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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impact factor | Science 2011-06-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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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0년도 impact factor (IF)가 발표되었네요.

재작년 (http://blog.naver.com/kwansooko/50053081063)

작년 (http://blog.naver.com/kwansooko/50090788685)에 이어서

IF에 관해서 쓰게 됩니다.

 

따지자면 한 사설 회사의 database에 불과한데

특히 우리나라의 과학계에서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니

어쩔 수 없이 나올 때가 되면 기다리게 되고약간의 분석도 하게 되네요.

어떤 이는 나는 가수다처럼 음악을 순위 매기는 것이 아이러니인 것처럼

과학을 숫자로 나타내어 순위를 매기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지만

원래 순위를 매기기 위한 database는 아니었고,

인용의 사이클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고,

또 지금도 비교 자체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우리(나라)는 순위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뿐이지요.

그렇다 해도 적응’ (혹은 순응’)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과학자로서는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수치라는 현실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막강한 journal들의 IF부터 간단히 살펴봅시다.

이른바 CNS라 불리는 journal들을 보면

Cell 32.401

Nature 30.101

Science 31.364

예상대로 막강합니다.

 

그렇다면 임상쪽의 막강한 3 journal들은 어떨까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53.484

JAMA 30.011

Lancet 32.498

더 막강해보이죠?

 

Nature 자매지들은 어떨까요?

Nature Genetics 36.377

Nature Materials 29.897

Nature Immunology 25.668

Nature Medicine 25.430

Nature Methods 20.717

Nature Cell Biology 19.407

Nature Chemistry 19.927

Nature Chemical Biology 15.808

 

그렇다면 Open Access 정책으로 몇 년 전부터 돌풍(?)을 일으킨 PLoS journal들은?

PLoS Biology 12.469

PLoS Genetics 9.543

PLoS Medicine 15.617

PLoS Pathogens 9.079

PLoS One 4.441

 

그 밖에 PNAS는 9.771이네요.

 

그렇다면 제가 자주 투고하는 journal들을 볼까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가 더 큰 관심입니다.

이제 더 집중해야 할 journal들을 골라야 하니까요.

위의 것들에 비하면 정말 하찮아 보이지만

 

미국 감염학회 (IDSA)에서는 두 종류의 journal을 냅니다.

하나는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이고또 하나는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입니다.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CID)

작년에 8.195에서 올해는 8.186으로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2007 (6.75)에서 2008 (8.266)으로 뛰어오르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거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JID)

작년 5.865에서 올해 6.288로 올랐습니다.

6점을 기준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CDC에서 내는 journal Emerging Infectious Diseases인데,

이것은 올해 6.859입니다.

작년 (6.794)에 비해서 조금 올랐습니다.

CID와 마찬가지로 몇 년 동안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2006 (5.094)에 비하면 거의 2점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미국 미생물학회 (ASM)에서 내는 journal들 중 둘을 보면,

Journal of Bacteriology, 3.726

Infection and Immunity 4.098

제가 요즘에는 잘 내지는 않는 journal들입니다.

ASM의 대표적인 journal Journal of Bacteriology는 자꾸 떨어지네요.

많은 미생물학자들이 여전히 내고 싶어하는 journal이겠지만

이래서는 자꾸 외면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다른 ASM journal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 (JCM)은 올해 4.22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4점대에 진입했고 (4.162),

또 조금 올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구하는 분야와 가장 연관이 깊은 ASM journal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AAC)인데

 journal IF 4.802에서 4.672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몇 년 전 추세로는 5도 넘기지 않았나 싶었는데,

journal이 조금 어려워져서인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항생제 내성 관련 journal이 거의 비슷해졌는데

바로 영국 화학요법학회 (BSAC)에서 내는 Journal of Antimicrobial Chemotherapy (JAC)입니다.

작년 4.352에서 올해 4.659 입니다.

AAC와 거의 비슷해졌고,

2006 3.891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항생제 내성혹은 감염과 관련해서 주목할 만큼 오른 journal은 두 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IJAA)입니다.

작년 3.032에서 올해는 3.787인데,

비율로 따지자면 거의 25%가 오른 것입니다.

더욱이 2006년도 2.221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Journal of Infection입니다.

