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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님의 책이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3-0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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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두었던  <제5도살장> 이 들어왔다고 해서 대출하러 갔다.

간 김에 다른 책들도 더 데려왔다. 욕심은 많아서.

돌아보고 있는데 반가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희망도서 신청했던 모나리자님의 책이 당당하게 한 칸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는듯해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집에 와서 생각났다. 

저 책 작가랑 아는 사이라고 말할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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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로 가는 사다리 | 문학 2023-0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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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동사원형 글그림/강대진 감수
한빛비즈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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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리아스 (도서출판 솔, 천병희 역)를 처음 읽고 남긴 리뷰의 도입부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려고한다. 

 

 읽어야할 고전 목록에 있는 [일리아스]였지만 선뜻 읽을 수는 없었다. 숙제로만 남아있던 [일리아스]를 만나게 된 것은 <아킬레우스의 노래>라는 한 권의 소설 때문이었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으로 알려져 있는 아킬레우스와 그의 시종이었던 파트로클로스의 만남과 그들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그 소설은 [일리아스]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졌다. 총 24권, 1만 5000행 정도의 서사시인 [일리아스]의 1권에서 아킬레우스를 바로 만날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로 시작해서 아킬레우스로 끝나는 이야기였던 것같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879359 )

이렇듯 뭔가 계기가 있지 않으면 쉽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책이 아닐까싶다. 방대한 내용, 익숙하지 않은 서사시 형태의 전개. 하지만, 책장을 덮을 때의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비록 책 속의 심오한 진리를 다 알 수는 없었다고해도 말이다. 그런 뿌듯함으로 남아있던 <일리아스>를 만화로 다시 만나는 순간 상상속에만 있던 장면들이 눈 앞에 살아서 움직이니 몰입감은 대단했다. 만화라는 매체의 효과였다. 어떻게 <일리아스>를 만화로 그려낼 생각을 했을까? 작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일리아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정리해보는 용도로,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일리아스>가 이런 내용을 담고있었구나 알게 될테고, 자연스럽게 원전을 읽어보고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나에게 <아킬레우스의 노래>라는 책이 그랬듯이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다. 

 

내용면

 

트로이 전쟁은 스파르타 왕비 헬레네를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데려가버림으로써 시작되었고, 그리스 오디세우스가 고안한 트로이 목마에 의해 트로이가 멸망하며 끝이 났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중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싸움으로 시작하여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한 트로이 왕자 헥토르의 장례식까지의 이야기인데, 이 책에서는 파리스가 굳이 왜 유부녀였던 헬레네를 데리고 가게 되었는지부터 이야기하고 있었다. 예전에 읽었던 일리아스의 내용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신들의 개입으로 한없이 나약해지는 인간의 모습에서는 정말 인간은 정해진 운명에 의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인걸까를 고민하고, 친한 친구를 잃은 아킬레우스의 분노에 공감하고,  헥토르의 시체를 찾기위해 아킬레우스를 찾아온 프리아모스에게서는 가족의 사랑을, 시체를 돌려주는 아킬레우스에게서는 용서가 분노를 잠재울 수 있음을,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었다. 

 

저자가 엑기스를 잘 뽑아서 구성을 하긴 했지만 그 감동을 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을듯했다. 예를 들어 '<일리아스>는 그런 엑스트라의 사연까지 하나한 소개하는데 엑스트라에 생명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청중의 동정심과 공감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라는 문장을 보자. 원전을 읽으면서 왜 이런 세세한 이야기까지 하는걸까했지만, 어쩌면 영웅들만이 세상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하나의 인생이 소중함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그런 에피소드들을 읽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 아닐까? 하지만,  원전을 떠나 이 책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었는데, 그것은 저자가 보는 일리아스에 대한 감상들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 내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원전을 읽으면서 이 내용들을 떠올리게 된다면 더 깊이 있는 독서가 될듯했다. 

 

만화적인 면

캐릭터 소개와 관계도에 있는 많은 주요 등장인물들에 일단 주눅이 들법도 하지만, 멋지고 아름답고,귀여운 그림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보였다. 전장을 누비는 강인한 남성들, 아름다운 여신들이 때론 근엄한 모습으로, 때론 깜찍한 모습으로 작가의 손끝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결투 장면은 강렬했고, 간략하지만 포인트를 잘 잡아낸 그림은 웃음을 짓게 했다. 전쟁 장면들이 많다보니 피가 튀는 잔인한 모습들이 있고, 19금 (?) 장면들도 아주 가끔 등장하니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듯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지도하에 같이 본다면 학습만화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지 않을까싶었다. 

 

총 21화로 구성된 책의 마지막 화에서 저자는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더욱 아름답고 현명해지기 위해 옛것을 봐야하고, 그렇게 올라선 문명의 산에서 현재라는 미궁을 내려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고전은 고루한듯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읽을 가치가 있었구나하고 생각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고전 <일리아스>로 가는 사다리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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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6 | 딸의 한 컷 일기 2023-02-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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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다고하더니 ······


 

밍이의 결연한 표정. 국가대표 선수인줄.

