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서양 가정식에 관한 레시피인 줄 알았는데 서양의 명절같이 특별한 날 특별하게 먹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로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었어요.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원하는 만큼의 질적인 양이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알아둘만한 상식적인 부분을 잘 집어줘서 좋았어요. 특히나 할로윈이나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이 세상이 다 아는 날인데도 우리가 즐기는 문화랑 느낌이 달라서 도움이 됐어요. 일단은 알게 된 지식을 토대로 궁금하고 만들고 싶은 요리는 다른 책이나 정보를 구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구성의 책들이 더 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