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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읽은 책, 기억에 남을 책 | 책읽기 정리 2014-02-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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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읽은 책들을 정리해본다.

모두 12권의 책을 읽었다. (여전히 과하단 생각이 든다)

 

순서대로 써보면,

한명기의 <병자호란 2>

강창래의 <책의 정신>

장유정의 <노래 풍경>

주영하의 <식탁 위의 한국사>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비 윌슨의 <포크를 생각하다>

베른하르트 알브레히트의 <닥터스>

조유식의 <정도전을 위한 변명>

슈테판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

플로리안 일리스의 <1913년 세기의 여름>

성제환의 <피렌체의 빛나는 순간>

민혜련의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이렇게 적고 보니, 2월에는 다른 달에 비해 우리나라 저자들의 책을 많이 읽었다.

1월처럼 2월에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을 골라보면, 역시 <병자호란>을 꼽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슈테판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 플로리안 일리스의 <1913년 세기의 여름>도 기억에 남을 책이다.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러고 보니 2월에는 훌륭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비 윌슨의 <포크를 생각하다>는 이 주의 리뷰로 꼽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니, 다른 의미에서 기억에 남을 책이다(내용이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



병자호란 2

한명기 저
푸른역사 | 2013년 10월

 

책의 정신

강창래 저
알마 | 2013년 12월

 

노래 풍경

장유정 저
알마 | 2013년 12월

 

식탁 위의 한국사

주영하 저
휴머니스트 | 2013년 09월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알랭 드 보통 저/존 암스트롱 저/김한영 역
문학동네 | 2013년 09월

 

포크를 생각하다

비 윌슨 저/김명남 역
까치(까치글방) | 2013년 12월

 

닥터스 Doctors

베른하르트 알브레히트 저/배명자 역
한스미디어 | 2014년 01월

 

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저
지식공작소 | 2014년 02월

 

1913년 세기의 여름

플로리안 일리스 저/한경희 역
문학동네 | 2013년 10월

 

피렌체의 빛나는 순간

성제환 저
문학동네 | 2013년 12월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민혜련 저/김세윤 사진
멘토르 | 2014년 02월

 




정도전을 위한 변명

조유식 저
휴머니스트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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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미생물 신종(新種) 등록 | Science 2014-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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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처럼 '금메달'은 아니고, 중국에 이어서 '은메달'이지요. 약 10년 전에는 진짜 금메달이었던 적도 있는데, 당연히(!) 중국에 밀렸죠. 

그리고, 기사에는 '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의 약자를 ISJME라고 했는데, IJSEM입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 



우리나라 세균 신종등록 '금메달' 감이네

  • 2012~2013년 中 이어 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 신종등록 2위
  • 동아사이언스



생물자원을 활용해 얻은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2010년 체결되면서, 99%가 미발견 상태로 추정되고 있는 신종 세균 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세계 연구자들은 미래 생물자원 확보 차원에서 ‘신종 세균’을 찾아 ‘학명’(scientific name) 등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림픽처럼 ‘기록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

 

  신종 세균은 국제 미생물학회연합이 발행하는 학술지인 ‘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ISJME)에 논문이 게재되면 학명을 부여받게 된다. 신종 세균은 기존에 발견된 세균의 전체 유전자 중 약 5%가 다르거나 ‘리보솜RNA’ 같이 특수한 유전자가 달라야 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미생물유전체 활용기술개발사업단’이 출범되면서 신종 미생물 연구가 활발해 이 분야에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100건 이상의 신종 세균을 ISJME에 등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2012~2013년에도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세균은
신종 세균은 'IJSEM' 등록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2012년에는 윤정훈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3건의 신종 세균을 등록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ISJME 편집위원인 천종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학명에는 지역명이나 연구자명이 들어가 미래에 해당 생물이 쓰일 경우 우리나라의 과학 역량을 드러낼 수 있다”며 “암수구별이 되지 않아 명확히 종을 구분하기 어려운 세균의 정의를 보완하고 배양이 어려운 흙 속 대부분 세균의 DNA를 직접 뽑아내는 ‘메타게놈’ 연구를 해나가는 방식으로 신종 세균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사이언스 최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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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년 1분기-4 바조 리뷰 도서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 이벤트 관련 2014-0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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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2014년 1분기 네 번째 <바조> 리뷰도서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저자 : 민혜련

판사 : 멘토르

기간 : ~ 3월 14일 (금)

인원: 15

 

 

 

 

 

 

 

왜 ‘장인 정신’ 하면 이탈리아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될까?
오래토록 변치 않는 가치를 예술로 빚어낸 장인에 대해 생각한다!

