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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독서의 힘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08-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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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질문하는 독서의 힘

김민영,권선영,윤석윤,장정윤 저
북바이북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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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북지기 독서모임을 하며 온라인으로 함께 얘기를 한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보통은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고 해서 단톡방에서만 이야기를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니 또 새롭고 좋았다.

초상권으로 인해서 얼굴을 드러낼 수는 없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번에 함께한 책은 '질문하는 독서의 힘'이었다. 이 책은 한 명의 작가가 쓴 책이 아니고 네 명의 작가 (김민영, 권선용, 윤석윤, 장정윤)가 공저한 책이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작가들이 하나의 장을 쓴 책이다. 그래서인지 각 장마다의 문체가 조금씩 다르다. 작가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고 각 장마다의 주제도 달라서 여러 권을 한 번에 본 느낌마저 든다.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이렇게 다른 사람이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만드는 사람에게 분명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이고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1장에서는 질문하는 독서를 위한 마음가짐의 이야기가 나온다.

2장에서는 홀로 책 읽는 이를 위한 질문 독서 방법이 나온다.

3장에서는 독서모임에서 질문 독서를 적용하는 방법이 나오고

4장에서는 독서 교육을 위한 논제 독서 이야기가 들어있다.

같은 질문 독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각 장마다의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1장은 공통의 생각할 거리라면 2장부터는 각 상황에 대해서 질문독서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2장은 혼자 할 때, 3장은 독서 모임, 4장은 독서 교육할 때의 질문들이 나와있었다.

이 책으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질문들을 만들었지만 막상 온라인 미팅이 시작되고 나니 몇 개의 질문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나의 질문 만으로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서로 다루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보니 서로의 얘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궁금한 건 다시 질문을 하고 공감이 되는 것이 있다면 나의 생각을 덧붙이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1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책을 얘기하며 삶을 얘기하게 된다. 나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참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참 많은 생각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을 나누는 것은 나를 표현하는 동시에 내가 배우는 시간이 된다.


첫 번째 질문은 '화두'에 대해서였다. 76페이지에 있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책이 제시하는 여러 화두 중 나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지향하는 독서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분은 화두에 대해서 요즘에 이런 독서법을 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고 하셨다. 기존에 책을 읽을 때는 그냥 읽고 덮는 책 읽기였는데 화두를 잡아가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생각할 것이 너무도 많아서 책 읽는 속도가 늦어졌고 대신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하셨다. 다른 분들도 다들 그렇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나쁜 느낌이 아니라 이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세밀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다. 화두를 잡고 읽기 시작하면서 책뿐만이 아니라 삶 속에 그냥 지나치던 것들도 좀 더 들여다보게 되고 그러면서 질문이 하나씩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다른 분은 생각을 하며 책을 읽는 게 좋기는 하지만 너무 힘들기도 하다고 하셨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읽어오지 않았는데 생각을 자주 하면서 너무 힘들 때도 있다고 하셨다. 질문을 찾는 것도 힘들고 그것을 유지하면서 생각을 지속하는 것도 힘들다고 하셨다. 꽤 오랫동안 질문이라는 것을 했는데 도대체 언제 익숙해질지 모르겠다고, 좀 익숙해지면 편할 것 같은데 아직은 불편하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또 다른 분은 이제 나의 책 읽기의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하셨다. 나름 많은 책을 읽었지만 지금까지 읽은 책들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질문하는 힘이 약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생각 없이 지나가니 기억이 안 나는 것이었고 앞으로 질문을 하면서 읽으면 좀 더 기억에 남는 것이 많아질 것이고 같은 책을 두 번 읽는 일도 없어질 것 같다고 했다.


4장에서 나온 독서 교육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었다. 모두들 아이들과 책 읽기를 자주 하신다고 했는데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린 분도 있었고 20대인 분도 있었다.

한 분은 아이가 이제 말을 조금 하는 정도라 많은 것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같이 책 한 권을 보고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

20대의 아이를 두고 계신 분은 아이가 전에는 책을 읽지 않았는데 엄마가 요즘 책을 계속 읽기 시작하니 언젠가부터 아이도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하시면서 부모의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다 성장한 아이도 책을 읽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초등학생의 아이를 두신 분은 키워드 포착하는 책 읽기를 자주 하신다고 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여기서는 어떤 걸 느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아이는 '우정'이라는 단어를 얘기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부모와 공유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발전이 되었다고 하셨다.

지금은 아이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는데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다고 하시면서 책을 매일 같이 읽다 보니 아이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점점 더 많이 하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아직은 이런 과정이 얼마나 도움이 되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아이가 성장하면서 좋은 밑바탕이 될 거라는 믿음은 있으시다고 했다.


