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하우애(霞右愛) 사랑하고 사는 법
https://blog.yes24.com/loveasj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하우애
<일상에서 생각 깨우기 연습><저절로 아빠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 10분 아빠 육아><내 안에 잠든 작가의 재능을 깨워라> 저자 블로그입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4·5·10·11·12·13·14·15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16,795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안성진의 생각서재
안성진의 좋은아빠되기
글모음
책에서찾은 글
책 속 명언
지금 들고있는 책
책관련
인물기사모음
氷神
일상
나의 리뷰
나의 독서리뷰
기타리뷰
나의 메모
Book Memo
함께쓰는 블로그
감사합니다
태그
100인의아빠단 #보고싶다아들들 #커피대신차 2017육아빛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일상에서생각꺼내기연습 일상에서생각깨우기연습 네이버맘키즈 아빠육아고수 저절로아빠가되는것은아니다
2013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힘든 시절을 겪은 청춘은 그만큼 삶의.. 
가만히만 있어도 우리몸은 노화의 변화.. 
하우애님의 변화의 물결 저도 슬쩍 올.. 
보여줄게!!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폰을 놓고, 책을 들자! 아무 재.. 
새로운 글
오늘 76 | 전체 2099149
2007-01-19 개설

2013-11 의 전체보기
48가지 감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 나의 독서리뷰 2013-11-30 09:32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74956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 저
민음사 | 201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다시 인터넷 서점 카트를 새로운 책으로 가득 채우고 이 책들을 지금 사서 책장에 쌓아 놓을까, 아니면 참았다 나중에 살까 고민하도록 하는 책을 또 만났다. 그것도 지루할 것만 같았던 고전소설들을 말이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내용만큼이나 묵직한 이 책은 내 머리 속처럼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시각, 출근길 지하철에서 잠이 덜 깬 내 뇌 세포 하나하나를 깨워주었고, 그 순간에 열린 뇌 세포 속으로 낯선 문학작품들을 모두 받아들이게 했다. 내겐 감정 수업을 빙자한 책 광고 같기도 했다. 물론 좋은 책들과의 유쾌한 만남의 시간이었지만.

 

 왜 사냐건 웃지요. 평소 직장 생활에 회의감이 들고 뭐하며 사는지 모르겠다 싶을 때 떠올리면 애써 웃음까지 지어보게 하는 말이다.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려면 일단 웃기부터 하라고 했던 어느 행복 전도사의 말이 생각난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했던 누군가의 말도 떠올려 본다. 그래서 늘 좋은 건 웃는 것이고 기뻐하는 것이고 행복해 하는 것이고, 좀 우울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는 건 무조건 웃음으로 털어내야 하는 것들이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면 기분도 감정도 내 맘대로 부릴 수 없다. 속에 감추고 억누르는 감정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일상과는 반대로 오직 행복에 대한 동경만을 품고 살다보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부정적인 감정을 누르고 좋은 감정을 애써 유지하기 위해 때론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때도 있었다. 엄연히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무시하고 살다보면 그런 감정이 있는지 조차 잊고 지내기도 한다. 오직 환희와 기쁨, 감사,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에만 무게를 두고 사니 그렇다.

 

 이 책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읽으며 그간 내가 무관심했던 감정들이 얼마나 많은지, 막연히만 알던 감정들의 실체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게 됐다. 그래서 이 책은 감정을 해부한 해부학책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우리에게 익숙한 감정들부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것 같은 감정들, 혹은 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감정들 48가지를 만날 수 있다. 딱딱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 책이 무척 흥미롭게 읽히는 이유는 각 감정마다 이를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진 감정의 실체를 분석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스토리 전개가 재미를 더해준다. 감정이라는 뚜렷한 주제로 접근한 문학작품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할 수 밖에 없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를 분석해낸 저자의 통찰력이 주는 재미도 솔솔하다. 각각의 문학작품들이 감정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나열될 수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기 그지 없다.

