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원래 외진섬의 노예로 자라나지만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씩씩한 소녀입니다
하지만 운명의 소용돌이가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음을 보여주네요
자신이 살아가는 삶이지만 모든것의 진실은 모른채 오롯이 본인의 선택만으로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상대방의 마음을 모두 알수도 없고 후회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도 됩니다
그러나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서로를 원하면 결국은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여주의 올곧음과 남주의 간절한 마음이 흐뭇함을 주고 마무리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