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이는 아이돌, 패션에 관심이 많다^^
아무래도 이 모든 관심이 다 텔레비젼 만화의 영향이 크다.
늘 학교에 갔다 오면 집에서 하는 놀이....
사촌언니랑 핑크 보자기 허리에 둘러메고 핸드폰 유튜브에 들어가 '아이돌은~ 내 꿈의 스타~~~'
흥얼거리기 일쑤다...... 즉석 맞춤 연기도 한다. 자기들만의 놀이다^^
효진이는 한동안 겨울왕국 앓이에 심취해 있더니 이젠 <아이엠스타>앓이를 하고 있다.
텔레비젼 투니버스에서 방송했던 꿈의 오디션 <아이엠스타>이다.
이 프로는 여자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인기 고공행진이다.
아이들의 로망인 예쁜 옷들과 그 예쁜 옷들을 입은 언니들,
무엇보다 아이엠스타 카드는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아이엠스타 카드와 패션 그리고 오디션까지^^
아이들이 열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아이템들이 수두룩하다.
지금 <아이엠스타>는 1,2탄이 나왔는데,
효진이는 지금 VOD다시 보기를 몇번이나 봤는지 모른다.
핸드폰에서도 다운받아 보고....
급기야 이젠 만화를 읽고 싶다네...
그래서 나온 만화 <아이엠스타7>을 샀다.
여기 만화 7탄은 그동안 텔레비젼에서 봐왔던 25화, 26화, 27화, 28화의 내용들이 담겨져있다.
만우절의 약속!
벚꽃, 새로운 시작!
개막! 프레시 걸즈 컵
우승은 누구 손에?!
주인공 라임이, 라임이 친구 마린이, 학교에서 만난 보라... 단짝친구이다.
그리고 유리와 슈... 체리까지.... 독보적인 스타라이트 학교의 최고 아이돌 루나까지
각 아이돌마다 개성들이 잘 드러나있고,
오디션에서 보여주는 그들만의 끼들... 특히 스페셜 어필은 효진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갖춰야되는 장점들과 마음가짐....
특히 오디션 행사때마다 입고 나오는 그들의 옷들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이러니 어린 아이들이 넋 놓고 쳐다볼 수 밖에 없지^^
하기사 <아이엠스타>는 효진이 때문에 나도 다 봤다^^
은근히 재밌다. 이 어미도 만화를 좋아하니깐....
텔레비젼에서 본 것을 책으로 보고 또 보고...
효진이는 못 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