이런 이야기들 외에도 질문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중에서 기억에 나는 것은 역시나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 분이 전에는 행동에 집중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생각에 집중하는 걸로 바뀌셨다고 했다. 행동을 하기 전에 '왜 그 행동을 해야 하는지?' '행동으로 인해서 예상되는 변화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먼저 하고 그러고 나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모습으로 많이 바뀌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수가 줄어들었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바로 행동을 할 때는 할 것도 많고 항상 바쁜 사람이었는데 생각을 많이 하면서 행동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하나의 행동에 집중력은 더욱 좋아졌다고 하셨다. 시간도 좀 더 생겼다고 하였다.


정말 오랜만에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하니 정말 좋았다. 이런 화상 미팅에서 말을 해본 경험이 처음이신 분도 있었고, 아이가 자지 않아 아이를 안고 참여하신 분도 있었다. 주변이 시끄러워 마이크를 꺼야 헸던 분도 있었다. 이런 저런 환경과 상황 속에서 서로의 다른 모습, 다른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그리고 그것이 책이 소재가 되었다는 것, 더구나 '질문에 관한 책'이었다는 점이라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종종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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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에 쓰고 100일 동안 고친다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08-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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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일 안에 쓰고 100일 동안 고친다

추교진 저
바이북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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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추교진

요령만 터득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한 이들의 모습을 따라 하다 보면 원하는 인생을 사는 걸까? 열심히 살아가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이렇게 5년, 10년 후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작가로서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다.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당신도 가질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당신이 어제보다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작가로서 이만한 보람도 없기에 그걸로 만족한다.

이 땅의 수많은 젊은 청춘들, 꿈과 비전을 갈망하는 많은 사람을 위해 ‘행동하게 만드는 책을 많이 내놓겠다’는 소박하지만, 인생 최고의 꿈을 가지고 있다.

현재 플라이펜 책 쓰기 대표로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책 쓰기 지도와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한 장》이 있고 공저로는 《생각의 판을 바꿔라》가 있다.

제목에 대하여

이 책의 제목은 '10일 안에 쓰고 100일 동안 고친다'이다. 하지만 들어가는 말에서는 이런 문구로 시작한다.

우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책은 앞에서 '10일 안에 쓰기'라는 문구로 당신을 유혹했다. '10일 동안 몰입해서 쓴다면 가능하다는 말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책은 10일 만에 완성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헷갈리게 했고 지금도 이 책의 서문을 읽게 만들고 있다. 독자를 유혹하고 힘 있는 제목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 쓰기의 오래된 원칙을 생각하다 보니 '10일 안에 쓰기'라는 문구를 쓰게 됐다.





》 글쓰기를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의 책 제목에 대해서 하는 말이 '미안하다. 불가능한 건 알고 있지만 힘 있는 제목을 만들기 위해서 정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독자가 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것이 불가능인 걸 알고 있어도 괜찮다는 말을 들어가는 말에서부터 하고 있는 것은 다소 안타까운 일이다. 독자를 유혹하기 위해서 제목을 좋게 짓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불가능한 것을 제목으로 쓰는 것이 독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이 과연 변명이 될까? 이 제목과 들어가는 말이 오히려 많은 반감이 들었다. 서평단이 아니고 책을 서점에서 봤다면 분명 책을 놓았을 것이다.

자신만의 책을 썼을 때 매력 4가지

1. 자기 성찰이다

2. 자신을 알리는 도구다

3. 배움이다

4. 나눔이다 19p

첫 책을 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용기

그것도 아주 뻔뻔한 용기로 시작해야 한다. 대단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게 아니다. 성공하고 가진 게 많은 사람만이 책을 쓰는 시대가 아니다. 안 된다고 생각할 일이 아니라 '평범하고 보통 사람인 나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21p

책을 쓰지 못하게 하는 부정적 생각 4가지 24p

1. 내 주제에

2. 평소 책을 많이 읽지 못해서

3. 글솜씨가 없어서

4. 책 쓸 시간이 없어서

책쓰기를 위해 알아야 하는 내용 28p

1. 괜찮은 사람

2.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영국의 소설가 존 크래시는 564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출판사로부터 753번 출판을 거절당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 무엇 때문에 두려움에 떨 필요 없다. 28p

Big why - 나 32p

1. 나는 왜 책을 쓰려고 하는가?

- 어떤 메시지를 담을까?

Big why - 독자 33p

1. 독자에게 어떤 비전을 갖게 만들고 싶은가?

2. 용기와 희망을 준다면 어떻게 전달하고 싶은가?

