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님 명순응 2권 리뷰입니다
1권보다 훨씬 더 박진감 느껴져서 진짜 무슨 영화보는 느낌이더라구요
주변얘기보단 주인공에게 집중된 책을 좋아하는데 이책은 주변인물도 많고 사건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재밌더라구요
악역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다 짠한 스토리들이 있어서 한편으론 이해되고 한편으론 다르게 살았으면 어땠을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힘든 삶을 살아왔던 두사람이 이제는 행복해졌다는거에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한 책이에요
다른소설에선 흔한 해피엔딩이 주인공들에겐 너무 힘들었다는거에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