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kkandol32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kkandol3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kkandol32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9,668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스크랩
북켄트
나의 리뷰
책책책
이벤트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그래잠시만도망가자 미미일소흔경성 대역죄인박열과가네코 달다 파라미디어 김이령 왕은사랑한다 8760시간 위장자 호가
2023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친구
최근 댓글
꼼꼼한 분석적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 
저도 꼭 율리시즈를 읽어보겠습니다. .. 
kkandol32님~~~감사해요~~~ 
리뷰를 보니 책이 궁금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번읽어보았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34 | 전체 472228
2009-02-06 개설

전체보기
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 책책책 2023-12-06 01:48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9614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기시미 이치로 저/전경아 역
영진닷컴 | 202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교양이 풍부했던 어머니에게 경건과 자애로움,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 소박하고 절제하는 생활 방식,나쁜 짓은 물론이고 나쁜 생각도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가짐을 배웠다고 회상합니다. (-22-)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왜냐하면 그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다시 말해 자연에 순응하여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카시우스가 배신한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이성'은 위협받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은 카시우스에게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고 그를 사랑할 수 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75-)

아우렐리우스는 과거와 미래는 선도 악도 아닌 선악무기라고 말합니다. 과걸르 돌아보고 후회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도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지금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우리가 철학을 배우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146-)

때로는 바라던 일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는데,그렇다고 지금 당장 아무 일이나 해서는 안 됩니다. 또 정의로운 행위여야 합니다.(-179-)

저는 아우렐리우스처럼 죽음과 노화, 질병 등의 유사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양측 사이에는 조금도 비슷한 데가 없으며 삶과 죽음 사이에는 절대적 단절, 즉 '심연'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5-)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는 거대한 1000년 로마제국의 제16대 황제 (재위 161~180) 였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121년에 태어나 180년 패스트에 걸려 사망했으며, 그가 쓴 고전 『명상록』 은 2000년의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인이 삶의 불행과 유혹의 근원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고 있었다.

그의 책 『명상록』에 대해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 전문가인 기시미 이치로의 생각과 사유,해석을 보면서, 200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을 얻을 수 있다.지금의 사회적 분위기와 너무나 다른 로마 시대에 살아왔던 이들이 느꼈을 아픔과 고통, 불행의 씨앗을 찾아내,회복하도록 돕고 있었다.

기시미 이치로는 이 책이 지금 현대인이 품고 있는 고통,집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 과거보다 더 많이 타인에 대해 뒷담화가 많아지고 있는 현대인들은 그 뒷담화를 견디지 못하고,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견딜수 없는 순간, 스스로 내 삶을 포기한다.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지혜로운 어머니 덕분에 로마의 황제이자, 사상가로 우뚝 설 수 있었고,그의 명상록이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는 이유다.

기시미 이치로의 『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을 읽게 되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이해가 되도록 말해주고 있다. 스스로 멘탈이 강한 사람,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무너지지 않는 것, 괴로워하지 않는 것, 누군가 나에 대해서 근거 없는 소문을 이곳 저곳에 퍼트린다 해서,나의 정신과 이성에 위협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는 말해주고 있었다. 현대사회에서 주요하게 생각하느 인성과 도덕성을 로마시대의 뛰어난 사상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서 얻게 된다. 내 삶에 위기가 찾아올 때, 철학의 중요성, 어떤 상황에서,판단하지 않고, 속단하지 않고, 확대 해석하지 않아야 ,삶의 고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 사회가 판단과 논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그것에서 벗어날 때, 고통과 좌절을 겪는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었다. 판단해야 하는 시점과 판단하지 않고,무시해도 되는 시점을 구별할 수 있다면, 내 삶에 지혜로 채울 수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 책책책 2023-12-06 00:47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9612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김지선 저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올해로 40살이 된 17년차 직장인이자 7년 차 엄마다. 24살에 미국 취업에 도전해 미국 회사에서 4년, 이후 지금의 지방 공기업에서 13년째 일하고 있다. (-12-)

나 또한 교통사고를 당해 혼자 있는 시간 동안 나의 내면애 집중했고, 변화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남의 눈치를 보느라 내가 없어지는 지도 모른 채 덮어놓고 참기만 했다. 나는 내 삶의 주도권을 외부가 아니라 내가 쥐고 싶었다. 그때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의 존재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기로 했다. (-36-)

