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심오한 장르라 살까 말까 고민 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봤습니다.
구천을 떠도는 사샤가 7년만에 자신의 몸으로 빙의 한것도 좋고 되게 신기한 장르였어요.
환생물같기도 하고 빙의물같기도 하고 되게 피폐했는데도 재밌었어요.
눈물 흘릴 준비하고 봤어요.
나는 이곳에서 죽는다. 운명처럼, 맑은 날의 높은 별처럼 명확한 일이었다.‘
‘사방이 온통 유언이었다.’
‘서로의 영원을 맞바꾸자.’
감명깊게 봤던 문장들을 발췌해봤어요. 진짜 1권읽으면서 역대급 집중력을 뽐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