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ion522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lion522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lion522
lion522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55
전체보기
도서리뷰
얕은 생각
일상 이야기
리뷰어 스크랩
나의 리뷰
읽고 느끼고 소통
태그
노동의미래 김새해 캐서린폰더 부의법칙 노동문제 명심보감 노동
2020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감사합니다. 늘 복 많이많이 받으.. 
리뷰만 읽어도 책의 핵심 메시지를 알.. 
새로운 글
오늘 5 | 전체 15935
2007-03-31 개설

2020-10 의 전체보기
살기 위해 읽었습니다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10-27 16:47
http://blog.yes24.com/document/1322462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살기 위해 읽었습니다

이윤희 저
SISO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 소개

이윤희

29살이 되던 2013년에 두 번째 대학에 들어가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지금 누리는 행복한 삶이 책을 만난 덕분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무기력하게 20대의 끝자락을 보내며 죽음을 고민하고 있을 때 운명처럼 한 권의 책을 만났다. 책을 읽으며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강인한 ‘나’를 만나면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한 겹씩 벗겨냈다. 그렇게 현실로, 세상으로 나왔다.

일련의 경험을 통해 좋은 엄마가 되기보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이를 계기로 현재 엄마들의 성장 모임인 ‘엄마라도 나답게’라는 독서모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책이 가진 긍정적인 가치와 힘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책을 읽으며 독자가 상처와 대면하고 상처에 기죽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책을 여는 순간 저자님의 친필 사인 촤~~~~~~

읽기 전에 이미 감동이다.

감동은 그런 것 같다. 알고 있지 못하는 순간 펑!하고 나를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었을 때 그것이 감동을 자아내는 것 같다. 크기? 가격?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그것도 나도 모르게.... 그 시간과 그 사람에게 감사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우선 표지부터 예뻤다. 표지부터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siso 출판사의 책...이라 더욱 좋았다. 예쁜 표지의 책을 기대에 가득 차 여는 순간 이런 감동의 문구가...

캬~~~~ 오늘 이 순간 참 좋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 나는 방향을 잃었다. 지금까지 바라는 건 단 하나, 수능을 끝내고 대학생이 되는 것뿐이었다.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대학생이 되고 보니 기대했던 만큼 행복하지 않았고, 그것이 남은 내 인생의 행복도 책임지지 못할 거란 걸 알았다. 23p

》 나도 그랬다. 그래서 저자의 학창 시절 마음이 와닿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그림과 음악을 좋아했다. 하지만 집에서는 그런 일을 하면 당연히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남자는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런 일은 돈이 되는 것이 아니니 돈을 잘 버는 학과에 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이과로 갔고 대학교 전공을 선택할 때도 돈을 잘 버는 학과를 선택했다.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어차피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은 내가 하면 안 되는 것이었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하니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나는 그냥 돈 잘 버는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을 해야 하나보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

엄마는 내 모습을 보며 삐쩍 말라 해골 같다고 했지만 나는 뺄 수 있다면 더 빼고 싶었다. 161cm의 키에 몸무게가 40kg 초반까지 내려갔다. 얼굴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몸매를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결국 몸무게에 대한 과한 집착은 음식에 대한 강박으로 이어졌다. 39p

언제부턴가 부부 싸움을 볼 때마다 온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 부모님에게 그만하라고 소리 질렀다. 그래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가끔 나는 내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느껴지곤 했다. 43p

내가 죽으면 엄마는 슬퍼해 줄까? 후회할까? 목숨을 끊으면 내가 힘들었다는 걸 세상이 알아줄까? 감정에 북받쳐 손목을 그었는데, 다행히 나에겐 두려운 감정이 더 컸다. 59p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말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더더욱 책을 읽어야 한다. 육아 카페에서 정보를 얻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책을 읽으면 나만의 육아 기준, 철학을 세울 수 있다. 199p


나는 원래 에세이를 잘 읽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읽고 싶어졌다. 이전에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그 후 정혜윤 작가의 북콘서트에 다녀와서 정혜윤 작가가 대표로 있는 SISO라는 출판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출판사에서 꼭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번에 두 번째 원고를 쓰고 나서 제일 먼저 투고를 한 곳도 SISO였다. 아직까지는 연락이 없기는 하지만... 두 번째 원고가 SISO 출판사와는 잘 맞지 않는 책이었지만 그래도 살짝 기대는 해봤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살기 위해 읽었습니다』는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다.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도 정말 푹 빠져서 읽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누구나 어릴 적 아픈 기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걸 책으로 쓴다는 것은 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 책 속에는 저자의 아픈 과거들이 너무도 솔직하게 담겨 있다.