8개월 후,나는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게 되었다. 겉은 그대로의 나였지만, 내면의 나는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그날 공항에 마중나온 엄마는 "앞으로 살다가 힘든 날이 있을 때면 오늘만 생각하라" 고 말했다. "조금만 늦게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다시 하면 된다" 라고."이렇게 우리가 다시 만났고, 내가 건강하게 잘 돌아왔으니까, 이제부터 오늘 이 하루씩만 정성 들여 행복하게 살면 된다"라고 말이다. (-43-)

관건은 '자신이 열망하는 것을 어떻게 머릿속에서 끈기 있게 연상하느냐'이다.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목표 자체를 잊어버릴 때가 많다. 그 때문에 현실 속에서 목표를 계속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말에 답이 있다. 마음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눈에 보이는 장치를 해두면 된다. (-82-)

"사람들은 기똥찬 성공 비결을 듣고 싶어 하지만, 나에게 그런 것은 없어요. 사실 지루한 반복처럼 보일 것입니다. 어떤 분야든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지루한 인생을 살고 있어요. 나는 내일을 믿지 않아요.오늘 하루, 똑같은 일과를 되풀이하면서도 조금 발전했다고 느끼면 만족해요.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보잘 것 없어 보이는 하루하루르 반복해서 대단한 하루를 만들어낸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144-)

인간이 만든 여러가지 기술 중에서, 책과 독서가 첫번째가 아닐까 싶다.책은 인간이 경험에서 얻을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세상의 희노애락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도 책에서 얻게 되고, 내 삶의 등대와 같은 작은 불빛을 찾아내는 것도 책에 있다. 내 삶의 어떤 경험, 사건이 일어났을 때,그 순간 내 인생이 180도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까운 사람이 갑자기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선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따뜻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작가 김지선은 불혹(不惑) 이다. 마흔,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가 되었다. 자기의 나이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20대 초반 미국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다.정사에 오르기 위해서, 부모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다. 한국인이 꿈꾸는 아메리칸 드림의 시작이었다. 꿈과 희망,자유와 행복을 위해 찾아간 낯선 땅, 미국, 첫 경험은 집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한국인의 정은 없는 미국 특유의 계산적인 서구적인 가치관을 느꼈다. 그러나 스스로 선택해야 했던 인생이었기에 ,성공이 보장된 마메리칸 드림이었기에 감수하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교통사고, 죽을 뻔한 순간에 살아남았다. 그리고 미국이 아닌 한국에 영구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소중한 것은 나의 존재, 나의 현재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혼자서 병원생활을 했던 시간, 두려움과 공포, 그 시간이 저자에겐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을 것이다. 미국에서의 성공이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한국으로 돌아와, 17년차 워킹맘으로 살아오고 있다.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과거의 추억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삶도 중요하다는 것, 현재가 없다면, 미래도 ,과거도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 현재 힘든 삶,고통스러운 삶을 겪고 잇는 이들이라면, 스스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가 한국에 영구 귀국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성공이라는 가치를 쫒지 않는 것, 열정과 갈망 속에 살아가되,집착하지 않는 것, 느리더라도, 천천히 가는 것,실패하더라도,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마음가짐, 남들 눈치를 보면서 살지 않는 것,이러한 가치관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았다.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책에 담겨져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 책책책 2023-12-05 23:38
https://blog.yes24.com/document/189607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Mike Hwang,챗GPT 저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은 영포자 혹은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서 출간된 책으로서, 팝송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팝송 200개의 노래가사, 익숙한 멜로디가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2월이 되면, 조지 마이클의 Last Christmas』 가 흘러 나온다. 머라이어캐리의 크리스마스 노래와 조지 마이클의 노래를 크리스마스날이면 어김없이 들러은 팝송이며, 한국인에게 벚꽃 철이면 들려오는 정범준의 『벚꽃엔딩』을 연상하게 한다.

책으로 공부했던 팝송 문법을 유투브와 QR 코드로 들을 수 있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 시간이 없어서 영어 공부를 못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고 있다. 책에 나오는 17 곡의 팝송 뿐만 아니라, QR 코드로 팝송 가사/듣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법, 단어 뜻, 그리고 책에 수록되어 있는 200개의 팝송만 완벽하게 마스터 한다면,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가 가능하다. 외국인과 만나더라도 떨지 않고 프리토크가 가능하다.

