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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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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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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해민은 자발적 아싸이지만 색기가 가득한 미모로 본인만 모를 뿐 남학우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인임
그러나 모처럼 마음을 좀 열어보려 받아들인 고백은 놈의 환승이별로 대차게 망하고 더욱 마음의 빗장을 걸어잠그게 된다. 미모와 똘끼로 학내의 유명인사인 한결은 그런 그녀에게 흥미를 느껴 저돌적인 대시를 하고 결국 해민은 시한부 조건으로 연애를 수락하지만... 그렇게 될 리가.
여주가 부모님의 이혼과 방치플로 상처와 결핍이 심한 인물인데, 남주의 폭풍 애정으로 싸악 치유되는 모습이 매우 흐뭇하다. 입이 걸레인 연하남이지만 그렇다고 막 애새끼는 아닌 적당한 매력을 가진 남주가 매력적인 작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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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영주님의 초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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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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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초야권이 존재하던 시절, 귀족의 딸이지만 가문이 몰락하여 부잣집 하녀로 일하고 있던 엘리아는 그 집 아가씨 로지가 결혼하게 되자 사례금을 받고 대신 영주와 초야를 치르기로 한다.
그러나 젠틀한 인격의 소유자인 영주님은 초야권 폐지를 주장하는 파였기 때문에 대리로 초야를 치르러 온 엘리아를 얌전히 보호해주는가 싶더니만.... 갑자기 추위를 호소하며 반수면 상태로 엘리아를 덮침...;;; 사실 영주님은 드래곤의 후손이라 뭐 이 시기에는 잠을 자야 하고 뭐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특별한 온기를 지닌 엘리아와 뜨밤을 보낸 후 급격히 기력을 되찾자 그녀를 운명의 반려로 여기게 되는데 문제는 그걸 로지로 오해해서 어쩌고 저쩌고....
잘 하면 꽤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소재지만 어째 읽으면서 영 안좋은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싶더니만 전에 보고 악평을 남겼던 <집착 폭군의 밤시중 하녀>와 같은 작가님이었다. 쩝...
씬은 개많지만 부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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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쓰리피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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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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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야구에는 1도 관심없는데 야구선수가 남주로 나오는 작품은 다 재미있게 본 듯ㅋㅋㅋ
여주는 아빠 카드로 흥청망청 살면서 아이돌 홈마 생활을 즐기는 중. 그러나 이를 보다 못한 부친이 갑자기 금전적 지원을 끊자 어쩔 수 없이 생계전선에 나서게 되는데 마침 취직한 곳이 남주가 소속된 야구단...
중학교 동창이었던 남주와 재회하며 로맨스로 엮이게 되는 전개인데, 나는 야알못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읽고 있지만 작가님이 야구 잘알이라는 평이 많은 것을 보니 무작정 신뢰감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면서 작품도 재미있을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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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요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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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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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도 풀리고 쌍방의 마음도 확인하고 자리도 잡으면 좀 스윗해지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안이한 생각을 호되게 질책하듯 4권을 열자마자 튀어나오는 *년의 향연... 맵다 매워...
그래도 여주 처돌이에 찐 사랑꾼이라 이 맛에 본다. 씬도 겁나 하드한 게 겁나 많이 나오는데 섹텐 쩔어서 즐겁게 감상함. 들리는 말로는 남주 친구인 황민재로 연작이 있다는데 아직 예스에는 출간되지 않은 듯. 얘도 위시리스트에 올려야...
간만에 마라맛 조폭물로 해이해진 기강을 바로잡은 느낌. 지금 눈빛이 전에 없이 날카로워져 있다. 아니 근데 외전은 그래도 좀 달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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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요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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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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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의 과거사가 풀리는 권.
남주가 어지간히 피폐한 출생과 성장의 내력이 있었구먼... 읽다 보니 남주가 여주에게 보이는 기이할 정도의 집착이 나름대로 납득이 된다. 한없이 거칠고 폭력적이지만 여주 앞에서는 자낮인 건우...ㅠ 정 붙이기 힘든 모습만 골라 보이는데도 어쩐지 빠져드는 중...ㅜㅜㅜ
그리고 자기 자식인데 몰라보고 질투하며 속 끓이는 거 너무 재밌다.... 조폭물에 육아 소재는 필수인 거 같다. 파전에는 막걸리를 곁들여야 하는 것처럼 조폭은 애를 키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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