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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 기본 카테고리 2021-04-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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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한국전래동화를 믹싱하여 한국계작가가 뉴베리상을 받았다니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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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서평:마음의 얼룩 청소하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4-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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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클린 CLEAN

구사나기 류슌 저/류두진 역
비즈니스북스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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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아니, 나이가 많아지면! 마음이 평온해질 줄 알았다. 어릴 땐 어린대로, 어른이 되면 어른대로 그 나이에 할 만한 걱정들을 하면서 살아왔다. 이제 이만큼 살았고, 특별히 아등바등할 일도 없으니 마음이 편안할 것 같은데 아니다. 인생은 늘 걱정거리들을 뒤꽁무니에 달고 다니는 것 같다. 싹둑 잘라버리고 싶지만 잘 안 된다. 간혹 단호하게 잘라내고 저만치 달아난 줄 알았지만 뒤돌아보면 어느새 그 자리에 다시 자라고 있다. 마치 도마뱀의 꼬리처럼...

 

자잘한 것에서부터 쓸데없는 걱정들, 평생을 징글맞게 따라다니는 것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나이가 얼마나 먹으면 저런 것들로부터 달관, 혹은 초월할 수 있을까? 나는 걱정거리들이라고 불렀는데 책 <클린>의 저자 구사나기 류순스님은 그것을 망상이라고 한다. 우리는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길 원하지만 그렇지 않은데, 저자는 그게 망상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이 얼룩져 있어서 그런 것이고, 다음으로는 마음의 얼룩을 씻어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답을 찾지 못해서 라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읽고도 아,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의 평화를 찾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책의 맨 앞부분에 나오는 망상, 그리고 그 망상을 찾아낼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보고 도움을 받는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섯 단계를 다 성공하지 못해도 충분히 가치롭다. 이 책의 구성을 표로 정리한 것은 아래와 같다.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얼룩들을 저자는 인생의 세 가지 독으로 명명했다. 탐욕, 분노, 망상 이 그것이다. 최근에 내 마음을 시끄럽게 했던 것들에 다 해당되는 것이었다. 더 가지려는 탐욕, 불쑥불쑥 솟구치는 분노심, 그리고 마음 속을 떠다니는 여러 가지 생각들, 망상이다. 딱 들킨 것 같아 부끄럽기도, 꼭 찝어내주어 속 시원하기도 했다. 내 마음속에서 와글와글 덜그덕거렸던 것을 싹 몰아내고 싶다. 그렇다면 실천해야 한다!

 

첫 번째, “라벨링이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지금 하려는 일을 확인하는 것이다.

 

- 걷고 있을 때는 나는 지금 걷고 있다고 의식한다.

- 지하철을 기다리며 역에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고 자각한다.

- 컴퓨터로 일을 시작할 때는 일을 시작한다고 확인한다.

 

하루에 몇 번씩 라벨링 모드에 도전해보는 것부터 시작이다. 자각하는 것, 자신의 객관적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마음을 씻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다섯 단계를 따라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직접 읽어보길 권한다. 사실 나는 첫 단계를 실천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끝까지 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성공여부도 불투명하지만 해볼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심장까지라는 말이 있다. 머리로는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이 생각이 탐욕이다!라고 인지했다. 라벨링을 통해 마음의 얼룩을 깨끗이 하는 것! 잘 안 됐다. 평생을 얼룩덜룩하게 살았는데 쉽게 지워질 리가 있나... 라벨링, 하루 5분씩 몇 번 해보는 것! 쉬울 줄 알았지만 자꾸 까먹었다. 1단계를 먼저 해본 사람으로서 쉬운 일은 아니란 것을 알리는 것만은 목적이 아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니 저자의 지시대로 해보고 이루어낸 성과를 토대로 리뷰를 쓰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 역시 탐욕이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렸으니 성과라면 성과다. 마음이 깨끗해졌다고는 말 못하겠다. 하지만 하나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혹시 이 리뷰를 읽은 사람들 중, 마음을 청소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위 리뷰는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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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맞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함~~ | 기본 카테고리 2021-04-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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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저/김소연 역
다산책방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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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는 제목부터 관심을 끌었지만, “결혼식 당일 사라진 신부, 30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 진실!”이라는 다산북스 서평단 모집 소개글이 너무나 궁금증을 유발해서 신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은 남자가 여자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로 장문의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자는 세 번째만에 답장을 받게 되는데 둘의 관계는 소개대로 30년 전에 결혼하려고 했던 사이였다. 남자 ‘미즈타니 가즈마’가 신부가 될 뻔했던 미호코에게 옛 정서를 담은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페북 메시지로 이렇게 긴 편지를 주고 받는다고? 말투도 좀 올드한데? 남자 주인공을 53세로 설정해서 그렇겠거니 생각했다. 그리고 예전에 사라진 신부를 평생 못잊고 지내온 남자의 순정도 느껴졌기 때문에 감안하고 읽어나갔다.

 

 

미호코가 답장을 보내오면서 둘의 편지를 통해 옛 사연이 하나씩 드러나게 된다. 미호코는 대학교 연극반 신입생, 미즈타니는 연극반을 이끄는 부장이었으며 희곡을 썼다. 그렇다. 둘은 연극반에서 선후배로 만났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으며 결혼하기에 이른다. 그 사이에 연극반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기억을 퍼즐로 맞춰나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미호코가 왜 결혼식날 사라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화두로 올리지 않았다. 미즈타니가 다그쳐 묻지 않는 이유는 어렵사리 연결되었는데 그녀가 연락을 두절할까봐 두려워서 그럴 거라고 예상했다. 미호코가 떠난 이유를 밝히지 않는 것은 좀 이상하면서도 작가가 너무 질질 끄는 게 아닌가 싶었다.