글쓰기의 즐거움 38p

1차 즐거움 : 성장에서 오는 즐거움

2차 즐거움 : 상대방에게 내가 알고 있는 정보 또는 생각을 나눔으로 오는 즐거움

3차 즐거움 : 내 책을 읽은 사람의 변화를 기대하며 발전에서 오는 즐거움

4차 즐거움 : 독자였던 사람이 변화하여 저자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즐거움

작가를 허락하라 56p

나는 작가다

자신감을 가져라

좋은 주제를 찾는 방법 67p

나를 알아야 한다.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얇고 작고 아담해서 금방 읽을 수 있다. 많은 내용이 들어있기보다는 초고를 쓰는 간단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처음 책을 쓰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으면서 책쓰기의 기본기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특히 책을 쓰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마음은 책을 쓰고 싶지만 도저히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다. 마치 영어회화를 처음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어플이 있듯이 책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이 처음에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면 보기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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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08-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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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장기민 저
리드리드출판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디자인과 공간 그리고 경제 이야기, 쉽게 사회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정말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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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디자인과 공간 그리고 경제 이야기, 쉽게 사회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정말 쉽게



저자 소개

장기민

한양대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뒤 국민대에서 공간디자인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명지대 학생들의 ‘디자인경제학’ 교육을 위해 ‘장기민의 디자인경제학’ 칼럼을 대학신문에 연재하고 있으며, 한양대 학생들에게 ‘디자인창업론’ 강의를 재능기부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에 디자인경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조세금융신문’과 ‘중부일보’의 디자인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소통기획담당관실에서 객원기자로,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청년정책 관련 일을 한다.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경제학 자료를 매달 발행하고 있으며, 부천시청 홍보실에서 기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디자인링크를 창업한 뒤 M&A를 통해 매각했으며, 디자인경제연구소와 도시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예스24 제공]


프롤로그

생활경제 속 숨은 디자인을 찾아라

#01 넓은 세상의 이로운 접근법, 디자인경제

홍대 앞을 학교 앞으로 인식하지 않는 우리_인식경제학

판단이 미래를 바꾼다_퍼스널 브랜딩 경제학

세종대왕은 최고의 디자이너였다_한글경제학

문화를 살리면 경제도 살아난다_문화경제학

일상도 디자인 된다 -디자인경제학

시작이 초라하더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_유튜브경제학

제품보다 진정성을 먼저 팔아라_블루보틀경제학

#02 나라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호주와 알라딘의 비즈니스모델_중고서점경제학

AI 시대를 미리 준비하라_4차 산업혁명 디자인경제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이 과도기인가요_21세기와 디지털과도기

코로나19가 디자인한 경제 -바이러스경제학

이미 세계문화가 된 대한민국의 대중문화_BTS경제학

#03 생활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똑똑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라_연비경제학

같이 쓰는 이로움, 함께 쓰는 즐거움_공유경제공화국

호캉스 대신 집캉스를 즐기는 시대_공간경제학

활용의 범위를 넓혀라_드라이브 스루 경제학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_편의점경제학

#04 관계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소통에는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_소통경제학

손님은 절대 왕이 아니다_소유경제공화국

신뢰관계와 경제관계는 비례한다_관계경제학

아침에 뜬 새로운 태양도 사실은 중고_중고거래경제학

지금의 선택이 미래의 삶을 디자인한다_선택경제학

#05 소득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의 온도차_공간경제학

공감하는 순간 쓰레기도 고가의 상품이 된다_공감경제학

그 경험, 제가 사겠습니다_경험경제학

전화기를 구매했는데 카메라가 왔다_스위치경제학

실수는 성공을 향해 가는 과정_실수경제학

이름을 남기고 간 애플의 창업자_스티브잡스경제학

#06 생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복수대신 뒤집기를 선택한 나라_리버스경제학

흐르는 물살에 올라타라_체인지업경제학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디자인의 발전_업데이트경제학

감정을 적절히 생산하고 소비하라_이모티콘경제학

내가 서 있는 위치를 파악하라_구성경제학

위험한 군중심리에서 벗어나라_아이스아메리카노경제학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워져라_공간경제학

#07 동네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문화를 지켜내지 못하면 모든 골목이 다 똑같아진다_골목경제학

산동네의 에스컬레이터는 주민을 위함일까_도시재생경제학

보이지 않는 손이 향하고 있는 방향은 어디일까_지하철경제학

성공에 대한 기대보다 실패가 더 두려운 투자_신도시경제학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것은 커피가 아니다_스타벅스경제학

#08 비즈니스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독점은 인간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준다_독점경제학

맞춤서비스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_넷플릭스경제학

남들과 다른 발상에서 찾은 성공의 기회_마켓컬리경제학

독점과 성장, 그리고 대세 -카카오톡경제학

모두에게 인정받기보다 한 명에게 사랑받으려 노력하라_배달의민족경제학

카드회사는 절대 카드만 만들지 않는다_현대카드경제학

소비자는 냉장고보다 가구를 더 원한다_디자인믹스경제학

[예스24 제공]


이런 책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제학 책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해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경제 대한 이야기, 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얘기해 주는 책이다. 어떻게 쓰면 이렇게 경쾌하게 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경쾌하게 써서 정말 술술 읽히지만 그 안에서 주는 메시지에는 힘이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묵직한 느낌이다.

