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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국가를 선언하다

스테파노 만쿠소 저/임희연 역/신혜우 감수
더숲 | 2023년 03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3월 26일 (일) 까지
발표일자 : 3월 30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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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 서평단 서평 2023-03-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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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이재유 저
보민출판사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의 역사를 대륙의 역사에 기반 해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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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

이재유

보민출판사/2023.3.10.

sanbaram

 

자기 나라의 역사를 바로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반만년 역사를 볼 때 제대로 된 역사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말로만 반만년이지 실상은 2000여년에 지나지 않는 역사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일본의 학자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하고 체계를 세운 그런 역사를 말이다. 한마디로 식민사관을 갖고 만들어진 우리의 역사다. 그것을 우리의 역사학자들은 실증사학이라는 미명을 내세워 여러 역사책에 나오는 사실들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대륙의 역사에 기반 해서 해석하고 있다. 120여 년 전에 대륙에서 한반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오고 그를 기반으로 우리 조선의 역사를 꿰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결국 오늘날의 조작된 역사는 왜가 만들었지만 그 책임은 우리 한국인들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인 우리 자신들에게 있는 것이다.(p.5)”라면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제도권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배운 사람들은 황당하다 할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증거를 대면서 우리의 대륙역사를 말하는 저자 이재유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창원고등학교와 경남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 로템 에코플랜트사업부에 근무 중이다.

 