작년 3.06, 올해 3.805

비율도 IJAA와 거의 비슷합니다. ( 25%)

이 두 journal은 최근에 제가 가끔 내는 journal들이라 조금 기분이 좋네요.

 

그 밖에

Diagnostic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 (DMID), 2.426

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 (JMM), 2.38

FEMS Microbiology Letters, 2.04

Microbial Drug Resistance, 1.9336

이런 것들은 정말 고만고만합니다.

아주 조금씩 오르락내리락 할 뿐입니다.

 

작년에도 언급했듯이 안타까운 journal은 바로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CMI)입니다.

 journal IF는 올해 4.784로 작년의 4.014보다도 한참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투고하기가 정말 꺼려집니다.

내용도 상당히 맞는데 말이죠.

바로 이 journal SCI가 아니라 SCIE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관없이 낼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

(내 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처지라 해야 맞습니다.)

일단은 제껴둘 수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우리나라의 journal들을 보면,

대한의학회에서 내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 0.832로 거의 변화가 없고,

한국미생물학회에서 내는 Journal of Microbiology 1.266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는 내는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1.224

그리고 분자생물학회에서 내는 Molecules and Cells 2.086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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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애호의 정체 | 책을 읽으며 2011-06-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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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나를 한 뼘 성장시킨 책, 영화, 음악 참여

2007년 1월 12일 아침,
청바지에 긴팔 티셔츠를 입고 야구모자를 눌러쓴 젊은이가 워싱턴 지하철역에서 바이올린을 꺼냈다.

그는 바이올린 케이스를 앞에 열어놓고 지폐 몇 장과 동전 몇 개를 넣어둔 다음
43분 동안 클래식 음악 여섯 곡을 연주했다.
그 사이 수천 명의 인파가 그 앞을 지나갔다.
(그) 젊은이는 조슈아 벨 (Joshua Bell)이라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였고,
그 날 지하철에서 연주한 악기는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1713년에 직접 제작한 350만 달러짜리 바이올린이었다.
불과 며칠 전에도 벨은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연주했다.
사실 이 연주는 <워싱턴 포스트> 기자 진 바인가르텐이 '대중의 취향을 솔직히 평가'하기위해 실시한 실험이었다.
사람들은 예술을 알아보지 못했다.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지나갔지만 벨은 32달러를 조금 넘는 돈을 벌었을 뿐이다.
- 폴 블룸 <우리는 왜 빠쪄드는가?> (171~172쪽)
 
이 일화 혹은 사건을 읽은 기억이 이미 있다.
(물론 어디서였는지는 잊었다. 찾아보려면 한참 걸릴지 모른다.)
다시 접하며 나는 다시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예술을 안다는 것이 어쩌면 허위의식일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전문가라 칭하는 이들이 평가해서 높아진 이름에
사람들이 덩달아 따라가는 것이 '예술 애호'라는 것의 정체는 아닐까?
 
다른 가정도 해보았다.
얼굴을 잘 모르게 분장한 한 유명 대중가수가,
(누구로 할까? 아이유면 어떨까? 김연우면 어떨까?)
시청역에서 노래를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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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표] 뇌과학 여행자 | 끄적이다 2011-06-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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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YES24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세번째 리뷰어 선정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네요.  
 

 [뇌과학 여행자]  리뷰어 발표
 

주의사항



닉네임 아이디
leea***
미리내별 mirina***
윤맘 766yo***
잠자자 anastas***
버찌 zi***
ena ning***
용준사랑 keyye*** 
마르스 suyun0***
쇼넌  ba*** 
mind3na  mind***
jaeoo  ja*** 
파란하루키 odi***
gimmejun senc***
처음처럼 yang***
쩡스맘 kyoung8***
미돌 sind***
sadfall sadf***
LoveisallyouneeD ziranzi***
arcaije9 linu***
love1192 ning***


1. 오늘 자정 0시까지 책을 받으실 수있는 주소, 성함(실명), 전화번호를 리뷰어클럽 블로그 방명록에 비밀글로 올려주세요. 특히 처음 선정되신 분들이나, 주소, 연락처 변경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보내주셔야합니다. (닉네임 변경하신 분들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요일 오전 10시 경에 주소를 출판사에 보내드리기 때문에, 이후로는 변경이 되지 않으며, 배송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보내지않으실 경우, 최근 배송지로 발송됩니다.

