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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로 마음을 두드리고 치유하는 음악치료사의 기록, 마음을 듣고 위로를 연주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3-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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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을 듣고 위로를 연주합니다

구수정 저
문학수첩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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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정하는 말이다. 실제로도 그렇다.

이 책의 저자는 음악이 좋아서 전공을 하고 전공을 살려 아픈 사람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살리는 음악치료사이다. 작가는 음악치료의 정의와 과정, 여러 심리학 용어와 사례들을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 설명한다. 나는 이 점이 마음에 들었고,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음악치료사의 마음도 소란할 수 있고 무너질 수 있다는 점과 연주가 아니더라도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테니 그것을 찾아 얼마든지 음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구절도 늘 음악에 대한 고민과 갈망이 있는 나를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었다.

음악치료사라는 직업은 고학력(대학원 과정)을 요구하고, 자격증도 필요하지만, 자격증이 있다고 다 실력있는 음악치료사는 아닐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나도 음악으로 사람을 치료하게 된다면 나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하고 치료할 수 있고 내담자(환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문학수첩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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