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에나의 밑줄긋기
http://blog.yes24.com/ninguem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ena
남도 땅 희미한 맥박을 울리며...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4·7·9·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20,20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끄적이다
책을 읽으며
책읽기 정리
Science
책 모음
이벤트 관련
나의 리뷰
책을 읽다
옛 리뷰
한줄평
영화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과학이슈 14기파워문화블로그 몽위 문학신간 리커버 이그노런스 주경철의유럽인이야기 파인만에게길을묻다 12기파워문화블로그 물리학
2015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ena님! 우수리뷰 선정되신 거 축하.. 
저도 이과를 선택해서 이공계열 대학을..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 .. 
오아~ 축하드립니다. 독후기도 잘 .. 
우수 리뷰어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새로운 글

2015-08 의 전체보기
8월 책읽기를 점검함 | 책읽기 정리 2015-08-31 18:2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1798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8 14권의 책을 읽었다.

이로써 올 한 해 읽은 책이 111권이 되었다. 

(정말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다. 늘 속도 조절을 해야지 하면서 하지 못하고 있다. 9월엔 정말 그렇게 될 거다. 지금 손에 든 책이 1000페이지가 넘는 책 두 권이니 말이다.)

 

제목

지은이

출판사

괴물의 심연

제임스 팰런

더퀘스트

뉴턴과 화폐위조범

토머스 레벤슨

뿌리와 이파리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스티븐 존슨

한국경제신문

이머전스

스티븐 존슨

김영사

한여름의 방정식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몽환화

히가시노 게이고

비채

십자 저택의 피에로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세상의 모든 공식

M 핸쇼

반니

생명의 수학

이언 스튜어트

사이언스북스

공기의 발명

스티븐 존슨

비즈앤비즈

굿바이 프로이트

스티븐 존슨

웅진지식하우스

감염 지도

스티븐 존슨

김영사

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갈릴레오의 고뇌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보면 알겠지만, 저자의 책이 대부분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다섯 .

스티븐 존슨의 책이 다섯 권이다.

 

스티븐 존슨의 책은 지난 읽은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읽은 이후 작정을 것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어째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다. 많은 고민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책을 읽기에는 가장 적합하다.

스티븐 존손의 책은 이제 얼추 읽을 만한 것은 읽은 같은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계속 읽게 될른지 나도 궁금하다.

 

지금 시점에 다시 평점을 매겨보면 다음과 같다.

 

제목

지은이

평점

괴물의 심연

제임스 팰런

■■■■

뉴턴과 화폐위조범

토머스 레벤슨

■■■■□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스티븐 존슨

■■■■□

이머전스

스티븐 존슨

■■■■

한여름의 방정식

히가시노 게이고

■■■■

몽환화

히가시노 게이고

■■■■□

십자 저택의 피에로

히가시노 게이고

■■■■□

세상의 모든 공식

M 핸쇼

■■■■

생명의 수학

이언 스튜어트

■■■■■

공기의 발명

스티븐 존슨

■■■■□

굿바이 프로이트

스티븐 존슨

■■■■

감염 지도

스티븐 존슨

■■■■■

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

갈릴레오의 고뇌

히가시노 게이고

■■■■

 

이렇게 다시 매겨보니, 역시 소설은 읽을 때의 느낌보다는 지나면 평이 박해지는 경향이 있는 같다. 반면 스티븐 존슨의 중에서는 역사와 인물을 겹쳐놓은 책이 좋아 보인다. 바로 조지프 프리스틀리를 중심으로 『공기의 발명』과 스노를 중심으로 『감염 지도』가 그런 책이다. 『뉴턴과 화폐위조범』도 좋았는데, 일반화를 시킬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괴물의 심연

제임스 팰런 저/김미선 역
더퀘스트(길벗) | 2015년 03월

 

뉴턴과 화폐위조범

토머스 레벤슨 저/박유진 역
뿌리와이파리 | 2015년 07월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스티븐 존슨 저/서영조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2년 11월

 

