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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 읽고 느끼고 소통 2021-01-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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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장성숙 저
스몰빅라이프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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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장성숙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상담 전공 교수로 30년간 재직한 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으며, 현재는 극동상담심리연구원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 문화에 기초한 상담접근 방법들이 동양권인 한국 문화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국에서는 한국인에 맞는 상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한국인의 정서에 부합하는 ‘현실역동상담’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적 상담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30년 이상 상담활동을 진행하면서 ‘장칼’이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학회 사례 모임에서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지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냉철하기로 유명한 철쭉 님과 함께 집단상담을 진행해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심리상담의 허와 실》,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한국인의 심리상담 이야기》 등이 있다.

 

프롤로그에는 남편에게 맞고 사는 부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처음에는 폭력을 이해하는 것 같은 말을 한다. '남편은 원래 착한 사람이다.', '자녀 때문에 같이 산다.', ' 경제적 이유로 같이 산다.' 등이다. 보통 문제 되는 상황에 놓이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기 합리화'에 들어간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자기합리화'를 통해 이유를 만들며, 자기의 상황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다.

상담사는 남편에게 이혼 카드를 내밀라고 조언했다. 물론 이혼을 하지는 않더라고 그럴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폭력을 막으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부인은 그 조언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부인은 폭력이라는 상황을 직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참고 살았던 지난 20년의 세월이 너무 억울해 아직도 울고 지낸다고 했다.

 

우리가 어떤 문제상황에 놓이면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 상황을 바로 보는 것 자체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고, 문제가 주는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합리화'를 통해 문제를 숨기고 잊어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그 문제는 언제든 다시 반복된다. 해결하지 못하고 잠시 사라질 뿐이다.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폭력을 당하고 있다면 그 폭력을 바라보고 대항할 힘이 필요하다. 그 시작은 나를 표현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그렇게 내가 바로 서 있어야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숨어 있는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첫 번째 원칙. 감정의 찌꺼기를 남기지 마라

두 번째 원칙.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던져버려라

세 번째 원칙. 수줍다는 것을 핑계로 삼지 마라

네 번째 원칙.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음을 직시하라

다섯 번째 원칙. 내면만큼 외면도 중요하게 생각하라

여섯 번째 원칙. 생각을 흑과 백으로 나누지 마라

일곱 번째 원칙.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고개를 들어라

여덟 번째 원칙. 지나친 배려로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마라

 

아홉 번째 원칙. 친구되기 싫다고 적이 되지는 마라

 

첫 번째 원칙. 감정의 찌꺼기를 남기지 마라

환기

정신 건강은 환기 ventilation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대로 발달과업이 있어 그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취학하면서부터는 학업이라는 과업을 놓고 숱한 경쟁을 해야 한다. 어디 그뿐인가. 사회에 진출해서는 취업을 해야 하고 또 인정을 받아야 승진을 이뤄낼 수 있다. 이렇게 누구든 힘겹게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각종 스트레스나 독은 그때그때 방출하지 않고 쌓아두면, 한계점에 다다랐을 때 희한한 방식으로 터지게 된다.

그러니까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지가 쌓이지 않게 수시로 청소를 해 줘야 하듯, 마음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배출해 줘야 한다. 이러한 까닭에 정신 건강과 환기는 정비례 관계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33p

두 번째 원칙.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던져버려라

화도 필요하다

나는 그에게 화도 필요해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나쁜 건지 아닌 건지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를 냄으로써 상황이 악화되면 부정적인 것이고 그와는 달리 상황을 바로잡는다면 화가 그리 나쁜 것이 아니라며, 다만 화를 낼 때는 자기가 화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내야 한다고 했다. 모르고 화를 낼 때는 감정에 휘말리는 것이고, 화를 낸다는 사실을 알면서 내는 것은 필요에 따른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일러준 것이었다. 54p

공존의 법칙

한쪽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나의 경계를 침범하는데도 덮어놓고 참는 것은 좋다고 볼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억울함이라는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하고, 아울러 중구난방으로 행동하는 상대방도 어느 정도 제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것이야말로 서로 좋은 관계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당할 때 분명하게 화를 낼 힘을 지녀야 한다. 55p

본인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상대가 일방적으로 잘못을 한 것이라면 애초에 사람 볼 줄 모른다는 자신의 실책을 폭로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고 도중에 변했다고 한다면 대체 어떻게 했기에 상대가 그렇게 변했는지를 묻게 되니, 이래도 걸리고 저래도 걸리기 마련이다.

