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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래들리 밸런타인/래들리 밸런타인 - 엔젤 타로카드 공식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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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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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래들리 밸런타인/래들리 밸런타인 - 엔젤 타로카드 공식 한국판
글 : 래들리 밸런타인 / 일러스트 : 스티브A. 로버츠
옮긴이 : 윤태이 / 출판사 : 한스미디어
1. (엔젤 타로카드 공식 한국판)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
나는 여태껏 타로를 본 적이 없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타로를 보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떤 영상에서 타로 리딩해주는 영상을 봤다.
연애인, 사업운, 미래 여러가지 운등을 타로 카드로 고르면 그 타로 봐주시는 분이 여러개의 조합을 합쳐서 의미를 리딩해주셨다. 나는 물론 그냥 구경만 했었다 (영상으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또 그 타로 종이 뒤집고 챡챡챡 정리하는 소리가 ASMR 로도 너무 좋겠다 싶어서
자주 듣게 되었던 것도 있다. 그런데 타로카드의 매력에 빠지고 만 것이다. 물론 타로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타로라는 것은 다 맞을 순 없겠지만, 그러한 나의 미래를 점쳐보면서 좀 더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그래서 동기를 부여하면서 자신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노력하게 되는? 그런면에서 타로카드로 점을 보는 것에 대해서 무척 긍정적이다.
타로를 나도 공부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예전에 연습장에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까지 애정을 쏟았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카드 그림을 선택해서 그런지 꽤 해석하는 공부가 어려웠다.
그리고 한동안 느슨해졌었다. 하지만 최근 엔젤 타로카드? 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우와! 너무 예쁘고 평온과 위로를 선새해줄 것만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타로카드 한장 한장 마다 어떠한 상징을 해주고 어떠한 의미를 더해주며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지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와 조언, 긍정적인 타로카드일 것 같아서 더욱 해석하는 재미도 있고 타로를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타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쁜 타로카드들을 공부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2. (엔젤 타로카드 공식 한국판) 이 책을 읽은 후 (서평 후기) :
엔젤타로카드, 아마 타로카드를 보고 리딩하는 것이 취미이시거나 타로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카드는 정말 사랑스럽고 반가운 카드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긍정적이고 온화해서 기분 좋게 엔젤타로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한글판이니 더욱 가치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푸르고 보라색빛을 좋아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엔젤 타로카드를 다루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각 카드의 사진과 그 카드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나와있었어요. 추가적인 의미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있는 도서였습니다. 저는 그 많은 타로카드 중에서 이 카드 정말 이쁘다!했던 카드가 있는데 그게 바로 (꿈꾸는 사람)의 카드였거든요?
그리고 나서 그 의미를 몇번이나 읽어봤어요 믿음의 도약, 꿈을 따르라, 예상치 못한 기회! 그런 의미인 것 같은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마법처럼 앞으로 일들이 잘 해결될 것만 같고 믿고 노력하면 예상치 못한 기회가 저를 기다릴 것만 같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랄까요? 카드의 그림을 하나씩 보면서 그 의미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 너무 흥미롭게 이 책을 봤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도 어렵게 나와있지 않았어서 술술 잘 읽혔어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친구들앞에서 타로봐주기 위해서 가방에 넣을 때도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 편합니다. 핸드백에도 들어갈 사이즈이고, 부피가 작아서 편리하게 꺼내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책도 작게 나와서 휴대하기 좋아요^^
엔젤 타로카드를 통해서 타로카드의 사랑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서평 후기)입니다.
#엔젤타로카드공식한국판 #엔젤타로카드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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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최지현 -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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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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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최지현 -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저자/출판/발행 : 최지현/허들링북스/발행 2023.01.16.
제목 :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공부가 쉬워지는 문해력 성장 로드맵)
1. 이 책을 읽기 전/읽고 싶었던 이유 :
국어 실력이 좋지 않으면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화를 내느라 바쁘다.
하지만, 아이를 탓하기보다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는지, 아이의 문해력에 시간을 투자해 노력했는지 자신에게 오히려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주 긴 시간의 코로나는 세계를 패닉으로 만들어놓았고 모든 부모님들은 걱정했다. 아이들이 느슨해져서 책을 잘 보려 하지도 않고, 문해력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간략한(짧은)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세대이다 보니, 글을 읽거나 사람들의 긴 이야기를 듣고 잘 간추려서 이해하고 습득하는! 그런 훈련은 쉽지가 않을 수도 있는 환경인 것 같다. 문해력이 약한 것은, 아이들만의 일이 아니다. 나 역시도 가끔 책을 읽고 나면, 아 이게 무슨 뜻이었더라? 하고 다시 앞으로 가서 찾아 있기를 반복한다. 문해력이 좋아지려면, 책을 많이 보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진부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내가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고 싶었다. 아이들의 성적, 수능 논문을 위한 기초로 문해력에 귀 기울이는 책이 아니라, 정말 일상에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이 알고 싶었다.