이머전스

스티븐 존슨 저/김한역 역/이인식 해설
김영사 | 2004년 04월

 

한여름의 방정식

히가시노 게이고 저/이혁재 역
재인 | 2014년 03월

 

몽환화

히가시노 게이고 저/민경욱 역
비채 | 2014년 05월

 

십자 저택의 피에로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난주 역
재인 | 2014년 08월

 

세상의 모든 공식

존 M. 헨쇼 저/이재경 역
반니 | 2015년 07월

 

생명의 수학

이언 스튜어트 저/안지민 역
사이언스북스 | 2015년 07월

 

공기의 발명

스티븐 존슨 저/박산호 역
비즈앤비즈 | 2010년 02월

 

굿바이 프로이트

스티븐 존슨 저/이한음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03월

 

감염지도

스티브 존슨 저/김명남 역
김영사 | 2008년 07월

 

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2년 07월

 

갈릴레오의 고뇌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억관 역
재인 | 2010년 11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        
황금비와 수학 신비주의 | 책을 읽으며 2015-08-25 13:1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1705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황금비라는 게 있다.

의 값으로 계산되는 이른바 Φ로 표시되는 값, 1.618에 해당한다. M. 핸쇼의 『세상의 모든 공식』에서도 번째에 등장한다. 제목은 모나리자의 황금미소”. 많은 사람들이 자연이나 그림, 건축물 등에서 그런 황금비를 찾아왔다. 그리고, 그것을 신비롭게 여긴다

5

자연에서 황금비의 예로 드는 중에 하나가 앵무조개껍데기에서 나타나는 무늬다. 그런데 이언 스튜어트는 『생명의 수학』에서 황금수(또는 황금비) 대해서 한참을 얘기하고는 이런 것이 상당 부분 수학 신비주의라고 하고 있다.

 

황금수가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대상들은 실제로는 가짜거나 어쩌다가 나온 예이다. … (중략) … 자연에서 나타나는 황금수의 예로, 앵무조개 껍데기의 아름다운 나선 또한 흔히 이야기한다. 이것은 틀린 예이다. 조개껍데기의 나선 모양은 나선들이 바퀴 때마다 일정한 비율( 비율을 성장률이라고 한다) 커지는 로그 나선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성장률이 황금수와 관련된 아름다운 로그 나선은 있다. 하지만 많은 로그 나선의 성장률은 황금수와 관계가 없으며, 앵무조개 나선의 성장률도 황금수가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황금수와 앵무조개 사이에는 관계가 없다.” (83)

 

그래서 생물학에서 수학의 적용을 생물학의 여섯 번째 혁명이라고 하는 이언 스튜어이고, 『생명의 수학』이 생물학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지만, 부분에서 결론은 이렇게 내리고 있다.

 

수학과 생물학 사이의 연결이 모든 곳에서 옳다고, 결코 예외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된다. 생물학의 세계는 목적이 다양하고 변화에 쉽게 적응한다. 수학적 모형이 어느 정도 적절하게 쓰인다 하더라도, 모든 곳에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83)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한국의 MERS에서 교훈을 (Nature지) | Science 2015-08-06 12:35
http://blog.yes24.com/document/814436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Nature>지에 7월 30일자에 실린 내용입니다. 

제목이 "Realistic Risks"로 '현실화된 위협', 혹은 '현실적 위협'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부제로는 "The communication of risk in disease outbreaks is too often neglected; that must change."
그러니까 한국의 MERS 사태에서 전세계가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교훈은 바로 communication, 소통이구요. 
KISTI에서 번역한 내용과 함께 올립니다. 





