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읽으려면 어휘의 뜻을 알아야 하고, 문장의 구조를 파악해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의도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배경지식이 있다면 모르는 어휘가 나와도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 책은 초등 교과서 교과 내용과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국어 영역의 지문 중에서 주제가 비슷한 것을 같이 묶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숙한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독해 훈련을 한 후 수능형 지문을 접하게 때문에 거부감 없이 어려운 지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독해집들이 많기에 이제는 교재를 보기 전 책의 특징을 꼼꼼하게 읽어보게 된다. 이 책은 교과서 읽기 방식으로 교재를 읽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 즉, 1단계 그림과 함께 읽기 2단계 초등교과서 읽기, 3단계 수능형 지문 읽기 순으로 구성되어 국어, 사회, 과학 교과 내용을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그림과 함께 읽기는 그림이나 짧은 글을 보고 연관 어휘의 의미를 추측하거나 단어의 구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재미도 고려했구나 했다.
사회나 과학은 교과서 내의 글밥이 적은 편이라 소홀히 넘기기 쉬운데 이렇게 교재 속 교과서 읽기를 하며 꼼꼼하게 읽기를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수능형 지문을 읽으며 문제 풀이로 나아가는 과정이 아이들이 촘촘하게 글을 읽고 어휘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훈련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처음 국어 문제집을 풀어보는 학생에게도 지속적인 풀이를 해 온 학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