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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붉디 붉은 열매를 볼 수 있다니....^^ | 삶의 향기 2013-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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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에 온지 2년차 된 천냥금.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는 천냥금.

재물복이 들어온다는 꽃나무 천냥금.

화초 기르기에 젬병인 이 주인에게 무한한 인내를 허락한 천냥금.

천냥금 화분이 두 개가 되었다.

너무 잘 자라주어서 올 봄에 화분갈이를 하면서 2개 나눠서 심어주었다.

화분갈이를 해주니 여린 가지들이 옆으로 삐쳐나와 춤을 춘다.

아무래도 내년 봄에 한번 더 화분갈이를 해줘야될 듯 싶다.

천냥금의 꽃은 무엇보다 붉디 붉은 열매다.

초록빛 알알이 열매들이 맺히더니

겨울바람 한바탕 불고 추운 공기가 쫙 내려앉더니

점점 붉어져갔다.

붉은 전구를 켜 놓은 듯 그렇게 영롱할 수 없다.

처음엔 그렇게 건강해보이지도 않고,

붉은 열매도 그저 그랬는데,

한 해가 지나고,

두 해가 지나고,

뿌리 쭉쭉 뻗어 화분 갈이를 해줬더니,

아주 싱싱한 완전 붉은 열매들이 알알이 맺혔다.

체리인줄 알았다.

2년이 지나고보니 이제 여기도 정말 자기네 집인 줄 알고

마음 푹 놓고서 뿌리 내리고, 열매 맺는구나!!!

역시나 경사스런 복이 터질 징조는 가화만사성^^

 

 

 

 

추운데 일부러라도 베란다에 자주 들락날락한다.

겨울이라 여름과 달리 물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한번씩 생각나면 물을 뜸뿍 주고^^

색감이 아주 매력적인 천냥금 열매를 본다.

햇살이 비치는 아침에 커피 한 잔 들고 서서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다본다.

겨울이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 잃지 않는 천냥금.

그 깊고 진한 생명력에 감탄도 해보고.....

메마를 수 있는 감성에 부드러움을 건네주는 이 아해가

나는 아주 많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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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꽃에 물 주는 마음으로^^ | 보물창고 2013-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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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꽃단배 떠가네

손명찬 저
좋은생각 | 201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하루 하루 꽃에 물 주는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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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아침을 깨울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베란다 문 활짝 열고 
햇빛의 그 따스한 기운들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리고,
노오란 애기 꽃들을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에 조심스레 놓아둔다.
밖은 여전히 춥지만 햇빛 드는 창은 따뜻함 가득이라
봉우리만 보이고 꽃 피우지 못한 꽃이 애처로워서 더욱 따뜻함의 온기를 주고싶다.






우리 집은 햇빛이 안 드니깐 이 어린 애기꽃들이 힘들어 하더라,
너희 집은 햇빛이 잘 드니 애기꽃의 나머지 봉우리가 활짝 필거야....
친구의 고맙고 정 가득한 따뜻함을 안고 우리집으로 온 노오란 꽃.
아침엔 햇빛 잘 드는 창에 놓았다가 저녁 어스름해지고 찬 바람 들어올때쯤
다시 방 안으로 들여놓기를 며칠째..... 정성이 느껴졌을까?
터지지 않은 노오란 애기꽃망울이 터뜨려질려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 기쁨을 주는 이쁜 꽃,
더 이쁨 받을려고 활짝 웃음을 선물주려고 하나보다.
봄과 함께 노오란 꽃망울 터뜨려 옹기종기 소담한 한가족을 이뤘음 좋겠다.



이렇게 보면 볼수록 예쁜 꽃마냥 나에게 주어진 하루란 시간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다가오는 
배 한 척을 만났다. 돛을 단 배가 아닌 꽃을 단 배..... "꽃단배"
하루 중 가장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나를 데려다 줄 꽃단배.
이 배는 나에게 평안과 위로를 준다.
멀리 가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나의 마음에서부터 출발을 한다.
그 마음 언저리에 있는 모든 감정들(미움, 시기, 질투, 편견, 패배감, 자괴감, 나태, 교만...)을 
하나씩 털어버리게 한다.