7월 2일 이후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한국의 병원에서 일어난 MERS 창궐사태는 효과적으로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다. 5월 11일 처음 시작된 이후 총 186명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감염되어, 그중 36명이 사망했다. 이는 비극적인 일이지만, 그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영향도 엄청났다. 이번 MERS 사태는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남겼다. 그것은 "감염병 창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관계당국, 언론, 지역사회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선(risk communication)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일어났던 MERS 사태의 경우, 실제로 위험에 직면했던 사람들은 `환자와 병원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었다(http://www.nature.com/news/south-korean-mers-outbreak-is-not-a-global-threat-1.17709). 그러나 지난 6월 초 MERS 창궐사태가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 수천 개 학교들이 불필요하게 문을 닫았고 공공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었다.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이런 사건들은 총 1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을 0.1%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에서 유일하게 득(得)을 본 사람들은 (방방곡곡에 범람한) 마스크 판매자들이었다. 

MERS 사태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한국의 보건당국이 저지른 실패 두 가지를 꼭 짚고 넘어가야겠다. 첫째는 `MERS의 위협이 제한적임을 언론과 국민에게 알리지 못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들이 MERS를 제어하고 있음을 언론과 국민에게 확신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태였다. (이 사건은 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사망자 중 상당수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었다). MERS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때, 보건당국은 관련 병원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함으로써 루머 발생을 자초했고, 이 루머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증폭되었다. 한국 정부가 이윽고 심기일전해 MERS 전파 억제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음을 감안할 때, 이러한 초동대응 실패는 뼈아픈 것이었다. 새로운 감염자 수를 투명하게 밝히고, 감염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추적하여 격리한 것은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16,500명 이상이 격리되었고, 마지막 접촉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지난주에 해제되었다. 

질병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질병을 일으킨 바이러스에 대해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므로 관계당국은 국민들의 공포감과 과잉반응을 `비합리적`이라고 탓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해야 한다. 

언론과 정치인들의 책임도 막중하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그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 지난해에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가 몇 명 발생했을 때, 미국에서는 - 오바마 대통령의 표현에 의하면 - 집단 히스테리가 발생했었다. 상당수의 언론들이 탁월하고 균형잡힌 보도를 내보냈지만, 많은 언론들이 과도하고 충격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우익 정치가들과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에볼라를 빌미로 오바마 정부를 편파적으로 공격했다. 미국은 에볼라의 실질적 위협을 받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http://www.nature.com/news/largest-ever-ebola-outbreak-is-not-a-global-threat-1.15640), 소셜미디어와 연중무휴 매체를 통해 위험이 과장되고 증폭되어, 현실과 동떨어진 루머들이 유포되었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다. 뉴저지 주지사인 크리스 크리스티를 비롯한 많은 정치가들이 불필요한 조치(에: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보건의료 근로자들의 강제 격리)를 강행하여 되레 역효과를 낳았다.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슈를 선점하여,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보건의료근로자들의 입국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질병에 대해 이렇게 난리법석을 피운다면, 실제로 심각한 유행병의 위협이 닥쳤을 때는 어떻게 될까? 일부 보건당국자들에 의하면, 즉흥적인 뉴스와 소셜미디어의 루머가 뒤엉켜 효과적인 보건의료정책을 방해하고 사회적 혼돈을 야기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한다. 

모든 위험은 사실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 `큰 위험이 없는 질병`에 과잉대응하면 `정말로 위험한 질병`에 대한 대응이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전염병과 싸우는 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질병의 전파를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에볼라는 서아프리카에서, MERS는 중동에서 막는 것이 기본이다. 전세계의 과학자들은 MERS 바이러스가 낙타에게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경로를 확인하여 차단하는 데 힘써야 한다. 

한국의 보건당국은 사회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위험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MERS와 에볼라가 유입되어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유럽인들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100권째! | 책을 읽으며 2015-08-05 20:0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1435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2015년 읽은 책이 누적해서 100권이 되었다. 

스티븐 존슨의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이 100번째 책이다. 


1월 16권

2월 8권

3월 14권

4월 12권

5월 13권

6월 20권

7월 14권

8월(현재까지) 3권. 

이렇게 100권이 되었다. 


읽은 책이 100권이 되었던 시점을 보면, 

2013년 10월 9일

2014년 9월 29일

2015년 8월 5일


2015년 책 읽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소설을 읽는 경우가 늘면서 그렇기도 한 것 같고, 

대출한 책이 늘면서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다. 