기술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명장이 한 작업에는 예술이라는 혼이 깃든다. 장인은 최고의 기술자를 말하지만 ‘장인 정신’은 여기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최고의 명장들이 만든 명품, 이탈리아에는 이런 장인 정신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지금도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구치, 프라다, 페라가모, 페라리 등은 모두 이탈리아 장인 가문 출신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적어도 천년 가까운 시간 동안 키워온 도시 국가의 유구한 장인 정신을 이으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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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벼c 입니다.

진정한 장인 정신이란 무엇일까요? 이번 주 바조 리뷰 도서는, 오래토록 변치 않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이탈리아인들의 뼛속 깊이 새겨진 장인 정신의 DNA를 소개하는『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삶과 인생을 관통하는 기본 철학인 ‘장인 정신’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인들의 삶을 함께 들여다 볼까요?

 

* 기존 클럽과 운영진 아이디, 쪽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꼭 블로그 방명록을 이용해 주세요.

*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와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책 받으실 주소를 마이페이지의 '기본주소'로 설정해주세요!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 리뷰 작성시 아래 문구를 리뷰 맨 마지막에 첨가해 주세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6971407
---> 이곳을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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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전 입 속 세균 | Science 2014-02-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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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세균, 1000년 전과 다를 바 없네

  • 국제 공동 연구진, 고대인 치석으로 1000년 전 입 속 미생물 밝혀
  • 동아사이언스 


연구에 이용한 치아 화석. 치석은 뼈에 비해 미생물을 더 잘 보존하는 환경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네이처 지네틱스 제공


약 1000년 전에 살았던 입 속 세균의 종류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미국 뉴욕대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그동안 불가능했던 고대인의 치석 유전자를 최신기법인 ‘샷건 시퀀싱’ 기술을 이용해 최초로 분석해 학술지 ‘네이처 지네틱스’ 23일자에 발표했다.


  샷건 시퀀싱 기술이란 염기서열을 아주 작은 조각으로 잘라 낸 다음 다시 이어붙이는 방법으로 유전체 서열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약 1000년 전에 살았던 고대인의 치석 분석 결과, 현대인의 식생활과 위생 수준이 1000년 전에 비해 확연히 바뀌었음에도, 그 안에 사는 미생물의 종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놀라운 것은 1000년 전에 입속에 살았던 미생물 중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종류가 이미 존재했다는 것. 인류가 만든 첫 항생제는 1940년이 돼서야 역사에 등장했다. 미생물은 항생제가 발명되기 이전부터 이미 항생제 내성을 갖고 있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치석은 뼈보다 미생물을 훨씬 더 안정적인 상태로 잘 보존하는 특성이 있다”며 “인간의 몸에 사는 미생물들을 기록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스위스 취리히대 프랑크 루리 진화약학센터 교수는 “고대의 미생물을 연구하는 것은 인간의 건강과 질병의 진화역사를 알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동아사이언스 이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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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한 책이 도착 | 끄적이다 2014-02-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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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의 미팅을 마치고 방에 돌아와보니, 방문 앞에 우편물이 와 있습니다.

딱 보니 책입니다. 

그것도 두터운 책. 

주문한 적 없는데...

뜯어보니, <생명과학 아토즈>라는 제목입니다. 

