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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 일반 서평 2021-03-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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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김동섭 저
미래의창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북아메리카의 개척과 미국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50개주로 미합중국이 생기기 까지의 역사를 각주와 도시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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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김동섭

미래의창/2021.2.21.

sanbaram

 

미국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늘 마주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뉴스 속에서도 미국에 대한 일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도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미국에 대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학교 다니며 배운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운 지식이 대부분이다. <미국을 만든 50개주 이야기>는 미국의 성립부터 각 주가 어떻게 미국의 일원이 될 수 있었는지, 주의 유래와 특색을 간단히 소개해주는 책이다. 저자 김동섭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파리5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수원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교수다. 저서로 <프랑스 왕실의 근친혼 이야기>, <라틴어 문장 수업>, <하루 3분 세계사>, <신화의 이해> 등 여러 권이 있다.

 

<미국을 만든 50개주 이야기>미국 50개 주와 도시의 이름을 통해 북미 개척 시대부터 19세기까지의 역사를 조망한다. 지명 속에는 그 지방과 도시를 건설한 민족의 이야기와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미국의 50개 주와 주요 도시 이름의 유래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마치 조감도를 보듯이 한눈에 살펴보고자 한다.(p.6)”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미국이 어떻게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영토를 확장했는지 그 과정을 이름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고향을 빼앗긴 원주민들의 애환과 각 주의 독특한 문화나 다양한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다.

 

1부에서는 북미 대륙을 정복한 유럽 열강의 식민지 개척사를 이야기 한다. 서인도 제도를 발견하고 플로리다에 첫발을 내디딘 스페인,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에 상륙한 프랑스 그리고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매사추세츠주에 닻을 내린 영국의 청교도들이 그 주역들이다. 북미 개척의 선구자인 그들은 자신들이 상륙한 곳을 전진기지로 삼아 내륙으로 진출하며 식민지를 건설했다. 2부에서는 미국의 동북지역인 뉴잉글랜드의 탄생과 미국이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통해 독립하기까지의 과정을 주로 밝히고 있다. 3부의 중부지역에서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지방이 나폴레옹이 미국에 싼 가격으로 매각함으로서 영토를 확대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각 주의 소개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4부에서는 중부지방에 남아 있는 원주민의 발자취를 다루고 있는데, 서양인들이 어떻게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축출하여 죽음으로 내몰았는지를 이야기 한다. 5부 스페인의 후예들이 개척한 서부지역을 미국으로 편입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각주의 성립과정을 통해 이야기 한다.

 

원주민들을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것이 프랑스 정부의 목표였다. 반면에 영국인들은 원주민들이 식민지 개척에 걸림돌이라고 여겼다. 프랑스 선교사들의 임무는 원주민의 사회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개종하여 가톨릭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원주민들을 개종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걸림돌로 생각했다. 이것이 두 나라의 식민지 확장에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배타적인 신념을 가진 개신교가 가톨릭에 비해 더 빠르게 영토를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프렌치-인디언전쟁은 영국과 프랑스가 인디언들을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여 북미 대륙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전쟁이었다.(p.53)” 프렌치-인디언전쟁에서 프랑스와 인디언 연합군은 영국에게 패배했으며, 퀘백의 몬트리올이 함락됐다. 프랑스가 북미 대륙에서 대부분의 인디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가장 강력한 부족이었던 이로쿼이 연맹과 손을 잡지 않아 전쟁에서 패했다. 그 결과 1763년 파리조약에 따라 프랑스는 미시시피강 동쪽의 영토를 영국에 할양하고 카리브해의 제도를 양도받아 설탕 생산지를 확보했다.

 

영국의 국왕 찰스 2세는 이 땅을 자신의 동생인 요크 공의 이름을 따서 뉴욕으로 바꾸어 불렀다. 영국의 요크 지방이 잉글랜드 북부에 있는 것처럼, 뉴욕 지방도 미국 동부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므로 이렇게 이름을 붙였을 확률이 높다.(p.59)” 맨해튼이라는 이름은 원래 이 지방에 살던 알곤킨족의 언어로 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현재 맨해튼에서 가장 유명한 월스트리트는 과거 네덜란드인들과 인디언들 사이에 충돌이 잦던 지역이었다. 네덜란드인들은 공격을 막기 위해 이곳에 휴전선처럼 섬을 가로지르는 울타리()를 세웠는데 이것이 월스트리트의 기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재 영어를 법적인 공용어로 지정한 주는30개에 이른다. 다시 말해 20개 주는 영어를 공용어로 헌법에 명시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p.62)”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 공용어를 지정하지 않는 이유는 미국에는 많은 민족과 언어들이 공존하고 있으므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서다. 뉴욕주의 경우 영어 사용자가 70%에 이르지만, 다른 언어 사용자들도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주에서는 공용어를 지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프랑스령 루이지애나는 미 대륙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광활한 땅이었다. 그런데 1803년 나폴레옹이 이 땅을 1,500만 달러에 매각했다.(p.134)” 1680, 멕시코만에서 미시시피강을 따라 탐험하던 프랑스인들이 당시 프랑스의 국왕 루이 14세에게 이 땅을 식민지로 바치고 루이지애나라는 이름을 붙였다. 중부지방으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미국에는 더 없는 기회였다. 한반도의 10배가 넘는 땅을 1제곱킬로미터당 7달러에 샀으니 미국은 횡재를 한 것이다. 뉴올리언스 도시 이름은 루이 15세의 섭정인 오를레앙 공의 이름에서 따왔다. 프랑스어 누벨오를레앙을 영어로 옮긴 것이 뉴올리언스다. 이곳은 재즈가 태어난 도시로 유명하며 그만큼 흑인이 거주하는 비율도 높다.