* 쪽지를 보내시는 방법은 제 닉네임을 클릭하시면 뜨는 메뉴 중에서 위에서 4번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2. 리뷰 마감일은 7월 4일 월요일입니다.

3. 리뷰 등록은 해당 도서 페이지로 가셔서 '리뷰쓰기'하시면 됩니다. 블로그-글쓰기-리뷰에서 쓰셔도 괜찮습니다. 리뷰 작성 후 이 글에 댓글로 주소 남겨주셔야 합니다. 잊으시면, 오렌지 회원 리스트에 올라 이후 선정에 불이익을 받습니다.

 

 
오렌지 회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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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참 편리하고 감사한 도구 | 책을 읽으며 2011-06-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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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나를 한 뼘 성장시킨 책, 영화, 음악 참여



인터넷 세상이 도래했고, 많은 것의 디지털화가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전환이 인간의 뇌에도 근본적인 전환 (말하자면 뉴런의 연결의 변환을 말한다)을 가져온다는 것을 역설하고, 그러한 전환이 얕은 (swallow)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걱정한다.

그럼에도 이라는 존재는 지금도 여전히 강력한 지적 원천이 되고 있다.

물론 전자책이 나왔고, 그 이용도가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지하철에서 보면 전자책을 읽는 사람보다는 책 읽는 사람이 많다.

(물론 지금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이 훨씬 많지만)

그만큼 책이라는 분야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은 유독 느린데

그 이유로 니콜라스 카가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물론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 이유들 때문에 다른 것 대신에 책을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책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이유들은 될 것 같다.

 

읽는 도구로서의 책은 컴퓨터에 비해 몇 가지 강점을 지니고 있다.

먼저 모래가 묻을 걱정 없이 해변에 들고 갈 수 있다.

졸다가 바닥에 떨어뜨릴 걱정도 없이 잠자기 전 침대로 들고 갈 수 있다.

커피를 쏟을 수도 있고 깔고 앉아도 무방하다.

테이블 위에 읽던 페이지 그대로 두어도 관계없고,

며칠 뒤에 다시 집어 든다 해도 당신이 마지막으로 남겨둔 그 상태로 있다.

콘센트에 꽂아야 하거나 배터리가 나갈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151)

 

그리고 이 밖에 몇 가지 더 있으니,

또한 책 모서리에 메모를 할 수도 있고

감명 깊게 읽은 부분에 밑줄을 칠 수도 있다.

책 앞면에 저자의 사인을 받을 수도 있다.

책을 다 읽으면 책꽂이에 꽂아 빈 공간을 채울 수도 있고,

친구에게 빌려줄 수도 있다.” (151)

 

.

참 편리하고 감사한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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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터넷 때문이다 | 책을 읽으며 2011-06-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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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나를 한 뼘 성장시킨 책, 영화, 음악 참여



인터넷의 등장과 일상화가 우리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서 쓴

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The Swallows>의 첫머리의 다음 대목을 읽으며

나는 무릎을 쳤다.

 

나는 책이나 긴 기사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나의 사고력은 일부러 꼬아놓은 서사 구조나 논거의 변화 등을 쉽게 따라갈 수 있었고,

수시간 동안 긴 산문 속을 헤매고 다닐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좀처럼 그러기가 쉽지 않다.

한두 쪽만 읽어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안절부절못하고 문맥을 놓쳐버린다.

그러다 곧 다른 할 일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나는 다루기 어려운 뇌를 잡아끌어 다시 글에 집중시키려 애쓴다.

예전처럼 독서에 집중하던 행위는 어느새 투쟁이 되어버렸다.” (20)

 

다른 사람들은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독서는 점점 더 피상적이 되어가고,

그렇다는 것을 느끼면서 책을 읽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그래도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스러울 정도다.

논문도 그런 느낌이다.

물론 한편으로는 논문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할지

그렇게 읽지 않아도 될 논문인지 판단할 능력이 조금은 생겨서이기도 하지만

논문 읽는 데 집중력도 떨어진다.

혹시 내 나이듦의 탓일까?

내 관심사의 변화 때문은 아닐까?