어려서부터 공부와 성적에 집착이 심했던 엄마 그래서 시험을 보면 맞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저자, 그리고 부모의 부부 싸움 모습까지 누구에게 이야기하기 힘든 부분까지 너무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의 대학

저자는 부모의 바람대로 대학에 들어갔지만 가고자 하는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계속된 방황을 했고 결국 29살의 나이로 다시 대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게 두 번의 대학을 나오고 지금은 선생님이 되었다. 참 남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다. 나도 그랬고 나의 누나들도 그랬다. 부모의 잘못된 교육관은 아이를 깊은 방황에 놓이게도 한다. 어떤 사람은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잘못된 길을 가기도 한다. 이 글을 보면서 저자가 얼마나 먼 길을 돌아왔는지 알 수 있었다. 시험을 볼 때면 손이 떨리고, 시험을 보고 나면 엄마에게 맞고... 그 아픈 마음들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 있다.

그래도 지금은

그렇게 저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보고 있으니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결론은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엔딩 같은 느낌도 있다. 그래서 또 좋았다. 저자의 따뜻한 마음은 책의 곳곳에 묻어난다. 그래서 저자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했었다. 그래서 책 속에 나온 연애 이야기, 현재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나도 같이 기뻐하게 되었다. 그 힘든 시기를 지나고 이제는 잘 살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나도 위로가 되었다.

이 책 정말 좋다. 참 따뜻하다. 표지도 예쁘고 책 내용도 참 예쁘다.

책을 읽다보면 가끔은 저자와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그리고 웃으며 웃음짓게 하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이 딱 그렇다. 힘빼고 쓴 편안한 느낌이다. 물론 글을 쓰는 것은 고통의 시간이었겠지만, 너무 많이 힘이 들어가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참 부드러운 라떼같은 느낌의 글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저자를 만나본 적도 없지만 이미 너무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한 착각마져 든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과 딱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가지고 따뜻한 커피숍에 가서 라떼 한 잔을 시키고 커피향을 맡으며 책을 음미해보는 것은 어떨까?


https://blog.naver.com/protectyh


저자의 블로그에서는 독서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분의 독서모임이라면 독서모임도 참 따뜻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사다리 걷어차기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10-24 19:24
http://blog.yes24.com/document/1321078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사다리 걷어차기

장하준 저/김희정 역
부키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선진국의 성장, 개발도상국의 성장 어려움을 명확하게 꼬집은 책 세상에 어디도 다른 나라를 위한 나라는 없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 소개

저자 : 장하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 신고전파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을, 2005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명성을 얻었다. 2014년에는 영국의 정치 평론지 《프로스펙트PROSPECT》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사상가 50인’ 중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ECONOMICS THE USER’S GUIDE》,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쾌도난마 한국경제》 《국가의 역할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 등이 있다.

책 소개

『사다리 걷어차기』는 2000년대 초반 당시 세계를 휩쓸고 있던 세계화 물결 속에서 개발도상국이 진정한 경제 발전을 하기 위해 사용해야 할 정책과 제도는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개발도상국이 자신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쓸 수 있으려면 신자유주의적 국제 경제 질서는 어떤 식으로 바뀌어야 하는지를 모색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에 관해

1부는 요즘 산업 무역 기술 정책industrial, trade, techmology policies(줄여 ITT정책)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2부는 지리적으로나 개념적으로나 더 넓은 범위를 아우른다. 역사적 관점에서 본 '바람직한 통치 체제'

3부에서는 선진국은 자신들이 예전에 사용했던 정책과 제도를 개발도상국이 채택하는 것을 방해해서 그들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는 것을 가능하도록 한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동을 하는 것인지를 물을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에게

이 책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은 많은 사람을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불편하게 할 것이 분명하다.

