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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을 돈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답이다. | 읽고 느끼고 소통 2021-03-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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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향력을 돈으로 만드는 기술

박제인(박세인) 저
천그루숲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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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부터 쏙 빨려들어가면서 읽었다. 저자가 그동안 해온 활동들이 너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인플루언서라는 단어가 나오고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가 널리 퍼지고 있지만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나 또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또 다시 읽으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 이 책이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이론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가 경험을 통해 얻은 수많은 노하우들이 녹아들어 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말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 마음가짐이 결국 돈을 바꾼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작가의 경험을 듣고 있으면 돈을 쫒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하라는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 시스템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마케팅과 1인 기업에 대한 책을 꽤 많이 봤지만 이렇게 실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로 가득찬 책은 없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닌 그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들이 차곡차곡 들어가 있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한 작가외의 인플루언서들의 사례들을 보면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일을 이렇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대면 시대, 1인 기업을 하거나 SNS를 통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이 책은 비대면 시대 새로운 사업 플랫폼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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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마케팅 | 읽고 느끼고 소통 2021-03-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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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틱톡 마케팅

박준서,노고은,임헌수 공저
이코노믹북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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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틱톡 마케팅인가?

2020년 5월 전 세계 비게임 분야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 있다 보니 재미있는 것들을 찾게 되었고, 이 중에서 '틱톡'이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p

틱톡은 '재미'라는 확실한 무기를 가진 최고의 SNS가 아니던가? '틱톡'은 정치적인 색이 없고 또 새로 고침만 하면 전 세계 어디에 있는 사람이든 손쉽게 연결되었다. 21p

세로 동영상이기 때문에 더 몰입감이 있고, 15초이기에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2p

틱톡이란?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월평균 이용자가 8억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틱톡의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8번 이상 앱을 켜고, 약 45분 동안 사용을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유튜브를 제치고 2018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다운로드 수 1위를 거머쥘 정도로 인기다.

나이는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현재 틱톡의 메인 연령층은 MZ 세대이다. 41p

틱톡 컨퍼런스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이제 SNS를 넘어서, 전자상거래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틱톡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43p

보통 해시태그(#)로 챌린지를 하는데, 이 해시태그 챌린지 하나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챌린지는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조회수가 7억뷰를 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런 챌린지를 통해 틱톡은 이용자들이 영상으로 마음껏 놀 수 있는 플랫폼이 됐다.

틱톡 브랜딩

핫식스는 이영지 랩퍼를 대표 모델로 하여 재밌는 댄스를 만들어 핫식스 챌린지를 열기도 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맥도날드의 빅맥송 챌린지는 2020년엔 틱톡에서도 동시에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기막힌 아이디어로 참가했다.

꾸준함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하고 콘텐츠 확실하고 내 이미지 마케팅 확실하고 내가 직접 편집하고 돈만 보고 하지 않아도 꾸준하지 않으면 끝이다. 83p

라이브커머스

중국에서는 라이브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라이브커머스 기능도 2021년 한국에 도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거래가 뜸해지면서 대한민국에서도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더욱 커졌는데 틱톡의 라이브커머스 기능이 오픈된다면 틱톡의 파급력 역시 더욱 커질 것 같다. 88p

》 실용서답게 어떤 장비를 선택해야 하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다른 SNS처럼 다이랙트 메시지 기능이 있는데 팔로우하지 않으면 최대 3개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 가능하다고 한다.

틱톡 150만 인플루언서의 특급 노하우

1. 첫 번째로 영상 업로드할 때, 설명란에 글을 질문형으로 넣어주는게 좋다.

- 그 이유는 이용자들과의 소통 때문이다. 128p

- 영상 글에 질문형을 넣어주면, 다는 아니지만 소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아주고, 크리에이터가 그 댓글에 다시 답을 달아주며 소통을 하면 내 팔로워 겸 찐팬이 한 명 생기는 셈이다. 또한 그 영상에 댓글들이 쌓이면 비례하여 조회수도 올라갈 것이고 그러면 해당 영상이 추천에 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129p

2. 타 SNS플랫폼 언급과 홍보용 멘트는 자제해야 한다. 130p

3. 한국인 팔로워이다. 132p

4. 재업로드 & 워터마크 영상 업로드 금지이다. 132p

》 Part 5에서는 요리연구가의 틱톡 1인 기업 브랜딩 노하우이다. 내가 틱톡을 하지 않아서 일지는 몰라도 아직 틱톡 플랫폼에서 요리분야는 블루오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노장금'은 15초라는 동영상 길이의 특성상 속도를 2배속으로 편집하고 구도도 바꾸어 가며 촬영했다고 한다. 그리고 틱톡은 반응속도가 다른 플랫폼보다 빠르다