<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곳>에서는 훈민정음은 자음과 모음이 합쳐진 글자이므로 반절법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훈민정음을 반절이라고도 한다.(p.22)”라고 말한다. 훈민정음에는 해례와 언해라는 두 가지 버전의 책이 존재하는데, 훈민정음 해례는 세종대왕이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하면서 한문으로 간행한 책이고, 훈민정음 언해는 세조가 1459월인석보를 간행하면서 그 속에 실려 있던 훈민정음 버전으로 된 책이다. 둘 다 똑같은 내용이지만 해례는 세종대왕이 간행한 한문판이고, ‘언해는 세조 때 간행된 한글판으로 된 책이다. 세종대왕이 선대에서 이루어 놓은 광대한 영토를 관리하기 위해서 한자의 음(동국정운)과 도량형을 통일 했듯이 한반도에서는 새로운 조선이 일제에 의해 탄생하면서 새로운 언어와 도량형이 도입되었다. 도량형은 10리가 5.6킬로미터라는 영조척에서 10리가 3.9킬로미터라는 왜의 곡척으로 바뀌고, 세종이 만든 28자를 24자로 줄여서 한글을 만든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새로운 음운법칙인 구개음화와 두음법칙을 도입하여 조선의 동국 말과는 전혀 다른 말이 탄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공(가짜 중국)이 명(진짜 중국)을 이어받았다고 하였으나 구세주 세종대왕 덕분에 가짜인 것이 한순간에 들통나버렸다. 세종시대의 진짜 중국()은 말과 문자가 같은 소리글자를 쓰는 티무르 제국이었다.(p.30)”라고 세종대왕이 펴낸 훈민정음 해례본에 의거해 주장한다. 대한민국이 승계한 국가들에만 정식 국호를 붙여서 칭하고 있으며, 그 외는 모두 종족명으로 칭한다는 사실이다. 그 중 예외가 있는데 유독 명나라만 다른 나라들처럼 종족명으로 청하지 않고 정식 국명으로 칭한다는 사실이다. (실록에서 청()을 달단으로 기록하다가 조선 후기에 와서야 청()으로 기록하였다.) 명나라를 족보 없는 나라로 만들어 진짜로 하늘에서 떨어진 천자의 나라로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과거 조선의 동국이 사대를 하며 문물을 받아들이던 티무르(())가 말과 문자가 같은 소리글자를 가진 중국이었고, 현재의 중공과 대만은 말과 문자가 다른 한자를 쓰는 과거 조선의 동국에 위치한 가짜 중국이다.(p.50)”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훈민정음해례에서 말하는 중국이 바로 말과 문자가 같은 티무르를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일본이 조선의 국호와 영토만 역사조작에 이용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로 대 이주 때 조선의 동국인들만 이주시켜 조선의 민족사까지 조작한 것이다. 조선의 동국과 서국 중에 동국의 몽골리안계 사람들만 이주시켰던 것이다.(p.101)” 이렇게 한민족이 아니라 단일민족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반도의 조선인들이 불과 120년 전에 이주한 사실은 옥편, 조선왕조실록, 카툰, 사진, 일제의 출판물 등 우리가 무심결에 그냥 지나쳐버린 다양한 곳에 생생한 자료가 남아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잘 받은 역사교육과 드라마 덕분에 오직 한반도만 우리의 오천 년 터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일례로 조선 태종까지는 주나라의 도량형인 주척을 사용하였고, 세종 이후부터는 조선의 표준 척으로 영조척을 사용하였으며, 대한제국시절 1902년부터는 왜의 곡척을 표준 도량형으로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조선이주수인초에 실린 1910년도의 한반도 인구는 조선인 12백만 명, 일본인 17만 명, 기타 12천 명이었다.(P.168)” 그런데 1900년대 1,210만 명의 인구가 매년 72만 명의 인구를 생산한 것이 아니고, 1900년대 얼마나 많은 인구가 한반도에 이주해 왔는가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1920년부터 1943년까지의 이 시기는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으로 지속적인 강제노역이나 강제 입대로 인구 차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인구가 2천만 명에서 25백만 명으로 증가한 것은 계속해서 이주가 있었다는 것이다. 일제는 청일전쟁 15년 뒤 대륙에서 이미 망한 조선을 한반도에서 다시 되살려 조선을 영원히 지배하고자 하는 소원을 이루었고, 지금도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가 아닌 일본 제국주의 시절 만들어진 역사를 배우고 일본의 정신적인 지배를 받고 있다.(p.182)”고 강변한다. 결론은 한반도 주변 4대 강국들이 대륙의 조선을 강탈하여 강대국이 되었기에 조선이 되살아나면 안 되므로 조선인들의 한반도 이주만으로는 불안하여 한반도를 분할점령 하였고, 마지막으로 한국전쟁이라는 내전을 일으켜 영구분단을 기획한 것이다. 현재의 세계질서는 대륙 조선인들의 이주로 시작되어 한반도의 분할로 이어졌고, 한국전쟁은 조선 말살의 하이라이트였다. 한반도는 지금도 이유 없이 세계질서 속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정작 한국인들만 영문을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1910년 조선이 영일동맹의 산물로 대륙의 중심 한복판에서 한반도(후고려)로 밀려난 후 그 빈자리에서 1911년 신해혁명을 시작으로 일어난 국민당의 중화민국이 한때 빈집의 주인이 되는 듯 했으나 중일전쟁 종전 후 1946년부터 본격화된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에서 패한 국민당 정권은 1949년 타이완으로 옮겨갔다. 중공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P.217)” 청일전쟁과 신미양요가 일어난 대동강은 한반도에 없었다. 한반도에는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이 없고 청일전쟁도 없었다. 단지 일제가 1910년 건국한 일제 조선만 있었을 뿐이다. 세종이 새로 만든 28글자는 조선의 동국 문자인 한자(漢字)와 일상어인 리어(俚語)를 모두 쓸 수 있는 글자이며, 전자(篆字)를 모방하였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전자는 진나라의 문자 진짜(秦字)를 말하는 것이며, 진짜는 전서체의 소전체를 이르는 것이다. 소전체는 한자(해서체)의 원조가 되며 사각자형으로 쓰는 것이 특징인데, 훈민정음이 이것을 모방하였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종 때의 중국은 명이고, 명은 티무르 제국이다. 현재의 중공은 조선의 동국이었다. 신숙주는 오리지널 중국(=티무르)에서 가져온 홍무정운을 조선의 동국 문자인 한자로 역훈을 한 것이다.(p.289)”라고 말한다. 신동국여지승람에서의 경기도는 동국의 7개 도가 경기도를 둘러싸는 형국인지라 수군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순신의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이 역사를 푸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또한 여러 그림에 나오는 파초는 바나나이며, 바나나는 더운 지역에서 자라고, 본래 조선은 한반도에 있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한반도 조선 이전의 진짜 조선과 일본 이전의 왜()는 이처럼 바나나 나무를 가까이에 두고 살았으며(대륙의 조선과 왜), 문자로는 파초(芭蕉)라고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우리역사는 한반도에서 소설로 만들어버리고, 남의 나라 소설(삼국지)은 역사로 둔갑시켜 한반도를 몇 년씩 주기로 광풍처럼 휩쓸고 지나간다.(p.5)”고 말하며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에는 불교나 기독교가 들어오면 조선의 것이 되지 못하고, 불교의 조선과 기독교의 조선이 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는데 참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제도권 사학계를 차지하고 있는 식민사학자들의 집단이 큰 반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이 황당하게까지 느껴지지만 그동안 재야사학계에서 꾸준히 제기해온 대륙 조선설이나 대륙 백제설을 여러 가지 면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생각된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금과옥조로 받들고 있는 실증사학을 좀 더 넓은 의미로 해석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정립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5000년 바른 역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더 늦기 전에 활발해 지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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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 산야초 이야기 2023-03-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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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민들레는 봄이 되면서 일찍 볼 수 있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눈에 띄는 민들레는 대부분 서양민들레입니다. 우리의 토종 민들레는 꽃받침을 감싸고 있는 포가 꽃잎 뒷쪽에 붙어 있는데 반하여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을 감싸고 있는 포가 뒤로 말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위에 있는 사진처럼 흰색민들레는 모두 토종 민들레입니다. 노란 민들레를 보면 꽃받침 부분을 보시면 어떤 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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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 있는 것은 후퇴나 다름없다 | 하루 한마디 2023-03-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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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Think And Grow Rich

