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최대한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교육 외에는 시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시대가 이렇지만 않으면 학원이다 학습지다 공동육아다 해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하고 싶었을텐데 잠깐의 교육의 중요성때문에 건강을 담보로 하기 어렵다보니 부모입장에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에요. 그 전부터 워크북, 플레이북등으로 수놀이, 셈놀이 등은 간접경험해봤지만 본격적으로 산수 또는 수학으로 잡고 들어가는건 이 교재가 처음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미취학 아동용이라 공부의 느낌보다는 놀이의 느낌으로 잘 구성되어 있구요. 일단 아이들이 쉽게 처음부터 흥미를 잃지 않고 따라올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공부하자 느낌은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어 이 점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취지를 잃지 않는 기본은 중심을 잃지 않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