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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사랑은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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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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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jo 작가님의 <우리 사이에 사랑은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완이 성격이 섬세한 편인데 그저 버텨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웠어요. 자낮인데 생각도 많고 책임감도 크면서 예민한 편이라 주위에 벽 심하게 치는 성격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은데 전 그냥 모든 상황이 무서워서 털 잔뜩 세운 아기고양이 같아 보여서 안쓰럽기만 하더라고요. 쌍둥이 동생의 행복을 자신이 뺏었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본인 희생하려고 하는데 규원이 옆에서 남에게 기대는 방법과 여러 가지 행복들을 알게 됐음 좋겠어요. 선물 받은 인형도 지수가 마음에 들어하니까 주고 지수 없을 때만 인형 만지작 거리는 거 진짜 짠하더라고요. 뭐 규원이 지금은 본인을 키다리 아저씨 쯤으로 생각해서 다정은 하지만 그 다정의 무게가 가벼워 보이는데 왠지 그 가벼움에 본인이 걸려넘어질 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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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파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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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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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T 작가님의 <퍼펙트 스파이럴>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물 좋아해서 달콤딜 통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스포츠물이라고 해도 본격적인 스포츠물은 아니고 주인공수가 미식 축구 선수인 설정 정도라 룰을 몰라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스포츠맨들이라 목표 생기면 그거 향해 직진하는거랑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인게 좋았어요. 와이엇이 디마커스에게 왜 빠지게 되는지에 대한 감정선은 조금 약한 편이라 아쉬웠지만 디마커스가 정말 너무 순수하게 짝사랑해서 와이엇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분량도 많지 않은 편이라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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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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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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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작가님의 <스와핑 5>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권은 과거의 일들과 후일담을 담고 있는 외전이라 본편 같이 긴장감 느껴지는 전개는 아니라 마음 편히 볼 수 있었어요. 김 회장 꼬박꼬박 찾아가서 속 뒤집어놓는 소헌이도 웃겼고, 서호의 과거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나 우제연은 무죄로 풀려났고 앞으로도 이런 긴장 상태가 계속 되겠지만 원래 높은 자리 유지는 힘든 법이니까요. 그나저나 우제연 앞에서 서호가 키스하고 소헌이처럼 욕하는 거 보고 웃겼어요. 재판장에서 소헌이랑 연인이라고 밝히질 않나 서호도 정말 사랑에 미친 유전자를 타고 나서 그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어느 날은 서호가 꼬리가 되기도 하고 어느 날은 소헌이 꼬리가 되기도 하는 서로 우위 없이 사랑하는 연애 이야기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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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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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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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작가님의 <스와핑 4>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권은 스와핑 제목의 진정한 뜻을 알 수 있었어요. 시작은 거래투성이의 교환이었지만, 이제는 조건 없이 감정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사이가 되었다는게 참 좋더라고요. 다만 사건 관련해서 별장 폭발 이후로 너무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벌어진 사건 크기에 비해 몇 줄 설명으로 해결되는 느낌..?? 그리고 김이정이 왜 복면을 쓰고 소헌이네 집에 왔었는지 금고 열었던 흔적 있었는데 그건 누구였는지 알 수가 없어서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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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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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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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네 작가님의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장편이라 1권만으론 본격적인 이야기는 알 수 없었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었어요. 엄마는 회귀, 딸은 빙의하게 된 이야기인데 아빠와 딸의 티키타카가 재미있더라고요. 여주가 7살 아이의 몸에 갇혀있으면서 일어나는 일들도 웃겼고요. 전반적으로 큰 사건이나 답답한 전개가 없어서 술술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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