나폴레온 힐 저/권혁철 역
국일미디어 | 2021년 01월

어떤 경우라도 단념하지 않고 전진을 계속하는 자만이 최후에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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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평전 | 일반 서평 2023-03-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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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윤봉길 평전

이태복 저
동녘 | 201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윤봉길 의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삶의 궤적과 그의 활동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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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평전

이태복

동녘/2019.3.8.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에 대해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여 그들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들이 어떻게 해서 의거를 일으켰는지, 그 배경과 그들의 삶에 대하여 간단히 역사 시간에 배운 것이 전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세한 것을 알고 싶다 해도 쉽게 그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봉길 평전>은 이런 상태에 있는 윤봉길 의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삶의 궤적과 그의 활동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윤봉길 의사의 고향에서 태어나 예산중, 성동고, 국민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광민사를 설립하고, 사회과학 서적 출판, 전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전 보건복지부 장관, 연세대, 한서대 초빙교수, 국민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윤봉길 평전>은 그동안 밝혀진 새로운 자료들을 토대로 상하이 임시정부와 각 분야의 독립운동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작업을 함께 했다. 윤 의사의 4.29 상하이 의거가 갖는 의미와 성과, 영향을 밝혔다. 잘 알려진 것처럼 윤 의사는 상하이 망명 이전에도 고향에서 야학활동을 하고, 월진회를 조직하는 등 맹렬한 현장운동가로 활약했다. 또 상하이 거사 당시, 윤봉길 의사는 어떤 조직에도 속하지 않았고, 따라서 상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원도 아니었다. 거사 이후 윤 의사가 헌병대에 수감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이 국내 감옥으로 압송된 틈을 이용해서 김구 측근들이 도산과 흥사단으로 집중되던 장제스의 지원을 자신들에게 돌리고, 윤 의사의 상하이 거사를 윤봉길이 아니라 자신들의 공로로 만들려는 과욕이 빚어낸 프로젝트는 아니었을까(p.12)” 하는 의문이 구체적인 사료들을 만나 진실에 가까워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자료 조사를 통해 내린 결론은, 윤 의사의 4.29 상하이 의거는 단순히 김구 선생의 지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윤봉길 의사 자신과 주변 청년 동지들의 주체적인 결단과 선택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한다. 윤의사의 강의한 사랑의 실천을 누군가의 지시에 따른 행동대원으로 폄하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이를 바로잡고자 평전이라는 이름으로 이 책을 내게 된 까닭이라고 한다.

