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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2020) - 상상의 연극속으로 빠져든다! | ┏ 2020' 예스 리뷰┓ 2020-09-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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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열린책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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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08 | 224쪽



아나톨 : "내가? 죽었다고? 믿을 수 없어!" (p.76)


♧ ♧ 


 일곱 살 때부터 글을 쓴 천재작가! 한국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많은 책을 썼지만 『심판 』은 『인간 』 다음으로 쓴 두 번째 희곡이다.  이 책은 영화  <신과함께>를 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만한 내용이다. 생애 판사였던 주인공 아나톨이 죽어서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피고인이 되어, 판사, 검사, 변호사와 펼치는 설전을 다룬다. 책을 읽으며 실제 연극을 보는 듯한 묘사의 글로 풀어썼다. 


 ♧ ♧ 


【무대 】 

(p. 9) 커튼 두개가 무대를 세 구역으로 나누고 있다. 왼쪽에는 책상 세개가 비스듬히 놓여 있는데, 가운데 책상이 제일 높다...(생략)...무대 가운데에는 검은 배경에 흰 스크린이 있다. 앞에는 법정 가로대가, 뒤로는 다이빙대가 보인다. 무대 오른쪽에는 진짜 구름처럼 그려진 배경이 보인다.


 사실 나는 그의 저서 『인간』 보다 『심판』을 훨씬 재밌게 읽었다. 무어라 설명하기 힘든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의 글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오페라, 뮤지컬, 연극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이 글을 읽은 첫 부분. 무대 설명에서는 나만의 연극무대를 그릴 수 있었다. 연극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 무대의 배경, 불빛등 하나하나 머릿속에서 그려지며, 곧이어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역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세심하게 그려졌다.


【 제1막 - 천국 도착 】 

(p.13) 

남녀 외과 의사, 간호사, 아나톨 피숑

불 꺼진 스크린.

아나톨 : 아아악!

 가운데 스크린이 켜진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수술실로 옮겨진 아나톨의 모습이 보인다. 마취 후 긴급 수술이 시작된다. 


드디어 연극이 시작된다. 첫 장면을 주인공 아나톨이 수술받는 장면을 묘사하며 남녀 외과 의사들이 주고 받는 대화로 시작된다. 아나톨은 폐암 수술을 위해 하필 휴가철 절정인 8월 15일에 수술을 받는다고 결정한다. 담당의는 골프치러 가고, 그의 수술을 맡게된 두 의사는 실력이 별로인 듯 하다. 결국 수술은 엉망이 되어버리고...죽음에 이른다. 제1장 아나톨이 소리를 지르며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활약이 기대된다.


【 제2막 - 지난 생의 대차 대조표 】 

가브리엘 : 어디 보자. 영혼 번호 103-683. 당싱은 아나톨피숑이기 전에 무수한 삶을 거쳤어요. 순서대로 보자면 고대 이집트 궁궐의 여인, 카르타고 항구에서 생선 내장을 빼던 사람, 앵글로색슨족 전사, 일본 사무라이를 거쳐...


아나톨의 남자 혹은 여자였던 전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며, 죽기 전, 그의 죄를 판결하기 위해 검사인 베르트랑과 피고인 측 변호사인 카롤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변론하는 아나톨, 중립을 지키지 못하는 재판장 가브리엘. 그들의 대화를 읽다보면 실소에 가까운 웃음이 터져버린다.


( p. 105 )

아나톨 : 네. (관객 쪽을 돌아보며) 저들은 누구죠?

가브리엘 : 아, 그거요? 방청객들이에요.

아나톨: 천국에 방청객이 있어요?

가브리엘 : (좌중을 가리키며) 천사들이에요.


중간 중간 작가가 관객을 의식하는 듯한 글들이 쓰인 부분이 보인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마치 내가 관객석에 앉아 '응? 누구? 나? 내가 천사야~~~ㅎㅎ'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든 부분이였다.


【 제3막 - 다음 생을 위한 준비 】 

3막에서 재밌게 읽은 부분은 제4장이였다. 아나톨이 새로 태어날 아기의 운명을 결정함에 있어 카롤린과 베르트랑의 대화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대화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비교하는 부분이 아주 해학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베르트랑은 전생에 변호사 카롤린과 부부였지만 자신의 지나치게 개방적인 성격으로 인해 이혼한 관계이다. 천상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운명들이 서로 법정에서 싸우는 중인것 이다. 그러니 남자에 대해, 여자에 대해 서로 할말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리고 마지막 6장의 반전...기대해도 좋으리라.. ^^


【 읽고 난 후... 】 


 이 책을 읽고 나선, 검사인 베르트랑의 말이 계속해서 멤돈다.

  (p.133) 어떤 일이 어려워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그들의 대화를 보면 베르트랑은 자신의 감정에 열중하는 사람이라면, 카롤린은 감정보단 이성적 목소리가 높은 사람이다. 베르트랑은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해보라고 조언한다. 마지막 재판장의 가브리엘의 선택또한 이말과 관련이 있으나, 결말 비밀 유지라 더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 ^^


 어느 누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요즘 나에겐 저 말이 너무 와닿는다.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번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제일 큰 숙제는 이 것일 것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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