 

 감정에 대한 분석은 스피노자의 각 감정들에 대한 정의로 시작한다. 그래서 '스피노자와 함께 배우는 인간의 48가지 얼굴'이란 부제가 붙어있다. 스피노자의 《에티카》에서 인간의 감정에 대한 정의를 하나씩 인용하며 스피노자의 시선으로 감정을 해부하고 있다. 철학자의 시선을 빌려 철학자가 이야기하는 감정에 대한 분석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무시했던 감정들의 실체를 드러내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감정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도 일깨워준다. 연민이라는 감정, 사랑이라는 감정 등 우리가 경험으로만 막연하게 정의내렸던 것들에 대해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도 깨닫게 된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충실하기 위해 우리가 지금 느끼는 감정의 실체를 반드시 알아야 함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감정이라는 주제로 저자가 소개한 문학작품들에 하나하나 접근해 보면 지루하게만 느껴질 고전소설들이 오히려 더 흥미있게 읽힐 것 같다. 고전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를 하나 찾은 셈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0        
내게 가장 소중한 단어를 찾을 수 있는 책 [인생의 목적어] | 나의 독서리뷰 2013-11-24 07:15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74874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인생의 목적어

정철 저
리더스북 | 201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랑한다는 말도 좋지만

이해한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부동의 1위라는 결과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순간 짧은 감탄사를 날렸다. 내 눈과 마음을 가장 사로잡았던 '사랑한다는 말도 좋지만 이해한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란 문장은 1위 단어 '가족'편에서 찾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내게도 소중한 단어는?

 

 금새 답을 내지 못하게 하는 단어가 이 '가장'이라는 말을 품은 질문이다. 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단어는 무엇이냐?라는 물음을 받으면 순간 어지럽게 머리에 떠오르는 단어들을 저울질을 해야 한다. 평소 그런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고 점수를 매겨 순위별로 세워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단어를 떠올리는 일도 쉽지 않은데 가장 소중한 것을 찾으라니. 그래서 고민하는 그 순간 가장 마음이 가는 단어로 결정하게 된다. 나중에 바뀌기도 하고 말이다.

 

 지금 가장 소중한 단어 하나를 대라면 '아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아내 앞에서는 '아내'라고 했을 게다. 아내와 아들, 모두 가족이지만 한 자 차이로 느낌이 다르다. 울 아들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편이 갈린다. 큰 녀석은 아빠와 작은 녀석은 엄마와 잔다. 가끔 바뀔 때가 있다. 아빠한테 토라지면 엄마에게 가고 엄마에게 혼나고 나면 아빠에게 온다. 어제 저녁엔 평소와 달리 작은 녀석이 아빠와 자겠단다. 자연 큰 녀석이 엄마와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새벽에 일어나 보니 두 녀석 다 내 주변에서 뒹굴고 있다. 안방엔 아내 혼자 넓은 침대를 독차지하고 자고 있다. 두 녀석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가만 바라보고 있자니 세상에 이보다 소중한 존재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이 아침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단어는 '아들'이 됐다. 물론 아내까지 포함해서 '가족'이라 말해야겠지.

 

 이 책 《인생의 목적어》는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한 단어였던 것들을 모아 저자의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가 설문을 통해 2,820명의 인생의 목적어를 정리해서 그 중 상위 44위까지의 단어와 순위 밖 단어들을 정리해서 총 50개의 인생의 목적어를 정리했다. 처음 이 책을 시작하면서는 어떤 게 상위에 있는지 어떤 게 하위에 진을 치고 있는지 애써 구분해 보지 않았다. 그런데 각 단어를 하나하나 지나쳐가다보니 내게 가장 울림을 주는 단어, 내게도 소중한 단어들은 따로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중 가장 크게 다가온 말을 '가족'편에서 찾은 것이다. 50개의 후보 단어들 중에 내게 가장 소중한 단어 하나를 찾아낸 것이다. 평소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애써 구분해 보진 않았지만 내 생각 속엔 가족이 '가장' 우선이었던 것을 발견하게 됐다. 뭐 가장으로서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래도 이 책 덕분에 '가장 소중한 단어'로 자리매김 시킨 것이다.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조언이나 충고를 한다면 그 말 속에 따뜻한 마음이 들어 있어야 한다. 조언이나 충고를 빙자한 무리한 간섭과 강요는 소화도 되지 않고 힘이 될 수도 없다._(P.213)

 