》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유튜브 마케팅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단 시간의 차이가 있다. 단 몇 15초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속도가 중요하고 재미가 중요하다. 속도가 빠른 만큼 파급력이 빠르다. 책에서는 단 3일 안에 전 세계에 도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성장율도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다. 아직은 10대 위주의 플랫폼이지만 점차 사용자의 연령층은 높아지고 있고 이용자 수도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아직 유튜브에 비해서 블루오션이라는 점이다. 현재 유튜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어서 경쟁이 너무도 치열하지만 틱톡에서는 그리 높은 경쟁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나는 좀 센스가 있는 사람이고 짧은 시간에 사람들을 잘 웃기는 사람이다. 나는 좀 특이한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잘 어울리는 플랫폼으로 생각이 든다. 어느 플랫폼이든 그 플랫폼을 선점하고 빠르게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틱톡은 SNS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사람과 기관에게 더도 없이 좋은 플랫폼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틱톡에 대해서 그리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핸드폰에 틱톡이 깔려있지도 않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틱톡에 관심이 생겼다. 일단 틱톡을 깔아야겠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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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꿈꾸는 너에게 | 읽고 느끼고 소통 2021-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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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장을 꿈꾸는 너에게

우쥔 저/이지수 역
오월구일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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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특히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봤으면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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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우쥔

우쥔은 현재 중국과 미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공한 사업가다. 중국 칭화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구글 초창기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투자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책 《성장을 꿈꾸는 너에게 - 열심히 답이 아닐 때 읽는 책(원제: 식견??)》을 포함하여 그가 집필한 다수의 저서는 중국과 미국에서 출간되어 최상위권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19년 국내에서 출간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원제: 태도?度)》는 당해 전 서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책 속 구절 ‘모든 일은 눈앞의 한 걸음을 떼는 것에서 시작된단다’는 대형 서점에서 독자들이 뽑은 〈2020년 올해를 여는 문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 《스마트 시대 무엇부터 해야 하나》, 《수학의 아름다움》이 있다.

우쥔은 ‘스스로의 성장이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으며,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도모하여 학계와 산업계에서 모두 능력을 인정받았다. 커리어 측면에서도 승승장구하여 구글 초창기 수석 엔지니어, 중국 최대 IT기업이자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 부사장을 거쳐 현재는 벤처 투자사인 아미노캐피털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로서의 안목 역시 뛰어나 페이스북, 테슬라, 바이두 등의 기업 초창기에 투자하여 경제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우쥔은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당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분야의 최고 석학 중 한 명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프레데릭 제리넥 박사 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구글 초창기에 엔지니어로 합류하여 한중일 검색 부문을 설립하고 관련 알고리즘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구글의 검색 사기 방지 기술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구글 대표인 에릭 슈미트와 세르게이 브린에게 크게 공로를 인정받으며 내부 엔지니어링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의 IT 산업에 관심을 가진 그는 2010년 중국 텐센트 검색 부문 부사장으로 초빙되어 2년간 재직하며 텐센트 검색 트래픽 및 매출을 6배 성장시켰다. 이후 그는 구글에 다시 합류하여 세계 최초로 사용자의 복잡한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 그가 운영 중인 벤처 투자사 아미노캐피털은 화상 통신 앱인 줌(ZOOM)을 비롯하여 160개가 넘는 회사에 투자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10개 이상의 국제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로서 다수의 저널에 논문을 기고하며,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교수이자 존스홉킨스대학교 공과대학의 이사회 임원, 중국 산업 정보부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삶이 유한하기 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더 적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그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글쓰기를 꼽는다.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겪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과 지혜를 글로 전하며, 중국 젊은이들이 꼽는 최고의 멘토로 자리 잡았다

》 이 저자는 천재일까?

우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공한 사업가이다.

구글 초창기 엔지니어 출신이었다.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 부사장이었다.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투자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교수이자 존스홉킨스대학교 공과대학의 이사회 임원, 중국 산업 정보부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천재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니 여타의 다른 중국책들과는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 나는 중국사람이 쓴 책을 잘 안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다르다. 중국 특유의 글이 없다. 오히려 미국 사람이 쓴 책에 가깝다. 그리고 명쾌하다. 군더더기가 없이 아주 깔끔하다. 정말 많은 것이 들어있는 책이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책의 구성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일과 직장

PART 2 투자와 경영

PART 3 인생과 식견

》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나눠서 인생을 큰 테마로 나누고 꼭 필요한 얘기를 나눠주고 있다. 나의 인생도 보면 책을 읽기 전에는 '일과 직장'에만 묶여 있는 것 같다. 몇 년 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인생과 식견'에 대한 생각이 늘어났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야 '투자와 경영'에 대한 생각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저자가 목차를 세 가지의 파트로 나눈 것처럼 인생을 세 가지로 나누고 자신의 관점과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와 같이 일과 직장에만 치중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투자와 경영을 생각하고 행동해 봤는지,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지 자신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PART 1 일과 직장

구 소련 물리학자 레프 란다우의 IT업계 엔지니어 5등급 분류

란다우는 평생 세 가지 공헌을 했다. 첫 번째는 과학자로서 액체 헬륨 이론으로 노벨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는 교육자로서 물리학 입문자를 위한 '이론기초theoretical minimum'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게임처럼 단계가 높아질수록 점점 더 어려운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물리학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린다우는 물리학자들을 능력과 기여도에 따라 구분하는 등급 체계를 만들었다.