주변에 어떠한 것들을 직접 활용해서 문해력이 성장할 수 있는지 호기심이 일어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2. 이 책을 읽은 후/서평 후기 :
문해력이 어른과 아이들은 문해력이 낮다고 계속 증명하는 책이 아니다.
문해력은 무엇이며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 목적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어떤 좋은 공부 습관을 아이들에게 만들 것인지, 또 어떠한 독서 환경을 만들 것인지와 그림책이나 동화책, 기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상 매체 (유**, TV, 컴퓨터)등을 연결해서 어떻게 활용하여 문해력을 키우고 창의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가지는 계획/설계는 결국 어떻게 성장시키는지를 논리적으로 뒷받침 해준다.
이 책에서 또 마음에 드는 것이, 책 속에서 마치 형광팬으로 그은 것 처럼 아주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부분은 빨간 표시가 되어 있다. 이동하면서 보게 되거나 카페에서 책을 보게 될 때 급하게 필기도구를 챙기지 못했다면 책을 위쪽에서 접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미리미리 빨간 부분으로 체크 해놓아서 아주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을 수 있고 무척 편리하다. 또 아이들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환경 만들기 나는 그 40페이지에 있었던 내용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책에 책을 가득 사서 쌓아놓고 열심히 읽어! 그러면 부모들은 아 나는 아이들에게 문해력을 키울만한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지 않은가? 우리는 이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대화를 유도하도록 환경을 만들고, 아이의 말에 경청하며 아이가 자신감있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그러한 환경을 구축해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이 책이 너무 공감이 갔다.
그리고 나는 65페이지에 이야기도 인상에 남았다.
한글을 읽을 수 있으면 이제 읽기는 독립된 것인 줄 알았으나 아니었던 것!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읽기 독립이 되었다는 말에 성찰과 함께 깨닫게 된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어린이 신문, 잡지, 가전제품 사용 설명서, 장난감 조립 설명서, 광고 전단지 읽기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를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이 책은 논리적인 내용이 뒷받침되고 공감이 가면서 너무 즐겁고 유익하게 읽었다. 정말 문해력을 갖추게 되면 배경지식도 넓어지고 생각을 확장해나갈 수 있을테니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읽게 되었고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문해력을 키우고자 고민하는 맘들에게 최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려고 정성스럽게 썼다는 것이 느껴졌고 나는 성인인데도 이 책이 너무 많이 도움이 되었다.^^
* 저자(지은이)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서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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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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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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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를 읽고
저자(지은이) : 챗GPT, 이안 토머스, 재스민 왕
옮김 : 이경식 / 출판사 : 현대지성
제목 : 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6천 년 인류 전체의 지혜에서 AI가 찾아낸 통찰)
이 책을 읽기 전 :
작년에 가장 많이 들었던 이슈 단어가 내게는 '메타버스'였다.
정말 메타버스가 세상을 지배할 줄로만 알았다. 모든 시스템이 메타버스로 움직일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2023년이 되었지만 코로나가 물러가고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이슈 단어는 바로 '챗GPT'였다. 처음 '챗GPT'에 대한 나의 반응은 아무리 인공지능이라고 해봤자, 그냥 검색을 해서 나오는 결과물 그중에서 하나? 그게 무슨 매리트가 있는 거지? 그저 챗GPT도 메타버스처럼 화려하게 이슈가 되었다가 시들시들해지지 않을까? 하지만 작년 메타버스 때와 달리 주변에서도 뉴스에서도 여기저기서 챗GPT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정말 챗GPT는 세상의 판을 바꿀까?하는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은 후 (서평 후기) :
'챗GPT'가 질문과 요청 수준에 따라 시적이거나 때론 심오한 답변을 내놓는다고 한다.
오랫동안 쌓아놓은 지식과 사고의 요점을 기계가 읽어내고 압축해 내놓은 것이라는데,
얼마나 예리하고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으며 답변을 내놓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리고 책 GPT가 써놓은 서문이라는데,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그냥 우리가 사전에서 찾는 그런 유형의 딱딱한 느낌이 아니었다. 논리가 뒷받침된, 정말 사람처럼 사고하고 말한다고 해야할까?
