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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스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 기본 카테고리 2017-03-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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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디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에디스 해밀턴 저/서미석 역
현대지성 | 2017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해하기쉽게 명화등의 자료가 들어있어 더욱 가독성이 좋은 그리스로마신화입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고전 문학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유명한 에디스 해밀턴이 오늘날의 독자들을 위하여 이 위대한 신화를 원전이 간직한 운치와 흥미로움을 유지하며 다시 풀어쓴 『그리스 로마 신화』. 자세한 서론, 그리스 로마 신명(神名) 대조, 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신과 인물들의 가계도 자료를 비롯하여 명화,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 자료를 총88장 수록하여 신화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대 그리스인들은 예리한 재치를 지녔고 무지에서 더욱 벗어났다는 점에서 야만인들과는 뚜렷이 구별되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1부 60장- 










 


제 어릴 적 취미는 동네 아이들 모아놓고 옛날 이야기 해주는 거였는데요.

간혹 친구들이 집에 와서 옛날 이야기 해달라고 졸라대기도 했어요.

그래도 추운 겨울 날 땅을 파가며 땅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제가 지금도 주절 주절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는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지만요. 저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이야기들을 좋아했고 신화부터 민담 전설 등등의 이야기를 찾아 끊임없이 책벌레처럼 책에 탐닉하곤 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그리스 로마신화는 읽고 또읽고 다시 읽어도 언제나 새롭게 읽히면서 늘 새로운 이야기로 혹은 새롭게 해석되어 책 읽는 맛이 팍팍 도는 책이죠. ㅋㅋ

그런 연유로 수많은 작가들이 쓰고 또쓰고 새로이 써나가는 책이 그리스로마신화인데요. 요즘엔 어린이 판으로도 만화등으로 가독성 좋게 나오기도 하지만 토마스 볼핀치 판이 대세였는데요.  이번에 에디스 해밀턴 판으로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또 다른 맛이 느껴져서 좋네요.

토마스 볼핀치의 그리스 로마신화가 좀 딱딱한 서술이었다면 에디스 해밀턴의 서술은 좀더 알기 쉽게 논리적으로 문화비평같은 관점에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재해석하는 부분도 있어서  눈길을 끌지요.  

    




 



게다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 위대한 신화들을 고대 그리스 작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풀어내는데요.


특히 자세한 서론과  그리스 로마 신명(神名) 대조, 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신과 인물들의 가계도 자료를 비롯하여 명화,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 자료를 총88장 수록하여 신화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화와 일러스트의 이미지는 볼핀치 판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리스 신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될뿐 아니라 누구든 흥미진진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서양 미술사에서 그리스 로마신화를 빼 버린다면 아쉬울 정도로 회화 부터 조각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이나 이야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데요.

이렇게 신화의 인물 각각이 그려진  회화까지 자료로 수록 되어서 아..이게 바로 그리스 신화 속 어떤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타낸 그림이었구나..이렇게 파악하는 기쁨도 쏠쏠한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 
















 


“해밀턴은 신화에 관한 풍부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집필하여 ,
독자들은 이 책을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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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스페셜문재인]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3-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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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후 who? special 문재인

김승민 글/김광일,툰쟁이 그림/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다산어린이 | 2017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현재 인물의 전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고 더불어 사회에 대한 공부를 할수있도록 선거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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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다!

WHO? SPECIAL』시리즈 문재인 편이 나왔네요. 작년에 초등학교 도서담당위원으로 도서관 봉사를 하면 눈에 띄는 책이 위인전기 WHO시리즈였는데요.


마리아칼라스, 프리다칼로등 비교적 현대인물들이 나온 위인전기를 보고 기획이 새롭다 해서 참 흥미로웠는데요. 이번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 언론인들 위인전기가 나와서 반가왔지요. 문재인 안철수 손석희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와서 어른인 저도 빨리 읽고 싶어지네요.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역사든 위인이든 우리와 너무 먼 시대에 살던 사람이고 일들이라 공감하기란 쉽지 않지요. 그러나 우리가 역사와 위인들을 배우는 이유는 시대의 보편적인 진리를 배우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훌륭한 위인만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구속된 전대통령의 모습에도 교훈을 찾을 수 있는 반면교사가 많은 것이 안타깝지만 그럴 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사관과 진실 그리고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드네요.