란다우의 이론에 따르면 물리학자를 5개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1등급이 가장 높고 5등급이 가장 낮으며 각 등급별 능력과 기여도의 차이가 10배다. 그는 1등급에 닐스 보어, 폴 디랙 등 세계적인 물리학 대가 십여 명을 포함시켰고 2등급에 전 세계의 우수한 물리학자 수십 명 정도를 포함시켰다. 란다우는 자신을 2.5등급에 포함시켰다가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1.5등급으로 격상시켰다. 전 세계 모든 물리학자 가운데 란다우로부터 0등급을 받은 유일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나는 란다우의 등급 쳬계에 따라 IT업계의 엔지니어들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해봤다.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도 이 등급 체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등급 분류 원칙은 다음 그림과 같다.

 

》 이 글을 보면서 나는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까?를 생각해 봤다. 나는 아직도 4단계에 그치고 있다. 4단계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한다.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설계하고 실현해 성공을 거두는 3단계의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생각해 봐야겠다.

직장 생활을 망치는 네 가지 인식

1. 일과 직업을 구분하지 못한다.

- 일 Job은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다.

- 직업 Profession은 우리가 평생 종사하는 일생의 사업이다. 36p

- 직업을 대할 때는 '전문적인 일하기'가 필요하다. 전문적인 일하기란 주어진 업무 목표 달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36p

- 전문가는 일을 할 때 직업을 먼저 고려한다. 그들은 궁극적인 목표가 '직업의 발전'에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을 덜 받고 일을 대충 마무리 짓는 법도 없다. 37p

2. 자신을 회사의 주인이 아닌 손님으로 생각한다.

3. 언어폭력에 성급히 대처한다.

4. 소통을 하지 않는다. 39p

잘못된 인식에 빠지지 않기 위한 네 가지 방법

1. 겸손한 마음을 가진다.

2. 올바른 방법으로 언어폭력을 비롯한 직장 내 감정 소모에 대처한다. 41p

3. 자신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 42p

4.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다. 43p

당신이 더 높이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

- 큰 그림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51p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

- 일을 하다 보면 초반에는 노력하는 만큼 성장하는 듯하다가 어느 단계에 올라간 후에는 어떻게 해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56p

- 이제는 한 사람이 모든 일을 해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자신의 전문 분야 외에도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다른 사람들과도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 또한 학교든 직장이든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과연 어떤 목표를 세울 것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봐야 한다. 57p

IT업계 거짓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특징

- 회사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사용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

-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데도 굳이 기조의 방식을 고집하거나 심지어 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수작업을 한다.

-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시행착오를 통해 맹목적으로 답을 찾는다.

- 제품을 만들 때 사전에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아 출시 이후 계속 보완 작업을 한다.

- 제한된 자원을 95%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지 않고 전혀 중요하지 않은 5%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낭비한다.

- 회의 때마다 불필요한 사람들을 불러 모으거나 불필요한 회의에 계속 참석한다. 68p

》 나는 오랜 기간 직장을 다녔고 현재도 직장을 다니고 있다. 이런저런 회의에 참석하며 느낀 점은 회의 시간의 대부분은 그 회의에서 꼭 논의되어질 필요가 없는 논제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 개인의 얘기를 하느라 다른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거나, 회의 안건과는 상관이 없는 얘기를 하거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등 당장 그 회의에 필요하지 않은 얘기를 하느라 정작 해야 할 이야기에는 집중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정작 필요한 이야기는 단 시간에 끝내버린다. 회의는 오랜 시간을 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촉박할 때 좋은 의견이 나오고 모두가 단 시간에 집중해서 주어진 안건에 대해서 논의를 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지금 바로 논의할 것에 대한 주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의에 모인 모두가 같은 이해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논점 외의 말을 아끼는 것이다. 이렇게 회의 참석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주제에만 집중하면 대부분의 회의에서 절반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생각의 흐름에 따라 생각을 그대로 여과 없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재 해서 꼭 필요만 해야 하는 것이 회의이다. 회의는 나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허비하고 있는 시간은 회의에 참석한 모두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 노동을 방지하는 방법 두 가지

1.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2.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면 최대수혜자는 결국 자기 자신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해야 한다. 69p

1만 시간의 법칙을 실천할 때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문제점 네 가지

1. 단순 반복

- 1만 시간 동안 단순한 일만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앞장에서 언급한 거짓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75p

2. 습관적인 실패

- 이상과 목표는 엄청 높지만 실천ㅇ르 게을리하고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76p

3. 외부와의 단절

- 자신의 틀에 갇혀 일을 하다 보면 노력을 하면 할수록 외부세계에 대한 감각과 지식이 부족해지고 현실 적응력도 떨어진다. 77p

4. 체계의 부재

- 1만 시간의 노력은 누적 효과가 있어야 한다

- 체계 없이 쌓인 지식은 문제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전혀 소용이 없어진다. 77p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 번의 도끼질

1. '비전-목표-경로'를 세운다.

- 1만 시간을 단순 반복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모두 사용하려면 명확한 방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비전'이라고 부른다. 81p

- 비전을 정했으면 다음에는 단계별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를 다른 말로 '전략'이라고도 한다. 모든 항목이 바로 단계별 목표인 셈이다. 82p

- 전략을 세웠으면 이제 필요한 것은 전술이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성공으로 가는 경로가 있어야 한다. 83p

2.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도 다시 한번 새겨듣는다

- 첫째, 무슨 일이든 무조건 세 번씩 생각해 봐야 한다.

