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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의 전체보기
국화분재 : 외대가꾸기 | 산야초 이야기 2023-11-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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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분재 : 외대가꾸기>

국화분재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가끔은 아주 큰 한개의 꽃송이를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소국화분을 배경으로 외대가꾸기 한 국화 한 송이가 더욱 크게 보입니다. 여러 송이를 균형있게 키우는 것도 어렵지만 이렇게 하나의 꽃송이만을 보통 국화보다 훨씬 크게 가꾸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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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집착에서 벗어나 | 하루 한마디 2023-11-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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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행복의 정복

B.A.W.러셀 저/정광섭 역
동서문화사 | 2017년 02월

내가 삶을 즐기게 된 주된 비결은 자신에 대한 집착을 줄였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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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를 안아준다 | 일반 서평 2023-11-0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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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가 나를 안아 준다

신현림 편
판미동 | 2017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신성함이 무너진 시대에 생활에서 잃어버린 영성을 되찾으려면 시가 절실히 필요하다.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저자를 안아준 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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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를 안아준다

신현림 엮음

편미동/2017.3.14.

 

엮은이는 우리가 잃어버린 영혼의 성장은 공부와 신앙을 통해서 얻어진다고 믿는다. “내 마음의 도로표지판은 시였다. 신성함이 무너진 시대에 생활에서 잃어버린 영성을 되찾으려면 시가 절실히 필요하다. 좋은 시들이 지금까지 깊고 따스한 길로 이끌었다. 그리고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나를 안아주었다.(p.7)” 이런 시들을 골라 잠들기 전 베갯머리 시 하나로 매일 밤 자유로워지길, 그리고 조금 더 본래의 자신에 가까워지길 빌면서 이 시집을 엮었다고 한다. 91편의 시를, / 고독/ 사랑/ 감사/ 희망 등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나비파 그림들과 함께 실었다.

 

 

사랑밥을 끓이며

신현림

내 눈물은 빚더미 속에서 사는 법을 배운다

내 발은 사막을 건너는 법을 익히고

내 길은 무엇을 잘못했나 살핀다

 

내 생의 반은

실수와 부끄러움으로 얼룩졌다

꿀이 흐르는 길을 잃고

일만 하느라 사랑도 잃고

나는 살아도 산 게 아니었다

내 손은 뒤늦게

일으켜세우는 법을 익히고

어두운 몸에, 새 봄을 지피고 있다

혼자여도 쓸쓸하지 않고

함께라면 누구도 부럽지 않게

꿈의 아궁이에 해를 넣고

사랑밥을 끓이고 싶다

 

내 마지막 사랑과 밥

당신들에게 다 나누어주겠다

 

남에게 사랑을 주는 힘은, 고독한 시간에서 온다. 현대 사회에서 인정받고 찬사를 받으려는 노력이 지나쳐 속물주의가 판을 치는 기분이다. 이런 시대엔 누구나 힘들다. 잠시 멈춰보라. 베갯머리 시로 푹 누워 쉬시고, 안심하시라. 인생은 끝없이 자기를 내려놓는 일이다. 내려놓아야만 세상의 때를 벗은 순수한 자신을 만난다. 그 안에서 자신의 사랑관도 돌아보면 어떨지.(p.10)” 이런 뜻으로 위와 같은 시를 딸과 독자에게 소개하면서 세계인들의 시를 엮어낸다.

 

 

깊은 계곡

인디언의 노래

내가 걸어가는 길은

깊은 계곡이 있는 곳에서 끝난다

그 이상은 알지 못하고

나는 주저앉아 절망한다

 

계곡 위로 새가 날아오르면

새가 되길 원한다

절벽 저편에 꽃이 피어나면

꽃이 되길 원한다

하늘 위를 구름이 떠가면

구름이 되길 원한다

 

자신을 잊는다

심장이 가벼워진다

마치 깃털처럼

데이지 꽃처럼 부드럽게

하늘처럼 후련하게

 

눈을 들면 계곡은

한 번에 뛰어 건널 시간과 영원 사이일 뿐

 

 

기쁨과 슬픔

윌리엄 블레이크

기쁨과 슬픔은 섬세하게 엮여 있다

숭고한 영혼을 위한 옷으로

 

슬픔과 그리움마다

명주실처럼 엮인 기쁨이 흐른다

 

그래야 하는 것이 맞다

 

인간은

기쁨과 슬픔으로 만들어 졌음을

마땅히 알고 있어야만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

 

 

밤눈

김광규

겨울밤

노천역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며 우리는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

안으로 들어가

온갖 부끄러움 감출 수 있는

따스한 방이 되고 싶었다

눈이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날이 밝을 때까지 우리는

서로의 바깥이 되고 싶었다.

 

 

숨 쉬기

요한 볼프강 괴테

숨 쉬기에는 두 가지 은총이 있으니

들숨과 날숨이 그러하다

 

들숨으로 부풀고

날숨으로 도로 줄어드니

놀랍게도 삶은

이렇게 섞여 있는 것

 

신이 너를 밀어붙일 때도 감사하라

너를 놓아줄 때도 감사하라

 

 

세월의 강물

장 루슬로

다친 달팽이를 보거든

도우려 들지 말아라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당신의 도움은 그를 화나게 만들거나

상심하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 여러 시렁 가운데

제자리를 떠난 별을 보게 되거든

별에게 충고하고 싶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

강물은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엮은이 신현림은 시인, 사진가. 디자인과 국문학을 전공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 창작을 강의 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등이 있고, 그림과 사진, 텍스트 융합작업으로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나의 아름다운 창> 등 많은 글을 썼으며 세계시 모음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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