그런 점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는 각계 인물들을 새롭게 조망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멘토로 삼을 수 있는 다양한 위인 이야기가 존재하는 WHO스페셜 시리즈가 무척 맘에 듭니다.

위인들은 우리와 다른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남들과 다른 삶을 추구했고 보는 시각이 달랐기에 남들과 다른 길을 걸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서 배울 것은 배우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며 역사를 보는 눈을 기를 수 있게 하는 위인전기가 정말 좋은 위인전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WHO스페셜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이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




 


정치인을 다루는 위인전기이니  전기로 정치인의 인생을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나중 자라서 귀중한 한 표의 자기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도록 들어있는 부록이 참 재밌고 재치 만점이네요.

특히 어린이를 위한 대통령 선거 가이드북은  고학년 올라가서 배울 의회정치에 대한 이야기와 국회의원 정당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정말 필요한 우리의 주권을 행사하는 방법들에 대한 귀중한 이야기가 들어있지요.








 


만화를 보면서 쉽고 편하게 위인들과 접할 수 있어서 좋군요. 그리고 읽을거리가 있어요.

아이들이 보기 좋게 인물들을 설명해주고 현 시대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설명이 친절히 들어있어서 저절로 사회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주네요.


시사에 관심없는 아이들은 역사와 사회를 참 싫어하는 데요. 이렇게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 있고 부모와 같이 이야기 해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학습이 될 거 같네요.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우물 안 개구리처럼 답답하게 자신의 갇힌 사고로 아둔하게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좀더 많이 배우고 느끼며 지식이 쌓이면서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기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영양식만큼이나 귀한 다독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요즘 이렇게 다양하게 출판되는 출판물이  반갑네요.









 

고 노무현 대통령부분도 나오는데 재밌는 일화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 얼굴 생김새가 잘생기게 그린 것이 약간미화되었지만 ㅋㅋ 전체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소신을 밀고 나가는 것 그리고 믿음 용기에 대한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멘토같은 책이네요.​

 

​이렇게 깨알 논술코너가 있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구요.





​문재인씨의 연보도 상세히 나와있어서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한눈에 볼수있지요.

​부록 어린이를 위한 대통령 선거 가이드북에는 상세하게 민주주의의 의회선거에 대한 이야기와 대통령의 의무등이 상세히 기록 되어 있어요.


더불어 대통령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현상황의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 해주시면 좋겠는데...의욕적인 아들램이 제 얘기를 다 듣고나면 의협심이 발동하여 대통령이 장래희망이 될까봐서 살짝 두렵기도 합니다..ㅋㅋ









    

​이렇게 앙증맞은 투표용지를 닮은 메모지도 들어있어서 훗날 투표시 친근하게 정겹게 투표할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서 좋네요. ^^;;




★ who? special 문재인을 소개합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던 소년,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도전하다!

1. 인물 소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는 원칙의 멘토 문재인

“다음 대통령은 과연 누가 될까?”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상식과 정의가 무너진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의 상황 속에 많은 사람들이 정치인 문재인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 먼저인 세상’, ‘원칙과 정의가 지켜지는 세상’일 것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이런 기대와 바람은 그동안 인권 변호사와 민정수석 또 정치인으로서 그가 보여준 ‘원칙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입니다.

지독한 가난으로 주눅 들었던 소년, 인권 변호사가 되어 약자들 편에 서다
한국 전쟁 피난살이 중에 태어난 문재인은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날 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독한 가난은 그에게 커다란 마음의 상처로 남아 그의 어린 시절은 언제나 주눅 든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문재인은 다양한 책을 읽으며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안목을 길렀고, 불합리한 사회 현실에 눈뜬 뒤에는 잘못된 세상과 맞서 싸우는 청년으로 자라났습니다.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사법 고시에 합격한 문재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노동 인권 변호사로 활약했어요.