- 둘째, 상대방의 말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아도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합리적인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84p

3.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긴다

-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기억력을 과신한 나머지 기록을 남겨두지 않는다.

- 사람들은 생각보다 금방 지난 일을 잊고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속수무책이거나 다시 오랜 시간을 들여 문제를 해결한다.

- 그래서 모든 일은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85p

구글의 목표관리법 OKR (Objectives Key Results)

- 목표 달성의 핵심 결과를 기록하는 것 87p

- 분기가 시작될 때마다 한 개 혹은 여러 갤의 목표를 정한 다음 OKR을 기록해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다.

- 분기가 끝날 무렵 직원들은 저마다 자신의 목표 달성 정도를 점수로 매긴다. 목표를 달성했으면 1점, 부분 달성했으면 0에서 1점 사이의 숫자를 입력한다. 87p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의 특징 세 가지

1. 청중이 어던 사람인지 고려하지 않는다. 103p

2. 제한된 시간 안에 너무 많은 내용을 이야기한다. 104p

3. 알맹이 없는 내용을 과장해서 이야기한다. 105p

- 정리하자면, 말을 할 때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 말을 할 때는 내가 전달하려는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었는지, 그리고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PART 2 투자와 경영

"세상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상업적 개념이 생겨나지만 어떤 개념이든 종국에는 새로울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개념을 어떻게 부풀리든 상업의 본질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이처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갔다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예시는 이것보다 훨씬 많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경제와 사회가 충분히 발달한 후 나타나는 필연적인 결과다. 다만 문제는 오늘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즉 현실 속 활동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데만 집중해 있고 그 반대는 간과한다는 데 있다. 거기에 더 많은 상업적 기회가 숨어 있는데도 말이다. 143p

》 올해 나는 '성과'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살려고 한다. 그래서 성과를 화두로 두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으며 그러한 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중이다. 내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이 책에 소개된 것과 같이 오프라인이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금 오프라인으로 상업 활동을 벌인 사람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온라인으로 활동을 했었고 오프라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변한 것은 거의 없었다. 그것은 우선 오프라인의 시간적 제약 때문이었다. 직장인으로 기본적으로 9 to 6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해외출장이 많은 내 업무의 특성상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하고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았다. 내가 하는 독서모임은 그 기반 자체가 온라인에만 있었다. 그리고 온라인마저도 독서모임과 같은 대면 비스 무례한 것은 아예 없었다. 미션이 있지만 미션에 대한 강요는 없다. 너무 날로 먹는 느낌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온라인으로만 그리고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모임이었다. 그런 모임을 진행하고 있지만 언젠가부터는 오프라인의 만남이 그리워지고 있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코로나로 1년간 집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그리고 전 세계 그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생각일 것이다.

언제까지나 영원한 것은 없다. 1등 기업이 계속해서 1등만 할 수 없듯 오프라인이 영원할 수도 없고 온라인이 영원할 수도 없다. 주기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고 돌 것이다. 나도 오프라인의 기회가 점점 더 커질 것이라는데는 저자의 생각에 동감한다. 물론 그 형태는 변할 것이다.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로 이루어질 것이다. 평단가는 올라갈 것이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공유경제를 이용하고 있는 그룹의 VIP 대상 행사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소규모 특별 과외 같은 형식으로 변모될 것이다. 그리고 무료와 유료의 애매한 경계선이 생길 것이다. 시장에서도 빈부의 차가 생겨 저가형 상품은 결코 고가형 상품으로 넘어갈 수 없는 벽이 생기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분화 극단화는 점점 심각해지고 나를 포함한 소수만 누릴 수 있는 '작은 세계'의 시작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세계마저도 더 세밀하게 분화되고 더 콤팩트해지며 더 특성화될 것이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필요한 것은 모두에게 맞는 무엇이 아니라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일 것이다.

어차피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당신의 제품을 완강히 거부하는 고객은 애초에 당신의 잠재 고객이 아니었던 것이다. 512p

반드시 성공하는 제품의 3단계 법칙

- 나는 보통 새로운 제품이 출현하고 인기를 얻을 때까지의 과정을 '세 번 보아야 매력적인 사람'을 찾는 과정이라고 부른다. 155p

- 세 번 보아야 매력적인 사람은 언뜻 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가까이 지내보면 괜찮은 구석이 정말 많다. 게다가 겉모습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미덕과 가치가 사라지지만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다. 156p

- '세 번 보아야 매력적인 사람'이 나타났다는 것은 시장이 충분히 무르익었다는 의미다. 156p

-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베리, 노키아 등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1세대에 해당하는 제품들이다. 이런 제품들은 한 번 봐도 매력적인 사람처럼 정말 관심이 많고 용기 있는 사람들만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 2세대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은 두 번 봐야 매력적인 사람처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지만 완전히 대중적인 제품은 아니었다.

- 3세대 제품은 바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이다. 저렴하고 실ㅇ요적이어서 많은 사용자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즉 세 번 보아야 매력적인 사람인 것이다.

