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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꽃 | 산야초 이야기 2023-03-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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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입학을 하고 일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회양목 꽃이 핍니다.

첫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하는지 학부모님들이 걱정이 되어 등하교 시간에 교문앞을 서성이다보면 길가의 생울타리 담장이나 학교 앞의 화단에 잎이 작은 회양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나무를 가만히 드려다 보면 작은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꽃이 보이지 않는데 달큰한 향기가 코끝을 스쳐 두리번 거리다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연한 연두색꽃으로 작은 꽃이기에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자세히 드려다보면 재밌게 생각됩니다. 그리고 벌들이 부지런히 꽃가루를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봄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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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 서평단 서평 2023-03-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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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곽승지 저
인간사랑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조선족이 중국의 동북지역인 연변을 중심으로 살게 된 과정과 중국의 개혁개방운동으로 한중수교를 계기로 한국에 정착하게 되기까지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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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곽승지

인간사랑/2023.2.28.

sanbaram

 

지금 우리나라에는 80여만 명의 조선족이 생활하고 있다. 이는 전체 조선족의 40%에 해당한다고 한다. 조선족이 중국의 동북지역인 연변을 중심으로 살게 된 과정과 중국의 개혁개방운동으로 한중수교를 계기로 한국에 정착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에서 다루고 있다. 중국동북부 조선족은 구한말부터 생존을 위해 이주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시절 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자리를 잡았고,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한반도를 떠나온 사람들이 자리 잡으면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일제강점시대에 늘기 시작한 조선족의 숫자가 해방될 무렵에는 200여만 명에 이르게 되었다. 조선족은 동쪽지역의 중국공산당을 지지하는 세력과 서쪽의 국민당정부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나뉘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자 국민당을 지지했던 조선족들은 한반도로 귀향을 많이 택했고, 공산당을 지지하며 적극 참여했던 동부지역의 조선족들은 무상으로 받은 토지를 지키면서 중국민이 되어 갔다. 6.25전쟁이 일어나게 되자 10여 만 명이 조국의 전쟁에 북한인민군 편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중국에 개혁 개방운동이 일어나 1992년 남한과 수교를 맺게 되면서 조선족들은 한국에 취업비자를 받아 입국하기 시작하였다. 제도의 정비로 인해 가족까지 동반할 수 있게 되자 30여년의 짧은 동안에 많은 조선족이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남한 주민들의 차별 등으로 힘들어 하였지만 친목단체나 시민단체 등을 이루면서 점점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 곽승지는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북한에 관한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내외통신과 연힙뉴스에서 근무한 후 명예퇴직을 하고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2020년 말까지 재직했다. 저서로 <북한사회의 이해>, <북한의 국가전략>, <북한의 사상과 역사인식>, <중국동북지역과 한민족>등 다수가 있다.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의 범위를 처음에는 해방 후부터 조선족동포들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중국에서의 잇단 정치투쟁 속에서 갖은 어려움을 겪으며 중국 공민으로 거듭난, 문화혁명 시기까지를 담았다.(p.21)”고 한다. 그러나 개정증보판에서 4한중 수교와 조선족사회의 변화를 더하여 완결하였다. 책의 내용은 조선족동포들이 중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사회문화사나 경제생활사 보다는 사회적 환경과 정치적 변화 속에서 살펴보았다. 전체적인 내용을 4부로 구성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해방전후 중국 동북지역과 조선인. 2부 해방 후 동북아시아에서의 질서재편과 조선인, 3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과 조선족으로서의 삶, 4부 한중수교와 조선족사회의 변화등이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가 한민족이 겪은 슬픈 역사의 가장 적나라한 체험자인 조선족동포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이 살아온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들의 역사를 통해 그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의식은 물론 행동의 근원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p.19)”라고 한다. 