 

창춘(長春) 근교의 만보산 지역에서 저수지 공사를 하면서 수로를 하는 작업에 동원된 조선인들이 중국 농민의 땅을 침범했다고 하여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인들의 피해가 일어났다. 이를 허위 과장 보도한 <조선일보>를 통해 일본의 선동으로 인천, 서울, 원산, 평양 등지에서 화교들에 대해 폭력을 가했다. 이어서 중국 전 지역에서 반조선 시위와 폭행 등이 잇따르면서 일본인과 같은 조선인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p.200)” 만보산 사건으로 이런 여론이 형성 되면서 독립 운동을 하는 우리의 지사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 장제스가 쑨원의 지시로 소련을 석 달에 걸쳐 방문한 뒤에 국민당은 제1차 전국대표자대회를 준비하고 있었고, 연소용공(소련과 연합하고 공산당을 포용하는 정책) 노선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 끝에 쑨원의 뜻에 따라 이런 노선이 공식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쑨원이 죽은 후에 실권을 잡게 된 장제스는 공산당을 축출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그들을 공격하였다. 이로 인해 내전 상태에 놓였다.

 

윤봉길 의사가 김구 선생을 찾아가 이봉창의 도쿄 사건과 같은 경륜이 계신 줄 믿고 지도해줄 것을 요청해, 천장절 기념식장에서 거사를 치르는 것이 어떠냐 하고 물으니 윤봉길 의사가 쾌락하여 폭탄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되어 있다.(p.310)” 429일은 일왕의 생일날인 천장절로, 일본은 국가 최대 경축일 행사를 치른다. 천장절 기념축전을 상항이 전투 전승열병행사로 거행하여 일본의 위세를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를 갖고 진행된 행사다. 이런 행사를 엉망으로 만든 윤봉길 의사의 물통 폭탄 투척은 대한민국의 독립 염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안중근 의사는 3번의 재판 기회를 가졌었는데, 윤봉길 의사의 재판이 한 번으로 끝난 것은 안중근 의사는 형사재판을 받았고, 윤봉길 의사는 군사재판을 받았다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은 홍커우 폭탄 의거의 직접적인 역할을 한 폭탄의 제공자로서, 거사 이후인 510일에 자신의 지시로 거사가 진행됐다는 점을 비록 영문 자료이지만 만천하에 밝혔다.(p.317)” 그러나 윤봉길 의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지시대로 움직인 행동대원이 아니라, 그 스스로 혁명적인 거사를 여러 동지들과 계획하고, ‘폭탄 확보를 위해 김구 선생에게 거사를 상의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래서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하이 폭탄 투척 의거는 윤봉길 의사의 독립전쟁 선포였다고 확신한다. 윤봉길 의사의 살신성인의 투쟁의자, 안창호 등 상하이 독립지사들의 노력, 김구 선생의 적극적인 안내가 어우러진 안중근 의거 이후 최대의 성과를 낸 의열투쟁 이라고 매듭짓고 싶다고 말한다.

 

상하이의 홍커우 공원의 불꽃은 조선 천지를 뒤흔든 폭풍이었고 희망의 내일을 쏘아올린 횃불이었다.(p.328)” 이렇게 조국의 독립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현재 우리나라가 반쪽이나마 독립국이 되었다.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독립의거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그 시대의 시대 상황과 윤봉길 의사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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