 

그런데 니콜라스 카는 단언한다.

다 인터넷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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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집] 뇌과학 여행자 | 끄적이다 2011-06-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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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뇌과학 여행자]
 
 저자 : 김종성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신청기간 : 6월 15일~ 6월 21일
 모집인원 : 20
 리뷰어발표 :  6월 22(수)

 

 

 

새로운 뇌과학 탐험
예술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다!

뇌과학과 예술 기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뇌과학 여행자: 신경과 의사, 예술의 도시에서 뇌를 보다』가 출간되었다. '노벨의학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 '함춘 의학상, 우수 의과학자상, 분쉬 의학상 수상자' 등의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저자는 신경과 의사라는 자신의 전공을 십분 활용하여 예술가의 질병을 통해 뇌질환들이 그들의 삶과 예술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이 책은 2009년 「헬스조선」에 연재된 칼럼 「신경과학자가 본 문학·예술인」을 발전시킨 것으로, 신경과 의사로서의 전문적인 설명은 물론,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풀어놓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저자의 여행은 「미라보 다리」로 유명한 시인 아폴리네르의 전두엽 손상, 도스토예프스키의 간질, 고야의 메니에르병, 라벨의 알츠하이머 등 여러 예술가들의 뇌질환을 거친다. 이 질병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저자는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예술가의 삶과 예술을 바라볼 수 있었다. 더 높은 경지의 예술을 추구하려는 예술가의 소망이 병으로 인해 꺾인 경우도 있지만 질병이 오히려 그들을 더욱 예술에 몰두하도록 하기도 했다. 이 흥미진진한 여행기는 세계 곳곳의 거리마다 숨어 있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사연을 생생하게 느끼는 한편 그들이 남긴 예술 작품의 원동력이 된 인간 두뇌의 비밀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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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야간비행입니다.

피카소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였을까요? 고야의 그림이 암울해진 이유는 청각 장애 때문일까요? 셰익스피어 작품 속 인물들은 왜 의학 수업의 본보기가 되었는지? 예술 작품을 보며 이런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 바로 <뇌과학 여행자>의 저자 김종성 교수입니다. 이 책은 예술의 도시에서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른 시각, 즉 '뇌과학'으로 예술을 감상한 신개념 뇌과학 여행기입니다. 뇌질환이 그들의 삶과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우리가 감상하는 훌륭한 예술 작품들은 진정 '뇌질환' 덕분(!)인지, 궁금하신 리뷰어들 신청해 주세요~아래 게시판 당첨자 포함 20분 모십니다^^

설문 게시판 당첨자

라, 미리내별, 윤맘, 잠자자, 버찌


블로그 이동 후 처음 진행되는 정기 도서 리뷰어 신청하기. 공지사항을 잘 숙지 하신 후, 신청해 주세요. 항상 저희 리뷰어클럽에 관심과 사랑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기존 클럽 공지글에 달린 신청글에서는 리뷰어를 선정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해 주세요.

*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와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 스크랩 허용을 안하는 큰 실수를 했군요.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꼭 스크랩도 부탁드립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4337492

---> 이곳을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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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밤의 도서관] 서평단 모집합니다~얼른 참여하세요^^ | 끄적이다 2011-06-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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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역사는 있다", 써니 | 끄적이다 2011-06-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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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역사는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한꺼번에 수십 년은커녕, 몇 초도 건너뛰어 살 수 없으니 그 사람의 현재는 과거의 모든 역사가 총체적으로 발현되는 현장일 것이다.

어렵게 표현했지만 누구나 살아온 과거가 있다는 얘기다.

아무리 추악하고 서글픈 과거일지라도, 그래서 부정하고 싶더라도 그건 어쩔 수 없는 나의 한 부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현재는 불만족스럽다. 보다 더 나을 수 있는 기회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속성 상 현재가 최상인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과거를 추억하고, 그 추억은 소중하다.

그 과거가 현재였을 때는 힘들고, 버티기 힘들었다 할지라도 과거는 편집되어 기억되고, 편집된 과거는 아름답다.

따라서 그런 과거를 향한 향수에 대한 세일즈는 성공한다.

 

<써니>는 그 지점에서 성공했다.