지금까지와의 경제학 책과는 완전 결을 달리한다. 하지만 기존의 경제학 책들이 주는 사화 현상에 대한 이해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말 트렌디한 책이고 동시에 유익하다. 즐겁게 사회현상을 이해하기에는 이만한 책이 없어 보인다. 가볍게 읽고 자신의 지식을 뿜뿜하고 싶다면 이 책이 당신이 원하던 바로 그 책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01 넓은 세상의 이로운 접근법, 디자인경제

한전 부지의 입찰경쟁

2014년 9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한전 부지의 입찰경쟁이 있었다. 당시 국내 재계 순위 1, 2위인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이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은 공식적인 부지 감정가만 3조 원이 넘는다는 관측이 먼저 언론을 통해 공개되어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국민은 삼성과 현대차가 과연 얼마를 적어낼지 궁금해했다. 결과는 삼성이 5조 원에 못 미치는 금액을, 현대차는 10조 원이 넘는 금액을 배팅했다. 결국 한전 부지의 주인은 현대차가 되었다. 20p

누가 옳았다고 말할 수 없이 두 회사는 지금도 세계에서 크게 활약하며 더욱 성장하고 있다. 각자 자신들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현대차가 10조 원을 들여 확보한 한전 부지 앞 영동대로는 GTX광역철도와 도시 지하철 등 철도만 5개가 통과한다. 그리고 버스, 택시의 환승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대형 복합 광장의 조성 계획이 수립되었다. 덕분에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면서 몸값은 더욱 불어났다. 삼성은 10조 원을 들여 매입한 하만 덕분에 향후 현대자동차의 고급 차 생산에도 관여할 수도 있게 되었다. 23p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자기 안에 있는 경쟁력부터 확인해야 한다. 각자 자신을 기업으로 인식하고 경영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23p

》 IT의 발달로 그 어느 시대보다 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프레젠테이션을 잘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어떤 사람은 블로그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고 또 어던 사람은 먹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시대가 되었다. 삼성의 선택, 현대의 선택은 우리 개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나는 어떤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가? 삼성도 한전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서 내부 평가를 했을 것이고 현대도 내부 평가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두 기업이 제시한 금액은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는 삼성가 현대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삼성은 IT 쪽이 우수하고 현대는 건설 쪽이 우수하다. 기업의 분위기 또한 그렇다. 서로 다른 두 기업은 자신이 가치를 두고 있는 것에 따라 한전 부지의 가격을 산출했다.

나는 무언가 구매를 할 때 얼마까지 투자할 수 있을까? 그것은 각 개인마다 다르다. 개인이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고 살아온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제 현시대는 재가 잘 살 수 있는 아주 작은 재능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내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가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해서 나의 판단을 서야 한다. 내가 먹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하는 길이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자. 세상은 이미 그 가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내가 그 가치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 다른 사람의 눈치는 그만 보자.

한글의 위대함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은 2009년부터 한글을 공식문자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찌아찌아족의 토착어를 표기하던 알파벳을 포기하고 한글로 표기한다. 한글의 편의성과 구조적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사례다. 실제로 한글은 배우기 시작하면 반나절 안에 이해할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일지라도 열흘 안에 재울 수 있다고 훈민정음 서문에 쓰여 있을 정도다. 28p

》 영어는 같은 글자가 정말 여러가지 음으로 발음된다. 단어 속 알파벳만으로는 그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알파벳이 영어에 맞춰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표기하는 방법과 발음이 불일치할 수밖에 없다.

한글은 그 역사가 얼마 안 된 글자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세종대왕이 말에 맞는 글을 창제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글은 말에 대응이 되도록 고안되었다. 처음부터 설계가 그렇게 된 것이다. 여기서부터 한글의 우수성은 시작된다. 발음을 본떠 그에 정확히 맞아떨어지게 설계되어 있으니 글만 보면 발음을 알 수 있다. 한글을 위국 사람에게 가르쳐주면 조금만 지나 발음을 이해한다. 한글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속성을 잘 보여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하나 하더라도 허투루 하는 일이 없었다. 그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모든 것은 시작했다. 그런 우수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지만 일제를 거치면서 그런 모습들은 너무 많이 사라지고 빨리빨리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일을 꼼꼼히 하는 것보다는 빨리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생된다. 일을 빨리하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하지만 빨리하면서도 정확히 한다면 우리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원래 그런 민족이었기 때문에 정확성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본질을 꿰뚫어 보는 철학을 가지고 정확히 하며 동시에 빨리하는 우리나라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니까.