1부 경제 개발 정책

- 역사적 관점에서 본 산업 무역 기술 정책

1장 개발도상국 시절 현 선진국들의 따라잡기 전략

1. 영국의 따라 잡기 전략 : 모직 산업의 성공 - 보호관세의 장벽

- 엘리자베스 1세는 바티칸, 러시아, 무굴 제국, 페르사아에 사절단을 파견했다.

- 동시에 해군력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해상권을 강화했다.

-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많은 경우 그곳을 식민지화해 시장을 독점했다. 65p

- 18세기 후반 산업 혁명을 거친 영국은 다른 나라와 기술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68p

이때 중요하게 사용된 두구는 바로 보호 관세였다. 68p

수입 금지 : 1699년 양모법, 1700년 인도산 면제품 수입 금지 69p

=> 1813년 인도 무역을 장악한 동인도 회사의 국제 무역 독점권 포기 69p

: 1873년 즈음 영국 면 섬유의 40~45퍼센트가 인도로 수출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69p

: 1932년 대규모로 관세를 재도입하면서 자유 무역 시대는 막을 내렸다. 73p

2. 미국의 따라잡기 전략 : 영국 따라잡기

미국의 발전에 유치산업 보호가 한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74p

1862년에 새로운 관세법이 채택되었다. 이 법은 남북 전쟁 기간 동안 인상되었던 소배세와 긴급 소득세를 '메꾸기 위한 것'이라고 위장하여 도입되었지만 실제로는 비슷한 보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82p

1913년 언더우드 관세안Underwood Tariff bill이 통과되어 "무관세 수입이 허용되는 품목이 대폰 늘어났고 평균 수입 관세율이 상당히 인하되었다." 83p

1921년 공화당이 정권을 되찾으면서 1922년 새로운 긴급 관세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861~1913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수입 공산품에 대한 세율은 사실상 30퍼센트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83p

3. 독일의 따라잡기 전략

1879년 독일 총리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는 융커들 Junker(19세기 독일 귀족, 지주)과 중공업 산업가들 사이 연합, 즉 '철강과 호밀의 결혼'이라는 별칭을 얻은 정치적 동맹 관계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대거 인상했다. 92p

》 결국 자국 보호를 했다는 것이다.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무역관세를 통해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산업을 보호해왔다. 그래서 그들은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 자유무역이 태동하면서 이런 모습을 사라지는 것처럼 꾸며졌으나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미국의 트럼프가 보호무역정책을 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언젠가는 다시 대두될 현상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국가를 보호하는 것은 결국 다른 나라와 자국의 차별을 두는 것이다. 그것만큼 쉬우면서도 강력한 성장전략은 없다.

2장 선진국의 앞서가기 전략과 따라잡기 국가들의 대응

영국의 앞서가기 전략

1. 식민지 국가들에게 1차 제품의 생산 권장 128p

2. 일부 제조업의 활동을 불법화했다. 128p

3. 영국 상품과 경쟁이 될 만한 제품을 식민지가 수출하는 것을 금지 129p

4. 식민지 당국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 130p

》 이렇게 영국은 산업의 한계치를 설정하고 영국을 제외한 식민국가들에서 고차 생산이 불가능하고 1차 생산만 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를 만들었다.

영국은 중남미 대륙의 국가들이 정치적 독립을 획득하면서 그 지역에서부터 불평등 조약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1810년 브라질과 맺은 조약이 최초였다. 중국에서는 아편 전쟁(1839~1842) 후 맺은 1842년 난징 조약을 필두로 10~20년에 걸쳐 불평등 조약을 강제로 체결해 마침내 중국의 관세 자주권을 완전히 박탈했다. 131p

》 도덕, 윤리 그런 건 없다. 모든 국가는 기본적으로 이기주의적 국가이다. 이타적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윤리는 이기주의적인 사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이야기일 뿐이다. 가진 자는 언제나 자신을 보호하고 이기주의적으로 행동한다. 이타적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것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회가 아닌 개인에게도 이런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타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은 이기적인 사람들이 꾸며낸 아름다워 보이는 자기보호 이야기이다.

