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두팔님 그들이 사랑하는 방식 리뷰입니다
역하렘물에 표지부터 씬이 난무할거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스토리 잇고 전개도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특히 남주3명다 넘 좋았습니당
처음엔 카일의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 읽다보니 카제프도 넘 맘에 들더라구요 여주앞에서 어쩔줄 몰라하면서 씬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반전매력 이었고,
딱히 맘에들지 않던 하일까지도...
얼마나 티아를 사랑하며 그녀를 다시 찾기위해 노력했던 부분들을 읽고나니깐 넘 마음아프더라구요 가족들 , 사랑하는티아까지 끔찍하게 죽고 나서 되돌리기 위해 몇십년을 혼자 외롭게 힘들게 지냈을걸 생각하니..
여주가 한국에 가족들을 딱히 그리워하지 않는게 이상했고 그런부분에대해서도 언급이 없어 이상햇엇는데 반전을 보고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곽두팔님 씬만 잘쓰시는 작가님으로 생각했었는데 스토리도 잘쓰시는듯 합니다
씬도 물론 넘 만족했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