 나와 가족들 사이를 먼저 떠올리게 하는 말들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이해' 와 '따뜻한 마음' 이 두 단어가 내 가족을 대할 때와 내 주위의 사람을 대할 때의 핵심 단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숨어있던 단어를 찾아낸 기분이다. 다른 수 백 만 독자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카피라이터의 책이라 참 독특함을 느꼈다. 지루하지 않을 뿐더러 내 머리에 초정리 광천수를 끼얹어주는 것 같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생각들을 많이 만났다. 저자의 책을 난생 처음 대했기에 이 책 덕분에 저자의 다른 책들에 대한 조급증을 느끼게 됐다. 최근 볼까 말까 고민하던 책이 《머리를 9하라》였는데 이 책과 함께 《내 머리 사용법》을 읽어보려고 한다. 이 책 덕분에 저자가 내 머리 사용법을 알려주고, 지친 내 머리를 구해 줄 것 같은 기대감이 부쩍 커졌기 때문이다. 기대하고 읽은 이 책들이 자꾸 읽다보면 '그냥 괜찮은 책'이 돼 버릴 수도 있다. 그런데 마침 저자가 자신의 책을 그냥 괜찮은 책으로 봐달라고 한다. 저자가 원한 대로 되려면 어쨌든 몇 권은 더 사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자가 원한 건 이거였단 결론에 이른다. 성공하셨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1        
알면 놓아버릴 수 있다 [놓아버림] | 나의 독서리뷰 2013-11-23 06:43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748551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놓아 버림

데이비드 호킨스 저/박찬준 역
판미동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에 대해서는 《의식혁명》을 처음 만나면서 알게 됐다. 우연히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덕에 이 책이 유명세를 탈 때 좀 아는 체 했던 기억이다. 책이 쉽지 않았지만 다양한 경로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더 이해할 수 있었다. 2011년 《의식혁명》을 읽을 당시에는 책에 대한 설익은 이해와 근육테스트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리뷰를 작성했었다. 그 뒤 개그맨 조혜련씨가 이 책을 소개하며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이 책의 핵심을 다시 살피는 계기가 되었고,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초빙된 강사분이 이 책의 내용에 대해 다루면서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뒤 2년이 지난 오늘 《놓아버림》으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책을 다시 접하며 무척 반가웠던 건 어렴풋 해지는 《의식혁명》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다는 것과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호킨스 박사가 주장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었다. 물론 우리 내면의 감정과 의식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물흐르듯 읽어내려가진 못했다. 놓아버림, 항복기제라는 용어는 쉽게 다가왔지만 우리 내면의 감정과 의식의 흐름을 설명하는 부분들에서는 더 많이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침 《의식혁명》을 통해 우리의 의식 지도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있었기에 단계별 전개되는 내용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긍정의 단계로 넘어가면서 내 에너지도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놓아버리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그것이 바로 놓아버림 기법이다. 이 기법을 항복 기제라고도 한다. 때론 놓아주라고 하고 때론 항복하라고 한다.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은 우리가 제어하기 힘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유발한다. 이런 감정들이 집착하게 하고 고통을 겪게 한다. 그런데 이런 감정들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그것들을 놓아버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떠오르는 감정을 억압하고 억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중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에너지의 수준에 따라 감정의 수준이 있다. 이 책은 가장 낮은 에너지 수준에서 높은 에너지 순으로 옮겨가면서 우리의 내면에 일어나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해부하고 있다. 그리고 놓아버림 기법을 사용할 때의 효과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일상을 통해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감지하는 방법은 늘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 할 때 가능해진다. 그래야 그런 감정들이 일어날 때 스스로 중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대해 살피고 이런 감정들을 놓아버릴 때 어떤 유익함을 얻게 되는지를 알려준다. 비록 감정을 다루는 문제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는 만큼 그것에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안에는 부정적인 감정들 즉, 굴욕, 원망, 절망, 후회, 불안, 갈망, 증오, 경멸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적을 알아야 이길 방도를 찾을 수 있다. 이것들을 알면 일상에서 그것들이 고개를 들 때마다 감지해 낼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어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에서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서며 영적인 성장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일생을 통한 노력에도 힘들다고는 하지만 호킨스 박사가 이 책을 통해서나 의식혁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우리의 내면은 충분히 성장가능함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5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