보호 관세는 유일한 정책도 아니고 또 가장 중요한 정책도 아니었다. 수출 보조금, 수출 상품의 원자재 수입 관세 환급, 독점권 허용, 카르텔 조직, 정책 금융, 투자 지침, 인력 개발 계획, 연구 개발 지원, 민관 협력을 증진하는 제도 등 다양한 수단이 존재했다. 151p

2장 제도와 경제 발전

- 역사적 관점에서 본 '바람직한 통치 체제'

제도 발전을 향한 멀고도 험한 여정

현재의 선진국들이 어떤 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 시점부터 그 제도를 개발하기까지는 수백 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십 년은 걸렸다는 점이다. 또 한 가지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은 현재의 선진국들이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후퇴를 경험했다는 점이다. 244p

제도 발달이 더디게 진행된 이유

1. 발전 초기 단계에서는 도임되지 않은 제도도 많았고, 도입되었다 하더라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그 제도를 시행할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2. 그런 제도로부터 손해를 볼 수 있는 세력의 저항 때문이었다.

3. 경제 놀리가 당대에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

4. 시대적 편견 때문 248p

3부 현대를 사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화

경제 발전 과정의 핵심적 단계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자연스럽게 혹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59p

위험을 사회적으로 분산하는 제도를 만드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260p

제도적 해결책의 제약 및 문제점

1. 일반적이나 특정 산업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2.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선진국의 사다리 걷어차기

현 선진국들이 지금의 개발도상국들과 유사한 개발 단계에 있을 때는 꿈도 꾸지 못했던 제도적 기준을 개발도상국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이중 잣대를 갖다 대는 것과 다르지 않고, 개발도상국들에게 필요하지도 않고 그 비용을 감당할 수도 없는 수많은 제도를 강요함으로써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결과를 낳는다. 274p

국제 개발 정책 방향의 설정

1. 국제 통화 기금과 세계은행 혹은 선진국 정부가 제공하는 금융 지원에 항상 따라오는 정책 관련 조건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2. WTO의 규칙과 기타 다자간 무역 협정은 더 활발한 유치산업 보호를 위한 위한 정책 도구 (예를 들어 관세와 보조금)의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


》 저자는 현재 선진국이 개발도상국들이 감당하기 힘든 제도와 정책을 요구함으로써 오히려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개발도상국이 발전하는 것이 무역과 투자 기회가 넓어져 선진국에게도 유리하다고 하고 있다.

나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선진국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렇게 이타적인 국가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점은 우리도 더욱 이기적인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기적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쟁취해야 하고 끝까지 지키고 얻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국가를 배려해서 우리를 희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개발도상국가는 모두 선진국에게 배려를 할 때가 아니다. 선진국보다 발전되지 못했다면 배려는 받아야 하는 것은 개발도상국이다. 그리고 지킬 것은 지켜나가야 한다. 얻을 것은 얻어야 한다. 배려를 받아야 하는 국가는 개발도상국가이지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엄마의 소신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10-21 16:50
http://blog.yes24.com/document/1319717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엄마의 소신

이지영(빨강머리앤) 저
서사원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보호자 먼저

만약 문제가 발생해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

누가 먼저 착용해야 할까요?

정답은 엄마(보호자) 먼저입니다.

엄마가 의식을 잃거나 떠내려가면

아이를 보호할 수가 없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이를 끝까지 지켜내려면

잠시 잠깐 아이를 기다리게 하더라도

엄마 먼저

무장해야 합니다. 23p


나도 비행기를 타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아이를 위험에서 보호하려면

일단

부모가 먼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한다.

아이를 위해서

보모는 더욱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 아이도 보살필 수 있다.

힘든 일이 닥쳐도 나는 부모이기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한다.


자아가 자라는 중인 거고요.

방문 쾅 닫고 들어가면

중 2라서가 아니라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30p


아이가 커 갈수록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도 커져만 간다.

공부하라고 소리 질러서 미안하고

방 정리하라고 소리 질러서 미안하다.

아빠가

잘해주지는 못하고 화만 내서 미안하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아이에게 미안하다.


그럴 수도 있지.

그래도 어쩌겠어.

내 자식이니까

끝가지 사랑하고 안아주는 수밖에.

우리가 그거 말고 뭘 할 수 있겠어.

우리 부부의 대화는

늘 그렇게 뱅뱅 돕니다. 99p


그럴 수 있습니다.

