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누구인지 밀접접촉자가 누구인지 이동한 동선은 시간별로 어떻게 되는지 질본부가 전혀 공개하지 않아 국민들이 그에 대응하거나 자신이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전혀 가늠해 볼 수 없도록 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혼신을 기울여도 모자랄 시국에 국민들이 불안감만 키우면서 자발적 대응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겁니다.
중국에 감염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고 국내 감염자도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의 방역대책이라고는 전수조사나 건강상태 질문서뿐인 현실이 재앙을 불러오고야 말 것 같아 걱정입니다.
중국(홍콩·마카오 포함)과 대만·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96명의 확진자가 발생. 태국·일본 14명, 싱가포르 13명, 호주 9명, 말레이시아 8명, 미국·독일·프랑스 6명, 베트남 5명, 아랍에미리트(UAE) 4명, 캐나다 3명, 영국·이탈리아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필리핀·인도 1명
이러한 시국에서도 WHO는 국제비상사태만 선포했을뿐 국제간 교역과 이동을 금지하지 않았고 한국은 중국인 입국금지와 중국 항로폐쇄를 고려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 대책없는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