지난 학기에 다른 학교 교수님의 권유로 한 장(chapter)를 편역한 책 제목을 그렇게 정했단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공동 편역자 몫으로 2권의 책을 출판사에서 보냈나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큰 도움은 되지는 않는 작업이 이런 책 편역이거나, 번역입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많은 학교에서 쓰도록 하는 것이 좋기에 여러 교수들에게 나눠 맡기고 싶어하고(또 작업 속도도 훨씬 빠르니까), 

하는 입장에서도 그 두꺼운 책을 소수의 인원이 맡기 보다는 여럿이 나눠 맡는 것이 훨씬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전공 서적의 번역, 혹은 편역은 많은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도 별 이득이 없고, 연구업적 면에서도 별 이득이 없습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드는데 말이죠. 

그래서 예전에 하나를 한 이후로 하지 않았는데, 이번 것은 더욱 부담이 덜해서 맡았었습니다. (대표가 많은 부분을 하고, 나머지는 다 한 chapter만 했으니)

뭐, 잘못된 내용은 없는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게 없는지 문득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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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크와 릴케의 만남 | 책을 읽으며 2014-02-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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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가 그리고 있는 시대의 중심이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이기 때문에 플로리안 일리스의 『1913년 세기의 여름』가 다루는 1913년의 어느 대목에 슈테판 츠바이크가 등장할까 궁금했다. (맨 뒤의 인명록에 츠바이크가 있으니 그가 등장하리라는 것은 이미 확신할 수 있는 일이었다. 몇 쪽에 언급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171(5)에 와서 드디어 그가 등장하는데, 릴케의 동정에 부속처럼 나타나고 있다.

"파리에 있는 릴케는 힘든 봄을 보내고 있다. ... 친구들과 지인들이 만나자고 하고, 그래서 그는 아침식사 하러 가고, 점심식사 하러 가고, 저녁식사 하러 가고, 앙드레 지드, 앙리 반 데 벨데, 인젤 출판사의 발행인 안톤 케펜베르크, 로맹 롤랑, 슈테판 츠바이크를 만난다. 릴케는 이렇게 한탄한다.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힘들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어제의 세계』에서 여러 차례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언급했다. 그러나 릴케는 츠바이크에게 중요한 사람이었고, 그가 츠바이크를 비롯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힘들어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한 모양이다. 다만 1914년 츠바이크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음을, 그 때 릴케와는 서로 대화를 나눴음을 쓰고 있다. 그리고, 릴케가 군복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었음을 꽤 길게 언급하고 있다.

 

"빈에서 나는 오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떨어져 지냈다. 지금은 새로운 친구를 찾을 게재도 아니었다. 다만 라이너 마리아 릴케하고는 이따금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어제의 세계』, 296)

 

슈테판 츠바이크의 『어제의 세계』에서도 앙드레 지드, 안톤 케펜베르크, 로맹 롤랑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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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에게 이어진 1913년부터의 역사 | 책을 읽으며 2014-0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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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의 충격과 의혹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플로리안 일리스의 『1913년 세기의 여름』에서 피겨스케이팅에 관한 부분을 접한다. 책에서 피겨스케이팅에 관한 글을 접하기란 정말 드문 일인데, 묘한 일인 듯 싶다.

 

무슨 내용이냐면, 피겨스케이팅의 기술에 관한 것인데, 제목 그대로 1913년의 일이다.

"오스트리아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알로이스 루츠가 혹한의 1월에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오늘날까지도 루츠 점프라는 이름으로 남을 멋진 회전 점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루츠 점프는 뒤로 도움닫기를 하다가 왼 다리 바깥 날로 뛰어올라야 한다. 두 팔을 얼른 가슴에 갖다붙여야 점프가 완성된다. 물론 더블 루츠 점프는 이 점프를 두 번 하는 것이다." (29~30)

 

Lutz라고 되어 있는 이 점프를 보통 '러츠'라고 한다. (독일어와 영어의 발음 차이일 게다)

 

김연아 선수의 예술적 피겨스케이팅에서 1913년에서 이어지는 역사를 보고 있는 것이다. 아니, 보아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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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리뷰 선정! | 끄적이다 2014-02-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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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하는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YES24에서 온 것이었는데, 

"[예스24] 안녕하세요" 하고 시작된 문자는 이렇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YES24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이 주의 리뷰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으로 블로그를 확인했을 때, 평소보다 방문객수가 많아 좀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이거 때문이었던가 봅니다. 