원칙은 언제나 승리한다
문재인은 함께 인권 변호사 활동을 했던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청와대의 핵심 인물이 되어 참여 정부의 각종 개혁을 이끌어 갑니다. 언제나 원칙을 지키고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은 그의 모습을 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를 ‘내가 아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또한 그런 그의 모습은 많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문재인은 ‘대통령 탄핵’, ‘100만 명 촛불 집회’ 등 혼란스럽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정치 리더로 우뚝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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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쑥쑥보드게임 | 기본 카테고리 2017-03-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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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고력 쑥쑥 보드게임

나카사코 가즈히코 글그림/서은정 역
북스토리아이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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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아이들과 놀이하듯 보드게임을 하면서 두뇌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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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재밌게 놀 수 있는 보드 게임북이 나왔네요.

저도 아들램 하나인지라 친구들과 놀지 않으면 형 누나 동생이 없으니 그야말로 우리 부부가 놀아줘야하는 형국이랍니다.

그래도 저학년이라 집에 각종 보드게임이 비치되어 있어서 한동안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는 고피쉬게임부터 해서 블루마블 등등의 게임을 했는데요. 


『사고력 쑥쑥 보드게임』은 가족, 친구, 친척들과 다 함께 우주로, 바다로, 과거로, 미래로 가서 우주여행, 해저 탐험, 공룡, 인체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북이지요.

해적으로, 공룡으로, 우편배달부로, 개미로 변신하여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사고력이 쑥쑥 자라는 보드게임이 무려 22가지나 들어 있습니다요.

친구들끼리 모이면 각종 게임 벌칙도 있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서 더욱 좋은 책이지요.



이 게임북의 좋은 점은 부모님과 함께 하신다면 5-6살부터 저학년 고학년까지 재밌게 놀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요렇게 생긴 말들이 게임마다 들어있지요. (오랜만에 가위질 하느라 손이 아팠어요..ㅋㅋ)
















오랜만에 가위질을 해서 요레 오레 자른 후 아들램에게 접게 해서 주사위와 말을 꾸미고 소리 게임을 한답니다. 중간 중간에 재밌는 벌칙이 많아서 초딩들이 한다면 웃음보 터질 듯해요.


방귀소리 내면 두칸 더..

실제로 방귀뀌면 다섯칸..앞...ㅋㅋ 요런 어린 아해들이 환장하는 유머가 등장하지만 저도 간만에 보니 신선하더라구요..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치만점의 게임도 많았구요. 인체탐험을 통해서 사람의 기본 기관인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의 역할도 배워볼 수 있구요. 배설 작용ㅋㅋ도 한눈에 볼 수 있고 교육적이고 재치있는 내용이 많았어요.



아이와 놀면서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고 더불어 게임의 규칙도 따르게 하면서 공공도덕의 핵심을 배우는 재밌는 책이라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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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그 새로운 시작] 다시 준비하는 인생 후반전 | 기본 카테고리 2017-03-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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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십, 그 새로운 시작

이규화 저
전략시티 | 2017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오십대에 들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매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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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후반전을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서라.






대학시절  성년이 된 선물로 꽃 한송이를 선배에게 받았을 때 성년을 축하해...라는 인삿말이 그리 반갑지 않았는데요.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게 난 어른이 되었구나..이런 느낌이 들어서 그랬을까요..ㅋㅋ


피터팬 신드롬이 있던 것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조숙하고 다소 많이 까진 편에 속했던 제게 어른스럽다..혹은 성숙하다..이런 표현은 참 듣기 싫은 표현이었죠.


어린 날의 저는 어른스럽다..어른이된다..나이든다..이런 것을 세속적이다..순수하지 못하다..이런 것의 동의어로 잘못 해석했던 듯 해요.

나이들어도 충분히 어리고 쌩쌩하고 젊고 해맑을 수 있다는 거....저를 보니 꼭 나이듦이 고리타분해지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충분히 더 해맑아질 수 있어요.