화납니다.
분노가 순식간에 끓어오릅니다.
오! 내 맘에 분노가 사네요.

밉습니다.
거친 말들이 거침없이 쏟아집니다.
오! 내 맘에 미움도 사네요.

싫습니다.
거부감으로 완강하게 밀어냅니다.
오! 내 맘에 안 드는 것도 사네요.

다 한통속입니다.
자유로이 드나드는 걸 보니
오! 내 맘이 이들의 집이었네요.

당신은 괜히
노여운, 미운, 싫은 사람이었습니다.
오! 내 맘에 걸려 있었네요.

혼자 시작하고 혼자 끝을 냅니다.
당신과는 진짜 아무 상관없습니다.
또! 내 맘이 문제였던 거지요.


이 꽃단배의 ’오늘 하루’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내가 이 꽃단배의 사공이기에 내가 마음 먹은대로 이 꽃단배의 조종이 가능하다.
꽃단배의 사공이 되었지만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잔잔함과 애잔함이 교차되어 있는 사랑스런 책이다.
여백이 참 많은 책이다. 
거침이 들어갈 공간조차 없이 평범하고 단순하지만 사색의 깊이를 보탤 수 있는 책이다.
진정 나의 민감한 마음들을 껴안을 수 있고,
나와 다르지만 너와 충분히 같은 방향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삶이 피폐하고 괜시리 허~함이 밀려올때 이런 책들을 들여다보면 많이 위로가 된다.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위로.... 
책 한권으로부터 받게 된다면 그 날은 정말 땡(^^) 잡은 날이다.






꽃 한 다발이 필요하시다구요? 마음껏 골라 보세요.

빨간 장미에 가장 먼저 눈이 맞춰지시네요. 젊음이 좋군요.
맨드라미, 스위트피도 잘 어울려요. 패랭이꽃, 자운영, 백합도 적절히 섞으면 썩 괜찮답니다.
음, 나라면 튤립은 자색만 넣겠어요. 적색, 황색, 백색도 예쁘긴 하지만 어울리지 않아요.
개양귀비와 아네모네, 수국은 눈으로만 즐겨 주시고요. 진달래, 철쭉이요?
그건 마당에다 두고두고 키우셔야죠. 국화, 글라디올러스도 곁들여서요. 좋아하는 꽃이요?
어릴 적에는 라일락이 최고더니 나이 들수록 목화, 산앵두가 좋아지네요. 영산홍도 정겹구요.
요즘은 그동안 물랐던 수박꽃, 산당화, 산세베리아의 깊은 향기에 빠져 있어요. 뭘 더 넣을까....
참, 오늘 아침 들어온 아이비와 칸나가 아주 싱싱해요. 어느새 한 다발이 됐군요. 멋지죠?

자주 방문해 주세요. 다음엔 재스민 차도 준비해 놓을께요.


이런 귀여움 가득한 꽃들의 초대에 기분이 행복해졌다. 정말....
놀라워라~~ 신기해라~~~ 어쩜 이런 꽃말을 가지고 한 다발의 꽃을 만들고 행복을 선사해줄까?
이런 꽃말들의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의 하루 일상은 어쩜 꽃보다 더 아름다울수 밖에....
오늘 하루란 꽃단배.... 
순풍이 불어 어쩌면 나의 마음뿐 아니라 만나는 사람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되네. 

그럼 난 오늘 하루 나에게 이 꽃다발을 선물해주고 싶다.
스위트 피 가득 담아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하게 될 아비토끼에게 한아름 안겨주고,
라일락 꽃향기 울 애기토끼 효진이의 사랑스런 어깨에 둘러매 주고,
산당화 가득 하루를 연다. 
나와 인연맺은 사람들마다 나도 그들에게 재스민 향 가득한 차를 보내어본다.






그리움의 발견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낮은 산 외진 길

소명, 존중, 배려, 행복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아직도 가야 할 길

세상과 충돌하라
세상에 환상을 입혀라

뭉클,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소리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

알면 사랑한다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흐르는 강물처럼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


책꽂이의 꽂혀진 책들만 봐도 소름 끼칠 정도로 좋고, 부럽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다.
꽂혀진 책들로 한편의 詩가 되었다. 이것조차 신기하다.
말과 글들의 장난, 그리고 어울림........ 

