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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름을 부르다! | 끄적끄적 2023-05-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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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꽃]

 

여름꽃이 여기저기 만개했다.

많이 꽃들이 앞다퉈 피니 자주 들여다보게 되고 찾게 되면서 이름을 알게 된다.

의미 있는 꽃이 되는 것은 이름을 불러주는거라 했다.

자꾸 이름을 부르니 해마다 피는 꽃이 더 예쁘게 보인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내가 너에게 관심있다는 것.

김춘수 시인의 詩 <꽃>을  좋아하는 이유다. 

 

'서당개 삼 년에 풍월 읊는다'고 했다.

공원이나 길가에 핀 꽃들 이름을 자주 불러줬더니,

아비토끼가 달라졌어요!^^

호계다리를 건너면 다리 양쪽에 화단으로 꽃을 조성해놨다.

해마다 이맘때면 페튜니아 꽃이 핀다. 

보랏빛 나팔꽃처럼 피었다.

 

'페튜니아~~ 아, 예쁘다^^'

내가 잘못 들었나?

다시 뭐? 이 꽃 이름이 뭐라고?

'페튜니아'

이 길을 갈 때 마다 내가 '페튜니아'라고 말해서 저절로 각인되었다고....

광려川변에는 노란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우리 아파트에도 노란 코스모스가 피었다.

'금계국'이 피었네!

와아... 뭔데? 당췌 뭐지?

페튜니아와 금계국.... 꽃 이름 두 개만 불러줘도 대단하다!

칭찬을 마구 해줬더니 헤벌레 웃는다.

역시 반복학습이 중요하군^^

 

생태공원에 가면 갈퀴나물도 많이 피었다.

금계국과 함께 피었는데, 내가 이름을 헷갈려하면 '갈퀴나물'~~

이제 같이 꽃 이름을 알아간다.

내가 모르는 꽃이라면 알려주기도 한다. 

서당개 삼 년이 아니라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알음알음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좋은 변화다!

 

아는 꽃보다 모르는 꽃, 들풀이 많다.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게 중요하다.

이름을 알고, 예뻐하고,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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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 끄적끄적 2023-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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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앞다퉈 여름을 재촉하는 듯 하다.

5월인데 많은 양의 잦은 비가 왔다.

덩달아 습도도 높고, 땀이 날 정도로 더웠다.

시작되는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비는 안 오고 계속 흐린 오늘,

해가 이미 넘어갔고 볕이 나지 않았지만

나무에 깃든 새가 운다. 

내일은 맑겠다.

 

1인 1개씩 차지해 시원함을 안겨주었던  선풍기,

오래 쓰고 낡아서 다 버렸다.

새로 사야되는데 한참이나 늦었다. 

주춤하는 사이 더위가 훅... 들어왔다. 

강력한 바람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쾌적하게  만들어준다는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사려고 한다. 

바람만 제공하는 선풍기보다 훨씬 시원하다고 소문났다.

인터넷 쇼핑몰에 봐둔게 있는데,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야겠다.

지금 우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진행중이다.

순차적으로 공사 진행되는데, 이번주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택배는 경비실에서 찾아가야한다.

지금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덕분에 한 달 간의 원치않는? 운동으로 살은 빠진 듯... 

기분 탓일 수 있지만;;;;;

 


 

방과후학교 업무들이 정리되어 간다. 

정신없이 보냈던 시간들을 생각해본다.

어떻게 견디고 일을 처리해나갔을까?

그저 바빴고, 답답한 마음으로 묻고, 묵묵히 일을 해나갔다. 

급한 성격 탓에 앞에 펼쳐진 일은 미루지 못하고 바로 해야 한다. 

그렇다고 일을 흘리지 않는다.

확실하게 하는 편...

나의 장점이자 무기가 된다.

지랄맞은 성격이라고 종종 말한다. 

그래도 이런 내가 좋다^^

 

아이가 스터디 카페에서 나왔다고 핫도그 사갈까 묻는다.

오우, 웬일? 반색한다.

핫도그 먹고 밥 먹으면 되겠다.

아이는 핫도그 먹고 밥 먹었는데 나는 밥을 먼저 먹었다.

더워서 샤워하고, 글 쓰면서 지금 핫도그 먹는다.

딸램이 사준 핫도그라서 그런지 식어도 더 맛있다. 

가끔?(^^) 엄마를 생각해주는 사랑스런 딸이다.

아주 가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지금 한챵 예민한 낭랑 18세다.

아이 이겨먹어서 뭐 하겠노 싶어서 그냥 져준다. 

 

이제 조금은 여유가 생기나보다.

내 마음을 위로하고 안아준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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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악양생태공원! | 삶의 향기 2023-05-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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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인 오늘 아침부터 계속 비 온다.

엊그제 토요일에는 먹구름 잔뜩 끼고, 비는 내리지 않았다.

어제 주일에는 오전에는 먹구름과 흐림 사이로 비가 왔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연휴가 비와 함께다. 

 

5월의 비가 잦다.

비 양도 많고, 한 번 내리면 오래도록...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다. 

 

비가 잠깐 멈췄다.

산 너머 안개가 피어오른다.

날은 밝은데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비 소리와 차 소리가 섞여 낮 시간의 적막을 깬다.

악양생태공원 산책을 나섰다.

 


 


 


 


 


 


 

악양생태공원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본 듯 한데...

비 온 뒤 잠깐 소강상태의 악양생태공원은 처음이다. 

겨울에 와서 우리들만의 산책을 즐긴 것 처럼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리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제법 보였다.

혹시나 몰라서 우산을 챙기고, 우중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 캔커피도 가져갔다.

이런 날 커피는 따뜻해야하는데... 아쉽다. 

 

비 온 뒤 초록의 풀과 색색깔 꽃들이 선명했다.

비바람에 금계국과 갈퀴나물이 같이 누웠다.

김수영 시인의 詩 '풀'이 생각난다.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비바람에 풀꽃이 누웠지만, 볕에 다시 일어설 것이다. 

아스팔트 돌을 뚫고 나와 피는 풀꽃의 강인한 생명력을 알기에.

 


 

씨앗 떨어진 버들마편초의 꽃도 돌 위에서 피고 있다.

알알이 맺힌 작은 꽃들이 비바람에도 피워냈다.

앉아서 한참을 내려보았다.

너무 귀하고 예뻐서.

비 온 뒤 악양생태공원은 볕만 없을 뿐

움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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