서문부터 나는 정말 깜짝 놀라서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할까봐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시각이 컸다.
하지만 인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건설적으로 긍적인 사고를 가진 챗GPT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챗GPT가 사용자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고 독특한 인공지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챗GPT도 인간이 기록한 모든 생각이나 경험 또는 감정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특정 패턴이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예측하는데 동원 가능한 패턴들을 거의 무한대로 알고 있다.' 이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다 세상에! 정말 챗GPT는 엄청난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이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챗GPT가 답한 194가지 인생문답을 볼 수 있는데 인간이 조언을 해주는 거처럼, 깔끔하면서도 지혜로운 답변이 숨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마치 어떤 좋은 명언집을 보는 것처럼, 무척 통찰력있고 시적인 느낌도 있으면서, 지혜로웠다. 왜 사람들이 챗GPT, 챗GPT 하는지 알 것 같았다. 급하게 정보를 찾아야 할 때, 또는 고민이 있을 때, 나도 챗GPT에 질문을 올려봐야겠다. 그저 검색 중 랜덤으로 하나만 나오는 것인 줄로만 알았던 챗GPT,
나의 예상과는 달리 인간의 여러 경험과 감성의 데이터를 동반해서 융통성있고 지혜로운 답변을 해주는 GPT의 놀라인 매력에 빠졌다. 나처럼 챗GPT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GPT가 무엇인지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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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투자N -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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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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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투자N -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저자/지은이 : 투자N
출판사 : 동양북스
책 제목 :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
1.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
부동산 경매, 내집 마련에 관심하면서도 정작 책을 사보면, 너무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계속 전혀 모르는 이야기들의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아...정말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공부를 해나가고 싶은데, 너무 왕초보가 알기엔 어려움이 많구나~ 하면서 책을 덮곤 했었다. 아무리 초보 책이라고 해도 정작 자신의 어려웠던 이야기 뒤에 이제 본강의에서는 어려운 말들이 수두룩한 패턴들이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경매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을 펼쳤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왕초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어서 정말 감동이었다)
2. 서평 후기 (읽은 소감) :
이 책에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안에 내용을 쓸 수는 없겠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영향을 받고 느낀점을 써내려가보겠다. 먼저, 정말 나처럼 왕초보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다. 정말 쉽게 차근차근 옆에서 하나 하나 가르쳐주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사실 빚(대출)이라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부동산하면 너무 용어도 어려울 것 같고 겁이났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조금씩 그 두려움의 틀을 깨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정말 나처럼 왕초보인 사람들에게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 너무 배려심있게 알려주는 책이라 감동이었다.
경매를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무엇이고, 얼마나 공부했을 때 경매를 시작할 수 있는지, 경매가 일반매매보다 좋은 점, 부동산 경매과정, 돈을 얼마나 모아야 경매를 시작할 수 있는지, 경매의 하락기, 상승기에 어떤 시기가 가장 경매에 유리한 시기인지 등등 정말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거기다가 필수 경매 용어까지 세상에! 사진과 표, 입찰 시 주의할 점과 부록까지 잘 나와있는데, 정말 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도 언젠가 부동산 경매를 참여해보고 싶다는 마음과 안목을 키우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해준 책, 정말 경매 초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똑똑하고 지혜롭게 부동산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나침반이 되어준 책, 책이 무척 두꺼운데, 전혀 지루할 틈이 없다.
정말 시골에 살면, 어디가서 물어볼 곳도 없고, 배울 곳도 잘 없다. 그런데 이렇게 책 한권으로 부동산 경매에 왕초보부터 깊이 있는 지식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귀하게 필사를 하면서 읽었다. 너무 소중하고 귀하게 읽었고 앞으로도 수시로 꺼내서 읽고 또 읽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서평)입니다.
#부동산경매 #부동산경매관련책 #서평후기 #서평 #경매초보가꼭알아야할질문TOP 88 #투자N #동양북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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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스 마이어스 -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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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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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스 마이어스 -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
저자 : 세스 마이어스
그림 : 롭 세이에그 주니어
옮김 : 이하진
출판 : 키즈엠
펴낸 날 : 2023년 2월 17일
1. 이 책을 읽기 전/읽고 싶었던 이유 :
어릴 때부터 저는 겁이 많고 겁쟁이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저희 가족들은 무슨 겁이 그렇게 많니? 라고 말을 종종 하신답니다.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고, 그리고 그것을 실패했을 가능성에 대한 대비(안전장치)를 꼭 해두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에 대한 공포와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 편인데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일찍이 아이들에게 공포심을 떨쳐버릴 수 있는(좋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이 책이 그 주제에 걸맞는 책이 아닐까 싶어서 읽고 싶었습니다.
