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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 서평 2018-10-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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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한계급론

소스타인 베블런 저/이종인 역
현대지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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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1899년 소스타인 베블런은 상류계급의 과시적 소비를 신랄하게 비평한 유한계급론을 출간한다.
유한계급이란 생산 활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소유한 재산으로 소비만 하는 계층을 말한다.

기존의 경제학 이론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며 결정된 가격은 다시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어
수요와 공급을 조절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베블런은 유한계급의 과시적 여가,과시적 소비에 대해 주목한다.

야만문화시대에는 약탈이 생산보다 중요한 업무로 여겨졌다.
이들은 주로 통치, 전쟁, 종교, 스포츠에 종사했다.
블루컬러보다 화이트컬러,정부요직,스포츠선수등을 선호하는 현재의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약탈행위로 남의 물건을 빼앗아 오는 것이 생산에 종사하는 노동보다 품위있는 일로 여겨졌기 때문에
용맹성, 폭력을 바탕으로 한 물품의 획득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폭력이나 강제에 의해 획득된 물품이나 서비스는 경쟁에서 이긴 관습적 증거물이었으며 곧 전리품의 획득을 말한다.

베블런은 이것을 현대로 가져와 상류계급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과시적 소비를 한다는 것으로 연결시켰다.
타인과 대비되는 우월감을 얻기 위해 시장가격과 상관 없이 사치재를 구매한다는 주장이다.


우리가 사는 현재를 생각해 본다.
총과 칼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는 경쟁사회속에서
사치재는 그 전쟁에서 이긴 전리품으로 여겨진다는 사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유한계급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소비를 하고
그 보다 낮은 지위의 계급은 이를 모방하는 소비를 한다는 것

이론으로만 보면 어떻게 이렇게 비합리적일수 있을까 싶지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나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은 단순히 경제이론이 아니라 나와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통찰력 있는 철학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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