부모는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직 이 세상에 온 지 얼마 안 된 아이라서요.

이제 막 세상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으니까요.

아이가 틀린 건 틀렸다는 걸 배우는 거니까요.

아이가 모르는 건 아직 배우지 못한 거니까요.

아이를 응원해 줍니다.

더 많이 틀리도록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아이가 그렇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이를 응원해 줍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독서는 독서일 뿐입니다.

독서에 불순한 의도를 넣지 마세요.

그러면 독서가 싫어질 수도 있어요.

참고로 저는...

공부를 잘 못하지만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278p


독서를 재촉하지 마세요.

독서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니까요.

독서를 위해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독서가 있는 것이니까요.

독서는 원래 어려운 거잖아요.

어려운 것을 하는 아이가 하고 있다면

칭찬해 주세요.

어려워서 아이가 못하고 있다면

어렵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아이가 바라는 건

알아주는 것입니다.


책 참 따스하다.

잔잔한 단편 글들이 들어가있는 이 책이 좋다.

아이 이야기

그리고 부모 이야기

이렇게 읽을 수 있는 시간도 좋다.

이렇게 예쁜 책이어서 좋다.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전해져서 좋다.

그림이 예뻐서 좋다.

짧아서 좋다.

책이 아담해서 좋다.

편하게 읽혀서 좋다.

문장이 짧아서 좋다.

그렇게 이 책이 참 좋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10-21 16:48
http://blog.yes24.com/document/1319716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차오 저/하은지 역
미디어숲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 소개

장차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중국에서 언어 표현의 고수로 통하는 그는 커뮤니케이션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특히 라인(LINE)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인관계에서 일어나는 99%의 문제는 서로 감정이 통하지 않아서 일어난다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는 먼저 감정이 통해야 하며 감정이 통하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기 마련이다. 그때 필요한 것이 끌리는 말투이다.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으로 『감정 대화(高情商溝通力)』, 『감정이 통하는 만남(高情商交際學)』 등이 있으며, 10년 넘게 영업에 관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를 담은 『똑똑한 사람이 영업도 잘한다(銷?就是要情商高)』 등이 있다.

역자 : 하은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국제회의반을 졸업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서 인하우스 동시통역사로 일했으며, 국내 유수 기업에서 출강 및 번역, 통역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하버드에서 배우는 내 아이의 표현력』, 『혹등고래 모모의 여행』,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마음을 숨기는 기술』 등이 있다.

목차

1장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대화의 물꼬를 잘 틀어라

2장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안해진다

-생각지도 못한 각도에서 이야기하라

3장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공감과 반대 의견을 절묘하게 활용하라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1. 유머가 있어야 한다.

2. 상대를 '공부'해아 한다.

3.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4. 상대를 편안하게 한다.

5. 센스와 유머가 있어야 한다.

6. 상대가 관심 있는 것을 말해라.

7. 상대가 말하게 하라.

8. 공감한다.

》 말은 참 어렵다. 우선 1장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요약해봤다. 이렇게 이론적으로는 다 아는 얘기 같아도 막생 대화를 시작하면 원하는 것처럼 잘 말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얘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얘기를 계속하게 되고 상대방의 얘기는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내 이야기를 할 때는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상황을 잘 설명해 주라고 하고 있다.

진심을 담아 공감을 해주고, 유머가 곁들여지면 최고의 대화 될 수 있다고도 얘기한다.

편안한 관계를 위한 말하기

1. 장점을 적절히 드러내라.

2. 가치관이 다를 땐 화제를 전환하라.

3. 무례한 사람에게는 유머로 응대하라.

4. 좋은 대화는 서로 좋은 기운을 느끼는 것이다.

5. 화난 사람은 비켜가라.

6. 세부사항까지 귀담아들어라.

7. 중요한 것은 크게 말한다.

》 2장에서는 관계 관련한 말이다 보니 1장보다는 나를 표현하는 말하기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화를 할 때는 나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말을 해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대화를 하라고 저자는 조언을 하고 있다. 만약 나와 가치관이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논쟁을 하지 말고 적당히 마무리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방법이라고도 한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막상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면 이렇게 화제 전환이 잘 안되고 목소리가 격양되는 경우도 종종 맞이하게 된다. 앞으로는 이런 내용을 명심하고 대화를 해야겠다.

