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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필드(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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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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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작가님의 <윈터필드 (외전)>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외전 이렇게 끝난다고요…?? 은빛 고치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외전은 본편 후일담으로 대공비 역할 열심히 수행하는 렌슬리와 다정하지만 하반신은 다정하지 않은 기젤의 넘치는 사랑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는데 아이에 대한 부분이 너무 궁금하게 마무리 되어서 다음 외전이 나오길 기대하게 되네요. 렌슬리가 꿈꿨던 대로 쌍둥이일지도 궁금하고요. 단장님의 러브라인은 어느 쪽을 향해 달려갈 지도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외전에서 어린이로 변한 기젤과 그런 기젤을 귀여워하는 렌슬리 둘 다 너무 귀여웠는데 렌슬리 몸 외로워하는 거 보고 빨리 회복시켜달라는 기젤 부분이 너무 웃겨서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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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필드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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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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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작가님의 <윈터필드 5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권 표지와 5권 표지 배경은 같은데 차가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 된 거 너무 좋네요. 가짜결혼으로 시작된 1권이 5권에서 사랑이 넘치는 진짜 결혼으로 마무리 된 것도요.
5권 초반은 펠릭스에게 감금당하며 고난을 겪는 렌슬리를 보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늑대신의 도움과 기젤의 노력으로 잘 해결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민이 좀 안쓰러웠어요. 배신당하고도 온전히 미워하지 못하는게 참 복합적인 마음 같아서… 어쨌든 펠릭스는 죽고 대공비가 사실 렌슬리였다는 배신감을 느낀 성 안 사람들과도 잘 풀고 모든게 다 평화롭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어서 훈훈하더라고요. 마지막 삽화도 마음에 들었고 전반적으로 잔잔한 동화 한 편 본 느낌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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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필드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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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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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작가님의 <윈터필드 4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권 초반에는 프리다, 이베트와 함께 식사도 하면서 훈훈한 분위기였는데 황제를 보러 가게 되면서 남부의 새로운 왕인 된 펠릭스를 마주하게 되고 일들이 터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렌슬리가 사실 정령사로 태어난 존재였고, 그 힘이 필요한 펠릭스가 납치를 했는데 정말 사람 안 변한다 싶었어요. 왕이 되고 필요에 의해 변한 척을 한 거지 쓰레기 같은 성격은 여전한… 다행히 저들은 기젤과 렌슬리 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금방 정체를 들켜버렸고 기젤도 이걸 이용해서 대처하려 하는데 펠릭스가 마법사의 공간 안에 갇혀있는거라 어찌 해결될 지 모르겠네요. 3권 도망 후 돌아오고 4권 초반은 평화롭고 어찌보면 단조로운 전개였는데 또 마무리에 사건이 터져서 다시 흥미진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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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필드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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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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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작가님의 <윈터필드 3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권은 판타지적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는 부분이었어요. 새 대공비 문제로 견딜 수 없게 된 렌슬리가 도망쳐 나와서 이전 다친 걸 치료해준 들개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 들개가 사실의 신과 같은 늑대의 아이었단 것도, 기젤이 다룰 수 있다던 소환수가 사실 기젤 본인이었다는 점도요. 늑대신과 기젤 둘 다 렌슬리에게 마법을 배운 적 있냐고 묻는 걸 보니 렌슬리도 뭔가 타고난 능력이 있는 거 같아서 그게 뭔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렌슬리가 본인이 여태까지 기젤한테 한 일을 먹튀로 요약하는 것도, 렌슬리 찾는 동안 무심해보였던 기젤 폭주하는 거 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다시 만난 둘이 드디어 토마토를 먹게 되면서 다시 평화를 되찾는데 앞으로 또 어떤 사건들이 일어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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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필드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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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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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곰 작가님의 <윈터필드 2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권은 배경이나 주인공수들에 대한 설명 비중이 컸다면 2권은 둘의 관계에 집중된 느낌이었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확 스며든 느낌인데 기젤은 아무래도 위치에 따른 의무와 책임이 있다보니 자신의 마음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상황인 듯 하더라고요. 기젤이 렌슬리가 했던 말들 다 잊지 않고 토마토와 작은 온실 선물했을 때만 해도 훈훈했는데 그 장면을 목격한 기사단장이 새 대공비에 대해 렌슬리에게 말했을 때 잊고 있던 현실이 확 와닿더라고요. 기젤은 옆에만 남아 있어주길 바라지만 렌슬리는 그게 버거워 도망칠 것 같은데 다음 권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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