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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낸 꽃과 아들이 보내온 달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3-08-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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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딸이 꽃을 보내왔다.
깜짝 선물~~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꽃을 보내오는 마음이 고맙다.

폴라로이드로 찍어서
일기장에 붙여두었다.
오래 보려고.

우리 동네는 비가 약간 내리고 있어
달이 보이지 않는데,서울은 저렇게 큰 달이 떴단다.
아들이 슈퍼문 사진을 보내왔다.
실제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아들 덕분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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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뒤피 | 미술 2023-08-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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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이소영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림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고흐, 모네, 클림트, 피카소등 자주 등장하는 단골 예술가들이 있다. 그리고, 그 외 예술가들이 언급되는데, 라울 뒤피(1877~1953)도 그런 주변 예술가에 속했다.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그러다보니 대표작 정도 외에는 그의 삶이라든지 작품 세계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참에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역시, 이소영 작가. 작가는 국내에 잘 알려져있지 않은 화가들에 대한 책을 많이 써왔다. 76세에 그림을 시작해 인생에서 너무 늦은 것은 없다라는 가르침을 주신 모지스 할머니, 가족의 행복한 생활을 가득 담은 그림을 그렸던 칼 라르손, 그리고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에서는 여느 미술책에서 만날 수 없었던 많은 생소한 화가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런 작가가 이번에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라는 명쾌한 제목의 책으로 라울 뒤피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 

 

라울 뒤피라고 하면 파란 바다 풍경, 파란 바다에 떠있는 수 많은 요트들, 그리고 [전기 요정]이라는 작품 정도만 떠오른다. 의외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그렸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의 영향을 골고루 받았는데 작품 속에서 그런 흔적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특정한 화파로 안주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간 화가였다. 고향인 센강 하구에 위치한 항구 도시 르아브르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고, 르아브르를 비롯한 생트 아드레스등 해수욕장이 있는 작은 도시들을 다수 그렸다. 요트 경기를 의미하는 '레가타'를 주제로도 많은 그림을 그렸다. 유채뿐만 아니라 수채화를 좋아해서 투명 수채화와 불투명 수채화인 구아슈 작품도 많이 남겼는데, 구아슈의 특성상 연필 스케치가 그대고 다 비쳐서 투명하고 활기찬 바다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적합하다고 했다.  바다 풍경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문장이 아닐까?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 또는 눈부신 물결의 움직임을 조금도 느낄 수 없는 곳에서 산다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호수 정도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

 

 

라울 뒤피가 교류했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베르트 웨일이라는 여성 갤러리스트였다. 뒤피의 작품을 최초로 구매하고 소개했고, 100명 이상의 화가들의 전시를 열었는데, 그 중 뒤피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미술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베르트 웨일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녀에 대해서 알고싶어졌다. 또 한 사람은 프랑스 디자이너 폴 푸아레였는데, 화가였던 뒤피에게 옷감과 벽지 디자인을 제안했다. 뒤피의 디자인으로 푸아레가 만든 의상도 있고, 푸아레의 디자인을 연필과 잉크, 수채및 구아슈로 많이 그렸다. 도예가 아르티가스와의 협업으로 도자기 작품 시리즈도 제작했고, 아폴리네르의 책 삽화 작업. 태피스트리 작업, 가구 디자인까지. 그 외에도 뒤피가 회화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 라울 뒤피가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따. 완전 새로운 발견이었다.

