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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서평 2018-04-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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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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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이며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중 한명이다.


덕망 높은 훌륭한 군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지도자이다.


그는 철학을 이야기 하고 세상의 이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철학자이면서

전쟁터에 나가야 하는 황제였다.


어려서부터 그리스 학문에 심취하였는데

이 <명상록> 또한 전쟁터에서 그리스어로 자신에게 쓴 일기이다.


제1권을 여는 시작으로 그는 주위의 사람을 칭찬하면서 그들에게서 배운 것을 써내려 간다.

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써내려 간 글을 보면서 그의 관찰력에 놀라게 된다.


책에서는 우주의 본성과 진리, 삶과 죽음에 대해 끊임 없이 얘기한다.


우리는 우주와 연결되어 있고 우주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우주의 질서가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쳐 준다.


"예민한 감수성과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 우주가 돌아가는 것들을 보는 경우에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 심지어 부차적인 현상들조차도 그를 기쁘게 해주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철학자이자 전쟁터에서 싸우는 황제였던 그는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충고도 서슴치 않는다.


"이제 더 이상은 이리저리 헤매거나 우물쭈물하지 말라.... 네 자신에게 어떤 염려되는 것이

있다면, 아직 시간이 허락되는 동안에 다른 모든 헛된 희망들을 다 내던져 버리고서, 오직 

그 목표를 완성하는 데 온 힘을 다 쏟아서 네 자신을 구해내라."



그는 죽음에 대해 깊이 고찰한다. 죽음이란 슬픈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이며

오히려 자연에게는 이익이 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는 것은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신비다. 원소들이 결합되는 것이 출생이고

해체되는 것이 죽음이기 때문에,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전혀 아니다."



그의 글은 깊은 철학을 논하면서도 사유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덕행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스토아 철학을 그대로 실천했던 황제이기 때문인가.  

글이 주는 울림이 크다.


1900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고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행동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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