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피소드는 긴토키가 머리를 까고 관리를 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작화가 많다. 많은 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봐도 무방하다. 히지카타와 긴토키가 서로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인데 이 둘만 바뀌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바뀌기에 지루하지 않고 전개를 시원하게 뽑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은혼 특유의 더러운 유머나 인물 무시 같은 요소가 많아서 그냥 시리어스 보다는 일상 편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오비완 편이랑 이 편을 사고 난 뒤로는 더 이상 살 게 없을 것 같다. 의외의 모습에 눈을 호강하고 싶다면 이 책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히지카타는 몰라도 긴토키는 정말 잘생겼으니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