영어를 팝송으로 들으면 영단어가 문맥에 따라 다르게 쓰여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영화로 영어를 공부하면,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갖춘 이들이 아니라면, 영어 공부가 쉽지 않다.하지만 팝송은 틈틈히 들을 수 있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안히 때문에, 영어실력이 부족한 이들에게 영어 팝송으로 영어 듣기 + 단어 뜻+ 문법까지 무리없이 공부를 할 수 있으며,내가 선호하는 영어 팝송을 에서 고를 수 있다. 200개의 엄선한 팝송 중이 책은 친절하게 영어 팝송 전체자료를 웹하드,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어서,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효율적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챗 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책책책 2023-12-05 23:05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96041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Mike Hwang 저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살아가면서, 실패,위기 죽음의 순간이 갑자기 찾아올 때가 있다.그럴 때 내 인생의 터니오인트가 만들어진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어떤 명언을 내 마음속에 품고 사느냐에 따라서 내 인생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인생의 좌우명은 영어명언에 있었고,그것이 나에게 유익하고 행복, 내면을 살찌우는 든든한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책 『챗 GPT 영어명언 필사 200』은 다수의 영어 관련 저서를 써왔던 저자가 이제 챗 gpt를 활용하여 영어 명언집 한 권을 출간하였다.대체적으로 영어 명언집 한 권 나오려면 최소 한달이 걸리는 반면에 이제 챗GPT 하나로 일주일만에 책이 나오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이 책에는 50가지 주제에 대해 하나의 명언이 나오고 있다. 내 삶의 터닝 포인트는 누가 만든 명언 한 문장에서 시작되는 건 아닌지, 살아가다 보면, 위기도 찾아올 수 있고, 누군가 갑자기 나를 뒤통수 치는 배신감에 잠못이룰 때도 있다. 그럴 때, 명언집에는 현명한 답을 내놓고 있다.

바로 용서를 하여,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부정적 에너지가 아닌 긍정적인 에너지로 써야 하며, 용서란 상대방이 아닌 나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에 나오고 있는 명언 중에서, 목표, 성공, 실패, 역경, 용기가 눈에 띄었던 이유다. 내 인생에 역경이 없었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실패가 없었다면,성공도 존재하지 않는다. 머뭇거리는 순간에 용기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 인생에서,디딤돌과 회복력, 포용, 성장은 실패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명언은 내 삶의 등대와 같은 글귀로 채워져 있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날 부르지 마! | 책책책 2023-12-05 22:12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95995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날 부르지 마!

안선희 글/허자영 그림
샘터 | 202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민호는 학습하는 속도가 느려요.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려요. 여러분이 옆에서 함께해 주세요."

민호는 우리보다 두 살이나 많다. 우리 반에서 키가 가장 크고,몸집도 크다. 그냥 면 중학생 형 같다. 민호는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다. 참여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수업 시간에 '럴럴럴럴' 소리를 내기도 하고,일어나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15-)

한 여자아이가 목소리를 높이더니 급기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울먹였다. 엎드려 있던 아이들이 고개를 들어 한꺼번에 나를 노려보았다. 수정이도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나는 잔기침을 두 어 번 하면서 마음을 굳게 먹었다.

"그 친구는 발달 장애로 정신 발달이 조금 느리답니다,처음엔 저도 그 친구를 이해하지 못해서 미워하기고 했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어요.아까 화장실에서 '꿩꿩' 했다지요?" (-30-)

"내가 처음부터 뇌전증이었던 건 아니야. 작년 봄에 심하게 열병을 앓고 나서 등교했다가 교실에서 발작을 했어.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나를 괴물이라 불렀어.그래서 학교 가기가 무서웠고, 우리 학교로 전학 온 거야." (-86-)

대한민국에서는 사람들을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분한다. 이 두가지 개념은 학교 교육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특수학교 혹은 대안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구분하는 첫 시작은 그때부터였다.그동안 대한민국 사회에서,장애인식 개선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장애인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서, 비장애인이 만든 기준, 법과 제도에 따라 판단하고, 기준을 제시하곤 했었다.사회적 왕따는 여기서 시작된다.

책 『날 부르지 마!』은 장애인식 개선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우리 사회가 장애 인식개선의 문제점은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에게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민호가 발달장애로 인해 생겨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초등하교 5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어른들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아이를 다르게 보거나, 어떤 일에 대해 동참하지 않거나 ,왕따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어른들 사회에서도 항상 있었다. 무지함, 어리석음이라는 개념으로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장애에 대한 인식, 편견과 선입견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애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책에는 발달장애와 뇌전증에 대해 나오고 있다. 선천적인 장애와 후천적인 장애로 구분된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장애인식개선의 출발점이며,장애인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이해하고,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포용이 필요하다. 그리고 서로 인간으로서 ,존중,배려, 공감, 그리고 그 아이의 행도을 이해하려느 적극적인 태도,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장애인식 개선이 진행될 수 있고,서로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