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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의 《나는 미술관에 간다》(2021) - 세계 미술관으로의 여행 | ┏ 2021' 예스 리뷰┓ 2021-02-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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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미술관에 간다

김영애 저
마로니에북스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술작품의 안내서이자 교육서. 큰 그림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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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에 간다》

김영애 | 마로니에북스 | 2021.01 | 476쪽

독서기간 : 1/15 ~ 1/31

 

"미술관 여행을 떠날 사람들을 위한 관광 안내서이자

미술사를 각 작품에 적용하여 해설한 교육서"

 


 

인문, 철학, 미술등이 요즘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다. 그 중 더 애착이 가는 건 미술이다. 40평생 집에 그림을 걸어둘 일도, 붓을 들 일도 없던 내게 작년부터 큰 변화가 일어났다. 작년 말부터 캘리그라피를 시작하며 수채캘리를 하게 되었고, 벽에 액자를 걸어두었다. 그리고 9년간 독서를 해왔지만 미술관련서적 1도 읽지 않았던 내가 몇 개월만에 벌써 5섯권째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림은 그냥 그림인 줄 알았다. 하지만 미술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화가들의 삶, 그 당시의 역사, 작품에 담긴 숨은 의미등 그림안에 많은 것들이 담겨져있었고, 그저 네모난 그림에 불과했던 작품이 실은 많은 것을 담고 있었구나 깨우치게 되었다. 

 

 이 책은 여느 책들과 비슷한 내용도 있고, 새롭거나 빠진 내용도 보이지만 확실히 이 책의 장점은 시원시원한 그림의 크기라고 하겠다. 한 작품당 2~3장정도의 설명이 들어가있으며, 대문짝만한 그림이 크게 소개되어있다. 

 

 미술사, 그리스 로마 신화등의 이야기, 화가의 이야기등이 작품과 연결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를 꽤 알고 있어 어렵지 않게 다가왔고,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해주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7곳의 나라에 있는 10곳의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영국 - 내셔널 갤러리

미국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이탈리아 - 우피치 미술관

스페인 -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반고흐 미술관

러시아 - 에르미타슈 미술관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

 

1.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1519) 의 모나리자

 

첫장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작품을 선보인다.

 


 

눈꼬리와 입꼬리를 일부러 흐려놓아 명확함을 제거했다. 여인의 뒤편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뿌옇게 해 놓았는데 이와 같은 방식을 '스푸마토' 기법이라고 한다. 한편, 눈썹도 없어 신기하다. 일부러 그리지 않았다는 설도 있지만,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눈썹을 옅게 그렸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탈색되었다는 가정을 정설로 보고있다. (15쪽)

 

 유럽에서 모나리자라는 제목보다 더 많이 불리는 애칭은 바로 '라 조콘드'이다...(중략)...조콘드는 그림 속 여인의 이름이었다. 아내 리자 게라르디니가 아들을 낳은 기념으로 남편 조콘드가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그림을 부탁한 것이다.(17쪽)

 

 그림의 기법이나 그림에 나오는 주인공에 대한 설명, 루브르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초보자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2. 앙리 마티스 (1869~1954) 의 수영장

 


 

 앙리 마티스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83세의 나이로 만든 작품이다. 노년의 그에게 수영은 무리였다. 당시 머물던 레지나 호텔 방을 자신만의 수영장으로 꾸미기 시작했다. 하얀 띠를 사방의 벽에 눈높이 정도로 두르고 그 위에 파란 이미지로 수영하는 사람들을 형상화한 가상의 해수면을 만들었다. (205쪽)

 

 이 작품은 마티스가 말년에 몰두한 색종이 오리기 작품의 결정판이자 공간 설치로 나아간 작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색종이도 예술이 될 수도 있음을 그리고 작품이 있는 공간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3. 하르먼스 판 레인 렘브란트 (1606-69) 의 자화상

 


 

 가뜩이나 머리카락 때문에 보일까 말까 하는 눈에 그림자마저 져 있으니,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안 보인다고 다가가면 더 안보인다. 도리어 약간 거리를 두고 보아야 어둠 속에서 우리와 시선을 맞추는 그의 눈과 마주칠 수 있다. (342쪽)

 

 위에 나온 저자의 생각과 함께 어둠만으로도 표정을 드러낸 작품으로 대조를 이루는 배경의 밝은 조명을 '렘브란트 조명'이라고 표현한다는 저자의 설명이 위트있다.

 

 렘브란트는 평생 60여 점의 자화상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있다. 방앗간 집 아들로 넉넉한 환경에서 성장한 그는 36세 '야경'을 그리며 그 명성이 추락하고 파산까지 다는데, 말년 그의 자화상을 보면 어딘가 모를 애잔함이 느껴진다.

 

왜 '야경'을 그리고 인기가 떨어졌는지..그 에피소드도 재밌다. 

 


 

 위 그림은 민병대가 본부에 걸기 위해 의뢰한 <야경> 이란 작품이다. 그들은 필시 아래와 같은 그림을 원했을 것이라고 한다. 

 


 

 <야경>에서는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들어 인기가 떨어졌다는데, 서있는 모양새도 다들 백설공주에 나오는 7곱난쟁이들같이 그려놓은게 ...내가봐도 어설프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 그림에 들어있는 여러설정들이 오히려 많은 걸 이야기 해주고 있어, 단체사진같은 멋진 그림보다 주목받고 있다고 하니, 미술작품은 후대의 평가에 의해 더욱 빛이 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 책은 그림감상에 있어서 유용한 팁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 5가지는 이렇다. 

 

Q1. 미술 감상에도 레벨이라는 것이 있을까? (59쪽)

Q2.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간다면 (146쪽)

Q3. 작품을 감상할 때 작가의 삶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236쪽)

Q4. 그림 감상, 어디에 초점을 두고 시작하면 좋을까? (326쪽)

Q5. 그림을 즐기는 방법 (431쪽)

 


 

나는 그 중 그림감상에 있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가 궁금했고, 해답을 이러했다.

 

1. 화면 속에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고 있는지 같은 육하원칙을 두고 작품을 감상한다.

2. 인물을 찾았다면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구도를 본다.

3. 작품의 표현법을 살펴본다.

4. 제목, 작가 이름, 제작 시기등 살핀다

5. 책이나 미술관 홈페이지등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비교한다.

 

&

 

   이 책 안에는 수많은 화가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드가 드가, 앙리 루소, 조르주 쇠라, 빈세트 반 고흐, 티치아노 베첼리오등) 이 등장하며 수많은 그림들(시녀들, 파리스의 심판, 수태고지, 모나리자, 아비뇽의 여인들등)이 소개되어있다.  각 나라에 있는 미술관을 중심으로 소개해놓았기에 작품중심의 설명이라 나왔던 화가가 또 재차 나오는 방식이다. 

 

 한 작품에 대한 설명이 2~3장이라 짧아보일 수 있고 깊이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다음 미술관, 다음 작품에서 그 화가에 대해 더욱 깊은 설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차근 차근 밟아가며 초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큰 사진으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음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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