- 첫 번째 단계 (혁명적인 발명이 이루어지는 단계) : 제품은 치명적인 매력이 있지만 일부 첨단 기술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만 관심을 갖는다.

- 두 번째 단계 (첫 번째 단계에서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들이 보완되고 자기만의 매력까지 더해진 단계) :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 사용이 까다로워서 일부 사람들만 제품을 사용한다.

- 세 번째 단계 (가격 문제를 해결, 대중에게 광범위하게 보급되는 단계) : 일반적으로 세 단계를 서로 다른 기업에서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다. 158p

투자의 정석

저자의 금전관

1. 돈은 신이 나에게 잠시 맡긴 것일 뿐 나중에 다시 돌려줘야 하는 것이다.

2. 돈은 제대로 사용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3. 돈과 물건은 나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 골칫덩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4. 돈은 벌어서 생기는 것이지 아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5. 번 돈을 모두 쓰는 것은 어렵지만 어딘가에 쏟아붓는 것(투자, 투기)은 쉽다.

투자의 기본 원칙

1. 투자의 목적을 기억하라.

2. 내가 투자할 대상은 무엇인가?

- 주식, 채권, 부동산, 비상장회사, 벤처 투자 펀드, 금융 파생상품, 가치가 높은 현물

3. 투자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 투자 원칙 207p

1.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투자 수단을 빨리 잊어버려라.

2. 집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집을 사는 것이 좋다.

3. 주식은 여전히 좋은 투자 수단이다.

4. 인덱스펀드를 찾아 투자하라.

5. 자신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투자를 하라.

6. 상황에 맞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

래리 페이지의 기업 경영에 관한 세 가지 지혜 217p

1. 칫솔 같은 제품을 만든다.

- 사람이 매일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없으면 안 되는 물건이다.

일상적인 제품은 첫째, 신뢰할 수 있고 안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기능이 단순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쉽게 대체될 수 있다.

2. 본질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찾다.

- 그는 인터넷상의 유용한 콘텐츠를 각각의 소비자에게 전달해 주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했다. 이후 구글에서는 '모든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라는 모토로 제품을 만들었고 수익 창출에 관해서는 '검색 광고'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았다.

- 정말로 주목해야 할 단어는 '유용'이라는 두 글자다. 226p

-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란 객관적이고 공정해야지 단순히 누가 돈을 더 많이 냈다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볼 때는 표면적인 것뿐만 아니라 그 안의 본질까지도 볼 수 있어야 한다.

3. 미래에 대비하다

- 변화무쌍한 오늘날에는 규모가 크고 완전한 백년 기업보다는 전문성 있고 활력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구글의 해파리 전략

레이지는 회사 내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기업은 생물과 같아서 자라면서 서서히 노화하고 쇠퇴해 언젠가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 죽지 않는 생물이 딱 한 가지 있는데 바로 해파리라고 했다. 어떤 해파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생로병사의 과정을 모두 거치지만 일부러 바늘로 자극을 주면 새로운 세포가 생겨난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모체가 죽으면 새로운 세포가 자라서 완전한 해파리가 된다. 페이지는 구글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창조한다면 이 제품들이 새로운 세포처럼 자라나 나중에는 모체에 의존하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고, 이러한 방식으로 대기업의 숙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래서 그는 회사의 모든 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분야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은 구글 벤처, 구글 X실험실 등의 독립 부문을 신설했다. 이 일들은 처음부터 브린이 맡아서 관리했고 페이지는 구글의 일상적인 경영 관리에 계속 힘썼다. 그는 구글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구상이 세워지자 제품부문 부사장들에게 앞으로는 자신이 아닌 순다르 피차이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페이지는 일찍이 피차이를 눈여겨봤다. 230p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그는 점심 식사 자리에서 세계적인 부자로 성공하게 된 비결을 물었다. 워런 버핏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당신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줄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지금도 충분히 훌륭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대신 당신이 일생 동안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알려줄게요. 첫째, 모르는 일은 하지 마세요. 둘째, 공매도를 하지 마세요. 셋째, 레버리지 투자를 하지 마세요." 237p

PART 3 인생과 식견

 

"빼기는 본능에 위배되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를 더 실천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성장을 꿈꾸는 너에게 (열심이 답이 아닐 때 읽는 책)' 너무 좋은 책이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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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읽고 느끼고 소통 2021-03-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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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저
청림Life | 2018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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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어본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주위에서 읽어보라는 얘기는 많이 했는데 이상하게 기회가 안됐다.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 기대가 된다. 이 책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고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저자 소개

김종원

인문 교육 전문가. 책과 강연, 방송과 학교 등을 통해 인문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콘텐츠 디렉터. ‘당신이 자신의 눈, 그리고 가슴과 머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지닌 ‘사색 헬퍼’.