유튜브의 세계 지배

공식적으로 유튜브는 2005년 2월 14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최초로 유튜브에 동영상이 업로드된 날짜는 2005년 4월 23일이라고 하니 두 달 반 정도는 아무도 유튜브를 이용하지 않은 셈이다. 39p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최초의 동영상은 유튜브 공동 창업자 바베드 카림Jawed Karim이 올린 코끼리 소개 동영상이다. 40p

성공가치를 내다본 구글Google이 2006년 유튜브를 인수하면서 세상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수대금은 16억 5처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40p

유튜브의 기본 수입구조인 광고매출만으로 2019년에 151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조 600억 원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40p

》 시작이 초라하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라. 유튜브도 시작은 초라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유튜브가 세상을 지배할 줄은 몰랐다.

#02 나라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4차 산업의 양날의 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도 양날의 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첨단의료기술의 발달을 통한 질병의 극복, 정밀 자동화 운송기기를 통한 사고율의 감소 등 여러 긍정적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일자리 감소와 휴머니즘 관련 문제에 대한 걱정은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는 어떠한 것들을 취하고 또 내려놓아야 할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58p

》 하이패스가 생기면서 톨게이트의 대량 실업사태와 농성을 기억하는가? 4차 산업은 분명 대규모 실업을 몰고 올 것이다. 주위에 보면 4차 산업이 몰고 올 사태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너무나 자주 보곤 한다. 하지만 그들이 대부분 하는 것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일이다. 특별히 무엇을 준비하지도 않고, 그러다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다시 누군가 4차 산업 이야기를 하면 두려움에 휩싸인다.

세상은 원래 변한다. 4차 산업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은 원래 변한다.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냥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4차 산업에 대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영위를 해야 한다. 그것을 준비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다가올 변화가 그 무엇이든 두렵고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그 변화가 무엇이든 기대된다. 4차 산업이 나에게 끼칠 영향을 기대하자.

생산의 주된 요소의 변화 - 문화 지식의 유통

엘빈 토플러는 저서 『제3의 물결』에서 기존까지는 토지, 노동력을 비롯한 물적자본이 생산의 주된 요소였지만 앞으로는 문화와 지식의 유통, 응용 등이 주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71p

》 『제3의 물결』은 1980년에 최초 발행되었다. 이미 예견되었다.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생각해보자. 지식은 이미 세상에 존재했다. 단지 내가 찾으려 손을 뻗지 않았을 뿐이다.

#03 생활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그레샴의 법칙

경제학에서 말하는 '그레샴의 법칙'은 낮은 비용으로 만든 것과 높은 비용으로 만든 것이 동일한 가치로 인정받게 될 때 높은 비용으로 만든 것은 시작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편의점 문화가 성장하여 대형마트와 대등한 수준의 인식이 소비자에게 심어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들여 만들어진 대형마트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시장의 판도가 바뀌는 것이다. 92p

》 중요한 것은 가치이다. 내가 생산한 것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아무리 공룡 기업이 만든 것이라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개인이 만든 것에 어떤 가치를 넣을 수 있는 것인가이다. 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점은 나는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가이다. 나를 바로 아는 것이 나의 생산품을 가치있게 만드는 시작점이다.

#04 관계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관계경제 - 빅마우스를 찾아라

디자인경제학의 관계경제에서는 "독자적 역량에 의존하는 것보다 관계망 형성에 의한 경제체제가 더 나은 경제적 효과를 불러온다."라고 말한다. 스타벅스가 신세계 이마트와의 관계를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이케아가 롯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되었듯이 말이다. 108p

》 내가 조금 부족한 점이 있는데 그 시장을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협업하는 것이 좋다. 흔히 빅마우스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빅마우스를 조력자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시장에 진입이 상당히 빨라지게 된다. 자신의 능력이 있으나 진입 방법을 모르겠다면 그 시장의 빅마우스를 찾아라. 그가 사람들을 몰고 올 것이다.

#05 소득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월간 이슬아

월간 이슬아의 이슬아 작가는 한 달에 1만 원의 구독료를 받고 자신이 쓰는 글을 매일 저녁 독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며 소규모 구독 경제를 실현했다. 그녀의 홍보 포스터를 보면 "아무도 안 청탁했지만 (글) 쓴다!", "태산 같은 학자금 대출! 티끌 모아 갚는다, 아자!"등의 재밌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 그 누구도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하는 것은 무모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창출한 프레임은 십 년 넘게 유지되면 1위 자리를 놓고 전 세계 핸드폰 회사가 경쟁을 한다. 일등은 일류가 만든 프레임 안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꾸지만 일류는 그 프레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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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국제무역사 1급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08-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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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0 에듀윌 국제무역사 1급: 이론+문제+모의고사

김기만 저
에듀윌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역시 에듀윌이다. 이론, 모의고사 전체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내용, 구성 어디 하나 나무랄데가 없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역시 에듀윌이다. 국제무역사 1급은 이 한 권으로 끝낸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그 묵직함. 무게가 무거운 것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있을 내용들에 대한 묵직함이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면서 깜짝 놀랐다. 이래서 에듀윌 에듀윌 하는구나!!!

