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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 살인,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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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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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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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제목이 꽤 자극적이다.
책 또한 자극적일까?
물론 책 제목에 맞게 충실하게 청부살인업자가 되어 의뢰인의 가려운 등을 긁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청부살인업자의 평소에는 아주 착실한 경영 컨설턴트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있어서 더 무섭다고 해야 될까.
살인 후 자신에게 청부 살인 의뢰자들과 왜 그사람을 죽였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이야기 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대목은 아니다.
암튼.. 난 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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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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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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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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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엥? 거칠게 말해 재수 없기도 하고. 아니면 제목과는 반전의 내용의 뭔가가 있을까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yes밖에 할줄 모르는 미치코에서 직장상사인 앗코짱이 일주일 동안 서로의 점심을 바꿔먹자는 제안을 한다.
평소 어렵기만 하던 직장 상사의 제안이라 역시 no라고 대답못하는 미치코.
음식을 통해 소통을 하고 관계를 맺고 하는 이들의 따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힘든 직장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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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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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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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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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 전 과거로부터 편지 한통이 여주에게 배송이 오면서 시작된다.
감정 표현의 부재로 여주는 친구도 없이 왕따 아닌 왕따다. 학기초 건들건들, 농구를 전공하는 남자애와 짝꿍이 되면서 파란만장한 여주의 고3이 시작된다.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많이 떠올랐다. 남주 앞에만 있으면 발랄한 소녀가 되는 여주. 건강한 남주. 두권의 분량이 거의다 학창시절이기에 성인시절의 남주를 볼 수 없다. 아쉬움에 외전까지 찾아봤다. 외전 자체가 없다. 재혼으로 인해 가족이 된 깍쟁이 여조 커플 이야기도 좋다.
오랜만에 나의 고딩시절을 소환해 본다. 괜히 아프고 힘들었지만 괜히 즐겁고 웃음 많았던 그 시절 나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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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비추는 새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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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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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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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인데 시대물 같지 않은 시대물이다. 왕의 신분임에도 주인공들의 대화에서만큼은 격식을 차리지 않은 문체들이나 남주의 솔직한 표현들이 3권이나 되는 시대물을 질리지 않게 끌고 갈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신분은 낮지만 현명하고 어진 여주, 거칠었던 남주가 여주를 통해 자신을 반성하는 모습들, 춥기만 하던 겨울의 산속에서의 소박한 로맨스가 뻔한 내용이었지만 작은 울림을 주었다. 1권 산속에서 둘이 지지고 볶고 하던 때가 제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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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비추는 새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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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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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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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얼굴을 가리고 살아야만 하는 남주.
분명 고귀한 신분인것 같은데 거지 같은 모습으로 모양 빠지게 산속 깊숙이 외딴 곳에서 숨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남주의 기구한 삶이 궁금했하다.
여주는 나름 유명한 의원의 딸인데 아버지가 갑작스러럽게 죽고, 병에 걸린 어머니, 동생들, 집에는 먹을 것이 없고. 그러다 얼굴 모를 남자와 산다는 조건으로 본인의 몸값으로 대신한 돈 몇푼을 식구들에게 남겨주고 남주와 살게 된다.
당찬 여주와 자신의 처지에 비관만 있는 남주와의 산 속 삶이 재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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