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묘님의 유연천리 5권 리뷰입니다.
드디어 마지막장에 도달했습니다. 으.. 근데 곽다순은 진짜...으...
우유부단한 놈 하나가 각기 따로 일어났어야 할 일을 하나로 묶어서 혈겁을 일으킨거였습니다.
뒷감당 하나 하지 못하던 놈이 사건은 크게 일으킴 ㅂㄷㅂㄷ
곽다순은 진짜 있을때 잘하지를 넘어서 정말 제 생에 최고로 찌질한 이물질이었습니다.
그렇게 종장이 나고 후일담과 외전이 나오는데...
현서는 서녕 식구들에게 드디어 유위람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식구들은 다들 현서에게 두번째 세번째 사람이 생길거라고 정신승리를 시전합니다.
식구들이 유위람한테 양심은 뒈졌지만 눈알은 제대로 달린 놈이라고 욕하는거 진짜 웃음버튼이에요.
혼자 독립하려던 현서가 유위람과 동거를 시작하고 싯구싯구한 나날이 이어지는데...
몸은 약한데 20대의 왕성한 호기심과 성욕에 휘둘리는 유위람입니다.
매번 참으려고 하지만 현서 한정 쉬운남자라 늘 난리 법석ㅋㅋㅋㅋ
정말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