 

북미를 관통하여 흐르는 미시시피강은 미네소타의 작은 호수 이타스키호에서 발원한다. (p.199)” 미네소타주는 오대호 주변이라 호수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1만 개 이상의 호수가 있다고 한다. 미네소타의 주명은 원주민인 다코타족의 언어로 흰 거품 물혹은 하늘 빛을 띤 물이라는 뜻이다. 애리조나주는 미국에서 인디언 부족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인디언의 수가 약 10만 명에 이른다. 나바호족, 모하베족, 아파치족, 호피족 등 다양한 민족들이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다. 미국내 인디언 부족의 수는 565개이며, 그중에서 나바호족은 약 30만명의 인구를 가진 가장 큰 민족이다.(p.229)” 이들은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유타중에 있는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는데, 그 면적을 다 합하면 대한민국의 70%가 된다고 한다.

 

텍사스주는 단일 국가로 가정할 경우 세계 10위에 해당할 만큼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적도 한반도의 3배가 넘고 인구는 3천만 명에 가깝다. 산유량은 세계 7위다. 텍사스주의 별명은 하나의 별(론스타)’이다.(p.261)” 텍사스를 두고 미국, 스페인, 프랑스가 서로 영유권을 차지하려고 다투었지만, 최후의 승자는 미국이 되었고 텍사스는 미합중국에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었다. 알레스카에서는 매년 1018일 러시아에서 미합중국으로 주권이 넘어온 날을 기념하고 있다. 알레스카는 에스키모족인 알류트족의 언어로 섬이 아닌 땅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흔히 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에스키모라 부르지만, 막상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은 자신들을 인간이라는 의미의 이누이트라고 부른다. p.295

 

하와이라는 이름은 이 지방의 원주민 언어로 고향을 뜻하는 오하히를 영어로 옮긴 말이다. 하와이섬에 처음으로 정착한 폴리네시아인들은 왕국을 건설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p.296)” 1959년 미 정부는 하와이 공화국이 미연방에 가입을 원한다는 이유로 하와이를 미국의 50번째 주로 편입시켰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하와이 왕국은 이렇게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됐다. 영국과의 독립전쟁으로 13개주로 독립하기까지의 역사와, 미국이 50개주가 되기까지 전쟁이나 매입을 통해 영토를 확장한 미국의 역사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렇기에 미국의 역사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무학님으로부터 책을 선물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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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식물이라는 우주』 | 서평단 발표 2021-03-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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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라는 우주

안희경 저
시공사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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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꽃 | 산야초 이야기 2021-03-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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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꽃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천연기념물로 제정된 나무입니다. 열매가 마치 아름다운 부채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나무입니다. 꽃이 개나리꽃처럼 생겼지만 흰색이 특징이지요. 요즘은 번식을 많이 시켜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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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신칠주 | 책 속의 지혜 2021-03-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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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자 (하)

관중 저/신동준 역
인간사랑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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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장 칠신칠주(七臣七主)

칠신칠주7가지 유형의 군주와 신하를 뜻한다. 올바른 군신의 유형은 1개이고, 잘못된 군신의 유형은 6가지이다. 올바른 군신과 잘못된 군신의 유형을 비교 설명하는 방식으로 군도와 신도의 길을 자연스럽게 밝히고 있다. 장문호는 군시의 상하관계에 비춰 칠주칠신으로 표현하는 게 옳다고 했다. 중간에 나오는 군주의 치국지도 관련 대목은 착간으로 보는 게 통설이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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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성 추구 | 책 속의 지혜 2021-03-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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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생애 첫 심리학

박준성 저
메이트북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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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월성 추구- 열등감을 딛고 우월감을 추구한다는 것

아들러에 따르면 열등감은 매우 보편적인 정상 현상으로, 이를 극복하고 보상하려는 노력을 통해서 자기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p.232

아들러는 자신의 이론을 개인심리학이라고 했다. 아들러의 개인임리학에서 설명하는 5가지 원리는 다음과 같다.

-개인심리학은 개인과 개인의 생활방식을 연구한다.

-개인은 유기체이면서 통일된 전체로 설명한다.

-개인심리학에서 개인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검토하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기울일 수 있는 존재다.

-개인심리학을 둘러싸고 있는 큰 맥락을 이해하고자 한다.

-개인은 사회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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