 

라울 뒤피의 자화상을 본 적이 없었는데, 시기별로 그려진 자화상으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아내 에밀리엔과 아내와의 별거 후 여생의 동반자였던 베르트의 초상화와 함께 그녀들과의 관계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 그의 사생활은 복잡하지 않고, 좋은 의미로 간결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회화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세 가지를 언급했는데, 첫째는 대담하지만 무겁지 않으면서 투명하게 겹쳐지는 붓질로 저자가 뒤피 작품에 가장 매력으로 느낀 부분이 이 겹침의 미학이라고 했다. 설명을 따라 자세하게 들여다봤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는 알 수 없었지만 뭔가 어수선한듯하면서도 경쾌함이 살아있는듯해서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이었다. 두 번째는 춤을 추는 듯한 서예 스타일의 드로잉, 세 번째는 색면과 선의 분리라고 했다. 경쾌하면서도 진지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뒤피의 작품이다라고 하는 말에서 그림에서 느낀 내 감상이 틀리지 않았구나싶었다. 뒤피의 회화에서는 파란색을 빼놓을 수 없을 것같다. 짙은 파랑, 옅은 하늘 색을 닮은 파랑등 그의 그림은 파랑이 가득하다. 그래서, 훨씬 생동감이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 

 

" '파랑, 강렬하고 열정적인,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영원한 청색'. 나열한 모든 이미지 중, 아마도 파란색은 라울 뒤피와 거의 동의어일것입니다." - jan. 랭커스터, [라울 뒤피],1983, 5p- p 108 

 

당시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마장을 그린 그림들, 누드가 중심이 되지 않고 풍경이 되는 방식으로 그렸다는 누드화와 아틀리에 시리즈, 유년기에 나를 키운 것은 음악과 바다였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음악을 사랑해서 음악 시리즈 연작들. 회화 부분의 주제도 내가 알고 있던 것은 새 발의 피였다. 이렇게 생동감 있고, 예쁜 그림들을 그렸다니. 대표작으로 알고 있었던 [전기 요정]은 1937년 파리 전력 공급 회사의 요청으로 만국 박람회의 뤼미에르 파빌리온 벽면을 장식하는 그림으로 곡선의 벽에 250개의 패널로 채워져있고, 높이는 10m, 길이는 6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라고 한다. 말년에 그린 <검은 화물선>시리즈는 기존의 뒤피의 그림들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의외였다. 뒤피에 대해서 알고 있는 몇 점의 그림만으로 왠지 밝은 그림들만 그렸을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나보다. 

 

 

유명한 화가에 비해 비교적 저평가된 예술가들을 세상에 더 알리고 싶어하는 습관을 가진 저자 덕분에 라울 뒤피를 만날 수 있었다.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난 것도 좋았지만, 이제야 라울 뒤피라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 것같다. 좋아하는 것에는 최대한 열정을 쏟아부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도 망설임이 없었던 예술가라고 말하고싶다. 미술책을 읽다가 잠시 만났던 라울 뒤피가 어떤 예술가였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저자처럼 뒤피의 이 문장을 오랫동안 곱씹을 것같다. "삶은 나에게 미소짓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삶에 미소지었다", " 내 눈은 추한 것은 지우게 되어 있다" 뒤피가 세상을 어떤 눈으로 봐라봤을 지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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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 한줄평 2023-08-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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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미술책을 읽다보면 짧게 등장하는 화가.그래서 아쉬웠는데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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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적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3-08-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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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적립이 되었어요.

누구신지 알 수 없지만, 적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시간 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문학이 필요한 시간

정여울 저
한겨레출판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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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산책 | 산책 자연 식물 2023-08-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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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가 넘어가니 햇살이 그리 따갑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늘에 들어가면 바람이 불어 오히려 시원하기까지했다.

힘들다는 여름도 가고나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어서 여름 끝자락을 즐기면서 걸었다.

배롱나무 꽃은 아직도 화사하게 피어있고, 

백일홍도, 맥문동 꽃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봉숭아꽃도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꽃을 따서 물이라도 들여보고 싶었지만, 나만의 꽃이 아니니까 참았다.

이 꽃들이 지기 전에 자주 자주 나가서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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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8.26 | 딸의 한 컷 일기 2023-08-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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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랑 저녁 약속. 

 

자세도 잘 안나오고 운동이 힘들었던 날

 

특별한 일이 없었나보군. 아니면, 밥이 너무 맛있었나?