가지고 있는 책들 중에서 제목에 이끌려 책을 고른적도 많다.
책 제목만으로도 또 한 편의 글이 되고 말이 되고 詩가 된다는 것..... 
마음이 이끌리게 되고 동하게 된다. 그리고 충분히 위로가 된다.


P110325008.jpg

 


상대의 단 한가지 장점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의 무수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 한가지 단점을 극복 못해 번번이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충분치 못하지만 하나의 답을 얻고 벌써 난관을 돌파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보다 훨씬 많은 답을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만족스런 답을 더 얻을때까지 꼼짝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엉겅퀴의 모습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줄기는 나물로, 뿌리는 약으로 내어 주는 삶을 당연하게 여기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게다가 바쁜 중에도 제 꽃을 당당히 피워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엉겅퀴 가시의 모습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곡을 찔러주는 것을 아량이라 믿으며 콕콕, 상처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손대면 뭐든 얽히고 설키게 해놓고는 말입니다.
자꾸 그러면, 진짜 엉겅퀴 가시가 친구 하려고 들 겁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콕 들어와 앉는 글이라서 옮겨보았다.
많은 것을 가졌지만 만족하지 못해 더 가질려고 아둥바둥하는 삶... 이해는 된다.
어쩌면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빼앗길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은 아닐련지....
그리고 자신이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  먼저 엉겅퀴 가시가 되어 상처의 생채기를 남기고....
내 마음을 잘 조정하지 못했기에 남에게 먼저 휘둘리거나 자기 자신에게 방패막이로 휘둘리는

삶을 선택해 살아가는 것은 아닐련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봐야 될 듯 싶다.

"꽃단배 떠가네" 충분히 아름다운 내면의 배(船)라고 느껴진다. 
그 배의 사공은 me.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어떻게 잘 보내는가는 내 마음에 달려있음을 많이 느낀다.
오늘 하루란 넘실거리는 인파의 물결 속에서 좀 더 여유롭게 풍성하게 꾸려나갈려면 충분히 내 마음이
열려지고 깨어지고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안되겠지.
너울거리는 세상이란 바닷속에서 순풍에 돛 단 듯,,,, 화사한 꽃단배로 나아가야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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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을 소개합니다 | 이벤트&당첨후기 2013-11-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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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우리집 거실로 딱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전면 책장이다.

내게 아주 소중한 사랑스러운 나의 책장.

무엇보다 이 책장은 2년전 이 집으로 이사왔을 때 아비토끼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보면서 사 준 책장이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당신의 아내에게 있어서 책은 효진이 다음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기에....^^

어??? 효진이 다음에 아비토끼인데~~~~ ㅋㅋㅋㅋㅋ

아비토끼의 세심한 배려의 결정체가 우리 집 보물 전면책장인 것이다.

5년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00일보 일간지 블러그를 하게 된 계기가 그 블러그 문화공간이 있다.

우연히 본 공간이었다. 아이가 어려서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그래도 남은 시간들이 

허전해서 책을 읽어볼까 하고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찾아 낸 공간.

책이 당첨되었으면 기간내 리뷰를 작성해야했다. 블러그를 개설해야 하는 것은 필수이고....

그래야만 다음번에 또 책이 당첨 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깐...

그래서 시작된 '책과의 연애'였다.

삶이 풍성해졌다. 읽을수록 갈급해지는 마음들. 그리고 욕심들.

이벤트 당첨으로만 책을 읽는 것이 사실 나에겐 뭔가 부족했다.

급기야 책을 사서 읽었다. 인터넷 헌책방도 기웃거렸고,....

그렇게 해서 읽고 싶었던 책들을 맘껏 읽게 되는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다.

책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그 달콤한 물들임의 시간들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쭉~~~~

그래서 내 사랑스런 책장에 꽂힌 책들은 나에게 외롭고 힘든 시기들의 발자취인 것이다.

보고 봐도 책 향기 가득한 우리 집& 햇살 잘 들어오는 거실의 책장.

<내 책장을 소개합니다> ♪♬♪♩♪♬♪♪

 

 

 

 

 

 

효진이가 만든 자랑스러운 우리 태극기가 걸린 책장이라서 더욱 당당함이 느껴진다.