직업, 연령 등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학으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 상담하며, 인문학적 소양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스토리 채널 ‘생각 공부’, ‘기적의 필사법’, 다음 카페 ‘살며 시 쓰며’,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총 10만 명 이상의 독자가 그의 글을 구독한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강의, 일상에서 고통을 받은 사람을 위한 ‘글쓰기 강의’ 등 인생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을 독특한 주제와 방식으로 변주하는 데 관심이 많다. 차별화된 독자성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로서 수십 권의 인문, 자녀교육,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의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부모 인문학 수업』 『말의 서랍』 『생각 공부의 힘』 『사색이 자본이다』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서른 법칙』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저서들은 중국,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목차

1부. 도약 준비 : 다지고 세운다

2부. 인풋 쌓기 : 보고 느낀다

3부. 아웃풋 끌어 올리기 : 제대로 말하고 쓰고 듣는다

4부. 뛰어넘기 :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도전한다

5부. 마음 내공 다지기 : 배우고 연결한다

 

1부. 도약 준비 : 다지고 세운다

내 아이를 '저희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할 세 가지 방법

1. 아이가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게 하자

- 경험에서 비롯된 질문은 구체적이다.

- 실천을 통한 경험을 가지게 하라

- 정리정돈을 하는 경험을 하게 하라

2. 분명한 선택의 기준을 갖춘 아이가 되어야 한다

- 나의 기호 노트를 만들자.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적고 그 이유를 써보자.

3. 서툰 겸손은 아이를 망친다

-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명확히 알게 하라 19p

》 아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결코 아이의 얘기가 아니다. 그냥 어른의 얘기이다. 책 속에 나온 예시도 그냥 어른의 예시이다. 어린이가 구직을 하지는 않지 않는가? 아무튼 여기 소개된 3가지, 경험, 기준, 명확 이 세 가지는 정말 중요한 것들이다. 책의 사례에서와 같이 정말 단 1분만 생각하면 알 수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책 예시 속에 냉동만두를 냉장보관해야 되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 냉장보관해야 하면 그 만두는 냉장 만두인가? 정말 아무런 생각을 안 하고 질문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생각하는 힘을 다시 찾아야 한다.

강한 내면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 두 가지

1.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2.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29p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내면을 가진 사람은

홀로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에서

거대한 대지를 발견할 수 없다면,

아무리 거대한 대지 앞에 서 있어도 꽃 항 송이 하나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내면의 크기가,

그 사람의 크기다. 30p

 

독서는 결국 실천이다

- 독서를 하고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왜 읽는가? 삶에 변화를 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충분히 즐긴 후에 내면에서 스스로 차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35p

》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읽는 것은 행동하기 위해서이다. 배우고 변화되었으면 실천해야 한다. 하지만 읽는 것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이 읽은 책의 양에 만족하면서 자신의 행동은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책을 읽고 가족에게 함부로 대한다면, 모든 일을 다른 사람 탓만 한다면, 소비만을 생각한다면, 항상 나태하게 살아간다면, 표현을 하지 못한다면 뭣하러 책을 읽는가? 읽기 전과 읽은 후에 변화가 없다면 왜 책을 읽는가?

한 권을 읽었으면 적어도 하나는 변해야 한다. 백 권을 읽었으면 백가지는 변해야 한다. 그렇게 백가지, 천 가지, 만 가지를 변하기 위해서 우리는 책을 읽는다. 변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읽지 않아도 된다.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니다.

창조의 영감을 얻는 메모의 기술

1. 학생의 자세로 임하라

2. 고민을 머리에 담고 앉아라

3. '3의 법칙'을 적용하라

"이 상황은 어떤 이유로 시작되었을까?"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 내가 이 상황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4. 재능은 반복하며 단련된다. 41p

아이의 내면의 힘을 키우는 필사법

1. 종이에 연필로 쓰라

2. 부모와 아이 모두 각자의 감정을 글을 써서 공개하라

3. 부모도 아이도 반드시 혼자 써라

4. 잠시 휴대전화를 끄고 필사를 시작하라 56p

1부 정리

1부 재미있다. 김종원 작가의 책이 처음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뭐라고 할지는 몰랐다. 작가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렇게 얘기했을지 눈에 보인다.

말도 안 되는 질문을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들, 1년 내내 필사를 하고 자기 글은 써보지도 않는 사람들, 책의 권 수에만 집착하고 자기 것은 만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향한 분노의 말들로 가득하다. 이 글들을 보면서 재미있었다. 이 책을 쓰면서 느꼈을 김종원 작가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왔다. 딱히 유머러스 한 부분은 없었지만 읽는 동안 웃게 된다. 아무것도 안 하고 필사하고 강의 듣고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렇게 글로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누군가에게는 얘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욕하고 소리 지르고 싶었을 것이다. 좋은 말로 순화해서 글로 표현해서 그렇지 내가 보기에는 그냥 욕 한 걸로 보인다.

2부도 이렇게 대놓고 뭐라고 하는지 궁금해진다.

2부. 인풋 쌓기 : 보고 느낀다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결국 '남을 따라하게' 된다. 60p

아이를 향한 사랑과 아이의 교육을 착각하는 것이다. 61p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사색하는 일'이다. 61p

》 다시 또 시작이다. 대놓고 욕하시는 분인가보다. 이 책 재미있다.

사색하며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책 읽어주는 방법

1.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높은 책을 택하라

2. 아이가 만족할 때까지 함께 읽어라

3. 아이를 믿고 기다려라 63p

》 아이의 독서이기도 하지만 어른의 독서도 똑같다.