얼마전 초딩 아들램이 엄마는 나이는 많은데...하는 짓은 아이 같아...

하는데 말이죠. 저는 30대 초에도 아는 선배에게 그런 얘길 들었어요.

너보면 20대 초반의 여자애 같아..이러는데.. 뭐..평생 젊게 사는게 좋지 않겠어요..ㅋㅋ

각설하고..

​<오십, 그 새로운 시작>이라는 책을 읽었죠. 인생의 후반전을 어찌 준비할까 싶어서 책을 들긴 했지만 실토하자면 전 원래 이런 책 별로 안 좋아해요.-_-;;

그렇지만 인생의 후반전에 대한 얘길 어떻게 풀어냈나 호기심이 생겨서 봤는데

경험담에서 우러난 이야기라서 재밌게 술술 읽혔죠. 다 비슷한 얘기겠지만

오십대란 나이가 참 갑갑한 나이죠. 특히 요즘 같은 정년이 없는 시대는 더더욱..


아이들 교육비는 많이 들어가고 정작 노후를 위한 준비는 안되어있고....-_-;;

그리고 우리 세대는 부모를 봉양하는 세대가 아니라 자식을 봉양하는 세대라고 하더라구요.

자식을 학교보내고 취직하고 자립하고 결혼할때까지 집도 사주고 등등등 봉양해야 하지만 그 자식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버려지는 세대...-_-;;

너무 비참한가요? 아니 스스로 책임 져야 하는 세대죠. 워낙 살기 심든 시대니 자식에게 손 벌리기보단 내 스스로 알아서 미래를 꾸려야하는 세대이죠.

자식이 훗날 여유로우면 좋겠지만 부모에게 줄 수 있는게 용돈 정도 뿐 더 기대할 게 있나요?

저는 그래서 지금도 우리 남편에게 얘기해요. 아내가 기능인이라는 것에 감사해라..

하다 하다 안되면  커다란 기름 바구니 들고 찹쌀 꽈배길 만들거나 만두 찜통 들고 아파트 장터나 공터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고 빵만드는 기술이 되어있으니 안심해라..


기능인 와이프를 둔 것을 기쁨으로 삼아라..이렇게 세뇌하고 사는데요...ㅋㅋ









이 책의 저자  이규화씨는 마산상고(현 마산용마고)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주경야독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엄청 의지의 한국인이죠..ㅋㅋ)  (주)유공(현 SK이노베이션(주))으로 이직한 후, 누구나 부러워하는 성공의 길을 걸어 (주)SKM 전무, (주)동산C&G 대표이사를 역임했다네요.

IMF로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회사가 부도나자, 전문 경영인이었음에도 온전히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재산을 전부 날리고  쪽박을 차게 되었다는 군요. -_-;; 

   ​

참 애석한 사연인데요. 노후에 투자든 사업이든 이러한 문제로 그간 모아둔 재산을 날리는 케이스는 저도 많이 봤어요.

제가 재작년 빵수업을 들었을 때 만난 분도 친척의 소개로 전재산을 투자해 뉴질랜드 이민을 가셨는데 그만..사기를 당해서 재산을 전부 날리셨다네요.

친척이 자신의 망해가는 사업에 전주로 사촌동생을 끌어들인 거였는데 결과는 뻔했죠. 완전 무일푼으로 다시 우리나라에 돌아오게 되고 그야말로 멘붕의 상태였는데요.

그 분은 그전까지 일 안하시고 사셨던 분이셨는데 그 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리과 나온 경험을 살려 그쪽으로 부지런히 공부하시고 문화센터 강의를 뚫으셔서 지금은 여러 여성센터에서 수업하시고 강의 스케줄이 빡빡 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세요.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자기가 자격증만 있지 빵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천연발효빵 수업을 들으시는데 존경스러웠죠.