그것은 또한 일제 강점기와 해방공간 및 국공내전 시기, 그리고 동서 냉전시대에 누구보다도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던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짐으로써 한국사회와 조선족사회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당면한 문제를 풀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1930년대에는 연변지역(동만/북간도) 전체 주미의 76%가 조선인으로 구성될 만큼 이 지역은 조선인의 절대적인 영향 하에 있었다. 이에 따라 해방 무렵 동북지역의 조선인 수는 전체 조선인의 9%에 육박하는 216여만 명에 이르렀다.(p.67)”고 한다. 일제의 항복 직전 대일전 참전을 선언하고 동북지역에 진주한 소련군, 해방 후 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위해 국민당 정부를 지원한 미국, 그리고 연변지역에 거주하며 항일투쟁 시기부터 중국공산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조선인이 핵심적인 변수였다. 중국공산당의 영향 하에 있던 해방구 조선인 농민들은 중국공산당이 토지 무상분배를 실시함으로써 새로이 살 길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국민당정부 세력이 점령한 수복구의 조선인 농민들 형편은 오히려 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국민당정부는 조선인을 거주권만 승인할 뿐 토지 및 재산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서부권 조선인은 1948년 국민당정부 세력이 중국공산당 세력에 밀리게 되자 한반도로 귀환하기 위해 이 지역을 떠났다. 한반도로 귀환하지 못한 일부 조선인은 그곳에 남아 중국공산당을 지지하며 새로운 질서에 적응해야 했다. 이는 다시 남한과 북한에 대한 입장을 규정하는 데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해방과 함께 시작된 동북아시아의 질서재편 과정은 그렇게 한민족을 분열과 갈등의 길로 내몰았다. 한민족은 동북아시아에서의 질서 재편 과정에서 역사를 추동하는 주체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곡절들을 온 몸으로 겪어야 했다. (p.139)” 한반도에서 발발한 6.25전쟁은 남북한 간의 이념적 대립에 의한 동족상잔의 전쟁이었다는 점에서 한민족의 비극이다. 중국 동북지역에 정착한 조선인들도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북한을 편들어 민족적 비극에 참여하였다. 조선의용군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여했던 김중생에 따르면 6.25전쟁에 참여한 조선인은 대략 10여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수치는 당시 전체 동북지역 조선인의 9%에 가까운 것이다. 6.25전쟁 개전 이전 북한의 주력부대에 조선의용군의 일원으로 참여한 사람도 약 4-5만 명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6.25전쟁은 단순히 한민족, 또는 한반도라는 좁은 틀 안에서 볼 것이 아니라 20세기 후반기의 동북아시아 및 세계 질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중요한 역사적 사건 주의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무렵 중국에는 약 400여개의 민족(종족)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1950년대 초 제1차 민족 식별 조사에서 단지 37개 민족만을 소수민족으로 공식화했다. 이 후 두 차례의 민족 식별 조사를 더해 소수민족의 수를 55개 민족으로 늘렸다.(p.230)” 조선족이란 명칭은 중국공산당이 동북지역에 정착한 조선인들의 지위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중국 공민을 구성하는 소수민족의 일원으로 인정함에 따라 사용된 것이다. 개혁개방 정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중국은 1992824일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한국기업에게는 중국 진출 기회가 주어졌고 한국사회와 조선족 사회 간에는 본격적인 관계 맺기가 시작됐다. 한중수교는 북방외교를 통해 북한을 변화시키려는 한국정부의 외교 목표와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자본을 활용하려는 중국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외교관계가 수립된 것은 양국이 1980년대 초중반부터 가진 일련의 접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중수교 무렵 중국에는 1990년 인구 조사상 1923천여 명의 조선족동포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여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사람들 혹은 그 후손들이다.(p.312)” 1999년 한국정부가 재외동포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한중수교 30년이 경과하면서 전체 조선족의 40퍼센트가 넘는 80만여 명의 동포들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2014년에는 60세 미만의 조선족과 고려인에게 단기 방문 복수비자를 신설, 사실상 조선족동포들의 자유왕래가 가능하게 됐다. 그리고 같은 해 방문취업 및 재외동포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조선족 및 고려인 동포들이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초청해 동반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결과다.