 

퇴근 시간 지하철 은행이 중지되어 버스를 탔다고 했다.

끼어서 타고 있느라 힘들었을텐데 밍이 얼굴은 왜이리 귀여운건지.^^

서울에 가면 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니 지리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다.

버스를 타야지하면서도 정해진 시간에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의 유혹에

항상 지고만다.

 

평일의 고단함을 달래줄 수 있는 휴일의 휴식.

맘껏 즐기도록 ~~ 책과 함께 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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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공부 야무지게 해보자 | 일본어 2023-08-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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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리가또 일본어 프리토킹 STEP2

겐코 히로아키,나라 유리에,테루야마 노리모토,윤호숙,김희박 공저
니혼고팩토리(NihongoFactory)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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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독학으로 공부하고 한줄평을 남겼다. 리뷰는 쓰지 않았다. 최근에 스터디하기에 적당한 책을 찾다가 생각났고, 이 책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다. 1주일에 한 과씩 진도를 나가고 있고, 15과까지 끝낸 상태다. 한 번 공부했다고 해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보니 잊었던 것들을 새로 알게되기도 해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다시 공부하는 김에 리뷰를 남겨보고싶었다.

 

일본인 3명과 한국인 2명이 함께 쓴 교재로 서문을 비롯해 교재의 구성과 특징도 전부 일본어로 적혀있어 본격적인 일본어 회화를 위한 책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래도 부록으로 본문해석은 실려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총 20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10과와 20과는 <자유회화>로 질문을 주고 자유롭게 회화를 해 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나머지를 살펴보자. 

 

일단 각 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할 것인가 하는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회화문이 주어지고, 간단히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을 잘 이해했는지, 일본 문화는 어떠한지 등을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다.

 

 

 

본문에 등장하는 중요한 문법에 대해서 정리하고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회화에서 무슨 문법이 중요할까싶지만, 외국어 공부를 하다보니 문법이 탄탄하면 할수록 더 고급스러운 회화, 더 자연스러운 회화가 된다고 느껴졌다. 당연히 원서를 읽을 때도 도움이 되었다. 

 

 

프리토킹에서는 두 개의 단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자유롭게 회화를 해볼 수 있도록 질문이 주어졌다.

 

 

현재 셋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데, 각자 공부를 해 온 후에 본문을 번갈아가면서 읽어보고 ,문법 정리도 한다. 이후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자유회화 부분이다. 스터디를 하는 동안은 대부분 일본어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양한 주제가 주어지니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회화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새로운 단어와 문법을 읽힐 수 있고, 회화 연습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오디오 CD가 있어 듣기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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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2023 - 2024』 | 이벤트 응모 2023-08-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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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2023 - 2024

라이언 저
길벗이지톡 | 202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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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 : 8월 27일 (일) 까지
발표일자 : 8월 3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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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인생의 문장들』 | 이벤트 응모 2023-08-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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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문장들

데구치 하루아키 저/장민주 역
더퀘스트 | 2023년 08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8월 28일 (월) 까지
발표일자 : 8월 31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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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의 유령 | 책을 읽다가 2023-08-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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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저/박춘상 역
황금가지 | 2023년 07월

 

 

건설대신을 맡았던 거물 정치인이 저지를 흔하디흔한 비리 사건. 대형 건설사로부터 5000만

엔이나 뇌물을 챙겼는데도 이 나라의 법은 고작 5만 엔짜리 벌금만 부과하고서 흐지부지 넘어갔

다. 법률을 만드는 것이 역할인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스스로를 엄벌에 처하는 법률만은 절대로

제정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p28

 

정치인들의 모습은 어느 나라나 똑같은걸까? 모든 정치인들이 그렇지는 않을텐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당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같은 정치인들의 이야기, 흉기를 휘두르는 사람들.

그런 것들 말고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만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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