책 구성이 정말 대박이다. 농담이 아니고 이 책 한 권이면 국제무역사 1급에 대한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 책을 좀 봤는데 정말 좋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핵심 내용 정리에서부터 일정관리까지, 그리고 모의 고서 D-1 적중 노트 정말 대박이다.


일단 국제무역사 1급 일정은 1년에 2번 있다. 올해는 지났고 내년에 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하면 충분할 것이다.


이 페이지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세울 계획을 알아서 다 정리해놨다. 그냥 이도 저도 따지지 말고 이 플래너의 일정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되다. 한 3번 정도 돌면 될 것 같다. 대박. 이 페이지 정말 맘에 든다.


책의 끝에는 이렇게 국제무역사 1급 모의고사를 따로 떼어서 볼 수 있게 구성해놨다. 어쩜 이런 세밀함까지, 역시 에듀윌은 경험이 많다 보니 워런 섬세함이 있구나 싶다. 디테일은 정말 힘이다. 생에 베리감사 에듀윌


이 정중 노트는 시험 당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면 될 것 같다. 정말 좋다.


시험은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한 과목이라도 40점 이하면 불합격이다. 제발 잘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어려운 이론을 도식화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용 정리가 워낙 좋아서 쉽게 암기할 수 있어 보인다.

강의 팁도 맘에 드는데 이런 팁이 실제 공부할 때는 상당히 도움이 되고 공부 효율을 높여줄 수 있다.


무역용어 설명과 이론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핵심 법규로 독학하기에도 적합하다.


나는 원래 무역을 10년 넘게 해서 책을 보내 대부분은 아는 내용이었다. 자주 쓰고 무역에서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워낙 오래 해서 큰 문제는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이 페이지와 같은 복합 운송, 3자 무역 등 일반적으로 무역거래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항목들은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지금 조금씩 보고 있는데 내가 명확히 알고 있지 않았던 내용들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고, 혹시 나중에라도 특이한 거래를 할 경우가 생기면 이 번 공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꼭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무역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공부를 통해서 무역거래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을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그뿐만 아니라 자신과 거래하고 있는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이 있다면 당연히 유용할 것이고, 또 재미도 배가 된다.

이번 공부를 통해서 좀 더 성장하는 무역인이 되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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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 읽고 느끼고 소통 2020-08-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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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N. K. 제미신 저/이나경 역
황금가지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저자의 세계관은 어디까지 일까? SF를 넘어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곳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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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저자의 세계관은 어디까지 일까? SF를 넘어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곳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 소개

N. K. 제미신 저

1972년 9월 19일, 미국 아이오와에서 태어나 뉴욕과 앨러배마에서 성장했다. 툴레인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메릴랜드 컬리지 파크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SF와 환상문학뿐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및 팬덤 행사 현장에서 성(性)과 인종 차별 및 여러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왔다. 낮에는 상담 심리사로 일하고 틈틈이 글쓰기 워크숍과 비평 모임에서 활동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가다가 웹진 [클라크스월드 매거진(Clarkesworld Magazine)]에 실은 단편 「비-제로 가능성(Non-Zero Probabilities)」으로 휴고 상·네뷸러 상 최우수 단편상 후보에 올랐다. 장편 데뷔작인 『십만 왕국(The Hundred Thousand Kindoms)』 (2010)으로 로커스 상, [로맨틱 타임스] 리뷰어스 초이스 상, SOG상을 수상했다.

2016년 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패트리언’의 후원 프로젝트는 그때까지 일과 창작을 병행하던 제미신이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부서진 대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다섯 번째 계절』(2015)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휴고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음 해 『오벨리스크 관문(The Obelisk Gate)』(2016)이 같은 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이듬해 네뷸러 상과 로커스 상을 받은 마지막 작품 『돌빛 하늘(The Stone Sky)』(2017)까지 수상에 성공하는데, 한 시리즈의 3년 연속 휴고 상 수상은 전례 없는 기록이다. 2018년, 영국환상문학협회는 영국환상문학상의 특별상이자, 그해에 협회 혹은 장르소설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칼 에드워드 와그너 상을 제미신에게 수여했다. 2019년, 제미신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매년 발표하는 100인의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섯 번째 계절』은 [가디언]이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도서 100선에 포함되었다.