가장 중요하게는 아마도, 책 읽는 속도 자체가 빨라진 것이 아닌가 싶다. 

또 6월과 같은 경우에 상황 자체가 그렇게 읽게 된 것도 있다. 


어쨌든 올해는 아마도 책 가장 많이 읽은 해가 될 것 같다. 

(책을 꽤 많이 읽었던 대학 시절보다도 많을 듯 하다. 이 속도라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프린키피아』 탄생 비화 | 책을 읽으며 2015-08-03 15:4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14057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뉴턴과 화폐위조범』에 관한 리뷰를 쓰면서 뉴턴의 『프린키피아』와 다윈의 『종의 기원』의 출판이 비슷한 느낌을 갖는다고 했는데, 그에 대한 얘기를 조금만 해본다.

다윈이 자연선택설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정리하고 나서도 한참 후에야, 그것도 월리스라고 하는 이의 편지를 받고 부랴부랴 『종의 기원』을 써서 출판했다는 유명한 얘기다.

그런데, 뉴턴의 『프린키피아』도 계산해놓고도, 그러니까 만유인력의 법칙을 정립해놓고 책으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가 핼리(바로 핼리혜성으로 유명한!) 우연히 어떤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출판을 종용받아 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리 알려진 사실은 아닌 하다.

 

『뉴턴과 화폐위조범』에서는 이렇게 쓰고 있다.

“1667 4월에 뉴턴은 트리니티 칼리지의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그는 2 전에 학사 학위증의 잉크가 마르자마자 떠났었다. 사이에 그는 세계 최고의 수학자, 어느 동시대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자연철학자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몰랐다.” (39~40)

 

, 그는 아인슈타인의 1905년처럼 기적의 라고 있는 1964, 1965년을 보내면서 엄청난 업적을 생각해냈다’. 이게 아인슈타인의 기적의 해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기도 하다. 아인슈타인의 경우엔 그의 생각이 논문으로 나온 해이고, 뉴턴의 경우엔 생각하고, 계산해낸 해이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무려 20년이 지났다.

뉴턴은 아무것도 발표한 적이 없었고, 연구 성과를 누구에게 알린 적도 없었다. 그래서 상황은 실질적으로 20년간 바뀌지 않을 터였다.” (40)

 

생각해보면, 그러고도 트리니티 칼리지의 석좌교수직을 유지하면서, 후대에 알려진 만큼 위대한 과학자는 아니지만 인정받은 수학자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 오히려 놀랄만한 일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물론 오늘날의 관점이다. 오늘날 대학의 교수가 그러고도 자리를 보전하는 일은 없다!)

 

그래서 리처드 웨스트폴은 이렇게 썼다고 한다.

만약 뉴턴이 1684년에 죽었고 그의 문서가 지금까지 남았다면, 우리는 문서를 보고 옛날에 천재가 살았음을 알게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현대 지식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칭송하지 않고 기껏해야...... 그가 목적을 이룬 것을 (안타까워)하기나 것이다.” (42)

 

1684 핼리가 로버트 훅과 얘기를 하다 궁금한 것이 생겼고, 우연히 뉴턴의 방에 들려 그것을 물었다. 뉴턴은 아무렇지도 않은 대답했으며, 어찌 그리 쉽게 대답하느냐는 핼리의 물음에 이미 내가 계산해봤으니까라고 대답하면서 과학의 역사가 다시 씌여지게 것이다. 물론 계산한 것은 찾지를 못했고, 뉴턴은 다시 계산해야 했으며, 책을 썼다. 1687 『프린키피아』는 세상에 나왔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많이 본 글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모집]『과학을 만든 사람들』
[서평단 모집]『5리터의 피』
[서평단 모집]『앵무새의 정리1, 2 』
트랙백이 달린 글
경제학과 전쟁, 그리고 과학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책중독의 증상이 나오는데...
오늘 195 | 전체 1050157
2010-11-2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