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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소한 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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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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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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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나온 사건은... 너무나도 사소한 일로부터 시작된다. 너무나두 사소한 물건이 없어진 사건.. 그 사건에서 부터 출발한 몇가지 살인사건.... 평범한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부터 어떻게 그러한 아이디어와 번뜩이는 재치가 나왔는지?? 난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로하여금 다시금 애거사 크리스티와 포와로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언제나 그렇듯... 알리바이가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 나중에 범인으로 밝혀질때... 그때의... 상황은... 내가 그 자리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듯이... 흥분되고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여지없이 이책에도 나오는 러브스토리..... 아마도 애거사 크리스티여사는 젊은이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보고 있는듯 하다.... 거의 모든 작품에서 사랑은 빠질수 없는 요소일걸 보면.. 난 이책으로 인하여 다시금....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에게 매료되었다......
[인상깊은구절]
그리고는 이윽고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그래...... 맞아.....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우선 삭제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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