기타 작품으로는 『십만 왕국』이 포함된 「유산 3부작(The Inheritance Trilogy)」과 2부작 「드림블러드 시리즈(Dreamblood series)」, 단편집 『‘검은 미래의 달’은 언제 도래하는가?(How Long 'til Black Future Month?)』 등이 있다. 현재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는 제미신은 단편 「위대하게 탄생한 도시(The City Born Great)」를 바탕으로 한 새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는 SF 판타지의 새로운 지평, N. K. 제미신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단편집으로, 휴고 상, 네뷸러 상 후보작 「비제로 확률」 , 「부서진 대지」 3부작 등의 시리즈의 기초가 된 단편들을 비롯하여, 작가의 장편과는 또다른 색채를 띤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소개

◆ 남아서 싸우는 사람들

이상적인 도시 움-헬라트.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이곳에서조차, 불평등이 가득한 평행 세계의 정보를 입수해 전파하며 균열을 일으키는 자들이 존재한다. 움-헬라트의 축제일인 ‘선한 새들의 날’, 한 사람의 시체가 발견된다.


◆ 위대한 도시의 탄생

대도시들은 다른 여느 생물체처럼 태어나 성숙하고 노쇠하다가 때가 되면 죽는다. 그리고 대도시들이 탄생을 맞는 시기, 이 순간을 잠자코 기다리며 그 달콤한 새 생명을 뒤쫓아 삼키려 드는 ‘적’이 존재한다.


◆ 붉은 흙의 마녀

민권운동이 거세게 확산되던 1960년대 앨라배마 주. 뛰어난 주술 솜씨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던 에멀린은 불온한 예지몽을 꾼다. 계절이 바뀐 후, 사악한 요정 일족인 ‘하얀 숙녀’가 에멀린의 집을 방문한다.


◆ 연금술사

한때 의회의 주방을 도맡았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작은 시골 마을 여관에서 일하는 셰프 프란카의 앞에 기묘한 손님이 찾아온다. 프란카의 솜씨를 눈여겨본 남자는 도전을 제안하고 싶다며 독특한 레시피를 건네는데.


◆ 폐수 엔진

혁명을 일으켜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아이티 공화국의 첩자 제설린은 모종의 임무를 띠고 미국 뉴올리언스로 잠입한다. 그녀는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크리올인 공학자 노베르 릴리유를 찾아가 폐수를 활용한 연료 추출법을 개발해 달라고 의뢰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 용 구름이 뜬 하늘

환경 재앙으로 인한 대탈출의 시기, 문명을 포기하기 힘들었던 대부분의 인류는 화성 너머로 거주지를 옮기고, 이주를 포기한 소수는 하늘이 붉게 변한 지구에서 소박한 삶을 살아가기를 택한다. 아버지와 단출하게 살아가던 나하우투는 연구차 지구로 온 ‘하늘 사람’과 만난다.


◆ 트로이 소녀

사이버 공간 아모프에는 늑대처럼 무리를 지어 다니며 사냥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이 있었다. 그런데 돌연 정체불명의 이질적인 소녀가 등장하여 아모프 주민들의 이목을 끈다. 늑대 무리의 대장 미로는 도망치는 소녀를 쫓아서 ‘신’의 세상인 스태틱으로 넘어간다.


◆ 졸업생 대표

미지의 적에게서 패배한 후, 인류는 파이어월 안쪽에 고립된 채 수 세기를 살아왔다. 매년 고등학교 졸업반에서 최하위 성적을 받는 10퍼센트의 학생들이 공물로 파이어월 너머에 보내진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단 한 명,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는 졸업생 대표도 함께.


◆ 이야기꾼의 대리인

파라멘터 왕은 수컷 용의 심장이 정력을 강화해 준다는 소문을 듣고 정찰대를 보내 용을 찾게 한다. 오랜 탐색 끝에 마침내 찾아낸 용은 공교롭게도 암컷이었지만, 파라멘터는 효험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용의 심장을 도려내 먹는다. 그 후 왕가에는 열두 명의 공주가 태어나는데.


◆ 천국의 신부들

냉동 수면 기계의 오작동과 개척 행성의 질병 때문에 여성 대원들만 살아남아 정착한 일리인 행성. 콜로니를 관리하는 아이얀은 아들을 잃고 절망하여 방황하던 우주생물학자 디히야의 일탈이 이어지자 그녀를 심문한다.


◆ 평가자들

외계 종족 만카와 첫 접촉을 한 이후, 인류는 이들과 무역 관계를 맺기 위해 더 상세한 연구에 나선다. 과연 만카 종족의 ‘평가자’란 어떤 존재일까?


◆ 깨어서 걷기

세이디의 일은 인간의 육체를 숙주로 삼아 살아가는 마스터들에게 시설에서 보호해 온 젊은 아이들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엔리라는 이름의 소년을 마스터에게 바친 날 이후, 세이디는 그 아이가 등장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 엘리베이터 댄서

작업 교대, 교대 작업, 하루 시작 하루 끝. 홀로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춤을 추는 여성을 매일같이 지켜보던 경비원은 어느 날 충동에 휩싸인다.