성숙이라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를 탓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어떻게 바로잡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하지 않고 상대의 허물만 찾거나 탓한다면 점점 관계가 악화되어 서로 피해를 보게 되기 마련이다. 57p

세 번째 원칙. 수줍다는 것을 핑계로 삼지 마라

상대를 원망하지 마라

상대가 못하는 것에 대해 자꾸 푸념하면 관계만 악화된다고 말했다. 즉, 상대가 못하면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나서서 하면 되는 게 아니냐고 한 것이었다. 나는 잔소리하거나 화를 낸다고 상대가 변하는 건 아닐뿐더러 그나마 있는 애정도 사라지기 쉽다며, 더욱이 누구든 부족한 면을 다 가지고 있는데 본인도 변하지 못하면서 상대가 변하지 않는다고 도끼눈을 뜨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63p

네 번째 원칙.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음을 직시하라

소소한 것들의 가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도탑게 해 주는 것은 세심한 배려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성의 있는 태도로 표현되고, 그러한 태도 속에서 기쁨이나 고마움이 생겨나니 말이다. 그렇게 기쁨이나 고마움이 생겨나면 우리는 삶이 가져다주는 온갖 고달픔을 잊고 정겹게 살아가게 된다. 91p

삶을 기분 좋게 꾸려 나가도록 하는 것은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것들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소소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93p

=> 남자는 하드웨어를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은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데 말이다. 시작은 그 차이점에 이끌려 서로를 찾게 되지만, 종국에는 그 차이가 서로를 밀어내게 된다. 조금만 내가 보던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어떨까?

다섯 번째 원칙. 내면만큼 외면도 중요하게 생각하라

성숙

성숙이란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넉넉함, 즉 상황에 따른 유연성을 말한다. 사람마다 생김새, 성질, 능력, 배경, 가치, 이상 등이 다른데, 이러한 다양성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홀로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로서 어느 누구든 사회적 그물망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한 주위에 영향을 미치기 말련이고 반대로 주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다양성을 소화해 내는 것이 유연한 자세이고 성숙한 태도다.

=> 이 장에서는 외면도 중요한 일화에 대해서 많이 설명하고 있다. 도움을 받고도 사례를 하지 않아 관계가 틀어진 사례, 남자친구를 험담한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대학생 등의 사례이다. 저자는 상황에 맞는 외형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은 관계지향적 관계에서는 마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마음이 진실하다고 해도 행동으로 연결이 되지 않고, 상대방이 알지 못한다면 그로 인해 관계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관계처럼 어려운 것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우리는 모든 것이 관계에서 시작하고 관계로 끝난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마음이 있다면 그에 맞는 외형이라는 옷을 잘 걸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여섯 번째 원칙. 생각을 흑과 백으로 나누지 마라

서람은 유연함 속에서 성장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난 놈보다 된 놈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위아래를 모르면 그다지 호평을 받기 어렵다. 나 역시 고지식한 사람이지만, 아무리 자기 일을 똑 부러지게 잘해도 윗사람에게 고분고분하지 않고 고집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호감을 느낄 수 없다. 다소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인정 있고 융통성 있는 사람이 좋다는 것이다. 137p

정신건강은 유연성에 비례한다

사물이나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경직되면 될수록 그만큼 마찰을 일으키고, 유연하면 그만큼 상대를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세상에 확고부동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게 변하듯이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견고해 보이던 것들도 다 퇴색하기 마련이다.

일곱 번째 원칙.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고개를 들어라

존중

자신과 직접적인 연결선상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이는 자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일 수도 있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리 부모나 형제가 속을 썩인다고 하더라도 쉽게 외면하지 않는 태도를 지녀야 하고 배우자가 성에 차지 않더라도 선택한 이상 책임을 지는 태도를 지니는 게 바람직하다. 176p

여덟 번째 원칙. 지나친 배려로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마라

좋은 부모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자녀를 방임해서도 안 되지만 과욕을 부려서도 안 되고 적당해야 하는데 그 적정수준을 찾아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렵겠는가. 그렇더라도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늘 깨어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해야 한다. 다시금 강조하는데 부모는 부모다워야 한다. 윗사람이라고 과도하게 군림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부모로서의 위엄을 쉽게 저려서도 안 된다. 186p

아홉 번째 원칙. 친구되기 싫다고 적이 되지는 마라

자기다워야 한다

 

자기다워야 한다는 것은 정형화된 어떤 모습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나이나 상황에 따라 모습을 달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어려운데, 그렇다고 피해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2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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