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재벌남과 미국인 친모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란은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 부모 양쪽에게 버려지지만 이를 가엾게 여긴 친부의 비서가 비밀리에 그녀를 양녀로 거둬 사랑으로 키운다.
그러나 양부가 사망하고 형편이 급격히 나빠지는데, 장례식장에서 첨 보게 된 친부는 느닷없이 거액을 제시하며 재벌남을 유혹해 구워삶으라고 명령한다.
여기까지 보면 뭔가 내가 딱 좋아할 법한 맛도리 설정인데 정말 안 읽힌다.
여주는 막 야무지고 기 쎈 쿨녀처럼 굴지만 결국은 시키는 거 다 하고 있고 남주는 느끼함...ㅠㅠ
암튼 노잼이라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