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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이방인 0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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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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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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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재탕인데도 처음 읽었던 그 감정을 느꼈다. 덜도 더도 말고 처음 읽었던 그 느낌 그대로.
어른의 수와 그를 보호해 주는 공.
수가 공에게 보여주는 말과 행동들이 고급스러웠다고나 할까.
마지막에는 공이 부럽기까지 했다.
이뻐서 데려왔다는 수의 숨은 의도는 책을 완독했을때 알았다. 그래서 맘도 아프기도 했다.
잊지 못할 작품.
깔끔한 문체, 깔끔한 캐릭터. 비록 이방인이 될수도 있겠지만 모든이들과 어울리며 일상다반사를 누리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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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세트] 밤이 돌아오더라도 (총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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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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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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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13살에 입양된 경희서는 새아버지 밑에서 잊을 수 없는 지옥을 경험한다.
유아, 학창 시절 온통 학대로 얼룩진 그녀의 아픈 상처들을 공유할 남자를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만난다.
양부모의 장례식장에서 9살 연상의 삼촌이 여주의 보호자를 자처하면서 둘의 어색한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말이 삼촌이지 피 한방울도 섞여 있는 않는 이들의 관계.
시나브로 여주는 남주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보호자의 울타리를 떠나게 된다.
4년후 이름도 바꾸고 당당한 모습으로 재회한다.
역시 우지혜님.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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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이방인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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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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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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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담백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우정.
이 또한 어른이기에 가능한 모습이 아닐까.
지호 또한 그 또래의 생각많고, 혼자 오해하며 땅굴파는 모습들 보여주고.
우정이라는 검사님이 또 막 떠들고 하는 성격도 아니니 지호 또한 그 모습에 생각의 환장파티가 있지 않았을까.
그나마 3권에서는 자신의 앨범으로 시작해 지호와 비슷했던 과거의 우정 모습을 보여준다.
읽는 내내 현재의 지호도 안타깝지만 과거의 우정 또한 많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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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0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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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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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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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안타까운 지호.
지호야, 김지호. 우정의 입을 통해 불리어진 그 이름.
가질것 없고, 보잘것 없는 지호가 우정을 통해 커가는 감정의 서사가 참 아름답게 그려진다.
조건과 기한 없이, 무조건적으로 퍼 주기만 하는 우정.
지호를 통해 자신의 아픈 과거를 마주했을, 그래서 그 과거가 조금은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우정의 안타까움이 보여진다.
기준을 크게 잡을 필요는 없고, 하고 싶은 게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하고 싶은게 있으면 힘껏 하라는 우정의 말이 지호를 통해 나에게 해주는 위로여서 마음이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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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트레이드(fair trade)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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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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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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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진소예 작가님의 작품들은 하나 같이 스케일이 크고 표현력이 좋고 가독성이 좋다는 사실이다.
이 작품 또한 충분한 매력이 있었다. 물론 후반부에는 약간의 힘이 빠졌긴 했지만.
입원중인 엄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장세이가 선택한 것은 남의 주머니 털기.
그 주머니의 주인공이 하필이면 마피아 줄리오였고.
어쩔수 없이 볼모가 되어 줄리오의 심부름꾼으로 활동한다.
시작부터, 이름부터 가명. 속고 속이고, 오해하고. 그 사이에서도 사랑이 싹 트고.
요번 작품도 나의 선택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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