 

많은 동포들이 연해지역의 개방도시로 혹은 한국으로 떠나면서 동북지역 조선족마을은 공동화되거나 사라지기 시작했다. 노인들만이 선산을 지키는 굽은 나무처럼 고향마을을 지키는 상황이 됐다. 최근에는 조선족이 한 명도 살지 않는 조선족마을이 곳곳에서 늘어나고 있다. (p.348)” 인구가 감소하고 학교가 사라지면서 조선족동포들의 생활터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동포들이 모여 살던 산재지역의 조선족향()은 많을 때 50여 곳이 훌쩍 넘었었지만 주변 도시에 편입되거나 폐지됨에 따라 지금은 30여 곳만 남아 있다. 조선족향을 유지하고 있는 곳도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조선족동포들이 진출해 살고 있는 국가의 수에 대해선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많게는 100여 개 국가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 중국 동북지역을 떠나 해외에서 거주하는 조선족동포는 전체 조선족의 절반에 가깝다는 것이다.

 

해외 거주자와는 별도로 중국 동북지역을 떠나 연해지역 개방도시에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위의 기사는 대략 베이징 등 수도권 8만여 명 , 칭다오를 중심으로 한 산동성 20여만 명, 상하이 5만여 명, 광둥성 4만여 명 등 3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2014년의 연구는 동북지역 밖의 중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의 수를 50만여 명으로 추산했었다.(p.356)” 한국과의 관계 맺기 초기에는 다수의 동포들은 북한에 대한 연민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과 크고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면을 인식함에 따라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다만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중국 쪽으로 기운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민족정체성보다 국민정책성을 지향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조선족은 100퍼센트 조선족이지만 한민족의 일원이다. 이제는 100퍼센트 조선족을 지향하며 독자성을 강조하기보다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한민족공동체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정부가 재외동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외동포청 설립을 공식화 했다. 750만에 이르는 재외동포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어 재외 동포 정책이 겉돌았던 점을 생각하면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사회도 좀 더 적극적으로 조선족동포들을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한국사회가 조선족사회를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선족동포들이 해방 후 중국 동북지역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며 살아왔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p.374)” 적지 않은 사람들이 조선족동포들 스스로 중국사람 이라고 말한다며 이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을 주저하기도 한다. 조선족동포들이 북한을 도와 6.25전쟁에 참전한 것이나 중국공산당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논란의 대상이다. 주장의 진의나 역사의 맥락을 이해하기보다 현상만으로 판단하는데 따른 결과이다. 그러나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좀 더 발전하는 한민족이 될 수 있기를 저자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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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겨내고 | 하루 한마디 2023-03-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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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저
더난출판사 | 2019년 09월

글을 쓰고 싶다면 무조건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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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일반 서평 2023-03-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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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 저/전경아 역
리더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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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어떻게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고, 투자를 해야 할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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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전경아

웅진씽크빅/2020.12.17.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세계경제는 위기를 맞았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매일 전해진다. 사람들이 이동을 제한받고 서로 만나거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자 경제생활이 침체되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 또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에서는 이런 사회를 바탕으로 지금 우리가 어떻게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고, 투자를 해야 할지 말하고 있다. 짐 로저스는 월가가 인정한 투자계의 거장,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대 3대 투자자로 불린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주요 저서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 등이 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에서 저자는 2019년부터 지난 2008년 일어난 글로벌 금융 위기를 훌쩍 뛰어넘을 만큼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고 말한다.

 

그 위기가 지금 시작되려 한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코로난 바이러스는 어디까지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사실 경제 위기는 전부터 발생할 조짐을 보여 왔다.(p.4)

매일 뉴스나 경제 신문을 구석구석 훑어본 사람이라면 그 전조를 눈치 챘을 것이라고 말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의료, 컴퓨터, 헬스케어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전망한다. 더 많은 환자가 진찰을 받기 위해 자택에서 컴퓨터로 의사에게 증상을 말하고 원격 진료를 받을 것이다. 음식 배달 서비스도 지금보다 급속하게 확장될 것이다. 온라인 교육과 재택근무도 점점 우리 삶에서 당연한 일상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러한 분야는 더 빠르게 성장하며, 변화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이런 상황에서 투자할 투자처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찾아보라고 권한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이해하는 것이다. 위기가 닥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한 피난처를 찾는다.(p.81)”

