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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읽고 느끼고 소통 2022-04-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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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서양 편

한영준 저
21세기북스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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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 지리서는 어려워요

나는 가장 어려운 책이 역사서와 지리서이다. 요즘에는 책을 읽으면 졸린 경우가 거의 없는데 역사서나 지리서를 보면 아직도 잠이 온다. 한참을 읽어도 그 내용이 그 내용 같다. 그냥 사건들이 나열된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술 취한 사람이 한 얘기 또 하고 한 얘기 또 하는 걸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그렇게 사건만 나와 있는 역사 또는 지리책은 나에게 정말 지루한 책이고 읽다 보면 어느새 잠이 온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읽기는 한다. 매번 졸리고 재미없지만 꾸준히 그 졸림을 이겨내고 읽는다. 하지만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냥 사건들이 있었고 그 안에 사람들이 있었다는 정도다. 이번에도 용감하게 지리와 세계사 책을 펼쳤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대화 형식의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마치 옆에서 설명해 주는 기분이 들어서 다른 책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기억에도 잘 남았다. 마치 유튜브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지도 또한 자주 등장해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읽는 중간중간 한영준 작가의 유튜브 채널 '두선생의 역사공장'을 같이 보니 더 도움이 되었다. 지리와 역사에 관심은 있지만 나처럼 책을 읽는 것이 너무 힘든 사람이 있다면 유튜브 채널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 소개

한영준

유튜브 채널 〈두선생의 역사공장〉에서 역사와 지리, 세계와 사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 바둑을 가르쳐준 아버지와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덕분에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격언으로 삼았다. 지도와 역사책을 끼고 살며 친구들에게 아는 척하기를 좋아하는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후 과거를 살다 간 사람들과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 관심이 커졌고, 암기력이라는 잔재주를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 안에서 시간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 일하게 되었지만, ‘역사’라는 첫사랑을 잊지 못해 2019년 말부터 유튜브에서 지도를 펼치기 시작했다.

 

두강생들을 위해 ‘역사를 위한 지도, 시사를 위한 지리(역지사지)’라는 콘셉트의 역사 강의를 하는 ‘두선생’으로 활약하고 있다. 역사라는 잘 차려진 요리에 재미 한 스푼, 정리 한 스푼, 통찰 한 스푼을 넣어 유통 중이다. ‘역사와 인문사회학 대중화’를 목표로 ‘역사 소상공인’ ‘지식 유통업자’의 길을 걷고 있다.

 

CHAPTER 1. 중동

이슬람

현재 전 세계 약 20억 명, 60여 개국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슬람 문화권에 포함되는데요. 42p

이란 - 아리아인이 사는 땅

이란은 20세기 초반까지 페르시아로 불렸어요. 이란인의 조상들이 살던 지역인 '파르사Parsa(파르스Pars)'에서 유래한 명칭이죠. 1935년 당시 팔레비왕조의 초대 국왕인 레자 샤가 국제사회에 '이란'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하면서 이후 대중적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란'은 초기 인도유럽인들을 통칭하는 '아리아Arya'에서 온 말로, '아리아인이 사는 땅'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39p

중동의 역사 분류

중동의 역사는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슬람교 성립 이전과 이후. 먼저 7세기 초부터 13세기까지 42p

터키

중국 역사를 보면 '돌궐'이라고 기록된 유목 민족이 등장합니다. 중국 북부 초원에서 당나라와 경쟁하며 맹위를 떨치지만 쇠퇴하고 서쪽으로 이동해요. 그렇게 서쪽으로 이동한, 돌궐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튀르크'라고 기록됩니다. 58p

CHAPTER 2. 유럽

북유럽의 발전

역사가 흐르면서 유럽의 무게 중심이 조금씩 북서 유럽으로 이동합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자리에는 게르만족들의 부족 왕국이 세워집니다. 이때 이슬람교로부터 유럽을 지키고 로마 가톨릭 교황을 옹립하며, 새로운 '로마황제'로 추대된 대제국이 프랑스에 등장합니다. 프랑크왕국이었죠. 이후 프랑스는 중세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중앙집권화에 성공해서 유럽을 주도하는 강대국으로 성장합니다. 101p

CHAPTER 3. 미국

미국은 크게 북동부, 남부, 중서부, 서부로 구분할 수 있어요. 미국의 정신적 고향 북동부는 산업과 경제가 발달한 대도시가 많고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하죠. 따뜻한 남부는 경제적·종교적 이유가 섞이며 대개 보수적이고요. 내륙지역인 중서부는 곡물 산지와 제조업과 중공업 지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부는 인구가 적고 보수적인 산악지대, 그리고 경제가 발달하고 자유주의적인 태평양 해안으로 나뉘죠. 160p

CHAPTER 4. 중남미

식민지배

미국 이남의 나라들은 대부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중남부 아메리카는 히스패닉 아메리카(스페인계 아메리카), 이베로 아메리카(이베리아반도 국가들의 영향을 받은 아메리카)로 불리기도 했어요.