2장에서도 유머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 나온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거나 무례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에 직접적인 응수를 하는 것보다는 유머 섞인 말투로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면서 넘어가라고 얘기한다. 물론 갑자기 유머러스 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아니라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방식은 앞으로 계속해서 시도해봐야겠다.

그리고 화난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말을 이어가지 말고 그 사람을 일단 진정시키고 대화를 이어가라고 얘기하고 있다. 화난 사람은 얘기가 계속될수록 화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원하는 바를 얻는 대화

1. 대립하지 말고 협력해라.

2. 가볍게 원하는 것을 얘기해라.

3. 상대방이 보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검토해라.

4.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얘기해라.

5. 스토리로 얘기해라.

6. 상대를 감동시켜라.

7. 상대의 이익을 말해라.

8. 상대를 높여라.

》 3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내용은 대부분이 상대방에 대한 것이었다. 상대방과 다른 방향에서 보고 상대방을 높여주고 이익을 먼저 말하고 감동을 주라는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말고 스토리를 만들어 감동을 주고, 물질보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내라고 하고 있다. 너무 무겁게 얘기하지 말고 가볍게 이야기해야 상대방도 가볍게 받아들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립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더 시스템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10-21 16:46
http://blog.yes24.com/document/131971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더 시스템 THE SYSTEM

스콧 애덤스 저/김인수 역
베리북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 소개

스콧 애덤스

저자 : 스콧 애덤스

1957년생. 지난 30여 년 동안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읽힌 연재만화 중 하나인 〈딜버트DILBERT〉의 작가다. 평범한 회사원인 딜버트의 험난한 회사 생활을 시니컬한 유머를 녹여 풀어낸 이 작품은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고,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렸다.

그는 크로커 내셔널 뱅크와 퍼시픽 벨에서 16년 동안 기술직 근로자로 근무한 후, 1995년에 전업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딜버트 법칙DILBERT PRINCIPLE》, 《독버트의 일급 경영전략 안내서DOGBERT’S TOP SECRET MANAGEMENT HANDBOOK》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썼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교외에 살고 있다.

그는 세상 누구보다도 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3년 넘게 말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 새끼손가락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했다. 건강뿐만이 아니다.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수많은 발명과 서비스 사업에 실패했다. 좋은 기회를 놓치고, 투자금을 날렸으며, 레스토랑 두 군데의 문을 닫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과 몇 년 만에 불운한 회사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중 하나를 탄생시켰다. 《더 시스템》에는 이런 그의 인생을 집대성했다.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이라는 원제 그대로 그가 겪은 수많은 실패들을 지속가능한 성공으로 바꾸면서 발견한 몇 가지 진실들을 공유한다.

그는 독자들이 그의 실패를 비웃기를 바란다. 어느 분야든 간에 당신이 성공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출발점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면서.


목차

PART 1. 실패를 인정하고 뽑아먹어라

PART 2.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PART 3. 성공을 찾아서

PART 4. 결국은 시스템이다


이 책은

3년 동안, 목소리 문제를 해결하고 유령 같은 존재에서 벗어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패턴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패턴 찾아내기 여정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당신에게 알려주려 한다. 실패라는 놈이 성공이라는 과실을 토해낼 때까지 어떻게 그놈의 목을 움켜쥐고 졸라대야 하는지,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이 책 안에 담아 놓았다.


책 속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자면 내가 지녔던 열정은 내가 거둔 성공에 따라 움직였다. 열정이 성공을 불러왔다기보다는 성공이 열정을 불러왔던 것이다. 게다가 열정은 어찌 보면 능력을 나타내는 단순한 지표에 불과할 수도 있다. 32p

》 열정 그것은 성공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다. 아직도 이에 대해서는 나도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열정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열정이 있어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항상 성공한 사람들이고 살아남은 사람들이기에 그들은 열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실패한 사람들 중에도 열정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많다. 단지 우리는 실패한 사람들의 열정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다. 열정 성공의 필요조건일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성공에는 열정 말고 다른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 : 지속적 성공

-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한다는 점

행복하면서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

나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이 필요한 사람이었다. 거기다가 나를 부유하고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었다.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했다.74p