2. 이 책 첫눈에 느껴지는 인상/느낌(읽기 전) :
책 사이즈도 적당하고, 제목과 제목 부분이 반짝반짝하고 입체감도 있어서 디자인에 무척 섬세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동화책이 너무 두꺼우면 자칫, 아이들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앞뒤 표지 포함해서 한... 20장 정도로 적당한 장수라고 생각됩니다. 책 겉표지가 튼튼하고 두꺼워서 동화책(그림책)이 훼손되거나 하는 그런 염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도 몰랐던 공포라는 두려움, 그것을 자각하고 내면에 깊은 변화와 삶이 변화하는 여정을 그려나간 성장형 동화책일 것 같아서 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3. 이 책의 줄거리 :
이 동화책에는 겁이 많은 곰과 유일한 친구인 겁이 없는 토끼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토끼는 곰에게 모험을 떠나보자고 제안을 하게 되고, 겁이 많은 곰은 마지못해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시냇가에서 곰은 물이 깊어 보이고 차갑고 자신의 발목을 물고기들이 물면 어떡하냐고 토끼에게 말하자, 토끼는 절대 깊지 않고 차갑지 않으며, 무섭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땅거미가 지자 또다시 곰은 너무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한 밤이 두렵기만 합니다. 또 어느 날은 산을 보며 너무 높아 보이고 미끄러워 보인고 바위가 자신의 발 위로 굴러떨어질까봐 걱정을 합니다.
흔들 다리에서도 아주 낡아서 흔들 다리가 부서질지도 몰라 위험한다고 곰은 말합니다.
그때마다 토끼는 계속해서 너 무서운 거냐고 묻고 그때마다 곰은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라고 말했었지만 흔들 다리에서는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시냇물, 숲고, 산도 무서웠지만 흔들 다리가 가장 무서웠다고 말하며 곰은 집으로 향합니다. 토끼는 흔들 다리에서 의기양양하게 흔들 다리에서 껑충껑충 뛰다가 나무 판 하나가 부러져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게 됩니다.
그것을 본 새가 곰에게 그 소식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했고, 곰은 이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용기라는 감정이 생겨 그 어느 때보다 전속력을 다해 토끼를 구해줍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친구 토끼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두려웠던 시냇물에 뛰어들고, 숲고 산도 무릅쓰고 두려움을 극복했던 것입니다. 막상 도전해 보니, 생각보다 두려운 것이 아니었던 것이죠.
4.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리고 느낀 점 : (서평 후기)
우리는 종종 '우와~ 저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난 겁이 많아서 도전도 못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두려움이 증폭되고, 그 공포의 무게는 날이 갈수록 더 많이 쌓여만 간다는 것을요.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환상이나 공포가 더윽 극대화되어 우리들에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늘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경험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나봅니다. 두려움(공포)를 최소화하는 것은 나의 용기에서 결국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상 도전해 보면 별것도 아닌 일이 많습니다. 이제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그 공포를 하나씩 벗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주는 동화책이라 흥미로웠습니다.
또 이 책이 또 매력적이었던 것은, 곰의 입장에서만 주는 교훈이 아니라, 토끼의 입장에서도 메시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진취적인 용기는 좋으나, 지혜롭고 융통성있는 도전일 때 그 힘을 발휘하는 것, 그리고 분별력있는 능력, 한마디로 그 흔들다리에 대한 오래되고 낡았다라는 위험 요소에서 그걸 자각하지 않고 토끼는 무조건으로 뛰어들었는데요.
토끼의 그 지점은 용기가 아니라 무모함일 수도 있었다는 것, 그러한 오류, 그리고 지혜로운 용기는 무엇인가라는 교훈도 잊지 않은 동화책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렇게 두려움을 중첩시키면서 그곳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전한 삶의 길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보아도 좋을 법한 동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어쩌면 내가 만들어낸 덫이 아니었는지, 그 공포를 허물 수 있는 것은 결국 '경험', '용기'라는 것을 보여준 이 동화책, 정말 제 인생 동화책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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