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BL] 레퀴엠 : 키리에(Kyrie)
키에 저링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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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한다.
타협과 포기의 중간선.
공은 수의 요구를 들어준다.
수가 숨쉴수 있는 집.
공이 아닌 아무도 들어올수 없는 집에서
연인인듯, 연인 아닌 부자인듯.
부자인듯, 부자 아닌 연인인듯.
상처를 주고 받았던 그 자리의 흔적들을 본다.
다치지는 않았을까. 말줄임표로 공에게 수는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앞부분은 수가 도망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 참담한 공의 마음이 표현되어 있고
뒷부분은 그나마 수용하고 잘 지내려는 이들의 일상이 그려진다.
[eBook][BL] 레퀴엠 : 레퀴엠(Requiem) 3권
대학선배와 친구의 도움으로 신분증을 위조하고
공이 여행가자는 그 틈을 이용해 공에게 약을 먹인후 탈출을 감행한다.
결과는 실패.
어느곳으로 가든 자신의 도망은 항상 실패가 될거라는 현실감만 정확하게 깨닫는다.
공은 사랑한다고 거짓으로라도 말해달라 수에게 매달리고.
끝까지 사랑하지 않아요,.라고 되뇌이며 마침표를 찍는다.
장벽이 너무 컸던 작품이었기에
수가 공을 사랑한지, 사랑하지 않는지는 아주 조금만 궁금^^
유교걸 영향이 크다. 아이구야
[eBook][BL] 레퀴엠 : 레퀴엠(Requiem) 2권
고3 싸움 끝에 눈을 떴더니 2년이 흐른 뒤였고
기억은 고3끝에, 공이랑 대치중인 상태였다.
문제는 그 2년 동안 세상에 둘도 없는 연인관계가 되었다는것.
수가 귀하고 소중하게 여긴 관계들은 모조리 잘려나가고
제일 싫어하는 공에게 사랑한다는 본인의 모습이 간간이 떠올라 괴로워한다.
공은 자신을 벌레보듯 하는 수를 금치산자로 옭아매둔다.
투덜투덜, 이해는 안되지만 어찌됐든 계속해서 읽는다.
[eBook][BL] 레퀴엠 : 레퀴엠(Requiem) 1권
찐이라는 설정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
모든 스포를 알고 산뜻하게 출발.
이렇다 할 씬은 물론이거니와 둘이 대면하는 장면도 많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읽덮해야 하는 분위기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무조건 세트병 구입의 아픔 땜에 읽덮을 억누른다.
성탄절날 읽어서 더 그런가 싶어 읽기를 중단.
26일 햇살을 맞으며 사선읽기로 1권을 끝낸다.
결론은 내 스스로 너무 근친에 대해 자신만만했다는 점ㅜㅜ
그리고 그들은 찐. 찐, 찐이었다는 점.
아이구야. 그럼에도 2권을 다운로드 시킨다.
[eBook][100% 페이백] [대여] 알고 싶어요, 선배
랑새 저로아 | 2019년 08월
보육원 출신인 도희는 하준을 좋아하지만 신분의 차이. 요즘 시대에 웬 신분이냐 하겠지만 KW호텔의 총지배인이기 때문에 자격지심이 생길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하준을 좋아하는 마음에 당당하지 못하다. 하준은 한순간에 사라진 도희를 오해하게 되면서 상처를 받게 된다. 6년만에 둘은 재회를 하고. 남주의 집착과 대단한 순정을 볼 수 있다. 킬링타임용의 뻔한 스토리. 급마무리는 되지만 해피엔딩이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