그러나 중남미의 독립을 주도했던 현지 엘리트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제국의 흔적을 지우고 싶어 했다고 해요. 여기에 19세기 프랑스가 세계적인 문화 선진국이기도 해서 라틴아메리카라는 용어가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169p

CHAPTER 5. 아프리카

운동 유전자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에 축구를 잘하는 나라들이 많고,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에는 마라톤을 잘하는 나라들이 많다고 이야기했었죠.

일부 연구에 따르면 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유전적 차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근육의 힘을 관장하는 백색근이 유전적으로 발달한 사람들이 서아프리카에 많아서 축구나 단거리 육상에 강한 나라들이 많다고 하고요. 반대로 동아프리카에는 지구력에 영향을 주는 적색근이 유전적으로 발달한 사람들이 많아서 마라톤 같은 장거리 육상 강국이 많다고 해요.

 

이런 유전적 다양성 때문에 니그로이드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아인종으로 나누기도 하고, 다른 부족과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 견해도 다르고 아직 정설이 있지 않은 상황이죠. 228p

 

이 책은 지리서이다. 이전에 역서사는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지리를 위주로 설명한 책은 처음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접하는 지리서라서 그런지 내가 알지 못했던 많은 얘기들이 나온다. 물론 역사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오지만 그 역사를 지리에 얽혀 설명하고 있다. 보통 역사서는 지리가 부가적인 요소가 되지만, 이 책은 지리에 따라 설명을 하다 보니 그 위에는 누가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식이다.

역사서는 시간을 주축으로 삼는다면 지리서는 공간을 주축으로 삼는다. 그래서 하나의 공간을 정해놓고 시간적 배열을 통해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막상 읽어보니 이런 식의 설명도 상당히 괜찮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총 5개 대륙을 설명하는데 가장 먼저 시작한 대륙이 중동이라는 점이 좀 의아했다. 저자가 왜 중동을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중동에 관심이 많아서 나에게는 좋았다. 그리고 읽다 보니 재일 책장이 안 넘어가는 부분은 미국이었다. 단 300년의 역사밖에 없는 미국이기에 지리에 대한 내용이 그리 많지가 않다. 다른 대륙들은 수천 년의 역사를 설명하고 그 땅에는 누가 살았는지 얘기하지만 미국은 신대륙 발명부터 설명하고 있으니 내용이 좀 단순하다.

분명 북미대륙에도 이전부터 사람들이 살았고, 그들의 문화가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도 좀 더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힘들어하는 분야인 역사를 다른 방식으로 접하니 또 새롭고 많이 배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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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 읽고 느끼고 소통 2022-04-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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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조단 로젠펠드 저/정미화 역
아날로그(글담)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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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번쯤 읽었으면 합니다

이런 걸 배워야 했다.

처음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이다. 글을 쓴다고 쓰지만 그 누구에게도 배워본 적이 없다. 요즘은 보통 책을 쓸 때 누군가에게 책쓰기를 배우고 책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는 누구에게 배워본 적도 강의를 들은 적도 없다. 그냥 내 생각에 있는 글을 썼다. 그저 내가 그동안 읽은 책과 경험 생각 속에 있던 것들을 꺼내놓는 것이 전부였다.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이미 누군가는 아주 잘, 쉽게 글쓰는 방법을 정리해놨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글쓰는 방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고,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글을 써야 독자가 좋아하는 글이 되는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 특히 이야기 구조의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내가 그런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1 부 긴장: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네 가지 요소

제 2 부 인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제 3 부 플롯: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전개의 비밀

제 4 부 문장: 멋진 글을 쓰는 법

제1부에서는 위험, 갈등, 불확실성, 보류의 4가지 요소에 대해서 말한다.

제2부에서는 인물에 대하여 목표, 내적 갈등, 결점, 괴롭힘, 반전, 대화, 대결에 대해서 얘기한다.

제3부에서는 플롯인 비일상적 사건, 전환점, 삭제, 속도,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4부에서는 멋진 글에 대해 얘기하며, 음악성과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소개하려고 하니 그냥 모든 부분을 소개하고 싶어서 딱히 어느 한 부분을 뽑기가 정말 힘들다. 그렇다고 글의 수많은 부분을 소개하면 굳이 포스팅을 할 필요가 무엇이 있겠나 싶다. 그냥 읽어보면 될 것이다. 이 책은 좋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니 그냥 전 부분이 다 좋아서 소개하기가 정말 힘들다. 그렇다고 소개를 안할 수는 없으니 몇 부분만 소개하고자 한다.