연세가 예순이 훨씬 넘으신 분인데 아가씨처럼 긴 머리(-_-)에 소녀같은 모습을 하시고 배움에 도전하시며 의욕적인 분을 뵈며 나이 어린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 이규화씨도 오십대에 그간 이뤄 놓은 모든 것을 잃고 허탈해하는 찰나  그래..백세 인생에서 이제 겨우 중반 부에 온 것 뿐인데..이런 심정으로 다시 인생 후반전을 차근 차근 준비하셨죠.    

​그간 잃어버린 것에 대해 비통해봤자 이미 물건너간 일 ...내가 현실적으로 어찌 이걸 극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나의 남은 미래가 달라진다..이런 맘으로 주먹불끈쥐고 2003년 51세의 나이에 천안연암대학 조경학과에 늦깎이 입학합니다.

졸업 후 부족함을 느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2010년 2월 58세에 농학박사(산림환경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구요. 현재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외래 임상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하네요.

전문 서적을 번역하고 기고와 저작활동을 꾸준히 하며 조경 분야의 국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체에서 우리 주변의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을 강의하신다니 정말 보람된 인생을 보내고 계시네요.





사실 이 책은 저와 동갑내기인 남편이 더 읽고 싶어했던 책이었는데요.

재테크나 운동 서적을 빠삭하게 읽은 남편은 책에서 뭔가 현실적인 방법을 일러주고 메모했다가 볼 수 있는 그런 책을 선호했는데요.

이  책을 다 읽고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네..하고 불만을 표했지만 사람마다 각양각색이고 그들이 처한 현실과 능력이 다른데 하루 하루 스케줄을 짜주고 시작하는 개별적인 방법을 어찌 설명해주겠어요. 그리고 만일 그렇게 일일이 떠먹여주는 책이 있다면 아마 모두들 그책으로 달려가서 품귀현상 빚어질 걸요..ㅋㅋ

그건 자기가 할 몫이고 이 책은 마음 가짐에 대한 이야기죠. 오십이라는 나이가

모든 걸 다 이루는 나이가 아니라 새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준비하는 나이도 될 수 있다는 거요. 60대 후반에 머리 까맣게 염색하고 어깨에 쌕을 매고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며 자격증 하나 하나 따시는 분도 뵈었어요.

내가 열정을 바치고 할 가치가 있는 것..혹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것...그런 것에 대해 누구 눈치 안 보고 진심으로 투자해볼 수 있는 나이가 오십 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자또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고 난 뒤에야 비로소 수십 년 남은 인생 후반전을 아낌없이 투자할 자신만의 길을 찾기 시작했다는데요.

행복한 노년을 누리고 싶다면, 노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평생 현역만이 최선의 해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군요. 

정말로 하고 싶은 일, 노년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젊은이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찾았고 그 결과가 바로 조경 분야였다는데요. 


문제는 저자가 조경 분야에 완전 문외한이었기에 전문 대학 입학으로 시작해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7년을 투자해 지금의 자리에 섰다는군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만 있다면 늦은 나이가 어딨겠어요?

이러니 저도 주섬주섬 가방 싸들고 학교에 다시 들어가보고 싶네요.

연극 영화과 같은데요. -_-;;

  



인생 후반전을 당당하게 보내고 싶다면요..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통해서 자신의 자아실현도 하면서 사회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사람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더더욱 보람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빵장사가 딱인데요.ㅋㅋㅋ

어느 날 어느시에 어디선가 문득 나타나

빵사주세요.네 아자씨..아좀마...빵좀 사주세요. 너무 추워요..

하시면    다들 모른 척 하시기 없기여요. ^^;;






 




나이 오십에 앞으로 50년을 더 살아야 한다면, 이는 여생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이다. 소일하면서 보내기엔 너무 긴 시간이 남았다. 5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시간 죽이기를 한다는 게 가당하기나 한 말인가?
---「1장 _ 여생이라 하기엔 너무 긴 50년」중에서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을 이어주는 고속 케이블카는 없다. 천왕봉에 올랐더라도 다시 대청봉을 오르고 싶다면, 천왕봉을 내려와 대청봉을 오를 수 있는 오색약수터까지 이동한 다음 처음부터 힘든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인생 후반전 역시 마찬가지다.
---「3장 _ 다시 시작하려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중에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실패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그렇다고 실패가 두려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그럴 때 유용한 전략이 바로 단계별 투자 전략이다. 불확실한 상황에선 모든 것을 한번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최소한의 투자로 한 단계씩 전진해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5장 _ 새로운 시작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다」중에서