조금 높은 책은 '컴포트 존'을 벗어나라 또는 스위트스폿을 공략해라랑 같은 말이다.

만족할 때까지 함께 읽어라는 것은 반복, 재독의 중요성이다.

믿고 기다리라는 것은 사색하고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른의 독서방법을 아이에게 적용한 것이다. 어른도 반드시 이렇게 읽어야 한다.

몰입하기 위한 일상관리 네 가지 방법

1. 그 자리에 멈춰라

2. 사색 스위치를 켜고 세상을 산책하라

3. 일상에 '몰입의 기쁨'을 선물하라

4. 정확한 시간을 정해 두고 움직여라 107p

- 베토벤은 매일 한 시간 이상 산책을 했고, 주머니에 악보 몇 장과 연필을 가지고 다녔다.

- 빅토르 위고는 매일 두 시간 이상 글쓰기에 투자했다.

- 14대 달라이 라마는 매일 3시에 일어나서 다섯 시간 명상을 한다.

3부. 아웃풋 끌어 올리기 : 제대로 말하고 쓰고 듣는다

내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 방법

1. 눈을 보고 말하라

2. 아이와 가상 대화를 자주 하라

3. 존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4. 경청과 공감은 하나다

5. 사실에 강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131p

조리있게 말하는 아이가 되는 방법

1. 아이에게 글쓰기의 의미를 알려주자

2. 올바른 말하기의 의미를 알려주자 169p

4부. 뛰어넘기 :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도전한다

스스로 배우는 아이를 만드는 다섯 가지 문장

1. 모든 것은 현재가 결정한다.

2. 인생에는 때가 있다.

3. 우명은 없다.

4. 태도는 제2의 입이다.

5. 고귀한 정신을 유지하라. 185p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바르지 못한 행실로 화상을 입는 건 아니지만,

그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럽힌단다." 208p

- 수산나 웨슬리 -

열아홉 살에 결혼해서 21년 동안 무려 19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 9명을 제외한 남은 10명의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 19세기 영국을 구한 종교 개혁자로 불리는 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리

5부. 마음 내공 다지기 : 배우고 연결한다

딴짓하는 시간

딴짓은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고, 나중에 '직업'이 된다. 부모는 아이가 주주 반복하는 딴짓을 유심히 관찰한 후에 최적의 조언을 해주고, 아이가 제대로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야 한다. 237p

딴짓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무엇이고, 그 일을 어느 장소에서 하 때 가장 좋아하는지, 그때 내 표정과 느낌은 어떤지, 그 모든 과정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하나씩 떼어내면서 관찰하는 방법

1. 아이가 지루함을 느끼게 하라

2. 사소한 부분을 발견하게 하라

3. 미세하게 나눠서 감상하게 하라

4. 조각을 내서 연결하고 나만의 것으로 창조하게 하라

 

아이를 위한 인문학 책이다. 하지만 동시에 어른을 위한 인문학 책이기도 하다.

어쩌면 우리는 아이의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된 것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며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나는 그런 어른이 되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는 내면의 힘이 탄탄한 어른에게서 나온다. 내가 이미 내면이 탄탄하다면 내가 이미 많은 것을 실행해본 어른이라면 내가 경험해보고 실천해 본 것을 그대로 아이에게 가르쳐주면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실천을 해보지 못했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경험이 나에게로 체화된 것뿐이다. 내가 경험하지 못했으면서 아이에게 가르치고 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책에서도 김종원작가는 이 부분을 강조한다.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실천해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필사를 몇 번에 걸쳐서 중요하게 말하고 있다. 이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필사를 중요하게 얘기한다. 하지만 동시에 필사를 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필사는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필사는 이해하는 것이고 기억하는 것이다. 기억해서 내 것이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천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진정한 내 것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인문학, 육아를 떠나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은 하나이다. 스스로 사색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 한다는 것은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교육의 지향점은 항상 주체적이 사람을 만드는 것에 있다.

인문학이 궁금한 분, 아이 교육법이 궁금한 분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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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스탠딩 | 읽고 느끼고 소통 2021-03-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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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틸 스탠딩

래리 호건,엘리스 헤니칸 공저/안진환 역
봄이아트북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책은 메릴랜드 62대 주지사인 '래리 호건'의 자서전이다. 나는 자서전은 잘 안 읽는 편이다. 하지만 분명 이 길을 가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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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래리 호건

래리 호건은 메릴랜드의 62대 주지사이며, 전미 주지사 협의회의 회장이다.

2019년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재선된 그는 메릴랜드 역사상 재선에 성공한 두 번째 공화당 주지사이다. 실용적인 해결책과 완전한 투명성, 당파를 아우르며 일하는 능력으로 유명한 그는 또한 말기 비호지킨 림프종을 극복해낸 불굴의 생존자이기도 하다. 그의 아내 유미 호건은 미국 최초의 한인 영부인이다. 호건 가족은 메릴랜드의 역사적인 주도 아나폴리스에 살고 있다.