이런 이유에서 영국의 파운드나 유로 등에 비해 미국 달러가 우위에 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믿고행동하는 것이다. 경제 위기가 일어났을 때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실패할 때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투자 대상을 잘 찾아내야 한다. 이전에는 눈길도 주지 않던 분야에서 기회가 생길 가능성을 포착해야 한다. , 타인의 말을 듣고 무작정 찾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지식을 쌓아가며 찾아야 한다.(p.93)”

스스로 자신 있게 투자할 만한 대상을 찾았다면, 설령 늦게 발견했다고 해도 크게 주식이든 상품이든 아주 큰 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 나는 지금도 끊임없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하다면 관련된 장소에 직접 가본다. 그런 다음 내가 잘 아는 분야만 파고들면서 변화가 일어나는 곳 중 가격이 낮은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 한다. 또 하나, 다른 사람이 절망에 빠져 뭐든 내놓으려고 할 때 잘될 것 같은 대상을 찾아 투자한다. 이것은 저자가 투자의 기본 원칙으로 삼은 것이라고 한다. 한창 위기 가운데 있든, 위기가 끝난 후든, 아니면 위기가 다가오기 전이든 이런 입장을 고수하며 꾸준히 투자한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투자할 기회가 딱 스무 번뿐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필사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하며 투자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런 귀찮은 과정을 겪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p.101)”

그 대신 편안히 앉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 들리면 거기에 지체없이 뛰어든다. 그러나 개별종목에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주가평균 지수에 연동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할 수 있다.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하는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하는 상장 투자신탁이나 ETF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투자자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개별 주식종목의 상승과 하락에 일회일비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직장에서 일하며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과 상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효한 수법이라고 말한다.

 

 

나는 늘 정부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순간을 주목한다. 그런 다음 누가 돈을 가져갈지 생각하며, 이 과정에서 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회사에 투자해 그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손에 넣는다.(p.113)”

정부가 어떤 사업에 거액을 투입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큰 기회를 가져다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열을 올리며 사들이는 종목 앞에서는 투자여부를 신중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좇다가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아무도 모르는, 혹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알고 있는 분야 외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투자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한다.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철저한 준비. 언제 올지 모르지만, 결국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굴러 들어오게 되어 있다.(p.129)”

이 세상에는 분명 행운이란 것이 존재한다. 당신이 충분한 정보를 탐색하고, 변화를 감지한다면 행운을 붙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의 교통망과 지리적 특성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역사상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큰 변화의 예고장인 만큼, 세계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나라와 사람들도 존재하겠지만, 19세기의 시카고처럼 새롭게 발전하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정말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p.217)”

대마초는 중독성이 없고 술보다 위험성이 낮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은 대마초가 더 잘 맞을지도 모른다. 대마초에는 약효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점점 더 많은 나라에서 합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명한 미국의 담배회사 알트리아는 캐나다의 대마초 기업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 대마초와 관련된 스타트업도 차례로 주식을 상장하고 있어 차세대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의 가치는 계속 극심한 변동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미 소멸해버린 암호화폐도 적지 않다. 이런 면에서는 암호화폐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된다면서 암호화폐는 사라진다. 결과적으로 암호화폐를 운용하는 민간 기업은 정부가 만든 디지털화폐를 쓰고 싶지 않겠지만, 강제력과 무력을 보유한 정부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다.

 

 

저금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 국가, 민간기업, 가게 등이 빚을 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전보다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중국, 인도, 유럽에서는 이미 2019년부터 위기의 전조가 나타났다.(p.257)”

투자자에게 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기회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단련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위기라고 느끼는 순간,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늘 생각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강한 로마의 비결은 다양성에 있었다고 한다. 로마제국에서 각지로 뻗어나간 도로망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들어왔다. 제국은 외국인에게 시민권을 주고 인구를 증가시켰다. 모든 외국인은 시민이 되면 원로원의 구성원이 될 수 있었고, 자국에서 정치권력을 잡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런데 미국은 트럼프가 외국인의 이민을 막는 법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미국인들 특히 백인들은 이민자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어서 리더국가의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갖추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성공적인 투자기법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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