 배워라, 되돌아보라, 그리고 성공을 축하하라

 

 현재 내가 가장 집중하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일본어 공부일것이다. 3년 안에 원어민처럼 말하기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 그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성공 축하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해보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느꼈던 것은 각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막연히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저자와 가족들, 다른 일반인들이 실제로 시도해보고 만들어진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해하기도 쉽고, 이런 방법을 나에게 적용해보면 되겠다는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작고 구체적인 '과정이 없으면 목표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기에 작게 생각하고 작은 것을 계획하라는 주문도 마음에 와닿았다. 자기 계발서에 있는대로 실행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행동은 아주 긍정적으로 바뀔테고, 만족하는 삶으로 나아갈것이다. 하지만, 자기 계발서의 완성은 독자의 의지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아무리 좋은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까운 시간 날린것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었던 시간을 헛된 시간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를 조금씩이라도 변화시켜보자 다짐해본다.

 

 

YES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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