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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1위 사고』 | 서평단 모집 2023-11-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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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사고

엔도 아유무 저/정문주 역
시그마북스 | 2023년 11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11월 18일 (토) 까지
발표일자 : 11월 23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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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 | 산야초 이야기 2023-11-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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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

애기동백꽃의 분포 지역은 우리나라 남해안과 일본이라고 합니다. 애기동백꽃은 차나무과의 상록성으로 한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꽃이 피기때문에 관상용으로  키우기가 아주 적당 합니다. 그래서 남쪽지방의 정원이나 공원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비닐하우스 시설이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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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버스 점검하기 | 하루 한마디 2023-11-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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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

존 고든 저/유영만,이수경 공역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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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흐르고 꽃은 피네 | 일반 서평 2023-11-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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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물 흐르고 꽃은 피네

금강 스님 저
불광출판사 | 2017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단기 출가 체험 활동을 매년 열어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겪었던 일들을 모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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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흐르고 꽃은 피네

금강

불광출판사/2017.4.24.

 

하루를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난다. 그러다 계절이 바뀌고 문득 정신 차려 보면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됐나?’하는 생각을 한다. 하는 일이 힘들 때에는 하루해가 너무 길게도 느껴지고,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구조조정이 있다거나 몸이 아플 때 우리는 나이를 실감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 지기도 한다. 그럴 때 위로의 말 한마디를 들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고 싶어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해남 땅끝 마을의 미황사 주지스님으로 있는 금강스님은 단기출가 체험활동을 매년 열어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러면서 겪었던 일들을 모아 <물은 흐르고 꽃은 피네>의 책을 내었다. 저자는 열일곱 살에 대흥사 지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중앙승가대학, 백양사 운문선원, 원광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2000년부터 미황사 주지를 맡아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 괘불재 등 다양한 수행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물은 흐르고 꽃은 피네>선담(禪談)’이라는 제목으로 2년 동안 월간 <불광>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참사람은 누구인가, 몸과 말과 마음을 잘 사용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부처님과 같은 향기 나는 삶을 살 수 있다. 꽃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 못하지만 참사람의 향기는 사방으로 널리 퍼진다고 스님은 말한다. 25개의 주제아래 소주제 34개씩 배치하여 저자의 수행과정이나 수행자들, 또는 미황사의 78일 단기출가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엮어져 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책제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물이 흐른다는 것은 매 순간 살아 있다는 의미이다.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과 아픈 기억이 현재의 삶을 구속하거나 방해할 수 없다는 말이다. ‘꽃이 핀다는 것은 시련을 이겨낸 강인함과 꽃망울을 터트리기 위한 정성스러운 마음을 이야기 한다.

 

참선은 참선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수행의 행위보다는 수행을 통해 지혜를 얻고 자비를 실천하는 삶에 목적이 있다.(p.23)” 두 손을 가슴께에서 마주하는 합장 수행은 마음을 모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수행법이다. 큰절(오체투지五體投地) 수행은 자신의 관점을 내려놓는 무아(無我) 수행 최고의 방법이다. 오체투지는 스승이 외출하고 돌아오면 제자가 발을 씻어드리는 인도의 전통에서 유래한다. 몸에서 가장 높은 이마를 땅에 붙이고, 스승의 가장 낮고 더러운 발을 받들어 올리는 최상의 존경을 표시하는 몸의 동작이며, 교만과 어리석음을 떨쳐버리는 가장 경건한 예법이다. 우리나라의 오체투지는 몸의 다섯 부분인 이마와 두 팔, 두 무름이 땅에 닿도록 절을 하는 것이다. 이마를 땅에 대는 것은 나를 낮추는 하심이고, 욕심과 성냄, 고집을 내려놓는다는 의미이다. 손을 받들어 올리는 것은 는 없고 상대를 받들어 올리고, 청정하고 고요하고, 지혜로운 마음을 담는다는 뜻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한결같이 사는 일, 그것이 수행이다. 나무가 말없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봄을 맞듯이 사람도 어려움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 나무가 곧 스승이 되는 것이다.(p.27)”

<육조단경>에는 밖으로 어지러운 마음을 쉬는 것을 ()’라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평화롭고 맑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이라고 말하고 있다. 적절한 자세는 좌선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다. 두툼한 좌복을 깔고 반가부좌를 하고 앉는다. 반가부좌는 움직임이 많은 오른쪽 다리를 아래로, 움직임이 적은 왼쪽다리를 위에 올려놓는다. 허리는 청량골이라는 아래에서 다섯 번째 척추를 바로 편다. 좌선의 핵심은 허리를 펴는 것이다.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맞아 몸이 조화롭고, 호흡이 깊어지고, 머리가 산란함이 없이 밝아진다. 눈은 뜨고 손은 두 손을 단전 앞에 동글게 모으는 선정인을 한다. 그러고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스캔을 하듯이 차례로 긴장을 풀고 이완시킨다. 자세가 바른지 확인하고는 몸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고 좌선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선수행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함이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라는 상을 떠날 때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만나고, 지혜의 길이 열리고, 활발한 대자유인의 보살행이 나온다는 옛 스님들의 말씀을 새긴다.(p.110)” 상선약수라 했다. 선수행이라는 것은 물과 같이 생각하고 행하라는 것이다. 물은 꽃밭을 지나던 순간을 기억하지 않는다. 또 물은 바다로 간다는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물에게는 온갖 가능성이 있다. 논밭으로 흘러든 물은 기름진 양식이 되기도 하고, 여름날 햇볕을 받아 수증기로 증발하여 다시 산으로 올라가거나 또는 빗방울로 더 빨리 바다에 도착하기도 한다.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무엇을 만나도 어떤 상황에서도 기쁠 것이며 좋은 기회가 된다.

 

사람들은 자꾸만 남의 일에 간섭을 한다. 특히 자식에 대한 간섭은 너무 심한 경우가 많다. 누군가 내 인생을 만들어주려 하거나 간섭한다면 그것은 부자유스러운 일이다. 어쩌면 반발하는 게 당연하다. 우리는 새로운 만남에 신기해하고 스스로 이루어내는 것에 흥미를 갖는 존재이다. 나는 노인에게 그 점을 알려 주었다. 아이 스스로 삶을 돌보도록 지켜보라고 그러면 스스로 뚫고 일어설 것이라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기다림이었다.(p.149)” 비록 내 자식이지만 아이의 인생에 과도하게 간섭하지 말고 길만 알려주고 지켜보라는 것이다. 스스로 헤쳐 나가기 위해 고민도 하고 힘들어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제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무는 지낸 해 가을의 열매를 생각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다시 생생하게 살아있기 위해 열심히 새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어리석은 사람들만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늘 과거의 것을 끌어와 비교한다. 또 미래의 것을 가져다 지금 이 자리에서 상상하고 추측하며 괴로워한다. 그렇게 지금 현재의 마음을 놓치며 살아간다.(p.280)” 과거에 억매이지 말고 현재를 충실히 살라는 말이다. 지난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지난일 때문에 좌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은 지난 가을에 떨어진 열매를 생각하고 봄이 되었어도 새싹을 틔우지 않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마음으로 가득한 곳이 극락이다라고 스님은 말한다. 평소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다가 아픈 부위가 생겼을 때 그 아픈 곳에 마음이 닿는다. 마음이 아프거나 괴로운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나와 타인의 상처와 고통을 어루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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