그 등장인물들이 거쳐간 그 시대를 거의 비슷하게 살았던, 하지만 남자인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것과 공감할 수 없는 것들이 뒤엉킨 영화는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은 그대로 공감하도록, 공감할 수 없는 것들은 그 비슷한 공감의 영역을 찾아내도록 한다.

그래서 <써니>를 함께 보고도 아내와 난 다른 것을 기억한다.

- 참고로 내가 공감했던 것들을 꼽아보면, 이종환 아저씨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라디오, 영화 내내 흐르는 흘러간 팝송들, 이미 다 큰 것 같이 스스로 여겼던 어리석음 같은 것들이다.

- 반대로 내가 공감할 수 없었던 것들은 모두 내가 남자라는 것, 그리고 내가 서울에서 자라지 않았다는 것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그래서 한동안 우리의 학창 시절의 아름다움을 토로할 만큼 좋았지만 무엇이 좋았는지는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그렇게 아름다운 시절을 보냈는지, 다른 기억을 꺼내보면 늘 긍정적이지만은 않지만 이 영화 하나로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과거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 충분히 볼 만한 영화가 바로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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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진보주의자? | 책을 읽으며 2011-06-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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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포터의 <모든 것의 가격>에서 세 번째 이야기는 행복의 가격인데,

당연히 행복과 물질적 부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일반적의 책에서는 행복과 물질적인 부와 별로 관련이 없다고 다룬다.

물론 그런 책들은 그게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다며 그렇게 적지만,

사실 행복과 물질적인 부가 관련이 깊다고 쓰는 책을 본 적이 드물다.

마치 그래야 하는 것처럼.

 

에두아르도 포터도 그러한 견해를 소개하고 있지만 쉽게 동의하지는 못한다.

행복과 관련해서 자주 언급되는 나라가 부탄인데,

그 부탄에서의 행복 개념이 미심쩍다고 하고 있다.

사실 물질적인 부가 클수록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얘기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에두아르도 포터가 오히려 솔직해 보이는데,

(물론 나는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돈도 많이 벌고 싶다.

그런 면에서 나는 상당히 세속적이며 이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와 함께, 행복과 관련한 요소로 성생활, 실업률, 범죄율, 공해 여부, 결혼과 이혼, 친구 등을 언급하다가 느닷없이 진보와 보수 사이에 행복도가 차이가 난다고 쓰고 있다.

보수 정치인이 진보 정치인보다 행복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 (108)

 

아니 진보가 덜 행복하다는 얘기인가?

, 바로 옆에다 ‘Why?’라고 적었는데,

그렇게 적은 것이 무색하게 그 이유를 대고 있다.

 

우선 2008년 미국 대선 시기의 여론 조사의 결과가 그것을 말한다.

다 알고 있지만 민주당의 오바마가 공화당의 매케인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건 대선 시기에 접어들면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는데,

그 결과를 예상하면서 민주당원들이 더 행복감을 느낄 것 같다.

그런데 삶의 행복도에 대한 질문에서 공화당원들 가운데 37퍼센트가 스스로 매우 행복하다고 답한 데 반해, 민주당원들은 25퍼센트만이 그렇게 대답했다.”

그런 설문 조사의 결과는 2008년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선 결과와는 상관없이 항상 보수적인 공화당원이 더 행복도가 높았다고 한다.

 

그걸 저자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아마도 이는 진보 진영 정치인들이 느끼는 모종의 죄책감 내지는 책임감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진보란 과거와 현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과거와 현재에 대해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고

그것을 바꾸고자 하는 책임감을 느끼므로

행복도가 낮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들의 연구 결과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사회의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보수-진보 정치인들의 행복도 차이가 더 커진다.”

이는 보수 정치인들이 불평등을 인간 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하는 경향이 강하고, 따라서 그런 현실과 관련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덜 느낀다는 것을 암시한다.”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보수주의자가 되어야 하나?

미래 (내 자식이나 손자)의 행복을 위해 현실에 죄책감과 책임감을 가지며 덜 행복하다고 여겨야 하는 진보주의자가 되어야 하나?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는 뇌 구조 자체가 다르다고 하니까

그걸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 물론 그런 숙명주의적인 태도는 진보주의자의 태도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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