책 분야별로 정리 되어있지 않지만, 책을 아무렇게나 쌓아두지 않아서 좋았다.

여기로 이사 오기 전 마산 집에서는 책장이 작아서 책상 위에 책을 쌓아두었는데....

그것이 참 마음에 걸렸는데....

그것을 알고 이렇게 깔끔하면서 넓은 책장을 골라 준 아비토끼가 참 고맙다,

 

 

 

     

 

효진이 책장이 아주 작다. 조그만한 3단 책장 1조 뿐이다.

어렸을때 산 책들은 버렸거나 책이 깨끗해서 다른 애기 엄마 줬다.

효진이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본다.

그렇다보니 효진이 책은 사는 일이 거의 없다. 이것도 참 감사하다^^

이번에도 도서관에 새 책이 천권 정도 들어왔다.

1학기때도 천권 정도 들어왔더니.....

책 읽는 학교를 만드는 교장 선생님의 교육 방침이 매번 느끼지만 좋다.

 

 

 

 

11월에 산 책들이다. 12월에 읽을려고 딱~~ 준비해놨다.

밥 안 먹어도 배 부른것 같다.

쌓여있는 책들이 하나씩 하나씩 책장 속 제자리에 꼽히는 모습...... 늘 기분좋다.

11월엔 효진이에게도 책을 많이 읽어줬지만 내가 읽을려고 계획했던 책들도 다 읽게 되어서

깔끔한 마무리다^^

 

 

 

전면 책장 가운데 전면 텔레비젼이 또 들어간다.

그래서 이 책장이 참 마음에 드는 이유다.

엣지있게 책장 속에 또 다른 공간......

거실에 텔레비젼이 있어야 되는 이유는 효진이^^

효진이랑 이 어미의 기쁨을 충족시켜주는 책장^^

효진이 도서간에서 빌려 온 책들이다.

일주일에 한번 갔던 도서관. 지금은 두번 도서관에 간다.

12월에 읽을 책 중 <초등 1학년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때문에^^

7살때부터 늘 해왔던 해법에서 나온 기초계산과 사고력 창의력 해법수학.

이젠 구구단도 조금씩.... 매주 치르는 받아쓰기 공부도 조금씩....

읽을 책 뿐 아니라 하루 틈틈히 조금씩 해야되는 공부들이 잘 보이도록 놓아 둔 전략이다^^

 

 

 

서양문학(세계고전)을 이번해엔 작정하고 읽게 되었다.

어느새 익숙했던 책들이 나란히 나란히~~~~

편식하지 않고 읽으려고 노력했던 한 과정의 일부라서 자랑스런 책들이다.

 

 

 

다른 책은 분야별로 정리하지 않았는데, 신앙서적은 그래도 눈에 잘 보이도록 정리했다.

늘 내 삶이 졸지 않기 위해, 내 삶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 내 마음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틀어지지 않기 위해 읽고 또 읽음으로 도전을 받는 책들이다.

 

 

 

 

 

 

책장 위에 장식들이 조금 있다.

효진이가 만들어서 저렇게 올려놓는다.

딱딱함이 묻어나는 책장보다 효진이의 손때 묻은 만들기가 올려져있는

책장이 지금은 익숙하다.

효진이는 만들고, 난 여전히 버리기에 익숙하지만.....

그럼에도 내 눈에 조금은 좋아보이는 것은 책장에 올려놓든, 책장에 붙이든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만들어라고 재촉하는데^^

 

책장의 넒이만큼 책이 많다고는 할 수 없다. 화려하지도 입이 떡하니 벌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5년동안 읽고 모아진 책들은 새 책장에서 늘 나와 함께 숨쉬고 있다.

아마 여기 양산에서 또 얼마동안 살지를 모르지만,

다음번에 어디론가 이사를 가게 되면 또 다른 책장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 공간은 또 내가 책과 함께 멋지고 유쾌하게 바람 날 공간인 것이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책장과 책이 있다는 것....

언제든지 유쾌하게 나를 기다리는 책이 있다는 것....

내 삶을 윤택하게 할 책이 있다는 것....

내 삶의 분명 소중한 또 다른 행복이다^^

난 그 속에서 꿈꾸는 소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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