 

 

소설이 거의 끝나가는데도 미호코가 사라진 이유가 나오지 않기에 이건 뭐지? 했더니! 어우, 깜짝 놀랐다! 사실 그 이유가 나오기 전부터 둘의 대화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역시 일본스럽게도 희한한 사연들이 하나 둘 드러나는데 서로 토스하듯 까발리기 시작했다. 아슬아슬하게 옷을 벗겨나가다가 막상 드러나면 눈을 감고 싶은 심정이 된달까...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대체 그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오~~~~ 하다가 뒷통수 철퍼덕 맞았다.

 

 

오랜만에 반전의 쾌감을 느끼게 해준 소설을 읽었다. 220여 쪽의 두껍지 않은 분량에 편지를 주고 받으니 대화체라서 쉽게 읽혔다. 그래서 왜 떠난건데?? 그 답을 빨리 듣고 싶기 때문에 중반을 넘어가면 읽는 속도는 점차 빨라졌다. 30년 전에 사라진 신부를 평생 못잊는 남자의 순애보에 마음이 끌리기도 했다. 내가 이렇게 단순하다. 작가에게 훌러덩 속아넘어갔으니까!

 

 

반전 있는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리뷰를 먼저 읽고 책을 읽을 사람이나 추리력 좋은 사람이라면 그 비밀을 예측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자신의 예상과 작가의 상상력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힌트는 이 리뷰속에 살짝 흘렸고, 이 소설의 모티브는 실화라는 것이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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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부모님의 집 정리』 | 스크랩 2021-04-2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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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부모님의 집 정리

주부의 벗사 편/박승희 역
즐거운상상 | 2021년 04월

신청 기간 : 4월21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4월22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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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영어문법 특급 비밀!! | 기본 카테고리 2021-04-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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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시간 영문법

박지은 저
지식여행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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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어문법 특급비밀!”

 

이 문구를 보고 확 끌리는 사람들, 분명 있을 것이다. 영어문법은 용어가 너무 어렵다! 문법 설명은 듣기만 해도 머리 아프다! 단어는 잘 외우는데 문법책만 펼치면 1to부정사 이후로 더이상 진도를 못나간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2시간 영문법>의 저자 박지은씨가 문법공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효율적인 영어 훈련법을 개발해냈다. 그는 실용적인 영어를 위해 제대로 된 올바른 문법책 한 권을 쓰고자 했고, 그 치열한 고민 끝에 십 수 년 간 문법 연구와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본질적인 영어 문법의 개념들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그동안 많이 당해온 사람들(좋다는 영어책, 문법책 두루 섭렵했으나 실력은 늘 제자리인)은 제목을 보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한 번 더 당해보길 바란다. 이번엔 당한 게 아니라 통하게 될 것이다. 단어만 알면 해석, 영장, 스피킹이 되는 문법이 어떻게 가능한지 작가가 간단 요약한 내용을 옮긴다.

 

 

 

 

위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그동안 우리가 접해왔던 영문법 용어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STEP 1에서는 단어의 종류와 활용, 변형 등을 다루었고 비교적 쉽다. STEP 2. 문장 이해하기 에서 몇 가지를 소개한다.

 

 

5형식 문장 만드는 법 대신 기본문장 만들기에서 시작해 단어를 계속 덧붙인다. 저자의 설명은 이렇다.

"영어문장은 방금 말한 단어에 덧붙여서 말하는 언어로, 방금 말한 대상의 상태를 말해야 한다면 대상 바로 다음에 상태를 말하면 된다.”

 

 

저자는 ‘to부정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to로 연결하라고 설명한다.

 

 

이 용어를 모르는 학생들이라면 저자의 설명을 쉽게 알아들을 것이고, 이미 이 용어에 세뇌된 사람들이라 해도 쉽게 이해할 것이다.

동명사와 과거분사도 변형 보충이라고 말한다. , 이 말에도 거의 신경 쓸 필요없다고 한다. 동사를 ing, ed로 변형시켜서 기본문장을 보충하면 된다는 식이다.

 

 

 

그 뒤로 접속사와 의문사, 의문문에서 감탄문까지, 당연히 문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방금 나열한 용어들은 이 책에 나오지 않는다. 성문영어로 문법공부한 옛날사람으로서 기존 문법용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세뇌가 이렇게 무섭다. 세뇌가 아니라 학습이라 해야할까... 어쨌든 이 책에서는 그런 용어 사용하지 않지만 단박에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옛날에 영어배운 사람인 내게 가장 와닿았던 설명은 가정법 Chapter 11. () 정하기의 원리 였다. 4페이지로 간단하게 클리어 해주는데 속이 시원했다. 두 페이지만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전체 160쪽밖에 되지 않는다. 그 중 마지막에 50쪽이 넘는 분량으로 연습문제가 실려있다. 앞에서 배운 내용 전체를 복습할 수 있게 해 두었는데 문법 공부라는 느낌 보다는 퍼즐 맞추기, 단어 끼워넣기 정도의 간단한 퀴즈 같았다. 그만큼 쉽게 바로 해볼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이 책을 2시간 만에 읽을 수 있다하여 영문법을 2시간에 마스터한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줄 안다. 두 시간짜리 쉬운 영문법 강의를 듣고, 교재를 보며 매일 한 챕터씩 스스로 마스터 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언어는 결국 연습이니까. 저자는 훈련이라고 했다. 영어를 잘 하고 싶다면? 훈련만이 살길이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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