제 1 부 긴장: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네 가지 요소

위험

위험은 긴장감을 조성하는 최상의 도구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면 독자는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독자들은 인물에게 감정적으로 이입하고, 결과적으로 이야기 전체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15p

이 책은 이렇게 소개만 하는 책이 아니다. 이론적인 얘기를 한 다음에 그런 내용이 잘 드러나 있는 소설을 보여주며 실제로 책 속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론과 실재를 통해 배우고 익히는 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보여준다. 내가 이 책이 정말 맘에 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보자

마틴은 이처럼 터틀을 공포에 몰아넣은 채 억지로 턱걸이를 열세 번이나 시킨다. 그녀가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거의 울 지경이 되었을 때, 자녀를 학대하지 않는 이성적인 부모라면 멈추었으리라고 예상되는 순간에, 마틴은 말한다.

"이젠 칼날이 날카롭다는 생각이 들지, 그지? 이제야 믿는 거지, 안 그래?" 19p

책에서 소개한 이 부분은 섬득하기까지 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위험에 대한 강력한 예시가 되고,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기도 하다. 위험은 독자에게 긴장감을 주고 긴장감은 독자를 몰입으로 끌고 들어간다. 몰입은 독자에게 재미를 넘어서는 희열을 느낄 준비를 하게 한다.

불확실성

이야기 속 사건이나 상황이 믿기 어렵고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옥자는 불확실성을 느낀다. 의심스러운 사실을 믿지 않고 유예하는 인간의 습성과 논리가 충돌하기 때문이다. 소설 전체가 믿기 어려운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예로 들어보자. 73p

이 이후에는 '파이 이야기'의 비현실적인 상황들이 소개한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한다. '작가는 비개연성을 훌륭하게 이용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긴장감을 만들었다.' 저자가 이렇게 설명해 주는 부분을 따라 읽고 있으면 너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아, 그렇구나'라는 말이 자동으로 입에서 나온다.

제 2 부 인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2부에서는 목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저자는 목표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 자신을 위한 목표

- 기본적인 욕구 / 존중 또는 인정 / 자기애 또는 자존감 / 존재 이유의 증명 또는 정신적 성장

- 이 이야기는 마치 메슬로우의 욕구 단계설과도 비슷하다.

2. 타인에 의한 목표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답을 찾기 / 멘토 만나기 / 사랑과 결혼 / 타인을 위한 행동하기

3. 적대자로 인한 목표

- 정의 추구하기 / 위험에서 벗어나기 / 스스로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동에 나서기

그리고 목표를 점차적으로 변경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전 - 운명을 급격하게 뒤틀어라

행동 반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대체로 주인공이 통제할 수 없다.

2. 주인공 목표의 진행을 막거나 지연시킨다.

3. 적대자의 계획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4. 외부 세계에 변화를 일으킨다. 인물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대화를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법

저자는 모든 대화에는 긴장감이 존재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글쓰기 코칭을 하면서 이 부분을 강조한다. 대화는 짧은 글이 좋다. 우리가 일상의 대화를 보면 길게 얘기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 짧은 대화로 많은 것을 내포할 수가 있다. 그렇기에 더 강렬하게 보일 수 있다. 모든 대화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 긴장감과 함축이 들어 있어야 한다.

저자는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 간의 의견을 엇갈리게 하라고 한다. 줄다리기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제 3 부 플롯: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전개의 비밀

플롯에 관해서는 5개 꼭지로 설명하고 있다.

12장 비일상적인 사건 - 이야기에 불을 붙여라

13장 전환점 - 강력한 추진력을 더하라

14장 삭제 -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라

15장 속도 - 장면의 속도를 높여라

16장 배경 - 공간을 실감 나게 채색하라

그중에서 전환점부분이 가장 좋았다. 물론 다른 곳도 좋았지만 전환점은 인물이 변신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부분이다. 기존의 내용과 확연히 다른 모습과 사건들을 보여주며 어떤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 행동 변화의 원인을 제공하는 지점이다. 그리고 이제 사건 사고가 터지기 시작한다. 책에서는 에너지를 얻는 시점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런 시점부터 독자가 몰입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

제 4 부 문장: 멋진 글을 쓰는 법

4부에서는 멋진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2꼭지로 음악성과 이미지를 얘기한다.

음악성이라는 것은 문장의 리듬을 살리라는 것이다. 동사, 리듬과 박자 등 글이 음악처럼 들릴 수 있도록 만들라는 것이다.

 

이미지는 상상의 힘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은유의 영역으로 독자가 상상을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서브텍스트를 통해 독자의 잠재적인 감정과 인식을 파고들라고 설명한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다. 요즘 책이 200페이지도 많은데, 그렇게 보면 2권짜리 책의 분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용도 방대하다. 글쓰기 특히 이야기 쓰기에 대해서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에 대한 정말 많은 부분을 배웠다. 물론 내가 언제 소설을 쓸지 모르겠지만 꼭 소설이 아니라도 묘사를 할 때 참고할 부분이 정말 많은 책이다.

 

좋은 책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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