사업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몽땅 터득하자고. 퇴근 후 저녁 시간에는 회사 돈으로 경영학 석사 과정까지 마치면 좋겠군. 75p

》 음...'요즘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가?'라는 화두에 빠져 있다. 목표 설정과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서 목표를 달성했을 때는 과연 나는 그 행복을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며 나의 목적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세상에는 열심히 살면서도 그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 그리고 그 시작점은 지금 운영하는 행북지기 독서모임과도 연관이 있다. 행북지기 독서모임은 아주 편한, 뭐를 딱히 해야하는 미션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미션이 없음에도 충분히 동기부여를 받고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미션이 없음에도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꾸준히 그것을 향해서 나아가는 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하는 것, 그것이 내가 행북지기를 구상하면서 바랐던 모임의 방향성이었다. 그리고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

PART2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결정해라

일단 '결정'한 사람들은 행동을 취하지만, 마음속에 소망을 간직하는 ('원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 자리에 머물기만 한다. 89p

당신이 크게 성공하기로 결정했다면, 이는 성공에 따르는 대가를 인지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치르겠다는 뜻이다. 90p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와 내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돈과 시간을 써라.

그리고 그것을 확장시켜라. 93p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라

일단 개인적인 욕구가 충족되자, 내 생각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자연스레 쏠렸다. 아마도 사람은 가장 먼저 자신의 욕구를 충족한 다음에 가족과 진단, 국가, 그리고 세상을 생각하기 시작하는 듯하다. 95p

선택과 집중

- 에너지라는 단 하나의 기준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많은 것을 원한다. 건강, 금전적 자유, 성취감, 멋진 사회생활, 사랑, 섹스, 여가, 여행, 가족, 경력 등등. 문제는 이 많은 것들 중 하나를 좇는데 시간을 쓰다 보면 다른 일을 위해 사용할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7가지 비밀

1.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라 102p

2. 단순화, 시스템화해라 104p

- 성공률 높음, 시간 절약, 자유를 찾음

3. 장소와 자세 111p

4. 청결함 112p

5. 지식으로 두려움 제거 113p

- 모르면 물어봐라

6. 언행을 조심해라 115p

7. 우선순위를 세워라 117p

-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 기준

경험

1. 성공경험을 만들어라.

2.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 못한다.

3. 나를 경험하게 하라.

- 사람들은 나를 모른다. 나를 알려라

4. 재능을 찾아라.

- 10살 이전에 집요하게 했던 것을 생각해봐라

5. 단 한 번의 성공이면 족하다

성공의 기술

1. 유용한 기술을 많이 습득하라

- 적당히 잘함+적당히 잘함 > 월등히 잘함

2. 단순화 습관을 길러라

- 낯선 이와 사소한 대화를 해라

3. 기본적인 것들을 제대로 해라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2. 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라

좋은 결과를 상상하라

3. 소중한 일을 먼저 하라

4. 윈윈 전략을 모색하라

5.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6. 시너지를 내라

7. 계속 배워라

행복의 공식

1. 올바른 식사를 해라

2. 운동해라

3.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4. 멋진 미래를 상상하라.

5. 지속적으로 성장하라.

6. 다른 사람을 도와라

6. 규칙을 통해 선택을 줄여라.


느낀 점

이 책 좀 아리송한 책이다.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안된 것 같기도 하고 좀 아리송하다.

다른 성공 관련 책들과는 결이 다르다. 강력하게 무엇을 해야 성공을 한다고 얘기하지는 않는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서 하다 보면 언젠가는 한 번 성공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실패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생에 단 한 번 성공을 맞이했고 그 성공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성공을 맞이한 데 있어서는 지금의 실패들이 모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실패의 종류도 다양하기도 하다. 직장을 10년 넘게 다녔고 몇 가지의 프로그램들을 만들었고 레스토랑을 경영하기도 했다. 결국 작가는 만화가가 되었다. 그렇게 그는 다른 것은 다 실패하고 만화가로 성공했다.

이 책을 보면서 든 생각은 성공의 방정식을 모두 다 알고 있어도 성공 못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계속해서 실패만 거듭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언젠가는 그런 실패가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인생의 한 번은 성공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다른 성공 서적보다 이 책이 더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