지금이라도 당장 무엇을 할지 알아보자. 인생 후반전을 허송세월하며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저런 위험과 부담, 두려움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후회될 일은 없을 것이다. 선택은 언제나 어렵다. 그렇다고 선택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7장 _ 과감한 실행만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중에서

이제 눈을 지긋이 감고 당신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 인생 후반전을 뜻깊게 보내고 있는 당신을 그려보라. 10년 후, 아니 20년 후 당신이 좋아하는 일,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노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말이다. 정말로 간절히 원한다면, 행동에 옮길 용기만 있다면, 그 미래는 현실이 될 것이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맺음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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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의초대]행복해지는 습관을 길러주는 7가지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7-03-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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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지공주의 초대

천선옥 글/이소영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17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행복한 습관에 대한 7가지 따스한 이야기로 구성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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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날들 중에 마음 깊이 남아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풍경을 글로 지어 내놓습니다.

​책머리에 이 책의 저자인 천선옥씨의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 글만으로도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지나간 것들의 소중함을 알고 그리워하는 마음 진정한 사랑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니 저자의 마음이 마치 엄마의 마음처럼 따스하게 다가왔던 참 예쁜 책이었어요. ^^;;

책은 7가지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아름다운 동화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내용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습관을 길러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미니어처의 인형 엄지공주와 수몰된 할아버지의 고향을 갔다가 개발로 오히려 슬픔을 겪게 된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된 민주의 이야기 <엄지공주의 초대>,

사람들이 절제하지 못하고 함부로 버린 물건들을 주워와 정성껏 수선하여 나눠 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흠흠. 신기한 구두 병원>,

자기가 사는 마을이 개발되어 아파트에 살아 보고 싶던 재석이가 아파트에 놀러 갔다가 층간 소음으로 야단을 맞고 오해에 휩싸이며 자연과 공존하고 훈훈한 인정이 있는 지금의 삶이 오히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신통방통 민달팽이>

사람들에게 엄마를 잃은 너구리 너비가 자신과 똑같은 형편이 된 친구 두리와 새로운 땅을 찾아 고향을 떠나지만 로드킬로 두리를 잃고 마는 이야기 <빨간 신호등>,

커피가 쏟아져 분홍 코트가 못쓰게 되었지만 알뜰하게 수선하여 새 옷처럼 만들어 옷장 속 다른 옷들에게 용기를 준 혜리 엄마의 이야기 <분홍 코트의 마법>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져 위기에 처한 북극의 이야기 <북극곰 베프>

콩과 깨가 신호등 불빛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 잘 자라지 못한다고 가로등 스위치를 부숴 버린 할머니를 책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마음을 혜아려 가로등의 위치를 옮긴 경찰과 도로정비과 직원들의 이야기인 <부르릉 덜덜, 달콤한 잠> 등의 따스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예쁜 그림에 다양한 상상력이 아름답게 펼쳐있어 우리에게 우리가 놓쳐온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주며 행복으로 이끌어주게 하는 책이라 어른인 제가 봐도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얘기해주고 싶은 책이었죠.














 

이 책은 따스하고 재미있는 7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우리의 반복되는 습관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에요.


내 삶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 자신을 절제하여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습관,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습관, 물건을 아끼는 습관 등등이 결국 우리와 이웃, 그리고 지구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행복 습관이라고 말해 주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더 각박해지고 고립되기 쉬운 섬같은 세상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 구성원들이 어릴때 부터 남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아끼는 마음과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중요시하는 마음을 품고 서로 존중하고 살아간다면 진정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작지만 커다란 소망의 씨앗을 품은 이야기라서 더욱 소중해지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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