그러고 어떤 리뷰가 '이 주의 리뷰'에 선정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찾아봤는데(시간이 약간 걸렸습니다. 처음이라 어디어 알 수 있는지를 몰라서), 비 윌슨의 <포크를 생각하다>란 책을 읽고 쓴 리뷰였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7588671)


이렇게 즐겁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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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싱겁지 않은 논문 | Science 2014-02-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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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나왔다. 

Diagnostic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 (DMID) 3월호. 

그리 좋은 journal도 아니지만, 약간의 우여곡절 끝이 실리게 된 거라 다행스런 마음이다. 


우리말로 녹농균이라 불리는 Pseudomonas aeruginosa에서 콜리스틴(colistin)이라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 연구의 한 부분에 관한 논문이다. 

알려져 있는 내성 메카니즘이 정말 많은 세균에 적용되는지를 알아본 연구인데, 알려져 있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전제가 되어야 이후의 연구가 가능했기에 내 입장에서는 결코 싱거운 논문이 아니다. 

또, 약간의 우여곡적을 겪으면서 추가로 실험한 것까지 포함되면서 내용도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포괄하는 논문이 되었다. 

이미 이 논문에 실린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가 다른 journal에 게재허가를 받아 다음 달 정도면 출판이 된다. 이 논문이 좀 늦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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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를 찾을 수 있을까? | Science 2014-02-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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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들이 제시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


코펜하겐대(University of Copenhagen)의 화학자들이 항생제에 대해 반응성을 지니는 다제내성 병원균(multidrug resistant bacteria)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Jørn Bolstad와 그의 동료 화학자들은 그 물질이 곧 다제내성 병원균과 관련이 있는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우선, 그들은 시장에서 그 물질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있는 투자자를 찾을 필요가 있다. 

페니실린(penicillin)이 개발되기 전, 사람들은 폐에 혹은 작은 베인 상처에 있어서 사소한 감염에 반응해 파리처럼 죽어갔다. 심지어는 여드름과 같은 것에 의해서 죽기도 했다. 하지만 항생제가 발견되기 전 가장 주요한 사망의 원인은 결핵(tuberculosis)이었다. 일반적으로 폐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감염성 질환도 발생했다. 또한 저항성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결핵 박테리아를 죽일 수도 있었던 많은 항생제들에 대한 저항성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현재, 질병이 덴마크나 서구 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박테리아에 저항을 지닌 종들이 가까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이 의약품의 저항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항성을 지닌 박테리아들은 항생제에 취약하지만, 이들은 피해가 그들에게 도달하기 전에 박테리아를 죽이는 물질들을 제거하는 능력을 개발했다. 쉬운 말로 하면 나가 떨어진다는 말인데 과학적인 진술을 하자면 이러한 박테리아들은 유출펌프(efflux pump)를 활성화시킨다. Jørn Bolstad Christensen은 유출펌프를 막을 수 있는 물질을 분리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박테리아가 죽을 때까지 항생제가 박테리아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신은 우리가 저항성을 지닌 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으며 항생제로 이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남부대학(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Jette Kristiansen 및 덴마크 Grasten에 있는 King Christian X 류마티스 전문병원의 Oliver Hendricks 등과 함께, Jørn Bolstad Christensen은 항정신성 의약품(antipsychotic drug)인 Thioridazin이 인간에 어떠한 피해도 없이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Jørn Bolstad Christensen은 “우리는 이제 박테리아의 유출펌프를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우 적은 양으로도 박테리아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Thioridazin은 승인된 의약품이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항저항성 제제인 JEK 47이 새로운 항생제가 의례 겪어야 하는 승인 절차를 건너뛰어 승인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 경우 JEK 47은 의약품 제조자들이 빨리 만들어 내 놓을 수 있는 의약품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Jørn Bolstad Christensen은 “나는 이 획기적인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자들을 찾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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