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에도 많이 나오는 김구에대해 책을 받자마다 읽어봤습니다.
조정래 님의 손자사랑이 듬뿍담긴 책이었습니다...이땅의 아이들을 위해서 험난한 역사속에서도 꿋꿋히 버텨온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미있게 풀어놓으셨습니다..
우리민족의 오천년역사중 침략을 수도없이 받으면서 꿋꿋이 지켜온 우리역사를 내자식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김구는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야무졌지만.출신때문에 ,온갖비리로 얼룩진 과거시험을 접하고 포기합니다
그러다 동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종교를 알면서 본격적으로 나라사랑의 길을 펼치게 됩니다..
서서히 일본이 우리나라를 삼키려 들고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있은후 김구는 일본군 육군 중위를 살해하게 되고
그로인해 감옥에서 투옥생할을 합니다.이후 탈옥을한후에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버지를 위해서 자신의 허벅지살을 베어내어 드린일은 정말 나로써도 큰충격이었습니다.
어느 효자가 이렇게 제살을 아버지께 드릴까??대단한 효심에 감동하였습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배워야 머리가 깨치고,머리가 깨쳐야 애국심이 생기고
애국심이 생겨야 국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국민이 뭉쳐야만 구국의 길이 열린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열고 한인애국단,한국광복군등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힘들고 한많았던 독립운동을 하는중에 우리나라의 해방소식을 접했습니다.그러나 기쁜것도 잠시 걱정된일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미국과 소련이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이유로 미국과 소련군을 한반도 38도선 이남과 이북에
진주시켜 군정을 실시해버린것입니다.김구는 환영회때에도 완전한 해방을 부르짖었습니다..'
....그렇게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사신 백범김구 선생님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말고 ..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하겠습니다..
저 또한 어릴때부터 위인전을 읽어왔지만..또다른 맛이있었구여..딱딱한위인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아
어른인 저부터 초등고학년이면 충분히 읽어나갈 내용으로 충분히 재미있게 써놓으신것같습니다.
전혀 지루하지가 않고 한편의 동화를 읽은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른분의 위인이야기도 꼭 읽혀주고 싶습니다.영원한민족지도자 김구...정말 잘 읽었습니다..
또 끝에 부록으로 임시정부이야기,한인애국단,한국광복군 이야기도 자세히 알수있었습니다.
공간여행으로 김구가 머문 역사현장도 꼭 가보고 싶어여.아이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김구의 사상이 담긴 백범일지에 관한 이야기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