 

목차

1부 배우다

2부 출마하다

3부 이끌다

4부 치유하다

5부 통합하다

6부 생명을 구하다

 

 

아버지는 1664년 대리대의원으로 뽑혀 캘리포니아 데일리 시티의 카우팰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24p

선거일 밤, 그는 누구의 기대보다도 훨씬 더 선전했지마, 46퍼센트 대 54퍼센트라는 득표율이 보여주듯 민주당의 현역 의원을 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p

그리고 아버지는 1968년 선거에서 허비 마켄을 53페센트 대 47퍼센트로 꺾고 의회에 진출했다. 27p

어느 날 지인 손에 이끌려 하워드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미술전시회에 갔다. 물론 나는 평소 그런 곳을 찾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림들이 멋있었지만, 내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작품이 아니라 작가였다. 전시회에 몇 편의 작품을 출품한 그 작가는 김유미라는 젊고 매력적인 한국인 여성이었다. 71p

이렇게 1부와 2부에서는 가족들의 이야기와 주지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글은 자신의 삶을 자서전 형식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크게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삶을 전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정치에 꿈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나 현재 정치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래리 호건'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자신의 미래를 좀 더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이끌다'라는 주제로 2015년 볼티모어 폭동을 잠재운 이야기가 나온다. 3장 전체가 볼티모어 폭동에 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볼 수 있다. 그리고 '래리 호건'주지사가 어떻게 그 폭동을 잠재웠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다.

3장에서 폭동의 시작은 아래와 같은 글로 시작된다.

2015년 4월 12일 프레디 그레이Freddie Gray가 병원에 호송되었을 때, 일부 사실은 이미 알려졌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뜨거운 놀란의 주제로 남은 상태였다. 알려진 사실은 다음과 같았다. 볼티모어 서부의 샌드타운-윈체스터 지구에 거주하는 25세 흑인 남성 그레이는 길모어 주택개발 단지 인근에서 경찰을 보고 달아나다 체포된 후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연행되었다. 경찰은 그를 수갑 채워 경찰 승합차의 뒤에 실었다. 그레이는 승합차에서 혼수상태에 빠졌고,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그의 사망 후 실시된 부검은 그레이가 척수 손상을 포함한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결론지었다. 179p

이 사건은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경찰이 젊은 흑인 남성에게 총을 쏜 일로 인해 폭동이 발생한 후 8개월에 걸쳐 미국 전역에서 도시 지역 경찰의 행ㄷ동방식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던 시기에 발생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한다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확산하던 시기였다는 의미다. 그러나 휘발성이 강한 이 전국적 논쟁은 미국의 그 어느 곳보다 메릴랜드주 최대 도시의 거리에서 더욱 극적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도시와 주가 심각하게 시험을 받았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180p

4월 25일 토요일, 이날부터 폭력이 실제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수백 명의 시위대가 볼티모어 시청에서 이너하버로 행진했다. 이너하버는 1980년대 초부터 도심 재건 사업이 시작된 곳이었다. 일부는 단순히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정의를 추구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는 시민들이었다.181p

나는 시장의 요청을 받아 볼티모어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버전의 메릴랜드 행정 명령 01.01.2015.14에 서명했다. 시간을 보니 오후 6시 46분이었다. 주 경찰청장과 방위군 부관참모를 위시하여 회의실에 있던 모두가 즉시 전화나 아이패드, 노트북을 들고 공식 행동 명령을 전달했다.

"출동하라!" 194p

4장은 그가 암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4장의 한 꼭지인 '호건 스트롱'에는 그의 상태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내 몸에는 암 종양이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여전히 힘겨운 화학요법을 앞두고 있었다. 4일 내내 독약을 투여받는 과정을 5~6개월에 걸쳐 여러 차례 밟아야 한다고 의사들이 설명했다. 259p

이렇게 그의 암에 대한 이야기로 310페이지로 마감된다. 그리고 5부로 넘어간다. 5부의 제목은 '통합하다'이다. 그의 주지사 생활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와 코로나 이야기로 이어진다.

5장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내용이 많이 언급된다. 그리고 그가 트럼프를 대하는 자세는 아래의 글로 표현된다.

그때쯤 나는 트럼프가 말하거나 트윗한 내용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요청을 받는 일에 신물이 나 있었다. 그가 대개 비열하거나 모욕적이거나 터무니없는 무언가를 말하거나 트윗한 것에 대해서 말이다. 323p

나는 그가 추구하는 종류의 정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의 본질이든 형식이든 내 맘에 들지 않았다. 324p

5장에서는 드디어 그의 정치 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고 책은 마무리된다.

 

래리 호건의 인생사 전체를 모두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그의 가족사와 연애와 결혼 출마와 정치 인생의 이야기를 래리 호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삶의 이야기를 모두 볼 수 있다. 래리 호건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가족사에 대한 부분과 암 투병에 대한 부분을 너무 많이 할애했다는 점이었다. 또 3장은 너무 볼티모어 폭동에 관한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다. 그래서 실제적인 정치인으로서의 래리 호건의 이야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나는 이 책을 처음 선택하면서 래리 호건의 정치인생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어떤 역경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치우고 주지사까지 되었는지 그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어려움이 닥치면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에 대해서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 책의 너무 적은 부분만을 차지한다. 가족사 이야기를 좀 줄이고 정치인으로서의 성장 이야기가 좀 더 많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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