근육이 붙어가고 있는 중?


 

얻어먹는 거라 그런지 표정이 정말 해맑군.

맥주가 꿀맛이지?


 

 

사촌 언니(나에겐 조카)의 결혼식이 광주에서 있었다.

딸과 아들은 서울에서 같이 내려와서 광주에서 우리랑 만났다.

낯선 곳에서 만나니 왜이리 반갑지? ^^

딸은 언제쯤 남친이라도 생기는 거니?


 

제로웨이스트 중요하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노력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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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인생의 봄에는 할 일이 참 많습니다』 | 이벤트 응모 2023-0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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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봄에는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저/류승경 편역
수오서재 | 2023년 02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2월 26일 (일) 까지
발표일자 : 3월 2일 (목) → 3/3(금) 발표 예정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기대평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YES블로그 리뷰가 있다면 1건만 올려주셔도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상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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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내 미작성, 불성실한 리뷰, 도서와 무관한 리뷰 작성시 이후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리뷰어클럽은 개인의 감상이 포함된 300자 이상의 리뷰를 권장합니다. 

▶도서 발송을 위하여 선정된 분들의 개인정보를 다음과 같이 제3자에게 제공합니다.

- 제공 받는 자 : 이벤트 출판사
- 제공 받는 자의 이용 목적 : 당첨자 경품 발송
- 제공하는 개인정보 항목 : 당첨자 이름, 연락처, 주소
- 보유 및 이용기간 : 이벤트 당첨자 선정 및 경품 배송 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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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 한줄평 2023-0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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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일리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면 맛보기로 보기에 좋은 책. 아마 읽어보고 싶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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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 한줄평 2023-0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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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미술 감상도 미술관 방문도 더더욱 재미있게 느껴지게 하는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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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 미술 2023-02-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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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김진혁 저
초록비책공방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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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생애 최초로 간 미술 전시회가 초등학교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고, 그곳에서 로댕을 만난 것까지 선명하게 기억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지 않았다.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미술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 전시회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이제는 미술관이 낯설지도 않고, 세계 유명 미술관 투어가 버킷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이지만, 미술관 자체의 의미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나의 전시회가 이루어지기까지 어떤 과정들이 고려되고, 어떤 사람들의 노력으로 관람객에게 작품이 전해지게 되는지, 어떻게 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등 알찬 정보들이 가득했다. 총 4개의 챕터로 나눠서 정리가 되어있었다. 

 

제1전시실 익숙한 곳과 낯선 곳

 

미술 전시를 즐기는 장소는 어디가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당연히 미술관이다. 대부분 전시를 보러간다고 하면 미술관에 가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공간들이 있었다. '상업성'을 띠는 전시공간인 갤러리, 여러 갤러리가 한곳에 모여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장인 아트페어, 2년마다 열리는 예술 축제로 동시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비엔날레,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작업하고 이를 보고 싶은 다른 창작자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대안공간, 두가지 이상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어디에서나 편하게 볼 수 있는 공공미술. 명품 브랜드 미술관 등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방법들은 정말 많았다.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구입하지 않으면 들어갈 갈 수 없을 것같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던 갤러리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 줄어들었고,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역시, 아는 것이 힘! 

 

제2전시실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

 

작품을 만든 예술가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생각도 하게되지만 그 전시가 이루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미술관 전시를 기획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큐레이터, 갤러리에서 전시 기획보다는 작품 판매와 고객 관리에 더 비중을 두어야하는 갤러리스트, 미술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에듀케이터,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작가와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전시 공간 디자이너와 보존과학자. 큐레이터로서 요구되는 능력 ( 글을 쓰는 자로서의 큐레이터, 매개자로서의 큐레이터, 창작자로서의 큐레이터), 갤러리스트가 되는데 필요한 능력 (스몰토크를 이어갈 수 있는 능력, 미술 지식, 안목) 을 보면서 미술관과 갤러리의 역할의 차이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장소를 불문하고 우리가 미술 작품을 만나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3전시실 익숙한 시선과 새로운 시선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등 전시 작품들은 어떻게 예술이 되고, 어떤 방법으로 보면 재미있을지를 알려주었다. 특히, 조각을 보는 방법을 기억해두고 싶었다. 멀리서 보면서 조각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조각, 그림자를 볼 것, 가까이에서 질감, 마감, 디테일을  관찰할 것, 마지막으로는 조각과 공간의 호흡을 볼 것. 이러한 원칙을 정해둔다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다가가기가 수월해질듯했다. 

전시회에 가면 만나게 되는 종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전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인스타에서 인증샷으로 들고 찍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는 티켓, 전시 기획 의도와 작가 소개, 작품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전시 팸플릿, 기획 의도대로 전시를 볼 수 있게 돕고, 작품을 다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활동지.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글자들 (전시회 제목, 전시 서문, 작품 캡션, 안내 문구, 전시 도록, 예술가의 서명) 에 대한 설명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당연하게 있는 것이라 가벼이 여기고 지나쳤던 것들이었다. 그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전시를 본다면 더욱 더 꼼꼼하게 전시를 보고,  오래도록 기억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았다. 