◆ 퀴진 드 메므아

해럴드는 친구 이베트에게 이끌려 메종 라보라는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유명한 사건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누군가의 추억에 있는 어떤 메뉴도 만들어 주실 수 있다는 직원의 설명에 해럴드는 의구심을 품으며 과거에 전처와 나누었던 식사를 주문한다.


◆ 스톤 헝거

언젠가 아름다운 것들을 만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에 사는 소녀가 있었다. 그러다 세상이 부서졌다. 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녀는 한 남자를 찾아 헤매던 중 어느 도시에 당도한다.


◆ 렉스 강가에서

인류가 완전히 증발한 세계. 남아 있는 신과 정령 같은 존재들이 믿음을 갖고 숭배해 줄 이들을 잃고 서서히 쇠약해져 사라져 가는 가운데, 홀로 건재한 ‘죽음’은 썰렁해진 거리를 누비던 어느 날, 이전에는 느낄 수 없던 낯선 감정에 휩싸인다.


◆ 수면 마법사

‘꿈의 여신’을 섬기며 필요한 이에게는 평화로운 죽음을 선사하는 사제인 셋은 죽은 촌장의 두 아내를 둘러싼 문제에 시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수면 마법을 사용한 기이한 습격으로 고통받고 있는 작은 광산촌으로 향한다.


◆ 헤노시스

영예로운 문학상인 오퍼스 상 후보에 오른 작가 하킴은 시상식 날에 기사로 분장한 한 여성 팬에게 납치당한다. 그녀에게는 납치를 감행해야 하는 나름의 절박한 이유가 있었다.


◆ 너무 많은 어제들, 충분치 못한 내일들

‘프롤리프’ 현상이 벌어진 이후, 살아남은 개개인은 온라인 포럼, 채팅, 이메일을 통해 소통하며 현재의 상황을 논하고 과거를 추억한다. 그러나 온라인상의 기록들을 제외한 물질세계는 하루 단위로 리셋되고 마는데.


◆ 유 트레인

지하철을 기다릴 때 터널을 내려다본 적이 있는가? 중단된 뉴욕의 열차들은 전부 어디로 간 걸까? 어쩌면 애초에 그 열차들은 사라진 적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 비제로 확률

매일 아침, 아델은 조상들이 모시던 신들에게 기도를 하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액세서리를 다 는 등 일종의 전투 의식을 치르고 출근길에 오른다. 불운한 사고로 가득한 도시, 뉴욕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 잔잔한 물 아래 도시의 죄인들, 성자들, 용들 그리고 혼령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닥칠 무렵의 뉴올리언스. 마약상인 투키는 피난을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다가 우연히 날개 달린 도마뱀과 친구가 된다. 폭우로 범람한 도시의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괴물이 나타난다.


우선 SF 소설책이라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단편이다. 이 얼마나 기다렸던 책이었던가? 저자는 SF계에서 있어서 가장 유명한 상인 휴고 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는 걸 보고는 '이 책이다!' 싶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는 순간 그 기대를 넘어서는 찬란한 세상이 펼쳐졌다.

이 책에는 총 22개의 단편 소설이 들어있다. 그래서 정말 빨리 읽을 수 있다. 그 짧은 소설의 길이 속에서 저자가 던지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매 소설들이 하나의 SF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내가 SF 소설과 영화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상상력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상상력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각 소설의 소재와 분위기는 각각이 너무도 다르고 다양해서 과연 한 사람이 쓴 책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각기 저마다 다른 색채로 빛나고 있는 이야기들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탄을 쏟아내게 만들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만든다. 현 세대 SF작가 중에서 가장 신뢰받는 작가라는 말이 이해 가게 된다. 꿈, 인류가 증발한 세계, 인류를 몸을 숙주로 살아가는 마스터들, 완벽한 이상향, 사이버 공간 등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상상이 이 책 한 권에 다 등장한다. 한 권으로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작가가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고 행복이다.

하지만 책 전반에 흐르는 '저항'이라는 메시지도 놓칠 수 없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상상력의 세상 속에서도 저항을 담고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 일반화된 것, 기존 사회라는 것에 대해 저항하는 내용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 작가가 살아온 세상과 삶을 대하는 방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동시에 작가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라고 생각이 든다.

비 오는 날 커피숍에 앉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몇 시간에 걸쳐 이 책을 읽었다. 한 편의 소설이 끝날 때마다 다음 편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멈추어 상상의 나래로 빠져들었다.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이 소설이 읽는 내내 좋았다. 비 오는 날에는 종종 다시 읽어볼 책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상상의 세상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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