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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괴껍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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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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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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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반지님의 푸른 괴물의 껍질 외전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외전에선 숲 속에서의 상황을 페르닌 시점으로도 볼 수 있고, 둘이 행복한 이야기들이 가득이라 마음 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둘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엄청난데 특히 페르닌의 집착은 어마무시한 수준이라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히스 때문에 깨알 웃음도 있었어요.
‘사람의 껍질을 쓴 푸른 괴물은 먼 길을 돌아 행복을 손에 넣었다.’란 마지막 문장 너무 좋았고 잔혹했지만 따뜻한 동화 한 편을 본 느낌이라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외전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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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괴껍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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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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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반지 작가님의 푸른 괴물의 껍질 4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숲 밖에서는 숲 속과 다르게 둘의 관계가 역전됐네요. 이제 페르닌이 이자르를 지키는데 다행히 페르닌이 워낙 강해져서 고난 찾아와도 큰 스트레스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그나저나 아이는 땅에서 자라니까 캐오면 된다던 페르닌은 이제 볼 수 없고 엄청난 집착광공으로 성장할 줄이야.. 3권에선 통성명하는것도 차단하더니 아이나 양부한테 관심갖는것조차 싫어하더라고요. 사실 어찌보면 페르닌이랑 이자르 둘 다 일반적인 캐릭터는 아니라 둘만이 서로를 충족시킬 수 있겠단 느낌이 들었어요. 완결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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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괴껍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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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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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반지님의 푸른 괴물의 껍질 3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권은 드디어 괴물의 숲을 벗어나게 되네요. 물론 그 과정 역시 힘들어서 페르닌은 기억을 잃었고 1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둘의 관계가 죽음이나 끝을 향해 가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가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괴물의 숲에서 둘이 너무 힘들었지만 사람과 고기가 있으면 둘다 먹겠다던 이자르는 본인이 다 죽어가는 상황에도 페르닌을 돕고 싶어할 정도로 변하고 성장한 게 좋더라고요. 페르닌은 기억잃었지만 워낙 감이 좋아서 놓치면 안되는 존재라는거 알고 기억도 점점 돌아오는거 같아 안심이었어요. 힘든 기억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추억들도 많아서요… 이자르 본의 아니게 자꾸 유혹..??해서 웃겼어요. 숲 밖에서도 엉뚱한데 귀여운 매력 여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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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괴껍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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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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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반지님의 푸른 괴물의 껍질 2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권도 힘들었는데 2권은 진짜 짠함 최고조네요. 보다 제가 다 지치는거 같고 눈물 나더라고요. 괴물의 숲 빠져나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거기에 계속 있는것도 죽을 날 기다리는 행동이고 안타깝더라고요. 노란 개미들은 왜 이렇게 질긴건지… 그래도 페르닌이랑 이자르 둘 관계 보는 걸로 버텼어요. 이자르는 페르닌을 너무 좋아하게 됐고 페르닌은 증오->애증->호감으로 가는게 보여서 좋더라고요. 다만, 이자르 지식은 많지만 아버지의 무책임과 숲의 환경때문에 정신적으로 성장은 못한거 같아 마음이 안좋았더라고요. 자기 이름 찌꺼기라고.. 상처 안 받게 이자르란 이름 붙여준 페르닌 보면서 너무 따뜻하게 봤네요. 제발 다음 권부턴 괴물의 숲 벗어나서 이젠 고생 끝 행복 시작이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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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괴물의 껍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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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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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반지 작가님의 푸른 괴물의 껍질 1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유명작이라 메타몽수라는 이야기는 봤었는데 이런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페르닌 생존기 수준으로 페르닌이 너무 심하게 다치고 힘들어해서 짠하더라고요. 괴물의 숲에서 작은 아이가 버틴다는게… 그래도 괴물이 점점 페르닌에게 스며드는게 보여서 좋았고 말투가 중독적이라 머릿속에 페르닌아 이게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또 마냥 힘들기만 한건 아니고 고환으로 때리기 같이 깨알개그들이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물이나 서양물 안 읽히는 편인데 취향 위에 필력있다고 몰입해서 술술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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