음식을 먹을때면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담고있는 그릇이나 플레이팅도 분위기를 많이 좌우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처럼 전시회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작품들이 전시되는 미술관,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 색깔, 음악, 향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향기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신선하게 다가왔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특별한 향기가 있을까 궁금해 코가 바빠지지 않을까?

 

제4전시실 예술적 경험

 

전시를 보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가 있었다.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하겠지만 전시의 의미를 더 깊게 알수 있는 계기가 될듯했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활성화된 온라인 전시도 즐겨보고, 아트굿즈를 구입해 전시의 추억을 간직해보고, 미술 컬렉팅도 해보고. 이 장에서 특히 맘에 와닿았던 것은 갤러리나 아트페어에 갈때는 '나도 살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들어선다는 것이었다.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보면 작품을 감상하는 세계관이 생긴다고 했는데, 왠지 공감이 되었다. 전시 리뷰 쓰는 저자의 노하우도 알려주었는데, 리뷰 쓰는 것도 도전해봐야겠다. 책을 읽고 리뷰를 써둔 책은 그렇지 않은 책보다도 생각도 정리가 되고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예전의 감흥이 살아난다. 전시 리뷰도 게을부리지 말고 짧게라도 남겨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미술 전시 감상에서 아트 컬렉팅까지 예술과 가까워지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딱 맞아떨어지는 책이었다. 미술관을 좋아하지만 새로이 알게된 정보들로 인해 더욱 더 좋아졌고, 전시 감상에도 깊이를 더할 요소들도 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영양학을 공부하고 전시가 좋아 박물관 학예팀에 입사해서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 예술 기획을 하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사람이 쓸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공감할 수 있었다. QR코드를 이용해 저자의 설명에 부합한 영상들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저자의 사진으로 시각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구성 또한 만족스러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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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문학의 깊이와 철학』 | 이벤트 응모 2023-02-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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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깊이와 철학

박유정 저
인간사랑 | 2023년 02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2월 26일 (일) 까지
발표일자 : 3월 2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기대평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YES블로그 리뷰가 있다면 1건만 올려주셔도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문학의 깊이는 모든 인간이 그 앞에 서는 실존적 투쟁을 담아낼 때 피어나는 영혼의 깊이를 가리키고, 이때 문학은 이미 문학이 아니라 철학이고 종교가 되며, 여기서 문학과 철학이 만난다고 해석학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
문학과 철학은 일반적으로 전혀 다른 학문성을 갖지만, 문학이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제시할 때 그것은 이미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지평을 드러낸다. 이때 문학이 드러내는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지평은, 곧 인간 정신의 깊이가 노정하는 보편적 지평이고, 이를 신비평은 ‘영혼의 깊이’라는 말로, 해석학은 ‘실존’이라는 말로 개념화한다. 즉 문학과 철학이 만나는 깊이는 물리적 깊이(Depth)가 아니라 영혼의 깊이(Profound)에서 성립하는 실존의 보편적 지평을 가리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문학의 깊이는 모든 인간이 그 앞에 서는 실존적 투쟁을 담아낼 때 피어나는 영혼의 깊이를 가리키는 것이고, 이때 문학은 이미 문학이 아니라 철학이고 종교가 되며, 여기서 문학과 철학이 만난다고 해석학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깊이의 문제는 교육을 많이 받거나 경험의 영역을 넓혀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정신의 힘, 실존을 잡아낼 수 있는 정신의 힘으로 포착되는 것이다. 영혼의 무게감이 있을수록 이것을 포착할 수 있지 교육을 많이 받거나 경험을 많이 한다고 해서 영혼의 깊이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깊이의 문제는 쉽지 않다. 문학의 깊이 또한 문학의 옷을 입고서 단순한 이야기가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가 되게 만드는, 문학이 철학이 되게 만드는 그 지점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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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술관

탁현규 저
블랙피쉬 | 2023년 02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2월 26일 (일) 까지
발표일자 : 3월 2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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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0)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3-02-22 00:14
https://blog.yes24.com/document/176163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들이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한다.

군대 가기 전까지는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자취생활해보고 싶다고 해서

1월에 학교 앞에 방을 구해두었고, 월요일에 입주(?) 를 했다.

남편이 하루 휴가를 내고 차에 짐을 싣고 서울에 다녀왔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집 정리하고 점심 먹고 돌아오니 저녁 7시 30분.

강행군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수업, 군복무로 3년간 집에 같이 있다가 아들이 집을 떠나고나니

집이 텅 빈것같다. 밥은 잘 해먹을까 걱정도 되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누나가 가까이 있다는 것.

직장생활 하느라 챙기지는 못하더라도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인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보자. ^^

 

집에 돌아온 남편이 단톡방에 이런 사진을 올렸다.

쓸쓸하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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